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쓰거나 그리다가 막히면 투덜거리려고 판 스레 난입 상관 없음
창작의 고통
이 씹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 내가 왜 이따위로 등장인물이 많은 글을 쓰고 있지?
첫 레스부터 투덜거림의 수준을 벗어났지만 그게 제 알 바입니까? 오늘은 그동안 파편화되어서 온 노트에 분산되어있던 설정의 조각들을 건져다 모아서 문서로 빚어내기의 반복이 될 예정이다 그걸 끝내면 알파벳순으로 문서를 재배열해서 보기좋게 만들어야 한다 위키질을 나 혼자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지요 낄낄
나는 정말정말정말로 사람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근데 그 모든 인물을 이야기에 엮어놓는 건 존나게 힘들음
나는 씨발 마조인 게 틀림없다 스스로 고통받는걸 즐기다니
요즘 생각중인건데 내가 쓰는 글의 배경은 서양풍 국가란 말이지 지명을 쓸 때 뭐시기뭐시기 가라고 적는 게 좋으려나 뭐시깽이 스트리트라고 적는 게 좋으려나 일단 전자가 맞는거같다곤 생각해
누가 나대신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나는 글만 쓰면 되는데 존나편하겠지
누가 좋아요를 찍고 갔으니 말하는 거지만, 솔직히 나 일기판 별로 안 좋아하거든.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고, 여긴 개개인의 인간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라서 그래. 그래서 남의 스레를 실수로라도 누르고 싶지 않음. 난 남의 깊은 부분을 그다지 알고 싶지 않아. 그리고 내 깊은 부분도 그다지 얘기하고 싶지 않고. 그래서 이 레스를 제외하면 여긴 그냥 막힌 부분에 대해 불평하는 용도로만 쓸 거야. 뒷담판이 죽었으니 여기에서 이럴 수밖에 없지 뭐. 어쨌든 거진 불평일테지만 보고 싶으면 마음대로 봐도 되고, 난입할거면 마음대로 해도 돼.
지금 된 것 노선 정리 1차 앞으로 해야 할 것 노선 정리 2차, 3차 연관 문서 걸어두기 지역별 인물 정리 갈길이 태산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등장인물에 너무 욕심을 부렸다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그 인물 하나하나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그런 이야기가 내 취향이긴 한데 역시 너무 많다. 너네들 중 몇명은 없어져야겠다.
근데 문제는 인물이 많이 나오는 걸 전제로 한거다보니 인물을 없애버리면 또 균형이 안맞는단말야 얘네들 파트는 통으로 빼버려도 이야기에 지장은 없지만 전체 균형을 따져보면 다음에 몰아치기 위해 쉬어가는 파트가 꼭 필요하니까 넣어야 하고 얘네들 파트는 너무 어두우니 잘라내고 싶지만 이걸 잘라내면 철근 몇개가 빠져버리는 꼴이고 etc... 부실하지 않고 밀도감이 있고 너무 예술충같지 않은 팔리는 이야기를 쓰고싶은데 애초에 장르부터 틀려먹었으니 이건 뭐
아~ 내 자식같은 시발새끼들 다 죽이고 싶다. 닌자가 나타나서 쓱싹해버리는 결말은 안되겠죠
하긴 없어도 될 인물이 있었다면 이미 진작에 없애버렸겠지
인물이 뭐랄까.... 수율이 낮다는 생각이 요즘 든다 이건 그냥 내 스타일이 그런 게 문제인거같긴 함 언제 누가 어떻게 화면에 비칠 지 모르니까 일단 전부 만들어두려 하는 버릇이 있음 그래도 쓸모없는 인물로 만들고 싶진 않아
화면에 비친다고 표현을 했지만 나는 글을 주력으로 하는 인간이라 조금 어폐가 있는 표현이긴 함 어쨌든 이건 사실 배경이나 시열 같은 부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 나로서는 '쓰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계획해두는 거지만.... 솔직히 그 모든 게 다 쓰이냐 하면 그건 아니란 말이지 그러니까 냉정하게 쳐낼 건 쳐내야 한다
존나 귀찮아................
지망생따리가 염병떤다는 생각을 자주 하긴 한다
아미친!!!!!!! 문서정리하던거 양식실수했어
이름을 뭘로 지을지가 애매하네
정리끝. 이제 진짜 쓰기만 하면 된다......
나중에 어떤 작가가 나와서 자긴 글 쓸 때 주사위 굴린다고 하면 나인줄 알던가
아니 난 근데 진짜로 주사위 굴려서 글 쓰는 거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내가 걍 다갓신봉자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거만큼 늘 나를 새롭게 해주는 게 없어서
문제는 그것마저 안 먹힐때인데 지금이 그 때다. 주사위굴려서 키워드 뽑는 게 안 먹히는 상황이 기어이 찾아오고야 말았음.
침착하자.... 나는 초천재.... 나는 초천재작가.... 할뚜이따 할뚜이따
의미 없는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내가 쓰고 싶은 걸 다 쓰려고 하면 소설이 중구난방해질수밖에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사람
아무래도 나는 취향의 폭이 넓어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고민해봐야 할 것: 이게 의미가 있게 작동하는 설정일까? 단순한 프로필 빈칸 채우기가 아닐까? 근데 내 생각에 생일 설정은 중요한 것 같거든.... 만 나이를 쓰니까.... 근데 짜기 귀찮아서 미뤄둔 게 스노우볼이 굴러가지고 지금....
아아악
진짜 다 관두고 싶다. 관두고 싶은데 관둘 수가 없다.
이 망할 놈의 반골 기질, 힙스터 기질을 어떻게든 해야 해.... 그래야 팔리는 글을 쓴다....
요즘 별로 고통을 받고 있지 않아서 글이 안 나오는 것 같기도 글이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 괴로운데 이걸로는 어떻게 안 되나?
서사가 너무 맛이 없다
>>34 거긴 아님 다른 웹소 전문 사이트에서 자유연재로 쓰다가 개처망해서 접고 재도전 준비중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PTSD ON 이 돌 저 돌 그러모아 돌탑 쌓아놨더니 모양이 보기 안 좋아서 정리를 하려 하는데 돌 하나 빼니까 와르르 무너지는 과정을 몇번이나 반복하는지
제가 글을 못 쓰는 게 아니라 저 위에 계신 분들이 너무 잘 쓰는 겁니다
난 근데 진짜로 내가 글 못 쓴다곤 생각 안 함 글을 못 쓰는 건 아님 꽤 잘 쓰는데 문제는 1. 초반 스토리라인이 너무 슴슴함 내 나름대로 빌드업을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지만 빌드업 기간이라는 변명으로 노잼이 용납되진 않음 2. 그렇다고 그 슴슴한 스토리라인에서 없는 흡입력을 만들어낼 만큼 대단한 필력도 아님 3. 구성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인데 결론은 필력을 존나 키우고 스토리라인을 뜯어고친다밖에 없겠구만 구성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임 이거는 내가 이 구성이 아니면 글을 못 쓸 것 같아서
일반적으로 둘 다 필력으로 퉁쳐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묘사력이랑 필력은 다른 방향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묘사력 쪽에 좀 더 스탯을 찍은 타입이라....
글을 섬세하게 쓰는 작가랑 재밌게 쓰는 작가는 다른 거야. 물론 섬세하면서도 재밌게 쓰는 사람이 있지만....
나도 이렇게밖에 못 쓰는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정신차려야되는데
그렇지만 나는.... 그런 이야기는 너무 슬픈 것 같다고 생각을 해 물론 많은 이야기가 그런 방식으로 쓰여지고,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 그래도 난 결국에는 이런 사람이거든 그래서 도저히 못 쓰겠더라 그런 이야기는
야수의 심장으로 던져보겠다
아니 근데 요즘 솔직히 글 쓰기가 좀 무서움 내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분란의 씨앗을 만든다면 그건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고 또 빡이 치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 고민중인 것: 이 파트에서 얘를 조명하지 않으면 다음 파트에 대한 복선이 없어짐 근데 문제는 그러면 이번 파트가 노잼임
저번에는 비축분 없어서 급해져갖고 조진거라 이번엔 비축분을 좀 쌓고 들어가고 싶단 말야....
근데 이 부분은 결국 얘를 중심으로 시작해야지 다음 파트까지 수월하게 넘어간다고
제목을 엎어야겠다. 이거 제목 이대로 가면 안된다.
평범하게 쓰고 싶어
'저렇게는 쓰지 말아야지'라는 사례가 늘어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