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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11/25 18:18:12
쇼츠 보니까 엄마 생각나네 우리엄마도 힘들게 시집살이 하고 딸 낳았다고 시댁에서 별로 안 좋아했다던데 엄마가 밟고 지나온 길은 온통 가시밭인데 내가 지나온 길은 작은 돌 하나 없네 어휴 소녀 같은 우리엄마가 어떻게 버텼데... 환갑이 넘어도 아직 10대 같은데.. 난 살짝만 긁혀도 아프다고 우는데 그 소녀같은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그 찢어진 마음을 감추고 딸래미를 부드럽게 키우네 나도 이제 알 건 다 아는 나이고 상처도 생겨나가면서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우리 엄마 눈에는 내가 아직도 애기인가보다 딸래미가 벌써 스물인데.. 이제 곧 21살이나 되는구만.... 뭐가 그리 걱정된다고 매일 우셔 어우 이럴 줄 알았으면 독립하지 말걸 우리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네 박았어 ㅋㅋㅋ 안되겠다 이번 주말에 내려가서 제대로 데이트나 하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