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몇달 전 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좀 심란해..
호감 있는 애한테 받은 고백을 거절했어
글자 크기
줄간격
배경
#1
이름없음
2025/10/04 10:44:58
#2
이름없음
2025/10/04 10:52:32
내가 나중에 이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하고 괜찮은 애였는데 걔도 나도 지금 고등학생이라서 연애를 잘할 자신이 없었어
#3
이름없음
2025/10/04 10:56:51
그 애는 고등학교 와서 만나게 되었는데, 학기 초부터 친해져서 서로 자료나 필기 공유하고 탐구 주제 추천해주곤 했었어. 기숙학교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밤 12시에 야자 끝날때까지 같은 건물에 있으니까 오다가다 마주칠 일도 잦았고
#4
이름없음
2025/10/04 11:00:56
그렇게 1년 하고도 5달 가까이 보내면서 제일 가까운 남학생 친구 정도로 생각했어. 근데 솔직히 나는 얘랑 연애가 가능할거라고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다? 왜냐하면 오타쿠였기 때문에.. 그것도 최애가 귀엽고 하찮은 핑발여캐.. 맨날 도서관에서 만나면 그 장르 만화책 찾는다고 하고.
#5
이름없음
2025/10/04 11:04:01
그래서 난 걔가 현실 여친에 관심 없는줄 알았지...
#6
이름없음
2025/10/04 11:10:42
학교에서의 그 애는 완전.. 그 뭐냐 개쩌는? 미친? 천재 같은 느낌이야. 우리 기수 중에서 한 손에 꼽힐정도로 성적이 좋은데 또 성적과 인성이 반비례하지도 않거든. 연구도 대외활동도 공부도 인성도 잘하는 타입이라 모두가 넘사벽으로 생각하고 있어
#7
이름없음
2025/10/04 11:12:36
어 이렇게 말하니까 좀 구라같아보인다 근데 찐이야 진짜로 학교에 꼭 한명씩은 이런 애 있잖아 얘가 그 한명인거지
#8
이름없음
2025/10/04 11:15:22
아무튼 그래서 전혀 의식을 못하고 있다가 고백받기 한달? 3주? 전쯤에 일이 터졌어
#9
이름없음
2026/02/02 01:24:14
ㅂㄱㅇㅇ ㅇㄷ갂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