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야 요즘 몇달동안 고민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
우정이랑 좋아하는거랑 구분 어떻게해?
좋아하면 진짜 하루종일 걔 생각이 나. 그리고 같이 있다가 헤어지자마자 다시 보고싶고 닿고싶어
오 진짜? 그럼 매일 생각나고 끌어안고싶은 기분이 들면 그건 좋아하는걸까?
근데 그건 친구끼리도 그럴 수 있지 않아? 어렵다..ㅜㅜ
>>3 응 난 그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 >>4 난 친구랑 막 끌어안고 스킨십하고 싶진 않던데!!ㅜㅜ
>>5 그렇구나ㅠㅠㅠ 내가 좀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걸수도 있어 지금 주변 사람들하고는 별로 터치 많이 안하는데 유독 중학생 때 만났던 친구들이랑은 좀 일상적으로 서로 끌어안고 그랬거든. 지금 고민하고 있는 친구도 그때 만났어
걔 말고 다른 친구가 마스크 위로 입맞춘적도 있었는데 거기까지는 괜찮더라고ㅇㅇ
중학교를 졸업하고 좀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서 지내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한두번 정도 만나서 밥도 먹었는데 걔는 한번도 못만났어. 얼굴 본지가 벌써 2년 가까이 됐네.. 그래서 그런가 좀 더 애틋한것 같기도 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둘 다 이래저래 힘든 일이 많았어서 서로 보듬어주는 관계라 의지하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자주 연락하면서 보고싶다는 말만 종종 주고 받다가 얼마 전에 약속이 겨우 잡혀서 11월 중순 쯤에 보기로 했는데 너무 떨려ㅜㅜㅜㅜㅠ
정말 가족처럼 아끼는 친군데 그냥 필리아인지 아니면 에로스도 같이 있는건지 모르겠어
예전에 상대랑 키스하면 어떤 기분이 들것 같은지 생각하보면 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고민해봤는데 꽤 괜찮을것 같단말이지. 물론 걔가 원한다는 전제 하에. 싫다면 나도 생각 없겠지만, 좋다면 뭐... 좀 더 친밀해지고, 음.. 그냥 ㅇㅋ하고 입 맞출 수 있을것같아 일단 걔가 기쁘면 나도 기쁠것 같고. 근데 얘 말고 다른 절친이랑도 가능할것 같은데 미치겠네
계속 보고싶고 닿고싶고 걔가 다른애랑 있으면 질투나고 걔한테 애인이 생겼을때 축하해줄 수 없을것같다면.....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함
나도 몇년 고민했는데 결론은 헷갈리면 사랑이더라
에 내생각은 다름 사랑은 헷갈리지 않고 절절한 먼가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