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청 심한건 아닌거로 부모랑 절연하고 싶은 사람 있어?

잡담 2025/10/17 13:57:34

#1 이름없음 2025/10/17 13:57:34

내가 그럼.. 대부분 부모랑 절연한다는 사람들 글 보면 이혼가정,폭력,음주운전 등등 심각한 건으로 많이 절연한다던데 난 그냥 부모랑 불화가 좀 있었고 이전 삶이 너무 싫었어서(지금 고등학생 생활) 개명같은거도 하고 독립도 하고(아예 연락 일절 끊고) 살고싶어.. 고등학생 생활이 너무 힘들고 적응 못하겠어서 자퇴한다고 했는데 그거로 부모랑 계속 싸우고.. 중간엔 너무 힘들어서 아예 시간표 풀로 쨌다가 여러번 좀 쌤들이랑 불화 있어서 혼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 결론은 결국 버티기만 하라고 부모가 그러더라.

#2 이름없음 2025/10/17 14:02:48

근데 난 버티기가 너무 싫어 공부도 아예 손 놨고(성적이 너무 안나왔어서)이제는 학교 시간표 다 끝나면 남은시간에 따로 영어공부 하는데 그냥 학교 다니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나를 좀 안좋게 대한 애들은 반대로 너무 잘 지내는거 보고 현타도 많이 느꼈어.. 그냥 어떻게든 학교를 그만다니고 싶었는데 부모가 존나 뜯어말리니까 그냥 계속계속싸우다 결국 참기로 했지만

#3 이름없음 2025/10/17 14:07:44

그 자퇴한다는거에서 발생한 갈등도 그렇고 원래 부모가 대하던 태도도 그렇고.. 애초에 고등학교에 가지만 않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애초에 부모가 나를 낳아서 이게 다 일어났다 생각하니 그냥 안태나면 어땠을까 아니면 자퇴 못하면 그냥 죽으려고도 생각했어.. 어릴때는 좀 괜찮았지만 이젠 부모가 너무 싫어. 학교에서 버틴다는것도 힘든데 부모가 나를 학교에 가두려고 한다고 느껴서 고작 계속 살아야한다는 이유로 계속 다녀야만 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부모가 있는 한 졸업은 하기로 했는데..

#4 이름없음 2025/10/17 14:13:08

어쨌든 결론은 그냥 이 학교가 너무 지옥같은데 고작 계속 살아야한다는것 때문에,부모가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그냥 계속 버티는거에 진짜 싫증났고 어쨌든 내가 힘든 환경에 있던게 부모인 이유도 있었고.. 지금 이 상태를(내 이름도 싫고 그냥 성격도 별로고 부모랑 같이 있는것도 싫어 부모랑 있으면 어차피 부모한테 발이 묶이니까) 빨리 끊어내고 내가 내 삶을 살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내 지금의 ㅂㅅ같은 상태를 없애고 새 사람이 되어 회개하고 싶다 이런 생각만이 들어.. 어차피 독립도 해야하고 부모랑 있는게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