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면 다 떠나네

하소연 2025/10/31 15:49:01

#1 이름없음 2025/10/31 15:49:01

우선 기억나는 것 부터 초등학교 1학년~3학년, 5학년 : 내가 친해지니 죄다 전학감 4학년 때는 남자애 한명한테 찍혀서 왕따였으니 논외로 치고 6학년 때는 내가 이사감..ㅋㅋ 중학교 : 전학들은 잘 안갔지만... 내가 친해졌다 싶으면 다른 애들이랑 이미 친해져서 나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애 됨 고등학교 : 친한 애 없진않았는데 걔가 하필 건강문제로 결석 자주함..ㅋㅋ 사실상 혼자였음.. 그리고 중학교 때 말했듯 다른 친구들은 이미 끼리끼리 친해져서 나는 없어도 되는 존재였고... 대학교 : 다행이도 정들면 떠난다 징크스는 없었음

#2 이름없음 2025/10/31 15:50:30

근데 이제 사회나가보니.. 내가 일하는 데가 생각보다 이직율이 높은곳이야 그래서 그런가 좀 친해진다 싶으면 다 이직하더라고 오늘 또 한명 퇴사함 ㅎㅎ... 진짜 확신이 든다. 내가 정을 붙이려하면 다 떠나간다는걸.

#3 이름없음 2025/10/31 15:53:29

그냥 연락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초등학교 때는 애들에게 무슨 휴대폰이야! 라는 느낌이어서 연락수단이 편지 뿐이었는데 편지조자도 주소 모르면 말짱 꽝이어서. 지금이야 휴대폰이 워낙 생필품 다 됐으니까 연락하면 되긴한데..... 어릴 때 다 떠났던 기억들이 나를 아직도 괴롭게 하네

#4 이름없음 2025/10/31 16:00:10

사회인은 연락 되자나... 옛 친구들이야 뭐 어쩔 수 없는걸. 사람은 원래 죽 한군데 사는거 아니면 계속 헤어짐의 연속이야.

#5 이름없음 2025/10/31 16:07:39

>>4 그걸 내가 몰라서 쓴게 아님... 연락만 되는거랑 직접 보는 건 또 다른걸 어떤 사람들은 진득하니 몇년씩 잘 보는 거 보니 현타오더라고

#6 이름없음 2025/10/31 16:39:15

>>5 잊는게 제일 편해... 어쩔 수 없음. 망각이 괜히 축복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