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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10/03 20:21:37
오늘 헤어지고 옴. 내가 할말 있다고 해서 카페에서 만나서 대화하는데 통보안하려 했는데 말할 수록 짜증나서 걍 헤어지고옴(예전부터 말했던 문제 계속 반복) 남친 성격이 원래 좀 능글 맞아 근데 내가 울고 거울봤는데 내일 엄청 붓겠다 혼잣말 했거든? 남친이 울어도 예쁘다 그러고 표정이 나만 울상이고 걘 자꾸 평소에 치던 장난치면서 실실웃어..; 하 그러고선 이제 우리 진짜 마지막인데 난 제대로 더 얘기 하고 싶었거든? 근데 갑자기 자기 독서실 가야한다고 나 놓고 가방챙기고 나가려 해서 난 조금이라도 더 붙어있고 싶어서 따라나가고 그러게 헤어짐 너무 황당해 그러고선 새벽에 카톡으로 응원한다 미안했다 이러고.. 통보한 건 미안하지만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떠난게 넘 서운하네.. 너넨 남친이 이러면 어떨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