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해두자면 나는 빨간당 쪽이 아니긴 함. 근데 친구는 다양하게 있는 편임 1번부터 5번까지 다 있는 듯. 내가 강요를 한 적도 없고 각자 정치에 원하는 바가 있으니 거기를 뽑았겠거니 하고 생각해서, 극단적인 성향이 아니면 크게 문제될 건 아니니까 친구 사귀는데에 큰 문제를 겪진 않았는데 이번에 10년만에 만난 친구들이 있거든? 나 빼고 다 빨간쪽이었음. 여기까진 ㄱㅊ 근데 한 명이 극단적인? 편이라고 느껴지고 다른 애들은 그런 드립 나올때 동조하면서 웃는 분위기임 난 애초에 정치적인 드립을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충격이 더 강하게 오는걸지도. 내 입장에선 음지밈이라고 느껴짐 ㅠ 솔직히 이해도 잘 안 됨...... 그리고 혐오발언 같은 건 정치적 성향과는 다르게 자제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 싶은데 흑인비하, 전라도 비하, 외국인 비하 이런 거 들을 때마다 정치성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 절여진 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들음.... 내 친구들 중에 빨간 쪽 애들 있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말하는 애는 없었는데 뭔가 노선이 다른가 싶기도 하고.... 너무 부담스러운데 최근에 다시 연락을 시작한 친구들이라 당장 연을 끊기도 어렵고 아쉽기도 한 상태 그냥 드립인데 내가 너무 십선비처럼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었지만 다른 친구들은 안 그랬으니까 또 흐음 싶음
정치성향 다른 친구랑 어케 지냄?
음...정치 성향 다른 건 서로 말 안 꺼내고 조심하면서 거리 유지하면 그럭저럭 인연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안 불편하진 않겠지만 근데 혐오발언은 정치성향과 별개의 영역이라는 레주 생각에 동의한다 레주가 십선비인 게 아니라 레주 친구들이 질이 낮은 거임...
대놓고 화제전환 하면 눈치와 사회성이 있는 친구라면 알아먹지 않을까 만약 꿋꿋이 계속한다면... 그런 친구랑 굳이 친하게 지내야함?
>>2 그치? 혐오발언은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쉽게 나오고 너무 재밌어하니까 좀 당혹스럽네... 솔직히 요즘 인스타에 댓글다는 잼민이들같음... 밖에선 안 그러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3 화제전환을 내가 늘 하긴 하는데 지치기도 해서 자주 안읽씹을 하거든? 그러면 이제 나 꼽주려는 듯이 뭐 좋은 대학 나온 누구는 정치적인 활동 하러 갔나보다~ 이러면서 놀리는데 내가 보기엔 자기네들이랑 다른 스탠스를 취하니까 일부러 이러는 것 같아... 이 친구들 중에 한 명이 내가 정말 힘들때 도움이 되어줬던 친구라 되도록이면 인연을 유지하고 싶었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질낮은 컨텐츠를 계속 듣고 있자니 진이 빠져서 힘드네....
>>5 그러면 그 친구랑만 인연 유지하면 안됨? 걔도 그러는거면 걔가 도와줬던건 그냥 과거 일로만 기억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기운 빠지는 관계 굳이 계속 유지해봐야 좋을거 없잖아 시간 쓰고 돈 쓰고 감정 쓰는거고 관계도 영원한게 아닌데, 이왕이면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랑 관계 맺는게 좋지 않나
>>6 과거 일로만 기억하라는게 좋은 말인 거 같아... 그래 고마웠던 과거로만 남기는 게 좋을 거 같아... 근데 어떻게 관계를 끊어야 할 지 잘 모르겠어 나는 늘 사람이랑 연 끊을 땐 그냥 연락을 안 받아서 자연스럽게 연결고리가 끊어지게 했었거든... 지금은 다시 만난지 얼마 안 된거라 연락이 끊어질 기미도 안 보이고 나만 말이 없으면 계속 언급을 하네ㅠㅠ 냅다 방을 나가버리기에는 이후에 대처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 방법 없을까 ㅠㅠ
>>7 방 알람 꺼놓고 연락 뜸하게 하다가 단톡 분위기 식었을 때 나갈 각 재는건?
>>8 지금 그걸 노리고 알람을 꺼뒀긴 해... 하 근데 분위기 식을 때까지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네... 진짜 최근에 다시 만난거라 지금 매일매일 엄청 활발함 ㅠ 나는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음.. 우파 여자애들이 도덕성은 낮고 유머 감각 있는 면이 있긴하지 그게 나쁜건 아닌데 익숙해지면 훨씬 편하긴 해서
>>10 근데 혐오적인 발언을 유머라고 치부해주기는 좀 그렇지 않아?? 그건 그냥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 사람 바보 만드는 말이잖아... 그런 유머에는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
>>11 따지자면 하지 말아야될 행동인건 맞지만 그런 우파애들은 말보다 행동이나 더 신경쓰라는 생각?일거임.. 아무튼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납득 못할 행동을 해서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솔직히 걔네가 질낮은거맞음 까놓고 좌파우파 문제가아님 좀 점잖게 얘기하는 사람은 솔직히 성향다른데도 솔깃하개하는 재주가있는데 노무현이기운지 윤썩렬내란국짐2찍 한남재기 한녀싸개 어쩌고
나 1번인데 MC무현은 인정함 가사 저속한거말고 몇몇개는 풍자와 해학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본다
그 친구는 걍... 망한거지 뭐. 커뮤로 사회를 배웠네의 전형적인 모습이야 그런 말 매운맛으로 유쾌하게 넘길 수 있다고 자위하고 있겠지만 그 대상이 본인이 되면 발작들 하잖아? 1찍, 2찍이라는 고작 숫자의 나열로도 발작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고 못참고 바로 들이 박으면서 본인이 멸칭을 쓰는건 웃기노ㅋ하고 쿨한척하는 것 부터 객관화가 안되는데 무슨 정치이야기야 걍 흑백논리로 본인 사상이랑 반대인 사람들 욕하는걸로 같은 편 모아서 거기서라도 안정감은 느끼고 싶어하는 애정결핍 미만의 마인드라고 생각이 드는구만 괜히 말꺼내봤자 걔는 정치적으로 생각이 안맞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자신이 공격당했다고 생각할거같은데 적당히 거리두는게 좋을거같아 스트레스받지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