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접는 스레

퀴어 2025/10/13 11:24:30

#1 이름없음 2025/10/13 11:24:30

여기 오랜만인걸 회사에서 반했는데 결혼하셨댄다 스벌 생각날 때마다 글 쓸게 쓰다보면 정리되겠지

#2 이름없음 2025/10/13 11:26:03

그 분은 나랑 결이 잘 맞았어 분위기나 말하는 방식 그런거 무뚝뚝하신 것 같은데 또 잘 웃으시고 은근 챙겨주시고 ..

#3 이름없음 2025/10/13 11:29:29

만난 지 얼마 안돼서 반하는 것도 웃기지만 일상에 문득 생각나고 그런 건 답이 없다 맨날 퇴근하고 배우자 분이랑 뭐할지 고민하시던데 영화 보라고 영화 추천해줬다

#4 이름없음 2025/10/13 11:32:48

그 분보다 내가 어려서 그런지 일하다가 뚝딱대면 귀엽다는 듯이 웃으신다 웃음소리가 듣기 좋다 말이 빠르시고 생각이 단순하신 편인 것 같아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시고 손재주가 좋다

#5 이름없음 2025/10/13 11:36:51

식사를 교대로 하는데 가끔 시간이 붙으면 좋아 그 분이랑 이야기하는 게 재밌어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데 텀을 두고 말하다 보면 식사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6 이름없음 2025/10/13 11:41:59

원래도 마른 편인 것 같은데 어쩐지 추석 지나고 더 마르신 것 같았어 추석에 쉬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 조금 안타깝더라 주말에 배우자 분이랑 푹 쉬고 잘 먹었음 좋겠다 오늘은 힘이 좀 났으면 좋겠어

#7 이름없음 2025/11/22 02:08:02

근 한 달 사이에 마음이 많이 접혔다 그래도 여전히 얼굴 보면 반갑고 좋아 좋아하는 티 나면 부담스러울까봐 일적으로만 이야기하고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내가 많이 편해지셨나봐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8 이름없음 2025/11/22 02:11:06

그 분은 다수로 있을 때는 말이 없고 조용하신데 1:1이나 소수로 있을 때는 나름 강단있게 이야기하셔 최근 업무에 대한 불만이 쌓이셨는지 식사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어 솔직히 사적인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고 내내 생각했다

#9 이름없음 2025/11/22 02:14:20

티엠아이지만 난 키가 큰 편이고 그 분은 비교적 작은 편 손가락은 짧고 투박하게 생겼다 손재주가 좋은 분들은 손이 작은 경우가 많더라 난 손이 길고 가는 편인데 완벽한 똥손이다

#10 이름없음 2025/11/22 02:21:34

그 분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일의 효율에 영향을 미친 달까 지난주엔 그 분이 휴가를 가셔서 몇 일 동안 마주칠 일이 없었는데 저기압에 금방 지치는 기분 보고 싶었다고 말할 자격은 없겠지

#11 이름없음 2025/11/22 02:24:07

하지만 괜찮아 전보다 마음이 훨씬 많이 잡혀서 한 달 정도면 완전히 접을 수 있을 것 같아 변수만 없다면 말이지

#12 이름없음 2025/11/22 23:32:54

이뤄질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집착 있나

#13 이름없음 2025/11/23 00:13:18

>>12 ??????이제 접을 수 있을 것 같다잖아 왜이리 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