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일기 2025/12/08 04:32:32

#1 이름없음 2025/12/08 04:32:32

👾

#2 이름없음 2025/12/08 04:33:42

남편이 울 아빠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나봄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이 있고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울 아빠래서 ???함 표현도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아버지라 그러고 보고 충격먹었다 그러고

#3 이름없음 2025/12/08 04:35:36

아빠보고 롤모델이라고 그러는 거보면 아빠가? 그 정돈 아닌데;; 이랬는데 내 태도가 더 충격이었대 울 아빠같은 사람이 디폴트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배부른 소리라고 본가갔다와서 계속 말하는데 볼 때마다 충격받는 것 같아서 첨엔 안쓰러웠는데 울아빠가?? 아빠가요?? 이렇게 하게 됨 ㅌㅋㅋㅋ

#4 이름없음 2025/12/08 04:42:00

희귀한 아빠구나 라는 건 알겠는데 롤모델 정도인가 싶어서 신기하긴 하다 엄마는 그냥 완전 전형적인 엄마인데...ㅋㅋㅋㅋ 아버님이 그러시니까 어머님이 그럴 수 있는 거라고 그래서 그런가...했음

#5 이름없음 2025/12/08 04:45:00

난 엄마 쪽을 좀 많이 싫어하는데 어릴 때부터 전교 1등해갔는데 문제 하나 틀린 거에 더 집중하고 내가 공부 잘하는 거에 엄마가 너무 과욕부렸음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전교 1등은 하고 성적이 잘 나와서 서울대 타령해가지고 나는 막상 대학 욕심보다 하고 싶은 거 욕심 많았는데 옆에서 서울대 가야한다니 당일 공부 할당량 다했는데 남들은 공부 더 하는데 너는 공부 안하냐 새벽에도 해야한다 이런 식으로 공부 방해해서 이럴 거면 내 하고 싶은 거 하지 왜 엄마 소원을 들어줘야하는 식으로 흑화...ㅋㅋㅋㅋ 했었지

#6 이름없음 2025/12/08 04:46:55

나중에 보니 내가 엄마 버릇을 잘못 길러놨음 어릴 때 일부러 다 틀리고 충격요법도 좀 주고 엄마가 공부 안해봤으니 공부방식도 뭐도 모르는 거라고 좀 혼냈어야했다 지금도 가끔 내가 공무원 시험 공부하면 몇 개월만에 붙을 것 같다느니 회계사나 세무사는 어떻냐 헛소리해서 넹~하고 넘긴다

#7 이름없음 2025/12/08 04:49:34

근데 뭐 욕심 좀 부리고 망할 수도 있지 나중에는 주변에 웹툰작가 되어서 꽤 많이 받는 애가 있나봄 그래서 그림이 그만큼 돈 버는지 몰랐다고 너도 웹툰해라(???)해서 그냥 지금 그리는 거 얼마인지 알려줌 그러니까 이제 좀 인정은 해주는데 엄마가 좀...명예욕심이 많은 것 같어 그래도 남들이 우와하는 직업가졌으면 하나봐 근데 우리나라로 치면 꽤나 평범한 인간상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겨지긴 하더라

#8 이름없음 2025/12/08 04:52:39

그래도 그런 엄마라도 가족을 위해 엄청 노력하는 편이긴 하니까 사람의 양면성이란 이런 게 아니려나 나 그림으로 진로 바꾼다고 나보고 자살하라한 것도 엄마고 내가 힘들 때 누가 내 딸을 건드려 하는 것도 엄마라 애증...이려나 사실 그것보다 팔불출 정신연령 낮은 엄마 내가 이해해줘야지에 가깝긴 함 어릴 때는 엄마가 나를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키웠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내가 엄마를 잘못 키웠나 싶은 그런 생각까지 드는...ㅋㅋㅋㅋㅋ 그런 게 있다 크고나서 독립하니까 나도 자식으로서 따끔하게 했어야하는 부분도 있더라고

#9 이름없음 2025/12/08 04:56:14

어차피 엄마 욕심은 내 욕심 아니니까 욕심부리세요 알아서 감정 조절하세요~ 이렇게 되어서 지금은 잘 지낸다 감정이란 언제나 셀프서비스 엄마보고 욕심부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결국엔 내 욕심이니까 엄마는 그러고 싶은가부지 본가갈 때마다 내 남편한테 잘해주고 엄마의 책임 다 하고 맛난 거 잘해주면 사실 상관없는 거니까

#10 이름없음 2025/12/08 05:00:16

가족 분위기상 다들 책임감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할머니 요양병원비+아버지 은퇴가 가까워짐 때문에 조금 쪼달리거든 근데 엄마는 여행 좋아하는 타입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으니 내가 돈 벌겠다 이러고 바로 취직하신 거니까 그래서 이번주에 제주도도 놀러가시고 내년 봄에 일본여행도 가실듯 ㅋㅋㅋㅋ 맛있는 거 사오라해야지😋

#11 이름없음 2025/12/08 05:03:13

아 근데 아빠는 진짜 돌이켜봐도 뭐가 없긴 하다 딱히 엄마처럼 밉상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아빠는 아빠... 아빠도 젊을 때 다혈질이라 가끔 갑자기 크게 화낸 건 좀 기억나는데 화낼만 한 일이었어서 그러려니 하고 집에 뭐가 부족한 적이 없었으니까 그건 아빠 덕이긴 하지 매주 놀러나가고 여름휴가도 두세번가고 집에서도 집안일 필요할 때 잘 도와주고

#12 이름없음 2025/12/08 05:06:14

회사다니는 가장이 매주 가족들이랑 놀러간다는 그 자체가 판타지라고 남편이 말했는데 잘 모르겠다 나는 저런 아빠가 그냥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었거등요 남편보고 울 아빠가 이랬으니 너도 그렇게 해! 이렇게 시킬 생각은 없는데 그냥 아빠가 그러는 건 당연한 거여서 좀 감정이 미묘해 남편은 놀러가고 싶어서 졸라도 가족끼리 놀러가는 게 1년에 몇 번 없었다고 해서 좀 남편이 설움도 있는 것 같다

#13 이름없음 2025/12/08 05:10:54

어쨌든 자기는 아버님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는 말하는데 저 정도까지는 못하겠다(?) 선언해서 ㅋㅋㅋㅋ 알아서 해보라고 했다 난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이런 롤모델이 전혀 없어서 저게 무슨 동경인 건지 경쟁심인 건지 뭔지 모르겠어 목표가 생긴 그런 느낌인가

#14 이름없음 2025/12/08 05:15:24

딴 것보다 위축 안됐으면 하는데 본가갈 때마다 저 소리하니까 좀 그렇다 귀엽긴 한데 책임에 대한 부감감이 커지는 것 같아서 좀좀 그렇다..!!! 알아서 이겨내겠지

#15 이름없음 2025/12/08 05:22:08

오늘 수정 들어와서 그것도 하고 따로 그려주기로 한 것 있어서 아직까지 완전 휴식은 불가능하네 임신하고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은 안해왔는데 이제는 힘들다! 이젠 좀 쉴 거야 오늘 진짜 다 끝내야지🥲

#16 이름없음 2025/12/08 06:22:42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릴 때 공부 잘만하다가 갑자기 안하니까 온갖 시선이 다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내가 학업에 실패했다 인식하는 애도 있었고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내 썰 다른 데서 풀면서 소문내는 선생도 있었던 것 같더라 그림그리려다 우울증걸려서 공부 잘하던 애가 한 번에 망했다 뭐 이런 식으로... 다른학교까지 퍼져서 남고 애들이 내 소문 말하는 것까지 들었었다... 그 때 동생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 남고애들이 누가봐도 내 소리하고 있어서 정말 기분 나빴...었음... 그리고 내가 성폭행 당해서 저렇게 됐다는 이상한 소문도 돌았었는데 사람들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고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있는 것 같더라

#17 이름없음 2025/12/08 06:26:45

뭔가뭔가 그렇더라 나는 드디어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성공이다! 였는데 사회적인 시선이 너무 동떨어져서 신기하다못해 신박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이때 깨닫는 게 있어야했는데 나랑 같은 진로인 그림그리는 애들은 다르겠지 하다가 친구관계 조율 못하고 박살난 것 같기도...하네...

#18 이름없음 2025/12/08 06:40:50

근데 그렇게 그리게 된 그림 좀 질려서 알바하고 싶다 아무리 클라이언트랑 소통한다고 해도 온라인 상이고 현실에서 사람이랑 좀 부닥치고 싶어 취직하면 아기보는 시간 줄어들 거고 시간도 유연하게 못 쓸 거라서 패스 그래서 남편 사업시작하면 경리 자리를 아주 열심히 노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경리+내 그림일 이렇게 안될 것 같기도 하고

#19 이름없음 2025/12/08 06:45:15

아 그러고보니 사업자 대출 받아서 최대 3억 정도 알아보고 모자르거나 비상금 용도면 내 돈쓰는 식으로 바뀌었다 공장인수도 안에 기계랑 자재주는 조건이지 땅이나 공장은 안준다고 하셔서 공장부지는 다시 알아봐야되는 걸로 됐고 이번달 말쯤부터 시작해서 다음달까지 일배우고 거래처 인수받고 그런다네

#20 이름없음 2025/12/08 06:46:42

이번에 하는 거 망해도 같이 살면서 어찌저찌 빚 갚고 하면 될 거라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최악의 경우라도 괜찮은데 그냥 규모 자체가 커서 쫌 무섭다

#21 이름없음 2025/12/08 06:53:05

공장도 첨에는 월세로 시작할 것 같고 인수주시는 사장님한테 일시금드리고도 1년동안은 천만원씩 보내드려야하고 공장주인 바뀐다고 거래가 잘 안될 변수도 있는 거고 거기에 빚이니 대출 이자까지 있을 거니 1년 안에 결판은 날 건데 1년이 엄청 빡실 것 같긴 해 하필 이 때 출산할 시기라서 더 걱정인 거고! 못 풀리면 1년간은 빚을 더 내서 계속 마이너스 돌려막기해야할 수도 있는 거고 진짜 잘 풀리면 오히려 이자나 다른 거 다내고도 남아서 바로 여유있을 수도 있고 거기 공장 이때까지 매출이나 영업이익보면 그대로만 나와도 괜찮긴 한데 사람사는 게 다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라서🥲

#22 이름없음 2025/12/08 07:01:13

희망회로 돌려서 잘된다면 나도 여유 가지고 포폴 더 만들어서 외국 타겟으로 그림 사업하거나 굿즈 좀 만들고 싶다 해외 외주하면서 시장조사해보면 진짜 별의 별 게 니즈가 있어서 좋더라 무엇보다 생각보다 한국인이라는 거에 플러스 많이 붙는 것도 있는듯!? 한국풍 그림을 맡기고 싶거나 한국인 캐릭터이면 한국인한테 일 맡기려는 성향이 강하더라 예전에 맡은 거 중에 젤 신기했던 게 탈북한 사람 캐릭터였음 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 나한테 맡기고 많이 만족한 게 뿌듯했다 거리배경이었거든 한국 밤거리 배경이라 대충 가게간판들 맘대로 만들어서 줬더니 한국어 간판들이라 자기가 기획하기 어려운 거 해줬다고 많이 좋아하심 줌으로 화상회의하자고 해서 난 수정 들어오는 줄 알고 긴장했더니 이 간판 무슨 뜻인가 물어보는 거더라 재밌었다

#23 이름없음 2025/12/08 08:26:45

>>5 엄마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빡치는 게 엄마가 수시랑 정시 차이도 몰라 내가 장녀고 동생이 둘인데 아직도 모름 근데도 저랬다는 게 진짜 무지랭이...엄마는 욕심내지말고 일이나 해라 일!!

#24 이름없음 2025/12/08 13:22:18

다들 내 육아 도와준다더니 다 가버리는구나 일 좋지...일...

#25 이름없음 2025/12/08 18:19:16

수정들어온 거 완료! 이제 자그마한 거 그리고 전달하면 된다 오늘 드디어 다 끝!! ...일까? 더 수정 없으면 좋겠다ㅜ ㅋㅋㅋ

#26 이름없음 2025/12/08 20:53:32

진짜로 마지막 수정 끝났다!! 아임 프리!!! 이젠 진짜 쉰다 쉬지만 토요일에 가족모임이고 일요일에 남편 출장가는 곳 따라가서 놀기로 했지만 어쨌든 쉰다!

#27 이름없음 2025/12/09 04:41:58

일어나는 시간이 새벽 4시 30분으로 고정된 사람 한 번 일어나면 그 시간에만 일어나게 되다니 너무해

#28 이름없음 2025/12/09 05:01:25

왜 그림그리기 힘드나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뭔지 알게됐다!! 부종때문이었엌ㅋㅋㅋ 손이 부어서 손가락 굽힐 때마다 뻐근한데 그거 때문인 것 같다 딱 부종심해질 때쯤 일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29 이름없음 2025/12/09 08:58:48

이때까지 계속 옷 하나 찾겠다고 시간 보냈네 (((5만원 이하의 기모 롱 후드 원피스))) 이거 찾는데 총장이 최소 130cm이상에 국산인 거 조건까지 끼여있으니 겨우 찾았다 총장 140cm래서 드디어 발목까지 오는 걸 입을 수 있나 기대된다!!

#30 이름없음 2025/12/09 13:57:55

또 남편 사업 업데이트됐다 대출 > 알아보는 중 남편 친척분들 모시고 일하는 것들 3년 정도만 일하는 걸로 됐고 생각보다 가족이니까 돈 많이 챙겨줘야지! 이렇게는 아닌 것 같다 특히나 남편이 한다고 하니 아버님이 아예 손떼시고 개입 안하니 그렇게 된듯! 기계나 자재 시세 알아보니 그냥 완전 거저주시는 거고 무엇보다 거래처를 주시는 게 크니까 지금 당장은 이건 망하는 게 더 이상하다 라는 수준인가봐 공장부지 옮기는 게 내 쪽 시골집, 아버님 가진 건물 둘 다 가까워서 급할 때 쉬거나 하루 잘 때 괜찮은 것 같고 추후에 아버님 건물은 매입해서 사무실로 쓸 계획으로 오늘은 끝인듯 구체화되니까 좀 맘이 편안해졌다

#31 이름없음 2025/12/09 14:00:52

망하면 바닥에 나앉는다...수준도 안가는 것 같고 망하더라도 몇 년동안 같이 열심히 빚갚자! 정도인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바닥에 나앉더라도 이미 노숙해본 경험이 있어서...(많은 사정이 있었다) 최악이라도 노숙까지는 아닐 거라 생각보다 최악은 아닐 것 같으니 뭐 아기가 있다보니 당연히 그렇게 되면 안되겠지만!! 오히려 아기가 있으니 망하더라도 여기저기 부탁하면서 빚 열심히 갚자 수준으로 끝날 것 같으니 괜찮을 것 같아 너무 망할 거만 생각하나 싶지만 ㅋㅋㅋㅋㅋ

#32 이름없음 2025/12/09 14:03:44

잘된다면 지금 당장은 온라인 스토어도 없고 온라인 홍보도 안되어 있는 제품들이라 좀 안정화되면 나한테 맡길 계획인가봐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대량으로만 팔고 있는데 온라인까지 하는 게 낫긴 하니까 제품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내 전문분야는 아니지만...비슷한 건 해봤으니까 어찌저찌 되지않을까 스마트스토어 이런 건 시험삼아 해본 적 있어서 괜찮긴 할듯

#33 이름없음 2025/12/09 14:09:49

진짜 사업 시작하고 안정될때까지는 긴장상태겠지만 처음 한다고 발언했을 때보다는 안심하고 있다 아니 근데 지금 사업제안 받은 게 2주 전쯤인가...? 결정내리고 하겠다는 게 1주 전쯤일 건데 진짜 성질들 급해서 어이없네 나도 뭐 시작할 때 막무가내로 시작하는 거 심해서 별 말은 못하겠다만 나는 무자본~지금 있는 자본 내로만 하니까 대출까지 내는 거에 이렇게 빠른 건 어이없음

#34 이름없음 2025/12/09 14:13:55

엄마가 갑자기 유자청 만들어준다고 연락왔다 이번에 산 유자청 맛없어서 유자청 다른 거 살까 싶었는데 타이밍 완전 좋은데....?

#35 이름없음 2025/12/10 04:36:14

진짜 왜 4시 30분이면 눈이 뜨이는 걸까 어제 일부러 늦게 잤는데 ㅋㅋㅋㅋ 일어나는 시간만 고정되고 6시정도에만 일어나도 좋겠구만

#36 이름없음 2025/12/10 04:39:46

남편이랑 수다떨다가 기절했는데 알고보니까 공장 사장님이 다 무상으로 주려다가 중간중간 자기가 하겠다고 하다 나가떨어진 사람이 많아서 그렇대 월에 얼마씩 받으려는데 하겠다고 하고 다 나가니 이번에도 그렇나 싶은 거지 그만큼 힘든 일이어서 아버님 쪽은 욕심이라고 시큰둥하시고 남편은 돈만 벌 수 있으면 된다면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듯 사장님 입장에서는 나이도 많은 4~50대도 못하는데 30대가 어떻게 이거 하겠냐 또 탈주하겠지(ㅋㅋㅋ) 싶어서 처음부터 일시금 받는 느낌 아무리 들어도 하면 돈은 된다라는 쪽이라 이젠 좀 생각 그만하려고

#37 이름없음 2025/12/10 04:57:55

근데 아부지 나이대는 몸도 힘든 건데 이런 게 더 신경쓰이고 힘드나봐 직원 중에 흔히 말하는 MZ 중에 나쁜 쪽인 애들이 있었나본데 사례1) 안전 점검한다고 사다리 탔는데 4단 사다리에서 넘어졌나봄 타박상 입었는데 산재처리해달라고 한의원가고 타박상으로 ㅋㅋㅋㅋ 상의없이 3달 안나온 담에 안나왔을 때 동안 월급 70%달라고 함 전치기간은 당연히 그것보다 짧았고... 사례2) 점심 식대를 주는데도 몇달동안 점심을 안 먹어서 왜 안 먹는지 다이어트하는지 물어봤다가 성희롱으로 신고당함 당연히 무혐의 뭐 이런 식으로 일이 꽤 있었어서 직원 많이 쓰면 신경쓴다고 힘들고 잘못되어서 신고당하고 감방가면 어떡하냐 이런 식으로도 말을 들었다네 근데 뭐...아부지 세대에서는 저런 게 신박할 것 같아서 그런 생각 들 것 같다

#38 이름없음 2025/12/10 05:08:55

남편은 그 정도 애들 많이 만나봤다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안다고 그러고 ㅋㅋㅋ 근데 '그 정도 애'라는 게 내 친구(였던 애)들....말하는 것 같아서 좀 찔렸다 나도...집에 폭행하려고 찾아오는 정도인줄 몰랐지 더 미쳐있었다면 불질렀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등골이 서늘하긴 함

#39 이름없음 2025/12/10 05:11:55

아 그러고보니 연락 끊긴 애 중에 한 명 연락왔었다! 드디어 알바 시작했다고 칭찬해달라함 칭찬해줬다!! 내가 다 뿌듯하다 ㅋㅋㅋㅋ 어디 지원하는 거 무서워하고 면접 무서워해서 n년동안 회피하다가 연락 끊긴 친군데 이번에 성공했나봐 잘했다 잘했다 했음

#40 이름없음 2025/12/10 05:36:04

좀 생각해봤는데 예술계통 애들이 알바 자체를 부끄럽고 수치스러워한다는 느낌도 있다...? 그러니까 나는 예술인이니 그림으로 돈을 벌어야하는데 알바를 하면 막 지는 것 같고 숨기고 싶고 그런 뉘앙스인 애들이 좀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그림그리면 취직 어려우니까 알바에 적극적이어야하는데 반대로 가버리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41 이름없음 2025/12/10 05:40:31

막상 교사하는 친구는 취직 전에 알바도 적극적이고 돈 없으면 뭐든 한다 이러는 거 보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추론해보자면 현실과 취업을 이미 생각하고 들어간 전공이랑 취직같은 거 생각안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하고 들어간 전공의 차이이려나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상... 그림이 취직하기 어렵다는 건 다 알려져있어서 오히려 딴 길 찾아두고 어떻게든 돈 벌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거든 실상을 보면 돈 따위 나를 막을 수 없다 난 가난해도 꿈을 찾아간다 이런 파가 많았어

#42 이름없음 2025/12/10 05:42:07

다들 꿈에 자기 인생 버리지 말았으면

#43 이름없음 2025/12/10 05:43:28

꿈을 쫓는 거랑 꿈에게 자기 인생 냅다 버려버리고 꿈이 있으니까 됐어 나는 괜찮아 이거랑 다르니까 인생을 위해 꿈이 있는 건데 꿈에 잡아먹히면 무슨 소용이야

#44 이름없음 2025/12/10 08:56:10

일 안해서 그런가 다 좋은데 심심해서 일기 계속 쓰게 된다 좋은건가! 그치만 심심하다 넷플릭스보거나 책보면 꾸벅꾸벅 졸아서 뭘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그냥 머리 비우면서 누워있어야하나 그림 찔끔 그리고 계획 다시 수정하고 그 정도만 하고 있는데 출산까지 심심하면 좀 곤란!

#45 이름없음 2025/12/10 10:54:36

심심해서 남편 일하는 곳 따라가고 있다 오늘 일하는 곳이 내 본가랑 가까워서 유자청이랑 딸기까지 준대서 겸사겸사 본가도 들릴 겸 따라왔다 ㅋㅋㅋ

#46 이름없음 2025/12/10 10:58:20

집가는 김에 여동생 퇴근하면 경제교육을 좀 시켜야하나 고민중 왜냐면 요즘 여동생이 탕진잼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취직하고 옷 100벌 넘게 사고 명품지갑 이런 거 사고 차사고 나서 맨날 가까운 곳 여행가고 그래가지고... 근데 아직 취직한지 몇 개월차인데 1년차까지는 좀 지켜볼까 싶기도 하네

#47 이름없음 2025/12/10 11:00:57

청약 적금 etf 부동산 경매 등등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아서 날잡고 알려줘야할 것 같긴 하다 이왕이면 남동생도 같이 듣게 특강 열면 좋을 것 같은데..!! ppt를 준비해야하나

#48 이름없음 2025/12/10 11:26:10

그러고보니 >>42 >>43 이거 직접 말한 적 있는데 자기보고 꿈 포기하라는 거라며 화내는 거 겪은 적 있다 꿈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인생을 잡아야 인생 꿈 둘 다 잡을 수 있는데 왜 굳이 인생을 포기해서 기반을 없애 꿈이 커나갈 땅도 없애냐는 그런...뜻에 가까운데 그냥 내가 설명을 못하는 편인가 항상 생각든다 아니면 다들 어차피 아는 이야기라 나한테 위로만 받고 싶은 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 그래서 이제는 무한응원 무한칭찬 무한위로만 하고 저런 말은 안한다

#49 이름없음 2025/12/10 11:27:39

어차피 같이 일할 사람도 아니고 친구 지인 정도면 그게 맞는 거 아니려나 근데 또 같이 일할 사람이면 알아서 잘하다보니 저럴 말 내가 할 이유도 없기도 하고 나한테만 하는 게 맞는듯

#50 이름없음 2025/12/10 11:33:35

무엇보다 자기 자존심 다 지킨다고 꿈을 지키기 위해 알바를 한다 이거조차 못하면 그 사람에게는 꿈이 그렇게 소중하지 않은가보다 생각하는데 음...이것도 맘 속으로만 생각한다

#51 이름없음 2025/12/10 11:42:40

왜이리 부정적이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큐ㅠㅠㅠ 다들 희망차고 난 웹툰작가 되고 싶다 일러레되고 싶다 웹소설하고 싶다 성우하고 싶다 등등 의욕넘치던 시절이 그립다 모두 처음 시작할 때라 그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넘치던 시절

#52 이름없음 2025/12/10 11:46:21

나도 다 잘됐으면 했는데 실제로 그걸 하고 싶고 구체적으로 실행시키는 사람이 극소수일줄은 몰랐지 웹툰작가만 해도 최소 3개월당 1화는 그리고 여기저기 투고도 해보고 공부도 해봤는데 안되어서 힘들다 이런 건줄 알았지 몇 년간 1화도 못 그리고 어떤 완벽한 작품 하나를 만들려고 구상만 하고 쓸데없는 설정만 짜고 작품분석만 하고 그림공부도 안해서 그냥 머리만 싸매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면 노력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지

#53 이름없음 2025/12/10 11:47:37

아니 그 아니...왜 계속 내가 아쉬워하는지 모르겠다 다 같이 잘되어서 서로 작업공유하고 시시덕거리고 그런 욕심이 컸나봐

#54 이름없음 2025/12/10 11:53:51

이제쯤 인정해야지 내 콤플렉스는 친구관계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55 이름없음 2025/12/10 11:55:53

별 수 없지! 아직 살 날은 많으니까 극복할 기회는 수도없이 많을테니까

#56 이름없음 2025/12/10 12:03:02

엄마 갑자기 전화와서 오늘 투잡해서 좀 늦는대 ??? 투잡이래봤자 6시퇴근인 것 같지만 당황스럽다 집 사정 좀 쪼들리나...?

#57 이름없음 2025/12/10 12:04:27

근데 원래 엄마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여자는 일을 해야한다 이런 말 되게 많이 해서 그냥 일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빠가 빚은 없다 노후자금 걱정마라 그랬으니 별 거 아니겠지...? 엄마 직장잡은 건 이해해도 투잡까지는 예상 못했는데 ㅋㅋㅋㅋ

#58 이름없음 2025/12/10 12:22:33

이미 망한 친구관계(...) 계속 친구 이야기하는 것도 바보 같지만 예전에 내 계획표 싸그리 주고 어떻게 계획짜는지 다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데뷔하는가 이런 거 알려줬는데 결국 돌아온 건 스레주는 계획한 거 다 안하잖아라는 말이어서 좀 많이 충격이었다

#59 이름없음 2025/12/10 12:25:41

본인이 안하면 남도 안할 거라는 건 대체... 아니 근데 계획표보면 안하는 것처럼 보일만도 하기도 한데 너무 솔직하게 보여줬었나 싶기도 하고... 목표치가 70%달성이고 계획에 딴짓하기 30분 뭐 이런 것도 적혀있음....ㅋㅋㅋㅋㅋㅋ

#60 이름없음 2025/12/10 12:32:57

이게 계획이란 게 평일 하루 2p 공부, 인강 1시간듣기 이렇게 적혀있으면 애개 이러면서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계산해보면 3개월당 책 1권공부, 인강 60강듣기 이러면 우와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계획표 보여주면 하루치보고 애개라 생각하는 애들 되게 많았고... 딴짓하기 뒹굴거리기 이런 거 웃기게 보는 애들 많았는데 사람이란 게 자기가 통제못하는 정신적 요인이 있단 말이지 그게 얼마 정도인지 미리 파악해두는 게 낫다...생각함 그래서 계획에 넣는 편인데 네...그거 보고 너는 맨날 뒹굴거리기만 하잖아 소리들었고

#61 이름없음 2025/12/10 12:37:53

아니 근데 저 때 억울했던 게 내가 대뜸 준 것도 아니고 단체로 너 계획표 쓰니까 궁금하다고 참고하겠다면서 가져간 거였음 그 뒤로도 몇 명은 계획 못짜겠다면서 나한테 헬프!해서 같이 목표에 따라서 실행가능한 계획짜고 한 애는 혼자서 못하겠다고 해서 오프라인 스터디 같이 하자고 내 일하는 날 평일 거 주말로 바꿔서 매주 만나고 그랬는데 목표 달성 못하는 거 보여서 좀 더 분발하거나 목표가 비현실적이니 계획을 바꾸자 했더니 알빠냐 소리 듣고

#62 이름없음 2025/12/10 12:41:16

근데 내가 잘못하긴 했음...내가 너무 학원처럼 다 짜주니까 거기에 안심해서 오히려 안하는 애들도 있었던 것 같고 친구관계인데 왜 자기 안하는 거에 안혼내주냐는 애도 있었으니까

#63 이름없음 2025/12/10 12:43:58

거기서 제일가는 애는 내가 학원비지원해준다니까 왜 자기 학원 안다니고 싶은데 강요하냐는 거였긴 했다 자기가 학원 못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성공할 수 없다해서 내가 학원비지원해준댔는데 거기다대고 왜 내가 학원가야하냐한 애(...)

#64 이름없음 2025/12/10 12:53:18

계속 똑같은 걸로 징징거리게 되는데 ㅋㅋㅋㅋ 진짜 그만해야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질투로 내 목 조른 애보다 단체로 그랬다는 게 더 충격받았었던 것 같음... 목 조른 애는 확실한 동기 확실한 말 확실한 행동이 보였는데 다른 애들은 돌이켜봐도 진짜로 괜찮은 애들이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과제 대회로는 잘만 작품 만들어두고 왜 졸업하고 아무것도 안한 건데 진짜 왜 그런 건데

#65 이름없음 2025/12/10 12:55:40

너무 힘들어해서 같이 정부지원하는 웹툰 지원 프로그램도 같이 가자 했는데 결국에 자기만 안간다해서 나만 가고 내가 갔다가 이런저런 스튜디오 편집자 만나고 테스트제의도 받아서 이런 분위기인가봐 하고 알려준 것도 자랑인줄 알고 꼬아서 듣고 나는....그 당시 웹툰에 관심 거의 없는 사람이었다고 있어도 진짜 약간

#66 이름없음 2025/12/10 13:04:29

일러레로 3년차 쯤이었던 것 같은데 나보다 그림 못그리는데 왜 너한테 일이 있어? 너 백수잖아 소리들은 것도 충격이었고 외주페이지랑 이메일 양식 다 알려주고 거의 내가 대리로 올려서 외주 받은 애도 있었는데 하나 받자마자 나보다 더 높은 단가로 올려서 바로 일 안 들어오고 내 탓한 애도 충격이었고 이젠 인정해야지...충격많이 받았던 거 그리고 애들 못 놓았던 건 나였던 거

#67 이름없음 2025/12/10 13:08:44

맨날 밥사주고 여행비 다 내주고 다녔던 것도 내 욕심이었단 거...🥲 욕심이 너무 과했다 내가 엄마 닮긴 했어 욕심 많은거

#68 이름없음 2025/12/10 13:14:28

그 당시에는 진짜로 내가 애들한테 잘하면 다 잘될 줄 알았음 =오만했던 거 그래서 애들이 헛소리해도 힘든시기니까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기고 얘네들 데뷔만 시키면 된다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고...ㅋㅋㅋ 웹툰하겠다는 한 애가 스토리 못짜겠다고 해서 내가 글써준다 해서 글쓰고 완결친 것도 있고 그런데 절대 웹툰도 안 그리고... 약간 내가 글 못써서 안 만든다는 뉘앙스로 말해서 그 다음 쓴 단편으로 수익 150쯤 냈는데 거기서는 또 자랑한다고 비꼬고

#69 이름없음 2025/12/10 13:16:02

몰라 좀 멀어져서 생각하니까 이상한 애들 맞았어 근데 나도 오만하고 잘못했어 다 이상한 애들은 아니었고 주변에 넥슨간 사람도 있고 그런데 진짜 이상한 애들 비율 높았어

#70 이름없음 2025/12/10 13:22:38

멀어져보니 그냥...그냥 좀 그런 것 같음 몇 달 전만해도 못 놓는 ㅋㅋㅋ 그런 느낌이 더 컸는데 이젠 다 놓고 생각해보니 그래 나한테 잘해주는 애들한테만 잘해야지

#71 이름없음 2025/12/10 13:26:13

무엇보다 이젠 아기가 있으니까...무슨 해코지할지도 모르니까 집 갑자기 찾아와서 이게 왜 네 집이냐 니가 왜 집이 있냐 내 집이다 하면서 폭행한 거 이런 애 생각해보면 이상한 애들 붙잡고 있다가 아기한테도 무슨 일 있을지도 모르고 이제는 똑바로 살아야지 진짜루

#72 이름없음 2025/12/10 13:29:52

그래도 니들 다 잘됐으면 하는 거 다 진심이었다... 아직도 잘됐으면 좋겠는 건 있음 단순히 나하고 같이 지낼 수 있겠구나 싶은 게 아니라 너네들도 할 수 있는 애들이었는데 니들이 안했던 거야 라는 걸 보고 싶어서 너네들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73 이름없음 2025/12/10 13:42:04

...갑자기 열불나서 계속 썼네 이제는 내 가족이 있으니 가족 생각을 더 할래 남편 새사업 문제나 나도 앞으로 개인작하고 싶은 거 산더미고 육아도 해야하는데 과거에 너무 목매여있으면 안되니까

#74 이름없음 2025/12/10 13:48:21

근데 서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서러워! 서럽다!

#75 이름없음 2025/12/10 13:52:07

그래도 다행인 건 남는 여유로 했던 거라 막 심하게 후회되지는 않는다 덕분에 글도 많이 써보고 웹툰관심도 높아지고 해보고 싶고 딴 것들도 막 해보고 싶어졌으니까 친구들이랑 놀았던 것도 솔직히 재밌던 때도 많았고 사람은 뭐든 해봐야하는 게 맞나봐 이것도 한 때 경험이고 추후에는 추억이겠지

#76 이름없음 2025/12/10 16:01:53

나보고 도와달라는 사람 막 도와주지말고 도와도 되는 사람인가 파악부터가 중요한듯! 도와주면 자랑한다, 도와주니까 더 내놔라 이럴 사람인가부터 항상 생각해보기 먼저 설레발치고 도와주는 일은 잘 없으니 이것만 잘 해봐야지

#77 이름없음 2025/12/10 16:03:11

본가와서 뒹굴거리고 있다 아빠랑 남편 꽤나 친해졌다...? 엄마없이 나랑 아빠 남편 밖에 없는데 생각보다 수다 잘 떨고 있어 오오

#78 이름없음 2025/12/10 16:13:39

결심했다 가끔 연락오는 애들도 약간 있는데 그냥 안 받을래 행동으로 판단해야지 말로 어떻게 수습해보려는 애들인데 굳이 내가 받아줄 필요없다

#79 이름없음 2025/12/10 16:14:21

흐지부지 우유부단하게 하지말고 단호하게...!!

#80 이름없음 2025/12/10 18:52:10

엄마가 저녁으로 피자 치킨 아구찜 시켜준다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행복하다!! 그리고 자세히보니 아빠 머리 더 벗겨졌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 어릴 때 아빠 미국사람이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좀 그렇게 생겼는데 나이드니까 머리벗겨진 미국사람처럼 보인다

#81 이름없음 2025/12/10 18:53:43

내가 이런 생각한다는 건 아빠한테는 비밀 말하면 분명 상처받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은 대놓고 이왕 벗겨진 거 다 밀라고 말하지만 나까지 그러면 엄청 시무룩할 거야...

#82 이름없음 2025/12/10 21:58:26

집 돌아왔다~~!! 엄마 투잡하는 거 알고보니 친구가 부탁해서 하는 단기알바였네 왜 두 개나 일하나 싶었다

#83 이름없음 2025/12/10 22:04:48

요즘 몸상태보니까 출산 전에는 sd 버츄얼 샘플 3개, 아기방 좀 더정리, 아기용품들도 다 정리, 블렌더 최신 강의 완강, 게임 구체화 기획, 웹툰 만들거 캐시트 타협해서 이 정도만 하는 게 나을듯! 하루 일과에 낮잠도 끼워넣어야할 것 같고 ㅋㅋㅋㅋ 출산 후에는 2주 정도 테스트해보고 계획세워야할 것 같다 아예 뭘 못하는 정도의 난이도라면 하고 싶은 거 다 미루고 여유만 있다면 우선시되는 것부터 하는 식으로 해야지

#84 이름없음 2025/12/11 05:17:11

오늘은 친구가 이번에 코스한 사진으로 포카 만든대서 뒷면 패턴 만들어주려구 맡기면서 커미션비라도 주려고 하길래 그냥 보상으로 포카 하나만 달랬다 ㅋㅋㅋㅋ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은 꽤나 흔하게 한다는데 본인 사진으로 포카낸다는 자체가 생소해서 신기해

#85 이름없음 2025/12/11 05:23:08

어제 밤에 피곤해서 비몽사몽 남편 말 들었는데 남편 사주에 지금 시기에 상 치를 일이 있다고 했거든 근데 그게 어머님이면 좋겠다는 소리...를 했던 것 같다 저러다 의료사고나 교통사고나서 돌아가시면 좋겠다 그랬던 것 같음 어머님 행적보면 완전히 이해가서 더 씁쓸하다 제일 가벼운 거 이야기하면 어머님이 자기가 당장 걷지도 못할 정도로 관절이 안 좋아서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가스라이팅해서 내 남편한테서 돈 뜯음 > 성형수술비로 씀 이런 식인 사람이어서 이해는 가는데....참 씁쓸하다 어머님은 왜 그렇게 자식을 괴롭혔나

#86 이름없음 2025/12/11 05:32:21

이제는 아예 연끊고 사니까 다행이다 남편 보듬보듬해주니까 이제 가스라이팅도 안 통함 ㅋㅋㅋ 가끔 어머님 이 동네 찾아오는지 남편이랑 마주칠 때 있는데 엄마가 반찬해줄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더라 욕하고 무시했대 계획적으로 부드러운 말 애정있는듯한 말하면 다시 받아줄 거라는 계산 하에 접근하는 것 같아서 무서움...

#87 이름없음 2025/12/11 05:36:28

내 눈에는 안 띄는데 어머님이 나 무서워해서 그렇나 싶고 (많은 사정으로 그렇게 됐다...) 교통사고니 의료사고 바란다는 말에 웃긴 말이지만 남편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88 이름없음 2025/12/11 06:46:34

아니 예술인 증명 또 보완해달라네 계약서랑 입금내역 이런 거 다 올려도 왜 그런거야 ㅋㅋ큐ㅠㅠ 예에에전에 그림으로 전시연 적 있는데 그 때 차라리 전시로 증명 넣을 걸 왜 안 넣었을까...

#89 이름없음 2025/12/11 06:52:29

대충 다시 보완해서 내본다!! 오기생겼음 계속 안되면 다시 전시내서라도 ㅋㅋㅋㅋ 증명 신청해야지 증명 완료됐다는 사람 글 보고 따라했는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일러스트만일 때는 상관없는데 일러스트+리깅 이래서 그런가?

#90 이름없음 2025/12/11 07:28:02

>>69 이 비율에 대해서 더 생각해봤는데 내가 운이 안 좋았다기보다 실제로 이상한 애들 많다고 생각이 든다 내 주변만 그런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모임도 많이 시도 해보고 다른 친구들도 사귀어보려했는데 너무 많았어 다 그런 거 아니라고 편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편견 가질래! 오타쿠 친구만 세어봐도 초중고대 인터넷 모임, 스터디, 오프라인 모임 다 합치면 겪어온 게 100명은 넘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정도 만나고 가정사정까지 아는 정도인 사람이 20명 넘었고 인터넷이라도 맨날 대화하고 작업 공유하고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식의 모임까지 최소 6개월 이상 본 사람들만이라도 합치면 100명 넘게 경험한 건데 오타쿠+예술계통진로 조합 중 지망생의 경우 남의 것 까내리기 + 자신이 남들보다 특별하고 잘한다고 생각함 + 아무것도 안하고 노력했다 생각함 + 까내린 사람에게 도움요청함(?) 이런 애들 비율이 클리셰처럼 항상 높았으니 편견가지고 조심하려구 내 판단을 믿어야겠다 그리고 프로들은 괜찮냐 하면 프로들끼리 모여도 이상한 사람 있었으니 많이 많이 조심해야겠다 오타쿠나 예술진로 아닌 사람 중에서도 이상한 사람 없는 건 아닌데 비율이...비율이 진짜로 높아서 그렇지 미대나오더라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배경가지고 그래도 대학까지 나왔는데 설마...이런 식으로 생각 안하는 게 중요한듯 그냥 그 사람 그대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 내가 자기합리화해서 어떻게든 좋게 보려고 하는 거 자체부터가 잘못됐고 그 사람 자체를 봐주는 게 현명한 것 같다

#91 이름없음 2025/12/11 07:33:17

남편은 나한테 지랄(ㅋㅋㅋ)했던 애들보고 대학교에서 하위권 애들만 골라서 놀았나 생각했다더라 아니...걔네들 학점 최소 3점 후반대고 4점 넘는 애도 있어... 근데 그런 걸로 판단하면 안되더라고 성실했어도 지금은 불성실할 수도 있고 예전엔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생각으로 어물쩍 넘어가면 안되는 것 같아 1~2년까지는 괜찮다고 봐도 3년 이렇게 넘어가면 현재를 보는 게 맞다!

#92 이름없음 2025/12/11 07:40:51

그렇다고 다 사람들 탓이라기엔 내 또래 나이탓도 있고 불경기인 탓도 있고 시대탓도 있고 AI 등장으로 인한 것도 있고 그냥 그래서 하나의 현상이라 생각할래 경험상 없다고 할 수 없다

#93 이름없음 2025/12/11 07:50:30

내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도 꽤나 생각해보고 많이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이것도 아닌 것 같아 남편 문제 때문에 정신과랑 상담센터갔다가 풀배터리 검사 받았을 때 나보고 우울감은 있지만 약먹을 정도는 아니래서 다 남편 위주로 진행되었던 거 생각하면 아닌 것 같다 내가 인내력이랑 사회적민감도가 높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친구 관계가 그거 때문일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사람들 말귀 못 알아듣나 싶어서 자폐의심까지 했었음... 왜냐면 엄마가 어릴 때 나 부르면 반응 안해서 아스퍼거가 아닌가 이런 의심했다고 했어서 근데 의사선생님 말을 믿어야지 내가 나 의심해서 뭐하나 싶고 ㅋㅋㅋㅋ

#94 이름없음 2025/12/11 07:57:06

생각정리 끝! 가면 갈수록 메모장에 생각정리할 때처럼 일기장 쓰게 되는데 너무 많이 쓰나 ㅋㅋㅋㅋ

#95 이름없음 2025/12/12 07:01:57

이번주 토~일 사이 새벽에 별똥별 떨어진다던데 남편 출장 따라가는 김에 보려고 한다! 1시간 내에 100개씩 떨어진다는데 육안으로 다 볼 수 있는 건가? 드디어 동물의 숲에서나 하던 유성우보고 소원빌기 실제로 할 수 있든 건가!

#96 이름없음 2025/12/12 07:26:07

어제 저녁약속으로 양꼬치 먹고 왔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일어나서도 좀 더부룩해 요즘 입맛 돌아서 과식하는 일이 잦은데 조심해야겠닼ㅋㅋㅋ

#97 이름없음 2025/12/12 11:25:33

김부장 드라마보고 있는데 김부장 캐릭터 엄마랑 닮아서 짜증난다 굳이굳이 남의 집값보고 자가냐 전세냐 따지는 것도 그렇고 으으... 허태환 캐릭터도 지가 안해두고 민폐부리고 따지는 것도 화나고 계속 화내면서 보기는 보는중

#98 이름없음 2025/12/12 12:13:27

>>84 이거 만들어서 줬는데 생각보다 세련됐다고 당황함 뭔데..!! 뭘 바랬던 건데!! 알게 뭐람 알아서 쓰라구

#99 이름없음 2025/12/12 12:34:46

귀여운 걸 바랬던 건가...🤔 몰라몰라

#100 이름없음 2025/12/12 17:53:10

실패에 대한 면역이 없다는 게 진짜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구나... 어차피 드라마긴 하지만 저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그렇구나 저런 거 보면 어릴 때 최대한 많은 실패를 해보는 게 좋은듯

#101 이름없음 2025/12/12 17:56:10

김부장보고 아빠도 좀 생각나긴 한다 아빠도 좌천당하긴 했는데 아빠는 생산직>사무직>생산직 루트로 가신 거라 오히려 좋아하셨지만 인간관계 스트레스 많이 없어지고...ㅋㅋㅋ 아빠 자격증도 다 생산직 관련이라 집와서 어디 부품이 어디 쓰이고 무슨 원리고 이런 거 설명하면서 자부심 많이 느끼심 그래도 좌천이라는 거 그 자체에 좀 자존심 상하셨겠지

#102 이름없음 2025/12/12 18:54:19

역시 아빠 은퇴하면 해외여행 한 번 거하게 보내드려야한다 아빠용 돈 따로 돈 모아놔야징

#103 이름없음 2025/12/12 22:52:43

SD 버츄얼 템플릿 파일 만들면서 고민되는 점 고정틀처럼 만들려니까 고민되는데 머리카락 길이마다 대응 이것까지는 해야할 것 같은데 포니테일, 트윈테일도 만들어둬야하나 눈매는 하나하나 다르게 만들어두는 게 좋겠지만 그게 몇개가 나을까 10개는 있어야하나? 치마 길이별로 짧은 거 중간 긴 거 이렇게 해야할 것 같은데 치마 형태도 다양하게 해둬야할까 동물귀, 꼬리는 있어야할 것 같은데 꼬리도 2개 3개인 경우도 있는데 미리 만들어두는 게 좋나 이런 거 고민하는중 나중에 주문들어올 때 차차 추가해도 될 것 같긴한데 파일 정리도 어떻게 해둬야 제일 효율적일까 싶기도 하고 이미 리깅된 파일, 기준이 되는 psd이렇게 해두고 거기서 바꿔서 저장한 담에 다른이름으로 저장 이렇게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이전에 고정틀로 그랬을 때 계속 템플릿 파일에 덮어쓰기 저장을 해버려서 ㅋㅋㅋㅋ 파일 운용을 어떻게 해야 실수를 안할지도 고민이네

#104 이름없음 2025/12/12 22:58:09

그리고 이건 해외위주로 돌릴 거라 그림체에 대해서도 좀 고민해봐야한다 예전에 SD 해외외주 많이 받아서 내 그림체 수요가 있다는 건 알겠는데 버츄얼 시장에서도 먹히나? 이게 문제 안 먹히면 바꿔야하는데 감이 아직까진 안 잡힌다 다른 사람들 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긴 한데 그렇게 생각했다가 해본 LD쪽은 거의 안 들어와서 좀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해외위주로 돌릴려고 했는데 국내위주로 돌아가서 좀 당황했거든 LD는 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이미 포화시장에 너무 무난한 걸 내놓은 것 같음 그리고 리깅을 생각보다 더 신경쓰는 것 같은데 좀 더 카툰스러운 생동감 넘치는 리깅 쪽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105 이름없음 2025/12/12 23:00:39

한국에서는 조금만 더 움직여도 과하다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미국 이런 곳은 과한 게 오히려 디폴트고 거기서 취향이 갈리는 느낌...? 디자인도 좀 더 과과과하게 해야 맞는 것 같아

#106 이름없음 2025/12/12 23:07:52

퍼리 버츄얼 모델 대응도 해야하나 싶은데 퍼리인데 핸드트래킹되는 거 귀엽더라...손이 막 몽실몽실 움직이는데 그건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넣어둘래 ㅋㅋㅋㅋ 막 젤리보이고 그러니까 너무 귀여웠다

#107 이름없음 2025/12/13 10:19:26

오늘 가족모임있는데 나가기 싫어서 뒹굴거리고 있다 일식집가서 맛난 거 먹는 건 좋은데 굳이 일어나기는 싫은 그런 기분 막상 나가면 기분 좋아질 거지만 집 안에서도 충분히 기분 좋은 그런 기분

#108 이름없음 2025/12/13 16:08:27

점심먹고 돌아왔다 코스요리에다 아버님이랑 엄빠랑 이야기한다고 엄청 오래걸렸다! 동네에서 30년 정도 살아남은 집이라 그런지 맛있었음 남편 새로운 사업 이야기도 나왔는데 아버님이 완전 반대하는 쪽은 아니지만 힘들텐데 지금 하는 사업에다 그 사업까지 어떻게 하겠냐 이 정도인듯 나도 애 혼자 키우겠냐고 잔소리 들음😇 힘들면 어른 도움 받으라 그러는데 일단 알아서 한다 그랬다

#109 이름없음 2025/12/13 16:19:56

감사하긴한데..!!! 둘째도 낳을 계획인데 내가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한단 말이지 그 때도 도와줄 사람 가득일 거란 확신도 없고 내가 해볼만큼 해보는 게 맞다

#110 이름없음 2025/12/13 18:16:13

아빠 속마음 들쳐봤는데 가족모임은 좋았으나 불편해하심 역시나 우리집에서 가장 I임 나보다도 I임 극 소심 ㅋㅋㅋㅋ 어느정도였냐면 아버님이 말수가 많으셔서 자기는 많이 들어주면 된다고 그 부분이 편하다 하셨음

#111 이름없음 2025/12/13 18:24:36

별똥별보러 가자한 사람(=남편)이 계속 잔다... 많이 피곤했나본데 깨우지말까 어차피 점심 과식해서 저녁은 간편하게 떼워도 되니까 냅둘까

#112 이름없음 2025/12/13 23:21:55

날씨 흐려서 어차피 별똥별 안 보일 것 같다 그래서 집에서 치킨먹는 걸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음! 어차피 내일 출장이라 밤에 나가는 것도 에바긴 했고 대신 내일 여기저기 구경 좀 하기로 했다

#113 이름없음 2025/12/14 10:22:12

포항왔다~! 남편 일하는 거 기다리는 동안 나도 포폴 정리 중 기한이라던지 단가도 좀 손대고 고지사항도 바꿔두려고 포항와서 오늘 점심은 물회다 2일 연속 회먹기! 그리고 과메기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 차라리 청어젓갈같은 걸 살까 엄마도 제주도 도착했다고 연락왔다 하필 비오고 있다는데 ㅋㅋㅋ 한라산 등반 파이팅...

#114 이름없음 2025/12/14 13:56:36

원래 먹으려던 물회집이 문을 닫았어요( ・_ゝ・) 나중에 일본인가옥거리 가서 주전부리 위주로 배채울래

#115 이름없음 2025/12/14 18:17:38
저녁먹고 돌아가는중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다

저녁먹고 돌아가는중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다

#116 이름없음 2025/12/14 20:27:14

남편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사업은 계속 한 달이상 봐야하겠다네 특히 대출나오는 게 문제인데 빚투가 사상최대라 내년될때까지 마통도 안 나온다 그러더라 고로 내년 1월은 되어야 그나마 진행이 될 예정 어쨌거나 난 하는 건 찬성이고 같이 선택한 거니 무슨 일 있어도 같이 갚기로 함 후후...잘해보자구

#117 이름없음 2025/12/14 21:48:32

집 도착! 딴 것보다 요즘 좀 심심하다 체력이 안 좋아져서 밖에서 놀아도 몇 시간이 한계고 집에 있어도 잠이 쏟아져서 잠자는 시간이 움직이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 넷플릭스나 유튜브 봐도 꾸벅꾸벅 졸고 있고 ㅋㅋㅋ 놀기만 하니 심심한 것 같기도 하고 청소도 요즘 내가 하기도 전에 다 되어있어서 뭐 할 것도 없고 오랜만에 야숨을 다시 할까...

#118 이름없음 2025/12/14 21:55:00

공부니 뭐니 해봤자 하루에 2시간도 안하게 되는데 이걸 늘려야하나 근데 시간 더 들이면 졸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 야숨도 하다가 졸려나? 몰입할 게 없어 심심해

#119 이름없음 2025/12/14 22:23:44

방법이 생각났다 우리집 고양이랑 노는 거야 고양이는 어차피 길게 자니까 놀다 같이 자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아기 낳으면 고양이 돌볼 시간도 없으니 지금이라도 같이 찐하게 지내고 그럴까

#120 이름없음 2025/12/15 16:03:37

울집 고양이 : 집사는...자기 생활이 없어...? 라는 눈빛보고 상처입었다 놀아달라할 때는 하루종일 놀아달라면서 내가 막상 놀아주면 질려하는 거 왜인데

#121 이름없음 2025/12/15 16:10:17

2주 뒤에 막달검사한다는데 출산이 진짜 얼마 안남았어...! 어떻게 되려나 어떤 애가 태어나려나

#122 이름없음 2025/12/16 12:18:56

포항에서 사온 책갈피보고 갑자기 예전에 잃어버린 책갈피 생각나서 여기저기 뒤져봤다 역시나 없고 이사할 때 쓰레기 사이에 언제 버려졌으려나 10년도 넘은 최애 책갈피인데 이제 중고로 파는 곳도 없고 아쉽다 기억 속에만 남겨둬야지 뭐 다른 책갈피 중에 최애를 다시 찾아봐야겠다

#123 이름없음 2025/12/16 17:34:20

>>29 이 때 시킨 거 드디어 왔는데 딱 맞다! 발목 위 간당간당한 길이인데 배 줄어들면 딱 발목 살짝 덮을 길이일 것 같아 키커서 옷 찾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찾아냈다..!!! 남은 겨울동안 잘 입고 다녀야징

#124 이름없음 2025/12/16 20:59:14

남동생 녀석 게임대회 4등했구나 저번에도 4등한 걸로 아는데 만년 4등 ㅋㅋㅋ 그 와중에 헬스하는 거 재미들렸는지 친구들 꼬셔서 4명 같이 헬스장 다닌나고 해서 잘했다고 했다 수능도 끝나고 대학교 갈 곳도 있긴 하니 진짜 애 표정부터가 다르네 다행 근데 우리집은 오기 싫대 우리집 오는 순간 남편이 일 끌고가고 집 돌아오면 헬스장에 샐러드 지옥일정 할 것 같다고 ㅋㅋㅋㅋ 그래도 누나 애기는 봐야하니까 애기 태어나면 한 번은 올 거라 그러는 거 웃김

#125 이름없음 2025/12/16 21:04:42

지난 1년동안 남동생 많이 성장했다... 나보고 누나 그래봤자 월 천 못 벌잖아

#126 이름없음 2025/12/16 21:08:36

언제나 잘못된 행동에는 그에 상응하는 피드백을 줘야 성장하는가봐... 뭔 고딩이 초등학생 때 다친 다 나은 상처가지고 이거 때문에 난 아무것도 못해🥹 이러고 있었다냐

#127 이름없음 2025/12/16 21:33:12

저게 다 부모님이 오냐오냐해서 그런데 근본을 따져보면 내 책임도 있는 것 같다 ㅋㅋㅋㅋ 왜냐면 원래는 부모님이 강압적인 양육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독립심이 높은 성향이라 부모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나한테 기대하던 거 다 내팽겨치고 대뜸 독립해버렸으니... 중간중간에 돌아올 줄 알고 그래 혼자 못 살겠지? 이런 소리도 들었는데 그런 거 없고 사회 어렵다고 겁준 거에 비해서 생각보다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었음 결혼도 사실상 나 결혼할 거라고 통보한 거에 가까웠고 옛날 어른들 사고방식으로는 엄청 충격적일 것 같긴 하다 그래서 나 이후로 동생들한테 좀 유해진 걸로 아는데 적당선을 못 지킨 것 같다 특히 여동생은 기질상 그래도 괜찮은데 남동생은 특히나 의존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 같음 근데 뭐 인간이 적당선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 지금이라도 남동생 사람되어서 다행

#128 이름없음 2025/12/17 01:23:33

태동때문에 잠 못 자는중 건강해서 좋다...근데 엄마 건강은...

#129 이름없음 2025/12/17 01:26:58

>>125 생각해보니 남동생 틱증상도 없어졌다 심리적인 게 컸었나봐

#130 이름없음 2025/12/17 08:23:34

투시 관련된 설명보면 맨날 미묘해짐 1점투시 2점투시 3점투시 이렇게만 가르치는 거 보면 진짜 미묘함 1점투시로 보이는데 점이 2개일 수 있단 말이지 그럼 2점 투시 아닌가요? 맞지 근데 흔히 생각하는 수평선에 올라간 점이 두 개가 아니라 엉뚱한 곳에 하나 더 찍힐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사로거나 계단이거나 그건 투시라 생각 안하고 보조선 같이 생각할 수 있는데 어쨌거나 그것도 소실점

#131 이름없음 2025/12/17 08:28:45

그리고 다른 2점 투시 3점 투시도 마찬가지인데 점이 3개일 수도, 100개넘을 수도 있다 왜냐면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각도의 오브젝트만 그릴 게 아니잖아 소실점을 옮겨서 같은 투시 내의 각도가 다른 오브젝트를 계산해낼 수 있는데 그러면 소실점이 당연히 더 찍힘 그러면 그걸 2점, 3점으로 말할 수 있냐는 거 너무 보편적으로 123점 투시만 알면 다 아는 거예요 이러고 각도 돌리는 건 감으로 하세요 이래서 ??? 하게 됨 뭐랄까 1, 2, 3점 투시로만 가르치는 건 초등학생 때 파이를 3.14로 계산하라고 일단 이해시키기 위해 간단한 개념만 알려주는 느낌 근데 거기까지만 가르치는 곳이 많아서 그게 투시의 전부라 생각하고 그것만 알면 난 다 알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이게 맞나...

#132 이름없음 2025/12/17 08:43:29

근데 3d 쓰면 되니까 굳이 알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긴 하지 ㅋㅋㅋㅋㅋ 난 절대로 3d 안쓸 거다 이런 사람이면 아는 편이 좋다 정도

#133 이름없음 2025/12/17 09:06:53

그것도 미묘하다 생각하는데 인기많은 일진물을 그린다거나 양산형 그림체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이상함 본인 가치관에 갇혀서 예술성을 포기하고 돈을 위해 그런 걸 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 생각보다 일찐물 그리고 싶어서 그림 시작한 사람도 많음 진심으로 그것만을 그리고 싶어서 그림 그리기 시작하는 거 양산형 그림체도 그렇게 그리고 싶어서 배우는 사람도 많음 예술성이든 자존심이든 뭐든 포기해서 그걸 그리는 게 아니라 진짜로 그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음... 그게 본인의 예술성이고 개성일 수도 있단 말이지 근데 그게 하필 대중성있고 상업적으로 잘 먹히는 것일뿐 좀 흔한 개성인 거지 가시적으로 구분되어야지만 개성이 있는 게 아니잖아

#134 이름없음 2025/12/17 10:15:49

오늘은 아기방 스팀청소기 돌릴 것! 내일은 아기용품 다 삶고 정리정돈하고 조리원 준비물도 싸두고 할 거야 지금이 마지막으로 그나마 체력남는 시기 같다 ㅋㅋㅋ 지금 밖에 없어!!

#135 이름없음 2025/12/17 19:23:21

The first take에 왜 실리카겔이 나와요...? https://youtu.be/DCQRE0VKK2I?si=TnKcAkHXoweeSHZj

#136 이름없음 2025/12/17 19:27:43

이펙터없는 것도 괜찮네 너드커넥션도 나오면 좋겠다 근데 어쩌다 저 채널 한국 밴드를 초청한 거지 왜지 좋긴하지만

#137 이름없음 2025/12/25 19:26:19

요즘 우울해졌다 누워서 드라마 영화 애니 아니면 유튜브 보고 있는데 놀아도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거 못해서 우울해진듯 둘째 낳기 전에는 운동빡시게 하면 막달에도 좀 나으려나

#138 이름없음 2025/12/25 19:27:24

그림그릴려고 해도 앉아있는 시간도 너무 한계가 있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밥하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만큼 못한다는 그 자체가 우울함... 글을 써도 퇴고하려다가 잠들어버리고 울고 싶다

#139 이름없음 2025/12/25 19:35:39

원래 거의 아무것도 못하는 시기인 건 맞는데 그냥 그냥 우울함 인생이 너무 단조롭고 재미도 없고 특히 우울하면 사고치는 성격이라 내 자신이 걱정됨ㅋㅋㅋㅋㅋ 아...

#140 이름없음 2025/12/25 19:37:45

진짜 오전에 너무 우울해서 친구들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싹 돌렸다 너네들이라도 행복한 하루되어라 ㅋㅋ큐ㅠㅠㅠ

#141 이름없음 2025/12/25 19:52:34

나중에 나이들고 많이 아프면 이렇게 될까 싶어서 지금 익숙해져야하나 그런 이상한 생각 하는중 일리는 있지 않어? 그치만 당장 우울한 건 매한가지다 빨리 출산하고 싶어......이 지루한 시간을 최대 한달을 견뎌야한다고 집안 대청소라도 하고 싶은데 뭐 하다가 쉬어야하고 빡치는데 진짜 뭐라도 하고 싶다 내가 도파민중독자인가 그냥 인생이 너무 재미없음 지금

#142 이름없음 2025/12/25 20:16:31

출산 전에 하려던 것도 대충대충 하게되고 퀄리티가 이 상태에서 잘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출산 뒤에나 해야할 것 같고 그냥 심심한 건가 싶기도 한데 울고 싶다 수준을 넘어서 진짜 울기도 함 ㅋㅋㅋㅋ 감정기복 너무 심해졌다 갑자기 눈물나오고 그래서 죽겠다 막달이 제일 힘들다더니 진짜 힘들다

#143 이름없음 2025/12/25 23:30:54

2026년 트렌드가 그레인 블러 효과라더니 네이버에 걸려있어서 좀 놀랬다 내년에 엄청 많이 보이겠네 팬톤 컬러도 생화이트에 가까운 거 보면 옛날에 몽실몽실한 레트로 디자인이 많아질 것 같음 거기다 키치+SF...? 지금도 유행이긴 한데 지금은 채도 명도 높은 계열이 많다면 차분하거나 파스텔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중

#144 이름없음 2025/12/25 23:34:00

>>143 근데 아마 채도가 낮아지기보다는 명도가 더 높아지거나 낮아져서 무게감을 주거나 그런 쪽이 아닐까... 3d도 더 쓰일 것 같은데 메쉬ai인가 그거 ai쓰면 토폴로지는 엉망이지만 리토폴하거나 그대로 렌더링해서 2d디자인에다 쓰면 꽤나 쓸만하니까 그런 쪽으로도 발전하지 않을까 싶음 아예 복잡하거나 아님 아예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단순하고 정돈되지 않은 형태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145 이름없음 2025/12/25 23:36:58

생각해도 당장 실험작도 못하는데...생각만 늘어난다🛌 인생이란 뭘까...

#146 이름없음 2025/12/26 00:01:43

남편은 참 귀여운데 이럴 때 도움 안된다 문제가 있다 > 해결한다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위로라는 선택지가 없음 뭔가 찡찡대기 전에 내가 다 말문이 막힘 예전에도 아파서 기분이 안 좋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거 사주겠다는 식으로 기분을 해결하려고 해서 어이없었음 아프다 > 병원은 갔나? > 갔음 > 약은 먹었나? > 먹었음 > 아파서 기분이 나쁘구나 > 내가 꽃을 좋아한댔음 > 꽃 사옴 아니 고마운데...많이 아파? 힘들어? 이 소리 듣고 싶은 건데 이제 이걸로 기분이 좋아질 거야 뉘앙스라서 어이없고 웃김 기분 좋아지라고 꽃 선물까지는 좋아 근데 누가봐도 무슨 캐릭터 호감작하는 것 마냥 아이템 사용하는 마인드가 훤히 보여서 어이가 없는 거 좋아하는 걸 주면 기분이 좋아지겠지? 아니 기분이 좀 나아지긴 하는데 뭐 달라는 게 아니라 ㅋㅋㅋ큐ㅠㅠㅠ

#147 이름없음 2025/12/26 00:08:38

저것도 마음에 우러나온 거란 걸 알고 있는데 내가 감성적인 사람이라 생각흐름이 너무 충격적이란 말이지 지금도 찡찡거리면 분명 설거지 안 쌓이게 내가 잘할게 밥시켜먹을까 내가 해줄까 뭐 이런 식으로 말할게 분명함 내 중점은 내가 뭘 못하는 이 상황이 싫은 거라 해결도 불가능하고 그래서 힘드냐 할 수 있다 도와줄까 이런 말 정도 듣고 싶은 건데 입력해주면 위로야 해주겠지만 기계적으로 하는 걸 거라 딱히 하고 싶진 않다 지금은 그 정도 기계적 위로가지고는 안될 것 같음... 게다가 내가 뭘 못하고 있어서 우울한 거라 어차피 출산하기 전까지 계속 우울할 거 확정인듯

#148 이름없음 2025/12/26 00:25:45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하소연하기도 싫음 자기들도 인생산다고 바쁠텐데 거기다 결혼 예정은 있어도 기혼은 나 뿐이고... 그냥 여기다 찡찡거릴란다.... 누워서 영상시청하고 그러면 재밌게 지낼 줄 알았는데 재미도 없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살기 싫다 지겨워

#149 이름없음 2025/12/26 01:16:28

아니 근데 나도 내 스스로 의문인데 내가 하려던 일을 하려고 하면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음 예를 들어 저녁하는 거 내 담당이라 생각하는데 내가 하지도 못할 몸상태잖아 근데 남편이 저녁하겠다고 하면 미친듯이 기분 나쁨 내 일 뺏긴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화낼 뻔한 적도 있는데 내가 못하는 거 해주겠다는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잖아 예전에 이거 가지고 상담도 했었는데 그 때 원래 사람은 그런 거라 해서 글쿠나 했지만 지금 내 상태에서 이러는 건 내 스스로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왜 이러지

#150 이름없음 2025/12/26 01:45:19

스레주는 지금 몸 상태가 어떤지 스스로 인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임신 전에 본인이 할 수 있었던 일인데 못하게 된 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거 같아보여~ 스스로도 그게 싫다고 말하기도 했고! 원래 임신 막달~출산 직후는 호르몬 때문에 우울감 들 수 밖에 없다던데 시기도 그렇고 몸상태도 그렇고 많이 우울해질 것 같네 ㅠㅠ 내 한 몸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몸조리 잘하구 예쁜 아기 만나길 바랄게💝 큰 위로는 안될 거 같지만 엄청 응원하고 있어~ 스레주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야!

#151 이름없음 2025/12/28 17:31:16

>>150 헐!?!? 뭐가 달릴 줄은 몰랐는데 고마워 ㅜㅜ 내가 할 수 있던거 못하게 됐다는 거 못 받아들이는 게 맞는 것 같아 ㅋㅋㅋ 받아들여야지 ㅋㅋ큐ㅠㅠ 아냐 큰 위로됐어 생각치도 못하게 감동받아서..🥹 너무 고마워!!!!

#152 이름없음 2025/12/28 17:36:45

가끔 돈 많이 벌고 여유 진짜 많아진다면 여동생 카페차려주고 싶다 베이킹 잘하고 요식업 쪽에 재능있는데다 바리스타 자격증있고 다 잘하는데 너무 아까워 외진 곳에서 장사해도 인스타 홍보 이런거 잘하는 편이라 알아서 잘 벌어먹고 살 것 같음 절대 나한테 두쫀쿠 만들어준대서 이런 생각하는 거 아님

#153 이름없음 2025/12/30 13:59:16

다시 맘이 편해졌다 당분간은 내 할 일 아님! 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졌어 ㅋㅋㅋㅋㅋ 갑자기 뻔뻔해져서 남편이 어이없어하긴 하는데 어쨌거나 편히 쉬고 있다 밥올리기도 싫으면 햇반먹지 뭐 이러고 햇반쟁겨두고 저녁도 내 할 일 아님! 하니까 엄청 편해짐

#154 이름없음 2025/12/30 14:01:38

오늘 산부인과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나서 내일 갈까... 남편이 너무 바빠서 처음으로 혼자가려니까 가는데 1시간 걸린다네 아직 점심도 못 먹은 상태니 점심 먹으면 3시 이것저것 후딱 준비하고 가도 3시 30분 출발 4시 30분 도착 진료는 5시 30분까지..... 막달검사라 오래걸리니 지금 가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에바

#155 이름없음 2025/12/30 14:06:09

택시타면 빨리 가겠지만 택시는 멀미가 너무 많이 나 택시아조씨들 브레이크 계속 밟지 말아주세요 끊어서 탁탁탁하고 브레이크 밟는데 바로 멀미남

#156 이름없음 2025/12/30 14:38:30

아빠 연말휴가 받은 김에 시골집에 다시 혼자 들어가셨다는데 저번에 혼자 지냈던 게 만족스러우셨나봄 근데 엄마가 매일 방문한대서 그거 나름대로 웃기다 절대 혼자 있을 수 없어 ㅋㅋㅋㅋ

#157 이름없음 2025/12/30 14:46:37

연말이라 오랜만에 연락오는 사람 많은데 당장 다음달에 출산이라니까 충격받는 사람 많네 제가 좀...티를 안냈죠.....ㅋㅋㅋㅋㅋㅋㅋ

#158 이름없음 2025/12/30 18:29:40

응....? 남동생 상향한 거 지역인재로 붙었다고 함 최대 상향이었는데 붙었대서 신기해하는중 간호학과갈 줄 알았는데 공대 쪽으로 붙어서 기사자격증 어떻게 따는지 그런 거 물어본다

#159 이름없음 2025/12/30 18:32:48

나도 모르는데요 알아서 찾아보라고 함 근데 대학다니다가 기능사도 안따면 잔소리는 할 건데 어쨌든 축하한다고 해줬다 담에 볼 때 케이크라도 사갈까 진짜 상상도 못한 거 붙었네

#160 이름없음 2025/12/30 18:38:29

뭔가 동생들 나이드는 거(?)보니까 경각심 든다 얘네들 나중에 결혼하면 축의금해야하고 결혼 안하더라도 용돈 좀 쥐어줘야할 것 같은데 그거 따로 적금 넣어놔야겠어

#161 이름없음 2025/12/31 06:53:31

올해 마지막날!! !! 모두 잘 보내라굿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산부인과 갈 예정 이번년은 진짜 길었다 새로운 게 많아서 그런가 일도 나름 새로운 쪽으로 했고 콘서트 여기저기 많이 간 것도 그렇고 임신도 처음해보고 내년에도 새로운 일 많이 해봐야겠다 애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내 맘이 아니라서 딱히 신년계획은 안세울래 ㅋㅋㅋㅋ 굳이 세운다면 할 수 있을만큼 하기

#162 이름없음 2025/12/31 07:11:07

이맘때쯤에 바다에 가는 일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멍하니 혼자 앉아서 바닷바람 쐬면서 달달 떨면서 윤슬보곤 했단 말이야 뭍바람까지 다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멍하니 있다가 너무 추워지면 정신차리고 집 돌아가고 보통 그러면 바로 감기걸리는데 유난히 그런 날 뒤에는 감기도 안 걸리더라 지금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할까 싶다가 임산부가 그렇게 추운 곳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데 어디 바닷가 카페라도 혼자 놀러갔다올까

#163 이름없음 2025/12/31 07:14:55

산부인과 검사 오래걸릴려나... 멍때릴 빌미가 필요하다

#164 이름없음 2025/12/31 07:28:48

돌이켜보면 나 성격 진짜 많이 변한 것 같아 언제부터였다고 딱 짚기 어려운데 옛날엔 목소리가 작아서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도 못할 정도였거든 근데 남한테 전달하는 게 대화인데 목소리가 작으니 알아서 들어라는 태도는 이기적이고 민폐더라고 그래서 적당한 목소리 크기로 올리고 그런 식으로 하나하나 달라지다보니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남한테 상처입히는 사람은 다 나빠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어떤 일은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니 빠르게 서로 상처받고 끝내는 게 좋은 일도 많더라 그렇다고 막말하라는 건 아닌데 서로서로 배려한다고 말 안하고 엉뚱하게 시간 쏟는 것보단 오히려 잠깐 상처입고 지내는 게 더 좋은 관계일 수도 있는 것 같아

#165 이름없음 2025/12/31 07:31:43

무엇보다 그 말이 남들한테는 별 거 아니고 본인한테만 유난히 상처일 수도 있는 걸 많이 깨달은듯 근데 보통 그런 건 내 스스로에게 불만이고 크게 느끼던 거라 그렇더라 결국에는 모두 받아들이는 내 마음가짐 문제 그리고 상처받지 않을 권리 같은 건 없어서 그걸 권리마냥 생각하면 안되는듯

#166 이름없음 2025/12/31 07:43:53

안 바뀐 게 있다면 지독한 계획형이었다는 건데 초등학생 때부터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획부터 세웠음 쉬는시간마다 어떤 숙제해야되고 언제까지 마치면 친구랑 몇시간 놀고 얼마나 게임을 할 거고 이러고 있었다 딱히 시키는 사람도 없었는데 본능이었음 ㅋㅋㅋㅋㅋ 사실 그 때가 더 계획적이었고 지금은 엄청 널널하게 사는듯

#167 이름없음 2025/12/31 07:46:35

근데 그 때는 계획을 다 지킬 수 있었던 나이라 빽빽했고 지금은 변수가 너무 많은 나이라 계획이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안 바뀐 게 감정적이라는 거랑 망상 많은 거 사람만나면 최소 하루는 쉬어야하는 거 ㅋㅋㅋㅋㅋㅋ 이 쪽들은 다 바꿀 수 없는 타고난 거겠지

#168 이름없음 2025/12/31 07:49:19

그 외로는 그 때 그 때 바꿔가면서 잘 살고 싶다 그리거 연말이라 그런지 케이크 계속 땡김 끄악

#169 이름없음 2025/12/31 23:33:35

카페갔다가 잘 졸고왔다 오늘 나름 보람찬 하루였어 맛있는 것들도 먹고 집와서 뒹굴거리니 좋다

#170 이름없음 2026/01/02 03:23:22

지금 일어난 사람 일어나는 시간 완전 뒤죽박죽됐다..!!!!

#171 이름없음 2026/01/02 03:25:33

아기 선물 들어오는데 새해가 붉은 말의 해라서 거기 맞춰서 들어온다 근데 막상 아기 태어날 시기가 음력상 푸른 뱀띠라서 엄청 고심하고 섬세하게 해주신 선물에 아기가 뱀띠라 뱀띠 걸로 바꿔도 되겠냐 이런 식으로 주절주절 설명하는 거 민망해짐 ㅎ..ㅎㅎㅎ....

#172 이름없음 2026/01/02 06:58:32

게임 기획 (대충)끝냈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심플하다 예전에 했던 프로젝트는 기획자분이 100페이지 넘게 기획 써주셨는데 나는....몇 페이지도 안나왔는데 이거 괜찮은가 싶은데 어차피 간단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목표라 괜찮나 나중에 기획 한 번 손대고 만들면서 디테일 잡아야하나 싶다

#173 이름없음 2026/01/02 07:01:14

SD 버츄얼 샘플은 아무래도 못할 것 같아서 중단 하다가 앉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ㅋㅋㅋㅋ 그나마 아이패드 같은 걸로 했으면 괜찮을뻔했는데 아이패드를 팔아버렸엉 그래서 이번 기회에 무빙크사고 싶다 무빙크11은 너무 작아보이고 14는 그나마 크기가 괜찮아보여서 액타 팔아버리고 무빙크로 넘어갈까!

#174 이름없음 2026/01/02 07:02:21

근데 어차피 누워서도 못 그리는 지경이라 아직은 고민단계 액타도 사두고 잘 안쓰고 아이패드도 있을 때 잘 안 썼는데 괜히 샀다가 무빙크도 안 쓰지 않으려나

#175 이름없음 2026/01/02 18:37:50

엄마 연락와서 기분 좀 안 좋음 출산하니까 건강조심하고 굳이 집까지 찾아오지말고 집에는 봉투만 보내~ 이런 말이었는데 말 좀 가려해주라고 ㅋㅋ큐ㅠ 진짜 엄마한테는 용돈주기싫은데 엄마몫까지 아빠한테 보낼까

#176 이름없음 2026/01/02 18:39:36

아....아빠보고싶다 엄마가 저런 말할 때 옆에 있었으면 지적했을 텐데 엄마랑은 잘 지내지만 싫은 건 어쩔 수 없다 그냥 안 맞어

#177 이름없음 2026/01/02 18:42:45

엄마 이제 대학합격한 남동생한테 나중에 대기업가라는 것도 어이없음 아니 남동생 무시하는 건 아닌데 지금 얘 히키코모리 안되는 것도 감지덕지라니까요 의견 싹다 무시하고 이거 하면 되겠다 그치 이 정도 아니면 직업도 아닌데 이런 뉘앙스로 말하는 거 다 느껴짐 진짜 싫은 사람 유형 그럴 거면 자기가 대학가서 대기업가던가;;

#178 이름없음 2026/01/02 18:47:28

자기가 괴롭히지만 않았으면 자식들 훨 잘 됐을 게 뻔한테 지 멋대로 행동해서 교육적으로 다 망치는 거 진짜... 여동생이 남동생보다 훨 공부 잘했는데 여동생은 포기하고 너는 공부 못하니까 취업이나 빨리 해 이러고 남동생은 학원보낼려고 안달나고 효율은 0... 나한테는 야자하고 할 공부 다 했는데 전교10등으로 내려갔다고 남들은 새벽까지 공부하는데 잠이 오냐면서 잠깨우고 때리고 잠을 못 자니까...공부를 못하죠...? 남동생보고는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애가 사람구실해야한다고 비난하면서 무시해대고 남동생 자살시도한다고 인터넷에 글 적어서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는데 자살시도한 걸로 비꼬고 구시렁...ㅋㅋㅋㅋㅋㅋ

#179 이름없음 2026/01/02 18:51:36

어쨌거나 엄마가 정말 싫다 싫은 사람하고도 잘 지내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 첫번째 사람이 엄마 동생들이 아직 버티고 아빠 때문에 그런 거지 솔직히 아니었으면 같이 지내지도 않았을듯 동생들이 못 버틸 것 같으면 내가 잘 지켜줘야지 진짜...

#180 이름없음 2026/01/02 19:09:50

어른이라고 대접하지말고 애라 생각하고 뭐 교육을 하든 해야했다...🌟 내가 집안 뒤집은 뒤로 뭐라도 깨달을 줄 알았더니 동생들 너무 순해서 다시 돌아갈 줄은 몰랐음 앞으로 용돈도 아빠한테 주고 알아서 나누라고 해야겠다...신뢰도가 없어서 자기 맘대로 쓸 줄 누가 알아

#181 이름없음 2026/01/03 00:54:38
오늘은 이 시간에 일어났네 매일매일 낯선 시간에 일어난다..!! 남편핑 카톡으로 아아아아까 사진 보냈었는데 달사진이었다 왜 낭만적인데 좋긴 해

오늘은 이 시간에 일어났네 매일매일 낯선 시간에 일어난다..!! 남편핑 카톡으로 아아아아까 사진 보냈었는데 달사진이었다 왜 낭만적인데 좋긴 해

#182 이름없음 2026/01/03 04:25:15

화장실에 갇혔어요

#183 이름없음 2026/01/03 04:26:09

사유 : 화장실 문고리 파손 남편 일어날 때까지 1시간 30분 정도 남았으니 버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이름없음 2026/01/03 06:12:36

탈출했다!!! 따뜻한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가야지 세상은 위험하구나

#185 이름없음 2026/01/04 04:52:03

자연분만하기로 확실히 결정했다 이유는 내가 수술을 단 한 번도 한 적도 없어서 수술이라는 행위가 더 무서워 그리고 개복하는 게 생각보다 큰 수술이고, 사고날 확률도 어차피 둘 다 미미하긴 하지만 재왕절개가 더 높다는 것도 한 몫했다 자연분만은 2~3일 정도가 회복기간이고 재왕절개는 일주일은 입원해야한다는 것도 걸리고 아픈 거라면 견딜 수 있다는 묘한 생각이 있음 ㅋㅋㅋㅋ 의사선생님도 자연분만 권장이니 해볼래

#186 이름없음 2026/01/04 04:59:49

남편 새사업하는 거 진전 안되는 이유 알고보니 아버님 때문이었다 아버님께서 은퇴하고 싶으셔서 ㅋㅋㅋ 아버님도 사업하심 > 남편한테 사업물려주고 빠른 은퇴하려고 했음 근데 이게 남편이 사업 차린 거랑 아버님 사업이랑 거의 경쟁업체(?) 관계거등요 남편 입장 어차피 하던 일인데 그것도 주고 저것도 줘 아버님 입장 나 은퇴할 건데 굳이 새 사업을 왜 해 뭐 이런 상황인가보더라...

#187 이름없음 2026/01/04 05:02:24

확실히 시기상 빚내고 새로 사업 늘리기에는 위험한 시기긴해서 아버님이 그런 지적도 하시는데 맞는 말이긴 해 그래서 그냥 하든말든 알아서 해 이러고 있다 1월달에 담판본다고 했는데 점점 말 바뀌어서 이번년 여름까지 지켜보자고 그럼 흐지부지될 확률도 꽤나 높아보여서 마음의 준비했던 것도 흐지부지됐다

#188 이름없음 2026/01/04 05:05:03

이렇게 됐으니 더더욱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더 집중하면 될 것 같은데..!! 딴 거 신경쓸 거 많을줄 알았더니 이 정도면 나도 이것저것 손대봐도 괜찮겠다

#189 이름없음 2026/01/05 02:21:24

역류성식도염이 찾아왔다 우유를 마셔라 미지근한 물을 마셔라 등등 해결방법이 있는데 다 안 통하고 잘 때도 왼쪽으로 눕고 머리를 높혀서 자라고 하는데 딱히 도움되진 않음! 해보니까 앉아있는 게 제일 맞는 것 같은데 앉아서 잘 수는 없어서 최대한 앉아서 버티다가 잠에 못 이겨 쓰러지듯 자는 게 베스트인 것 같다 고로 취침시간이랑 수면시간은 더더욱 혼돈으로 빠지고 있어

#190 이름없음 2026/01/05 02:23:38

일 관련 문의가 들어왔는데 어어...타이밍이 안 좋아요 그치만 성심성의껏 답하기 아침에 답변드려야겠다

#191 이름없음 2026/01/05 02:41:33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나는 왜 사는 걸까, 삶의 의미는 뭘까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고민하는 걸 짐승과 대비되는, 되게 고고하고 고차원적인 행위처럼 보잖아 근데 나는 오히려 반대로 느껴짐 어쨌거나 본능의 영역이고 이걸 너무 과하게 집착하는 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성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삶이라는 건 자연재해에 가까워서 생각이 깊어지다 보면 결국 왕이 잘못해서 자연재해가 일어났다! 신이 노했다! 이런 식의 설명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서 ㅋㅋㅋㅋ 그러니까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가 통제를 벗어나면 다른 본능적인 생각으로 흘러가기 쉽다는 거지 그래서 나는 이 본능도 어느 정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듯 그렇다고 해서 그럼 왜 사는지 아예 생각하지 말라는 거냐 라고하면 그건 또 아니고 결국에 본능인 이상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봄 사람은 본능을 거스를 수 없다...적당히 충족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왜 사는지, 삶의 의미가 뭔지는 매일매일 달라도 된다고 받아들이는 쪽인 것 같다 어떤 날은 의미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그냥 맛있는 음식 먹으려고 사는 날일 수도 있고 또 어떤 날은 누군가를 돕는 게 이유일 수도 있고 이건 내 기준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각자 적당히 삶을 살 수 있는 선에서의 기준이 다 다르게 존재할 거라고 생각함

#192 이름없음 2026/01/06 05:31:58

이번주 내도록 남편 출장인데 갑자기 이번주에 양수터질까봐 쪼오금 걱정된다 영 안되면 아버님 불러라는데 아버님 맨날 놀러나가셔서 연락 잘 안되잖아 ㅋ쿠ㅜ 이번주에는 무리하지말고 얌전히 누워있어야겠다

#193 이름없음 2026/01/06 05:56:56

조리원 가방도 다 싸둠! 그냥 백팩하나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져갈 것들이 많았다... 캐리어 하나가 꽉 찰 줄은 몰랐어 이제 진짜 준비 다 끝났네 아기만 태어나면 된다..!!!!

#194 이름없음 2026/01/06 10:53:40

카톡 정리하다가 옛날 여친 발견했는데 번호 바꿨나... 아님 성형인가...아예 다른 사람 프사가 박혀있는데 죽은 건 아니겠지 그 당시 우울증+사이비 들어가서 괜시리 걱정되네

#195 이름없음 2026/01/06 10:55:41

내가 걱정할 건 아니지만...ㅋㅋㅋㅋ 헤어지고 몇 년간 죽은 건 아니겠지 이 생각 자주 들었어서 괜히 신경쓰인다 잘 살고 있길 바람...!! 사이비도 잘 나왔기를 바람!

#196 이름없음 2026/01/06 11:04:41

대충 안읽은 거 다 처리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거나 예전에 강사시절에 추가한 사람들도 조금 정리하고... 보기싫었던 교수님들도 좀 정리함(ㅋㅋㅋㅋㅋ)

#197 이름없음 2026/01/06 11:14:03

강사 때 우연히 나 다니던 대학교 교수하시던 분이랑 같이 강사일 했었는데 그 때 본의 아니게 교수님들 썰을 많이 들었었음... 나 지도교수는 사기꾼이었는데 대학에서 연구하러 해외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교수님 중에 가는 거였나봐 당연히 연구비로 월급이 나와야하는데 지도교수님이 그걸 홀라당 자기가 다 먹음 근데 연구비를 어캐어캐해서 불법이 아닌 걸로 됐나봐...? 그렇게 지도교수 때문에 교수님들 월급 떼임 ㅋ 그거말고도 대학생 건드려서 낙태시킨 교수라던가 같이 강사일했던 분도 딱히 좋은 사람은 아니라 100퍼 믿는 건 아닌데 어쨌든 내부자니까 완전 안 믿기도 그렇더라 세상 참 드릅다 생각이 들었던 그런 경험이었다

#198 이름없음 2026/01/06 11:51:21

둘째 태어나는 걸 딱 30살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는데 28살인 지금 출산예정이니까 2살 터울로 29살에 임신, 30살에 출산 이러면 딱 맞을 것 같은데 마음먹은대로 되려나 지금 출산부터가 문제지만 김칫국 계획부터 해두기 ㅋㅋㅋ 중간중간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할 수 있겠지...? 일단 이번 경험으로 난 임신하면 30주차까지만 일해야한다는 건 알겠어 그래서 (아마) 아이낳고 3개월까지는 꼼짝 못할 것 같고 4개월부터는 하루 3~4시간 정도는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할 수 있을까 예상만...하는 상태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3시간 잡는다 치고! 29살 5월쯤에 임신한다고 치면 12개월+30주 고로 18~19개월동안 3시간씩 할애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시간상으로 치면 할 수 있는 외주나 프로젝트 범위가 엄청 좁겠구나 싶다 하지만 이것도 예상치라 출산해보고 생각해야하는 것... 거기다 만약에라도 남편이 사업 늘리는 거 추진한다고 하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3시간보다 1시간 쯤일 것 같아서 이리저리 감안해야할 요소가 많네 3시간이면 다같이 진행해서 하고 싶었던 거 규모만 줄이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1시간 쯤이면 몇몇 우선순위 벗어나는 것들은 다음기회로 넘겨야하겠다

#199 이름없음 2026/01/06 11:58:01

이사 시기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으로 보고 있는데 남편핑 사업문제도 그렇고 지금 이 동네가 다른 곳에서도 차 태워서 여기 유치원보내는 그런 동네라 유치원까지는 여기 보낸다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그 전까지 돈 열심히 모아둬야해! 근데 안되면 뭐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함... 이 집 팔아서 어찌저찌 갈 수는 있는데 남편도 사업이고 나도 프리랜서라 아무리 주담대를 받는다고 해도 불안할 수 밖에 없다보니 굳이 싶은 건 있다 어머님 이슈 + 내 친구 이슈 이렇게 해서 이사가는 편이 훨씬 낫겠지만 지금 키우는 고양이도 말썽이라 새 집으로 섯불리 이사가기도 그래 고양이 녀석 벽지 다 뜯는 애라 이 집 팔려고 해도 리모델링해야하고 ㅋㅋㅋㅋ 이사를 가더라도 고양이가 뜯을 거라 다시 벽지를 갈아야하는데 아이들 유치원 문제도 있지만 울 고양이 고양이별 갈 때까지는 여기 있는 게 현명해보인다

#200 이름없음 2026/01/06 12:11:22

고로 돈 모으는 건 최대 5년 정도로 보고 있다 아이 양육은....뭐 어떻게 되지 않을까! 요즘 좋은 책도 많고 아직 태어나지도 않아서 성격도 모르는데 일단 희망회로 돌리는 중 ㅋㅋㅋㅋ 남편이나 나 닮으면 어차피 고생길은 훤하기 때문에...각오는 하고 있다 그리고 어차피 임신하면서 느낀 게 나는 돈을 못 번다 이거보다 당장 할 일이 없다는 걸 못 견디기 때문에..! 아기를 키운다는 자체로 꽤 안정을 찾을 것 같아 일이 없으면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그걸 못하는 상황이면 많이 힘들어하는듯... 남편은 돈을 못 벌면 정신병 걸리는 스타일이라(...) 주양육자는 절대 못할 것 같다 돈은 어느만큼 벌어야만한다 이런 자기 기준이 있는데 거기까지 갈 수 있고 꼭 해야만 한다 이런 게 있나봄 가끔 장난삼아 돈 더 벌라고 잔소리 비스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의욕얻고 보람차하는 이상한 성질까지 있어서 그러려니는 한다

#201 이름없음 2026/01/06 12:21:28

인생 재밌어질 것 같다 아기낳고 이것저것해보고 힘든 일도 많을 거고 돈 모으는 재미도 있을 거고 남편이랑 다시 으쌰으쌰하는 재미도 있을듯 ㅋㅋㅋㅋ 남편 인생 망했을 때 다시 같이 올라오는 것도 다 좋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202 이름없음 2026/01/06 12:24:19

생각해보니 나나 남편이나 마미이슈 때문에 고생 많았네 장녀 장남인 것도 똑같고 은근히 그런 요소들 때문에 끌렸던 건가 엄마 관련된 거 다른형태라서 같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본질적으로는 엄마들 허영심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니까...비슷한 결일지도

#203 이름없음 2026/01/06 12:25:42

아니 근데 자기 죽을병 걸렸다고 거짓말쳐서 자식 돈 가져가두고 성형수술한 건 진짜 개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204 이름없음 2026/01/06 12:35:52

일이야 잘되면 좋지만 잘 안 풀릴 수도 있고 어떻게 되든 먹고 살 수만 있으면 되니 상관없지만 이상한 사람을 절대로 옆에 두면 안된다 그것만 지키면 잘 살 수 있는 것 같아

#205 이름없음 2026/01/06 20:19:55

남편 출장간 하루만에 집안 개판되다 집안일 안하고 있던 여파가 여기까지!! 일주일간 집안일 안하고 폭탄넘기기 vs 조금이라도 치우기 하면 조금이라도 치우는 게 맞겠지 근데 폭탄도 꽤 재밌긴 할 것 같은데

#206 이름없음 2026/01/06 20:30:53

그치만 출장 갔다온 사람한테 그러는 건 너무 불쌍하겠지 조금이라도 치워야겠다 새삼 요즘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거 이런 걸로 체감하게 되네 쓰레기통에 쓰레기넣는 것 조차 안해서(ㅋㅋ) 출장 가기 전에 쓰레기 모아서 쓰레기봉투에 넣어줘~ 같은 소리하고 갈 정도였으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구나 나...

#207 이름없음 2026/01/07 07:48:17

해외사이트에 여자 옷인데도 180cm 권장 이런 거 있길래 사봤는데 길이는 맞는데 나한테 이렇게까지 큰옷 처음 입어봄 ㅋㅋㅋㅋㅋㅋ 길이는 딱 발목까지인데 품이 너무 커서 가오리된다 적당 오버핏 아니고 침낭끼고 다니는 정도인데 집앞 마실나갈 때 입어야겠어 ㅋㅋㅋㅋ 아 인생 통틀어 이렇게 길이는 맞는데 큰 옷 처음 입어본다

#208 이름없음 2026/01/07 07:52:32

다른 옷 2개는 품에도 맞게 왔는데 142cm가 딱 맞는 길이인가봐 내가 제일 원하는 발목까지 오는 사이즈... 맥시드레스 살 때는 이제부터 총장 140cm 정도인 거 사야겠다 항상 이 정도 길이인 옷을 입고 싶었어🥹 길다고 사두면 항상 무릎 밑 닿일랑말랑하는 어정쩡 사이즈라서 슬펐는데 이제야 정확한 총장을 알았다

#209 이름없음 2026/01/07 07:54:22

맥시 원피스가 좋은 이유 위 아래 갖춰입기 귀찮음 후루룩 입고 싶음 짧으면 다리시려움+앉아있을 때 신경쓰임 여름되면 또 길이 맞는 걸로 사야겠다

#210 이름없음 2026/01/07 07:58:55

남편은 점심에 샐러드 먹고 싶은데 출장지 근처 맘에 드는 샐러드집이 없어서 불만인가보다 어제도 일 마치고 헬스갔던데 본인 헬창인 거 언제까지 부정할 건지 샐러드 타령해서 주변 샐러드집 있다고 찾아줬는데 취향에 안 맞다고 안 간다그래서 그러세용 했다

#211 이름없음 2026/01/07 08:12:27

오늘의 이벤트 쓰레기 쓰레기통에 버리기(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밥이랑 물주기 되면 나가서 기프티콘 이것저것 바꿔오기 기프티콘 5개 쌓였는데 2월까지인 게 있어서 이번에 쓰는 게 마지막 기회일 것 같은데 오늘 나갈 수도 있고 내일 나갈 수도 있고

#212 이름없음 2026/01/08 23:52:30

다 못 치웠다! 그치만 한 60%는 했어 하루에 할 수 있는 거 생각하는 것보다 60%라 생각하면 되겠다 혼자있으니까 좋은 점 침대 하나 내 거 이불 두 개 배게 두 개 애착인형 두 개 다 내거 이러니까 자는데 엄청 편하다 1인 1침대라는 꿈이 생겼어 나에겐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거야....

#213 이름없음 2026/01/09 00:03:49

아침에 일어나면 큰방만 정리해야겠다 온 집 다 집정리하는 거? 불가능불가능 역류성식도염도 좀 연구해봤는데 6끼먹으니까 나아졌어 그니까 한 끼 먹을 때 반끼씩 먹는 거지 한 번에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으니까 훨 나아졌다 그리고 신 거 먹지말기 ㅋㅋㅋ 신 거 좋아하게 되어서 막 먹었는데 덜먹으니까 나아

#214 이름없음 2026/01/09 00:23:29

남편 출장가서 매일 5시간정도 통화하고 있다 나 심심할까봐 전화하는 거라는데 사실 본인도 심심한듯 이번 일은 영업하고 있는 거 아니면 혼자하는 업무라 계속 통화중 오히려 출장 안갔을 때보다 대화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대화해봤자 대부분 요즘 어디 프랜차이즈 신상품 나왔는데 맛있겠더라 이러고 있지만 ㅋㅋㅋㅋ 조금은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니 좋다

#215 이름없음 2026/01/09 00:37:57

진짜 너무 다르게 자라와서 대화 안 통할 때도 많지만 남편 어린시절에 가난했다는데 이게 울집 아빠랑 대화가 통할 정도여서 신기함 아빠도 어린시절 가난한 쪽에 속하는데 같은 시대사람처럼 아 맞죠 그런 거 있죠 이러면서 말하는 데 나는 그게 뭔데...? 일 정도로 못 알아먹을 그런 것들이다 학교마치고 농사짓거나 집 수평이 안 맞다거나 연탄 lpg가스 촌지 그런 이야기하는데 나랑 같은 시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게다가 초등학생 때부터 집안 청소를 본인이 다했다니, 맞는 일도 많았다는데 아니 근데 그 시절 장남한테 청소 요리 이런 거 안 시키지 않나요 이 부분도 신기한 것 덕분에 나보다 남편이 집안일 잘하지만 어쨌거나 물탱크 청소를 초딩한테 시킬 정도라니 충격적인 것이다

#216 이름없음 2026/01/09 00:43:03

근데 막상 본인은 가정폭력 이런 거 아니라 생각하고 시이펄~ 억울하네~ 이러고 끝내고 본인 할일에 집중하는 것도 신기한 사람이라 생각들기도 해 들어보면 그냥 맞은 게 아니거든요 잘해도 맞고 못해도 맞고 강도도 꽤나 쎈...그런 것인데 집안일 자기만 혼자 다 했다는 그것도 억울하다는 감정은 있지만 이것도 못하면 사람인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는 것도 신기함 자기 어머니 때문에 몇 억 날렸는데 그것도 정신과가니 우울증 아니라고 판정받고 부모와 거리 두시려고 마음먹었으니 그대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소리 들은 것도 신기..함...ㅋㅋㅋㅋ

#217 이름없음 2026/01/09 00:50:40

처음 자취할 때 내가 세탁기 쓰는 법도 몰라서 검색해서 사용했다고 말했는데 남편은 거기에 충격받았었다 그리고 나를 사람도 아닌 것처럼 쳐다봤었음 ㅋㅋㅋㅋㅋ 나는 어린시절 배불러서 아빠가 엄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고 세상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였음.. 대신에 엄마를 보니 그 당시 엄마는 정신병에 걸린 게 맞았다 맞는 건 정말 많이 맞았는데 방에 가두거나 피멍들거나 뼈 금갈 때까지 맞았었음 흔히 생각하는 대치동st 엄마였는데 게다가 상당히 멍청해서 내가 따로 입시요강 정리나 학부모만 들을 수 있는 설명회에 가달라했는데 지가 안 가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뭐 그런 상태였다 내 목표랑 엄마 목표가 다를 수 있자나요.. 왜 그걸 이해를 못해 목표가 다르고 자기 목표 들이밀고 싶으면 설득을 하고 그만한 노력을 해야지 자기는 하나도 노력 안하고 자기 이득만 얻고 싶은 정신병... 어쨌든 나도 엄마가 정신병 걸렸어서 억울하긴 했는데 다행히 고등학생 때쯤 엄마 정신병이 발병했기 때문에 성인되자마자 탈출해서 다행이었다

#218 이름없음 2026/01/09 00:52:45

근데 공부관련해서만 그랬지 너는 절대로 손에 물 묻히지말고 좋은 일자리 구해서 평생 집안일 같은 거 하지마 엄마가 이런 사상을 가져서 나한테 청소를 안 시키려고 했음 근데 막상 나는 내 물건 남이 건드리는 거 싫어해서 엄마가 정리하고 내 방 청소하는 게 불만이었음 내가 이미 정리하고 청소했는데 다시 정리해서 내 물건 내가 바라는 위치에 없다? 싫어싫어

#219 이름없음 2026/01/09 00:57:30

내가 그런 성격이라 그런지 집을 빨리 나온 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싶어 세상 생각보다 살기 편하고 바라는 일 다 할 수 있는 거였다 특히나 준비 다하고 완벽하다 싶을 때 뭔가 시작하는 것보다 일단 스타트 끊어두고 뭐가 필요한지 느끼고 수정하고 보완하는 게 맞다 생각해서 더 그런듯 그래서 뭐... 완전 나쁜나쁜 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하긴 해 돈없어서 굶고 해결방법 찾는 것도 은근 재밌는 삶이었음

#220 이름없음 2026/01/09 01:04:37

어쨌건 남편이랑 비슷(?)한 결은 있는데 많이 달라서 이야기할 때마다 서로서로 놀랄 때 웃기다 근데도 불구하고 결론적인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웃기고 제일 비슷한 건 '그래서 해결방법이 뭔데?' 이거 같아 해결할 수 있어? > 없다 > 그럼 왜 불평하고 고민함? 해결할 수 있어? > 있다 > 왜 안해? 특히 큰 일 관련해서 그런듯 자그마한 일은 불평해도 뭐 그러려니인데 본인 인생 달린 거에 본인이 해결하려고 들지 않으면 이해 자체를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둘 다 약간 뒤 생각 안하고 시작하는...경향있음... 이건 조심해야할 것 같은데 둘 다 성인되자마자 막무가내로 독립한 것도 이 탓인듯 그나마 내가 덜 막무가내라 말리는 쪽인데 좀 더 분발해야겠다

#221 이름없음 2026/01/09 01:14:12

요즘 그나마 둘이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아 전에는 스무스하긴 했어도 서로 이걸 모른다고? 이걸 왜 이렇게 하지? 이런 거 있었는데 아하 이해는 안 가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여기까지 왔어 적고보니 이해도가 아닌가 어쨌든 그냥 서로 영문모를짓해도 그렇구나 하고 있다

#222 이름없음 2026/01/09 01:25:36

생각해보니 아기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네 남편이 아기를 더 좋아하지만... 고양이도 내가 아니라 남편이 좋아해서 키우는데 우리집에 사람오면 내가 좋아해서 키우는 줄 알고 물어봐서 당황함 굳이 따지면 제 고양이가 아니라 남편 고양인데요 나 얘 밥도 안주고 관리도 안함 남편 거의 캣대디 수준인데 동네 캣맘 분이랑 수다떨고 입양도와줄 정도임 ㅋㅋㅋㅋ

#223 이름없음 2026/01/09 01:30:19

뉴스 이야기할 때도 티나는 게 동물, 아기 관련 범죄면 저새끼 죽여야한다 내가 옆에 있었으면 똑같이 해줬다 이럼 근데 남자대 남자 이런 범죄면 엄청 박해서 안타깝긴 한데 피해자가 운동이 부족했네 그걸 왜 못 피하냐 이러고 있다 옆에서 아니 아무리 그래도 피해자인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 듣다보면 그렇...나...? 생각이 드는 나도 어이없어 범죄관련해서 그걸 피할 수 있는 힘이 있었냐 없었냐를 중점으로 보는 사상 신기하잖아... 남자가 가해자 여자가 피해자다 그러면 선척적인 근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자가 안타깝다 이런 입장으로 바라봐서 신기함 남자는 자기가 운동해서 근력키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왜 안했지? 안해두고 왜 피해입었지? 이러고 ㅋㅋㅋ

#224 이름없음 2026/01/09 01:34:33

남편 입장에서는 나도 신기하려나 역시 사람은 본인 입장이 기본이라 생각한다 남편은 그게 디폴트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거겠지

#225 이름없음 2026/01/09 01:42:42

아 갑자기 동물하니 생각났는데 예전에 큰 동물단체가 일하는 거 본 적 있다 그리고 진짜 별로였음 펫샵...을 옹호하진 않지만 남편이 동네에 아는 펫샵 사장님이 있어서 물품 사러 좀 가는 편이었단 말이지 거기 사장님이 나이가 완전 할머니여서 그 시절엔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받아들이고 다녔었음 근데 그 사장님이 펫샵에 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병에 걸려서 엄청 힘들어하시는 거 할머니다보니까 안에 넣어두고 자주 보는 게 힘들어서 아예 펫샵 정중앙에 울타리쳐두고 계속 볼 수 있게 냅두고 집중치료했는데 그걸 동물단체에 누가 신고했나봐?? 그래서 갑자기 동물단체 사람들이 펫샵에 들이닥쳐서 아픈 고양이를 분양하는 곳이다 학대다 이러면서 어린 고양이들을 데려감(??) 막상 아픈 애는 안 데려감(????) 그 때 나 용품 사고 있었는데 나보고는 직원인줄 알고 돌아다니는 강아지 좀 잡으라고 강아지를 돌아다니게 두는 건 학대라고(???) 나한테 윽박지름(???) 막상 아픈 애는 안 데려가고 아무 조사없이 사진찍고 난리부리고 돌아가더라 실상은 할머니가 걔 아픈 거 케어하는 게 힘들어서 오히려 집중치료 중이었는데 날조하고 동물학대라며 기사같은 거 올라갔었음 거기 동물단체 작은 곳도 아니고 동물단체라고 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큰 다 아는 곳... 어린 고양이는 데려가서 구출했다면서 홍보하고 입양보내고 펫샵은 그대로 폐업 할머니는 남은 고양이 강아지들 집에 데려가서 다 책임지신 걸로 알고 있다 그거 보고 오...세상이란... 그 뒤로 무슨무슨 단체 같은 거 잘 안 믿어

#226 이름없음 2026/01/09 07:15:40

배고픈데 먹고 싶은 게 없다 메뉴 선정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어 진짜 뭐먹지 시켜먹는다쳐도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대략난감이다

#227 이름없음 2026/01/09 13:21:46

결국 서브웨이 시켰는데 가게가서 먹는 거랑 너무 양 다르게 줘서 실망했다 배달차별 너무해 참치 완전 가득 넣어주던 그 가게는 어디로 그리고 새해 인사온 한 애가 있는데 무슨 배짱으로 연락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안읽씹... 얘가 한 짓 1. 더치페이하자고 했더니 돈없다며 몇 달 안 줌 한 번 재촉하고 돈 없대서 말없이 기다려줬더니 너는 멍청해서 이런 거 잘 잊잖아 잊어버린 것 같아서 그냥 안 줬어 라고 농담이라며 본인이 먼저 말함 아니 혼자 생각하면 몰라 나한테 말하는 지능이 뭐죠 그리고 잊으면 안 줘도 된다는 생각 뭐임 2. 자기 회사오라고 사람 뽑는다고 말할 때 나 당장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회사 들어가는 건 아니라했더니 자기 회사다니는 거 질투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지랄함 3. 약속 잡으면 5번 중 4번 늦고 내가 5번 중 1번 늦으면 너도 늦는데 왜 나한테 지적질했냐고 지랄함 등등... 무슨 배짱으로 연락하셨죠

#228 이름없음 2026/01/09 13:23:54

마지막 쯤에는 자기가 그림하려다가 그만뒀는데 네가 질투나서 그랬다 라고 실토하긴 했는데 그것조차 네가 그림을 잘 그리는 건 모르겠고 돈을 그만큼 버는 줄도 몰랐다 그렇게 많이 벌 실력이 아닌데 미안하다 이딴 식으로 말해서...ㅋㅋㅋㅋㅋㅋㅋ 연락 안하고 있었는데 그림 가르쳐달라고 연락오고 그 뒤로는 새해연락이냐고...

#229 이름없음 2026/01/09 13:27:13

엄마도 연락왔는데 이번에는 엄마 딱히 말실수없었고 그냥 출산 전에 걱정되어서 연락온 것 같아서 오케이했다 왜 자연분만 하냐고 그거 아프다고 ㅋㅋㅋ 하셨는데 아파도...한 번 해보고 다음에 제왕절개하든 결정해보려고

#230 이름없음 2026/01/09 13:34:37

아니 근데 왜 그림에 한 맺힌 사람들 왜 이리 많은 건지 모르겠네 그림하고 싶었으면 내가 추천했던 책 한 번이라도 살펴보던지 내가 추천하는 포폴형식으로 이메일 뿌려보던지 실천하는 걸 몇몇 사람 빼고 본 적이 없는데 왜 혼자 한 맺혀서 나보고 이상한 짓하는 사람 많은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쟤는 가족한테 졸라서 커미션 받아두고 나는 커미션 신청도 들어오는데 너는 뭐하냐? 이런 짓 하면서 나한테 우월감 느끼려한 적도 있는데...그림이 뭐 별거라고 그 정도로 열등감 느낄 그런 건....아니잖아.... 못하면 잘하도록 공부하면 되는데 냅다 정신이 돌아버리는 경우가 왜 많은 건데

#231 이름없음 2026/01/09 13:39:11

그림이 돈도 벌 수 있고 sns 상에서 인기도 얻을 수 있고 대충 있어보이고(?) 그런 만능적인 걸로 보여서 그런가 글도 약간 그런 경향있고 아니아니 전혀 아닌데요 그냥 직장인이고 하청업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작가소리 듣는다고 이게 다 존중받고 명예로운 일이 아니거든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게 다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닌데 환상가지지말고 일이라 생각하란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걸로 돈 번다에 집중하지말고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지 돈을 버는구나에 집중해야 겨우 살아남는다고... 그냥 세상에 널린 수많은 일들 중 하나라고...일이라고 이거

#232 이름없음 2026/01/09 13:52:28

일....일하고 싶다 회사든 외주든 아기 키우는 일이든 다 좋으니까 일을 내려주세요 빨리 출산하고 싶다...!!

#233 이름없음 2026/01/09 13:56:17

아 심심해서 클로드로 게임기획한 거 넣었는데 잘 만들어주더라... 내가 코딩 안해도 되는 세상이 진짜 왔구나 특히 기획이 간단하니까 더 잘해주고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지 않나? 많이 신기했다 대충 복붙해서 넣고 유니티로 확인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아트만 빠르게 나오면 한 달내로도 완성될 정도더라

#234 이름없음 2026/01/09 13:57:45

워낙에 간단한 게임 만들려고 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1년에 게임 5개씩 내고 그래도 될 것 같아서 많이 놀랐어 하지만 양보다 질에 더 신경쓰는 게 낫겠지

#235 이름없음 2026/01/09 14:02:28

배경음악도 무료에셋 쓰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만들까 싶었는데 케이크워크 없어졌어!? 광고버전은 남았다는 것 같은데 프로그램들도 격변하는구나...무료로 쓸만한 건 케이크워크 밖에 몰랐는데 미디 프로그램도 다시 알아봐야한다니

#236 이름없음 2026/01/09 14:06:17

세상 진짜 빨리 변한다 이런 말하니 늙은 것 같은데 진짜 진짜 빨리 변하는 것 같아

#237 이름없음 2026/01/10 03:41:52

오...오오..... 남편이 나 출산할 때도 어쩌면 출장가야할 수도 있대서 혼란스러워하는 중이다 언제 출산할지 모르는데 출산 유력주에 출장이 또 잡혔다 근데 그거 하루만에 조리원비 다 커버칠 정도라 그래서 나도 흔들린다

#238 이름없음 2026/01/10 03:44:17

아니 그래도 혼자 출산은 그렇긴 한데 출장가도 소식주자마자 차로 달려서 탯줄은 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긴 하지만 출산이 빠르게 이뤄지면 또 장담 못한다 그러고 운이 좋아서 출장날이랑 안 겹치길 바랄 수 밖에 없나

#239 이름없음 2026/01/10 03:48:28

근데 남편 저거 뭔지 안다 일 하나도 없어서 나...단기 알바 나갈까...? 싶을 쯤에 갑자기 대형 일이 5개씩 들어오는 거 일이 고루고루 들어오면 좋은데 또 이번 달 안까지 해주세요! 이런 일이 우르르 몰려올 때 있지

#240 이름없음 2026/01/10 03:49:16

난 운 좋은 편이라 안 겹칠 거야 아마 아마🥹

#241 이름없음 2026/01/10 04:33:00

>>227 아 근데 여기서 말한 애 진짜 심했었다 얘는 처음부터 싫었던 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기는 그림그리는 사람 아니고 그림은 취미다 이러던 애였단 말이야 본인은 개발자다 이러니까 당연히 개발자 대우 했는데 평소에도 그랬지만 특히 졸업할 때쯤 다른 애들 그림 졸업포폴에 자기가 피드백해서 개발자인데 왜 그림을 피드백해? 이러면 나 예전에 입시해본 적 있는데 그 때 실력이 아직 안 죽었다 라고 말함(입시학원 2개월 다니다 힘들다고 포기한 걸로....그런 말함) 그것도 그냥 피드백이 아니라 막 리터칭함 9등신으로 그려둔 캐릭터를 자기 맘대로 5등신 만들어두고 인체 삐꾸나서 고쳤어 막 이러고...ㅋㅋㅋㅋ 다른 애 회사 들어갔을 때 나보다 못 그리는데 어떻게 취직했지? 이러고 계속 그래서 너는 개발자가 아니라 그림이 꿈 아니냐 라고 말하면 내가 어떻게 개발자가 됐는데 회사에서도 깨지는데 너도 그러냐 이러고 울고 그렇다고 개발자로만 대하면 나도 그림그리는데 이미 프로된 애들 인기보고 자기 그림은 왜 항상 무시당하냐 그러고 차라리 그림이 꿈이라고 밝히는 애들은 패악질 부려도 쟤는 꿈이니까 그럴 수 있지 공부하면 나아질 수 있지 생각했거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거니까 과몰입할 수도 있는 거고 판단을 그르칠 수도 있는 거고 근데 쟤는 그림 같은 건 자기 꿈이 아니라면서 그렇게 대해주면 나 그림 포기 안할 거야 너네들이 뭐라고해도 난 포기 안해 이런 식으로 피해망상걸린듯이 이야기했었다 조별과제하는데 개발자로 팀에 들어간 건데 거기서도 회의하고 이거 구현해주세요~했는데 다음 회의 때 그림 그려와두고 어? 이거 하는 거 아니었어요? 이러고 아니...개발자한테 대체 누가 그림을 시키는데 근데 또 기획자 분한테 그래서 글만 쓰고 하는 게 뭐예요? 이러고 막판엔 하도 헛소리 많이 해서 주변에 얘 말하는 거 아무도 안 들어줬었는데 자기만 무시당한다고 왜 나한테 사람들이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상담다닌다고 말하고 다니고 상담갔다와서는 사람들이 내 가치를 알지 못하고 다 나를 질투해서 그렇다 이러고 또 말하고 다니고...ㅋㅋㅋㅋ 같은 학교만 아니었으면 처음부터 상호교류 안했을 것 같은 애... 계속 피했는데 학교 일 때문에 엮이고 겹친이 많아져서 트러블 안 일으키고 있었던 애인데 20대 후반되도록 똑같이 저러고 있으니 참 그렇다...

#242 이름없음 2026/01/10 04:36:56

화룡정점으로 회사에서도 지각하고 회사에서도 디자이너분 작업물 자기가 비웃고 피드백해두고 자기 개발하는 거는 6개월 마감일 줬는데 1년동안 완성 못했다고 짤렸던 거 그리고 그걸 또 주변에 말하고 다니면서 나를 펼치기에는 내 가치를 못 알아주는 회사였다 내 그릇에 안 맞는 회사였다 이거까지 본인 입으로 말하는 거보고 어우...진짜 엮이고 싶지 않다 더 웃긴 건 이득은 보고 싶은지 그림그리던 애들 그렇게 대해두고 나중에 가서는 이거 가르쳐줘 너네들이랑 있으니까 그림 이론이 잘 는다 이거 피드백해줘 이러면서 본인 그림 보여주고 다녔다

#243 이름없음 2026/01/10 04:43:19

난 자기 하고 싶다 말하는 거 진심을 다 하다보면 민폐야 끼칠 수 있다 생각하거든 남들한테 뾰족해질 수도 있고 미숙할 수도 있고 바라는 것에 비해 본인 능력이 모자르는 거나 그만큼 노력하기 싫다는 걸 나중에서야 깨달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자기 마음도 제대로 안 정해두고 저러는 꼴은 못 봄 그거 아니라도 애초에 저 정도 무례함은 사람이 안됐잖아

#244 이름없음 2026/01/10 05:03:38

가면 갈수록 생각하는 게 딱히 하고 싶지 않은데 인생을 걸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데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 이 쪽 만악의 근원인 것 같다 심리가 보통 제대로 했다가 망할 것 같아서 회피하는 게 많은 것 같아 인생 걸고 일러레 되고 싶어 > 근데 업계가 어떻고 그림은 다른 분야보다 힘들고 뭐 어떻고... 이러면서 최선을 다 하는 거 회피하고 나 그림 안 하고 싶은데? 아닌데? > 나 그림 전공도 아니고 노력도 안하는데 이만큼 그리거든? 이러면서 그림하고 싶지만 실력없는 나와 노력하는 것을 회피하고 뭐 이런...매커니즘이 아닌가 싶어

#245 이름없음 2026/01/10 05:08:11

계속 중복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다 다른 애가 계속 찾아오는 거라서 ㅋㅋㅋㅋ 이때까지 정말 많은 이상한 인연들이 있었다... 근데 패턴이 비슷한 애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이상한 애들은 다 연락이 뜸해지니 마지막으로 연락온 애가 쟤가 아닐까

#246 이름없음 2026/01/10 07:24:51

찐빵이 먹고 싶다 팥찐빵도 아니고 야채찐빵도 아니고 피자찐빵이 먹고 싶다! 마트에서 파는 호빵은 속이 너무 적어져 빵에 속이 살짝 발라진 정도라 먹을 수 없다 난 진짜 찐빵이 먹고 싶다!! 그래서 수제 찐빵집을 찾아보면 팥찐빵만 가득하다 야채찐빵조차 팔지 않는데 피자찐빵은 당연히 없겠지 다른 지역에서 팔더라도 찐빵 때문에 몇 시간을 이동할 수는 없으므로 내 세상엔 피자찐빵이란 환상의 음식이 되고만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찐빵 먹고 싶어🤤

#247 이름없음 2026/01/10 15:10:41

하루종일 고양이랑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다 어릴 때부터 봤는데 언제 이 정도로 컸지 아직도 고집이란 고집은 다 부리지만 본인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사실은 알아챈 것 같아서 좀 성장한 것 같다 쓰담쓰담

#248 이름없음 2026/01/10 15:50:40

나도 얘 좋아하고 얘도 나 좋아하니까 지금 딱히 즐겁진 않아도 의미있는 시간인 거야 알레르기는 올라오고 있지만

#249 이름없음 2026/01/15 19:52:53

출산했다!!!!!!!!! 행복하다 병원입원하고 나니까 이것저것 할 것도 생기고 즐거운 시작하는 중 울 애기 너무 귀엽고 얘랑 잘 지내봐야겠어

#250 이름없음 2026/01/15 20:12:41

내 기억 속의 아기란 내 남동생 기억이 끝인데 그나마 컸을 때 3개월차...? 정도의 기억 밖에 안 남아있단 말이지 신생아는 진짜 작았다 내가 만지면 부숴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근데 막상 몇 번 만지니까 생각보다는 힘도 있고 많이 귀엽다 이젠 진짜 브레이크없는 차에 올라탔구나 싶고? 애가 있으니까 돈 많이 벌어야겠다 싶고? 무슨 일이 있어도 책임져야겠구나 싶고...?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든다 어쨌거나 행복하고 ㅋㅋㅋㅋ 산후조리원갔을 때 루틴도 짜고 있다 대충 아기랑 같이 방에서 7시간 쯤 같이 있을까 싶은데 그 외 시간에는 이것저것 아기 키우는 거 더 알아보고 서류정리해서 내야하는 거 내고 잡다한 거 할 거야 출산하고 병원 입원해보니 사소한 것들은 간호사 분들도 잘 모르시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제대로 된 것들 직접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어 얘랑 잘 지낼 수 있겠지 잘지내자🥹 남편은 아기 태어난 김에 아기용 수전 추가하고 화장실 문 바꾸고 수리하겠다면서 이것저것 샀다는데 과소비하는 중일까봐 두려움 혼자 고민해서 했다는데 믿을 수 있긴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왜냐면 내가 낮잠 자는 사이에 병원 영업에 넘어가서 필수 아닌 각종 약이랑 연고랑 소독제랑 영양제 다 샀음 필요...하긴 한데...굳이...? 일단 기분이 기분인지라 넘어가는 중 뭔가 공돌이 영혼이 불타올라서 콘센트나 전기 점검한다는데 집 개조하는 중인듯 수건도 새로 샀다는데 상의 안한 건 괘씸하지만 일단은 결과물보고 괘씸일지 칭찬일지는 정해본다

#251 이름없음 2026/01/15 20:27:33

근데 아직 엄마라는 명칭은 어색하네 좀 있으면 적응되겠지 사실 실감이 아직은 좀 안나는 것 같기도 막 아기있는 하루가 대강 어떻게 흘러가나 계획표(?)도 세워봤는데 예방접종일은 대청소하는 거 빼두고 하루 나가는 그런 식이어야할 것 같더라 삼칠일 넘으면 데리고 나가도 된다는데 조리원 끝나고 집에 좀 있으면 삼칠일이니까 잠깐씩 데리고 산책도 나가고 그래야지 아기랑 하고 싶은 거 엄청 많아지고 있음 ㅋㅋㅋㅋ 몰라 지금은 설레발 쳐도 괜찮잖아

#252 이름없음 2026/01/15 20:33:06

내일 엄빠온다 출산기념으로 용돈주심 오예 열심히 아기 통장에 저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행복한 일들 가득하면 좋겠다 체력은 없지만...체력을 길러서라도 내가 즐거웠던 일들 다 알려줘야지

#253 이름없음 2026/01/16 12:29:41

병원식 먹으면서 깨달은 건데 난 간이 딱 맞게 나오고 있다 생각했거든 이거 저염식이더라 왠지 내가 한 음식 남들한테 먹여보면 싱겁다 그러던데 내가 저염식이 스탠다드로 맞춰져 있어서 그런거였다

#254 이름없음 2026/01/16 12:32:14

일반식의 0.6 정도의 저염식이라고 적혀있더라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으려면 내가 하는 간의 1.5~2배를 하면 된다는 거구나 새로운 정보 습득

#255 이름없음 2026/01/21 09:12:59

아기 7시간 8시간 정도만 뎃고 있으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계속 10시간 넘게 데리고 있게 된다... 나름 적응 빠르게 하는 중! 예전에 남동생 기저귀갈고 분유먹이던 머슬메모리가 있는 탓인지 아기가 울어도 그다지 당황스럽지도 않고 우는 이유 대충 알겠다 일부러 한 건 아닌데 아기 자는데 옆에서 폰 떨구고 영상보고 통화음 크게 틀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놀라긴 해도 안 깨는 거 보면 외부자극에 민감한 편은 아닌듯 새로 잘할 수 있게 된 건 아기 브리또 싸기 지금 못하는 건 신생아 때는 수유하다 잠들면 깨워서라도 먹이라던데 그거 잘 못해서 10분 먹고 5분 자다 깨서 울고 그런 거 반복중 오늘 개선해볼 예정

#256 이름없음 2026/01/21 09:23:00

지금 조리원인데 약간 불편해서 솔직히 빨리...집가고 싶긴 하다 근데 혼자서 밥 챙겨먹고 밤에 잠 못 잘 거 생각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2주는 채우고 나가려구 대신에 조리원 나가기 전에 며칠은 아기랑 24시간동안 같이 있어볼까싶어 돌발이슈는 허리 아픈 게 있는데..!! 자다가 골반 뚜두둑하면서 빠진듯한 느낌들고나서 그렇네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야겠다

#257 이름없음 2026/01/21 09:25:45

아기보면서 느낀 점 합만 잘 맞으면 나름 여유시간이 있을 수도 있겠다 쪽잠 같이 잘 자면 되겠다 작업방이 아기방이랑 약간 멀리 있어서 그림 그리기는 어렵겠지만 아기방에서 폰거치대냅두고 넷플릭스 정도 보는 건 가능할듯...? 밀렸던 영화 애니 드라마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258 이름없음 2026/01/21 21:44:10

>>255 오늘 깨워서 먹여봤는데 확실히 잘 잔다 아기 안 깨고 2시간 정도 푹 자니 오늘 무난하게 넘어갔다 추가로 한 거 울기 전에 배고픈 것 같으면 밥먹이라길래 그렇게 하고 기저귀도 울기 전에 갈아주니 좀 덜 울고 지나갔다 감이 잡히는듯 아닌듯한데 어쨌거나 확실히 넷플릭스 볼 시간이 생겼어 히카루가 죽은 여름 다 봤다

#259 이름없음 2026/01/21 21:48:03

의문인 거 자다가 칭얼대는 건 그냥 칭얼대고 다시 자던데 자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에는 안아줘도 5분 정도 울다가 그친다 그리고 다시 눕히면 잔다... 뭔가 불편한 건지 아니면 그냥 잠투정인지 관찰해봐야할듯 내일 할 것 엄마 차단하기 아니 매일 전화오고 카톡와서 양말 신으라느니 아기 춥다느니 조리원갔는데 왜 애를 보냐느니 조리원 할인 방법 없냐 아기 사진 보내달라 조리원나오는 음식 사진 보내달라 잔소리 많아서 한 일주일간 차단할까 고민중 ㅋㅋㅋㅋ 내일 하는 거 보고 진짜 차단하든 해야지

#260 이름없음 2026/01/21 21:49:46

히카루가 죽은 여름 여름에 봤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하지만 그 때 당시는 심신미약 상태였기 때문에 좀만 무서운 거 보면 꿈에 나왔겠지 ㅋㅋㅋㅋ

#261 이름없음 2026/01/21 22:20:49

누워서 생각하는 건데 난 할 일이 있어야하는 사람인가봐 정확히는 루틴인가 할 일을 하고 노는 건 좋지만 놀기만 하면 노는 행위가 일종의 일이 되어서 일상의 활력소가 없어지는 느낌 할무니들 맨날 아프다면서 밭일하러 나가는 기분을 알아버림

#262 이름없음 2026/01/21 22:36:40

육아용품들 찾다보면 편의의 편의의 편의의 편의를 위한 제품이 많은 것 같다 젖병이 있어야한다 > 세척시 아기용 세제가 필요하다 > 아기용 세척솔이 필요하다 > 그 모든 걸 열탕소독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 열탕소독도 못 믿으니(?) uv 소독기가 필요하다 > 소독 후 청결하게 보관할 보관대가 필요하다 뭐 이런 느낌 오타쿠식으로 따지면 포토카드 > 스크래치날까봐 탑로더가 필요 > 탑로더를 꾸밀 스티커가 필요 > 스티커를 잘 꾸미는 커미션 필요 > 포토카드를 넣은 탑로더를 들고다닐 키링 or 전시대 필요 이런 느낌 물론 다른 거긴 하지만 하나로 인해 계속 파생된다는 게 비슷하다 아기 오타쿠들...

#263 이름없음 2026/01/22 22:05:22

엄마 차단할랬더니 오늘 갑자기 연락안오기 시작했다 눈치챘나...차단 안해도 될듯 상습차단범 실패

#264 이름없음 2026/01/22 22:13:20

아기 자다가 우는 거 관찰 결과 속싸개 브리또 안해준 채로 자면 운다 팔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자기 얼굴 자기가 쳐서 우는 거였다 담부터는 브리또 열심히 싸주기 그거 아니라도 잠투정도 있는듯하니 안아주는 것도 하긴 해야할 것 같다

#265 이름없음 2026/01/22 22:21:18

아빠한테 들었는데 나보고 애 키우는 거 잘할 거라고 옛날 일 말해주셨음 내가 어릴 때 남동생 키우는 게 취미였다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 말 들어보니 어릴 때 새벽에 남동생 녀석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재우고 그랬대 아빠한테 애가 셋인데(나 포함ㅋㅋ) 애 하나 봐주는 것도 더 안하냐면서 잔소리했다캄 기억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기억남은 게 분유 좀 먹이고 어부바해줬던 건데 기억했던 것보다 심했나보다 기억에는 안남았지만 지금 나름 도움되고 있는 게 아닐까 왜인지 익숙한 느낌이라(?)

#266 이름없음 2026/01/22 22:23:10

아빠가 손자 엄청 좋아하신다 나한테는 티도 안내더니 남편한테서 사진 뜯어가고 있었음 흐흐 좀 크면 데리고 가야지

#267 이름없음 2026/01/22 22:35:26

오늘은 밀린 괴담출근 봤는데 내일부터는 히로아카볼듯 의욕 다시 생겨서 콘텐츠들이 다시 재밌어졌다 드디어 뭔가봐도 즐거워 볼 거 다 보고 밀린 책들도 읽고 그래야할듯

#268 이름없음 2026/01/22 22:37:52

지이이금까지는 아마도 아기랑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집 가서는 24시간 같이 있어야하고 밤에 통잠도 못자니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아기가 밤 내도록 잘때까지 2~3개월짜리 졸업작품한다고 치면 나름 괜찮아보임

#269 이름없음 2026/01/23 20:06:32

오... 아기 한 6시간 가량 울렸다 연속 6시간이란 뜻은 아니지만 울다 먹다 울다먹어서 6시간... 모유먹이려는데 젖병에 익숙해진 나머지 계속 운다 적응시키려면 며칠 더 울려야겠다 ㅎ...ㅎㅎ.. 오늘은 잠깐 같이 자보기도 하고 남는 시간에 글 약간 썼는데 잠은 뭐 쪽잠자는 거 당연하고 책보고 애니보고 하는 거 충분히 가능한 것 같고 글쓰는 것까지도 가능한 것 같다 여전히 그림은 그리기 애매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지

#270 이름없음 2026/01/23 20:09:43

10kg 정도되는 고양이 자주 안고 다녀서 아기는 별로 안 무거울 줄 알았는데 10kg 고양이보다 3kg 정도되는 울면서 발버둥치는 아기가 더 무겁다..!! 대충 높은 곳에 냅둬도 알아서 생존할 것 같은 10kg랑 내가 안 잡으면 생존의 위협이 갈 것 같은 3kg의 차이

#271 이름없음 2026/01/23 20:18:01

지금 쓰는 글 청소년기의 불안함 >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이게 주요 기반인데 예전에 썼던 글보니 주요인물들이 청소년이라는 거에 꽂혀서 어린티 내자고 너무 유치하게 쓴 게 아닌가 싶음 퇴고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서 좀 많이 갈아엎어야겠어 한 단어에 꽂혀서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말아야겠다...

#272 이름없음 2026/01/23 20:21:10

그리고 나나 독자입장에서 곰곰이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것보다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뜯어고치기 대애충 복잡해보이지만 보고나면 아 싶은 명쾌할만한 설정으로 하고 싶은데 이거야말로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바라는 것 그치만 글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못 고칠 것 같으면 포기하겠지만 일단 고민 좀 해봐야지

#273 이름없음 2026/01/24 15:37:44

>>269 원활하게 모유 먹기로 합의봤다 글은 뚝뚝 끊기는 부분 이어주다보니까 양이 늘어나는데 오늘 퇴고 3화쯤 진행중 집 돌아가면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컴퓨터를 아기방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해서 옮기기로 했다 시간 관리 상 외주는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작은 개인작은 할 수 있겠지!

#274 이름없음 2026/01/27 18:36:09

퇴고하다가 1화가 아무리 생각해도 밋밋해서 30화 쯤에 있는 사건 끌어다가 1화에 두고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전개로 바꿨다 =퇴고 다시하셔야합니다 갈엎 계속 하는 거 안 좋은 거 알지만 진짜 이건 크리티컬했던 거라 어쩔 수 없었다 지금 게 훨씬 나아 300화 정도로 기획했는데 초심자는 그런 거 못 맞추니까 400~500화 정도까지는 각오하고 있다... 출간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번 기회에 꼭 완결쳐야지 재작년부터 쓰다가 중단했다가 반복한 거라 될 때 다 써야만 한다

#275 이름없음 2026/01/27 18:37:38

엄마 또 잔소리해대서 안읽씹 중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몸매도 관리해라(???) 같은 소리해서 뭔 헛소리인가... 엄마는 대체 뭐가 불안하길래 저러는 걸까

#276 이름없음 2026/01/27 18:47:17

둘째 낳으면 조리원 안 올래 내 방인데 공용공간처럼 사람들 들락날락거리고 아기 관련해서 알려준다는데 옛날 육아법이라 지금이랑 다른 것도 많고 마사지가 기본적으로 포함된 가격인데 마사지...굳이? 싶고 그냥 아기 처음부터 내가 보는 게 훨씬 적응도 빠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최대한 아기랑 같이 있으려고 하다보니 안에 있는 시설들이나 기계들 그런 거 전혀 안 쓰다보니 조리원일 필요가 꼭 있나 싶다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한 번 와보고 경험해봤으면 됐다

#277 이름없음 2026/01/27 19:01:52

고향가서 살고 싶다 고향에서는 봄에 엄청 큰 축제를 여는데 이게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유명해서 전국 사람들이 놀러오고 외국 사람도 가끔 보일 정도거든 그래서 외국인 분들 길 묻는 거 찾아드리기도 했었다 아침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버스타고 학교는 갈 수 있지만 밤에는 야시장이 열려서 사람들이 많다보니 버스는 항상 가득찼었어 그래서 집으로는 버스타고 돌아갈 수 없어서 걸어서 1시간 거리인 집까지 걸어서 돌아가고 그랬거든 근데 야시장 구경하며 즐겁게 걸어서 가고 친구들이랑 놀고 학생이라고 싸게주시는 분들, 밤 늦게까지 있으면 이제 장사 끝이라고 남은 재고들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학교 점심시간에 몰래 나가서 놀기도 하고 불꽃놀이도 보러가고 학교 동아리에서 공연열기도 하고 학교 앞도 축제여는 거리여서 학교 앞 건물들은 원래 분식집들인데 축제 시즌에는 단기임대로 다른 사람이 빌려서 신기한 메뉴 팔고 그랬어

#278 이름없음 2026/01/27 19:05:10

좋은 기억이어서 나 아이들도 그런 경험시키고 싶었는데 아마도 안될 것 같음 노후를 노려봐야지... 평생 매년 축제가 열려서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그런 거 없는 곳에서 계속 살다보니 기분이 싱숭맹숭함 요즘따라 더 그런데 봄이 다가와서 그런가보다

#279 이름없음 2026/01/27 19:09:20

그때 내 베프 좀 더 웃게 해줄걸

#280 이름없음 2026/01/28 20:42:40

이틀 뒤면 드디어 조리원 퇴실한다!!! 고생하든말든 난 집이 좋은 것 같아...내가 더 힘들고말지 내 공간이 없는 기분은 좋지 않다구

#281 이름없음 2026/01/28 21:00:43

남편이랑 집안일 분배를 처음으로 상의해봤다 아기수유, 기저귀, 아침요리, 저녁요리, 장보기, 각종 일정관리, 각종 기획노동 이건 내가 할 것들이고 남편은 아기목욕, 설거지, 청소 등 그 외 전부 주말에는 아기를 자기가 보겠다는데 이렇게 됐는데 아무리봐도 내가 더 편해보여서 다시 합의볼 가능성이 커보인다 분명함! 저기서 아기목욕 / 주말아기보기 / 빨래개비기 이것들은 적어도 절대 내가 하게 될 것 같은데 아기목욕시키다가 아기 잘못 잡아서 뼈부러지면 어떡하냐고 그럴 것 같고 주말에는 남편 밀린 잠 잔다고 애 울어도 깨지도 않을 것 같음 빨래개비는 건 빨래돌리기&건조기까지는 잘만 하면서 항상 다음에 개빌까~하면서 계속 미룸 결국 내가 개빔 ㅋㅋㅋㅋ 설거지는 밥먹고 바로 하는 타입이면서 빨래개비는 건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

#282 이름없음 2026/01/28 21:05:51

기획노동은 솔직히 나는 재밌어하는 편이라 노동으로 안 느껴짐 남편은 엄청 싫어하더라 난 냉장고에 재료가 뭐가 있고 무엇부터 처리해야하고 어떤 걸 장을 봐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가 이런 거 메모해두는 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끔찍해함 토요일에는 주방 대청소를 하고 일요일에는 화장실 대청소를 한다 주방 대청소는 냉장고 청소>가스레인지청소>각종 주방기기 세척 및 청소>주방서랍과 상판>마지막으로 싱크대를 청소한다 각각 청소할 때 과탄산소다를 쓰는지 구연산을 쓰는지 베이킹소다를 써야하는지 어떤 솔을 써야하는지 하나하나 적어두고 순서대로 하는 그런 거 좋...아함.... 남편은 메뉴얼대로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저런 거 적어서 주면 입력한대로 잘 움직인다

#283 이름없음 2026/01/28 21:09:58

아니 근데 움직이는 것보다 계획짤 때 제일 재밌지 않나 물론 계획대로 하나하나 해치울 때 재밌긴 한데 제일 재밌는 건 메뉴얼 만드는 건데 그걸 만들기 싫어한다니 덕분에 내가 자기가 엄청 싫어하는 어려운 일을 맡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다행아닌 다행이지만 난 밥먹고 쉬지도 않고 바로 설거지하는 사람이 더 어려운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284 이름없음 2026/01/28 21:17:54

일단 내가 편하니까 말 더 안 얹고 입 다무는 중 대신에 아기돌보기 메뉴얼을 만들고 있다 남편핑 아기를 단 한 번도 안아본 적도 없어서 안는 법도 모르니까... 남편 아무것도 모르는 거 보고 남동생 생각났는데 남동생한테도 좀 아기돌보는 법 알려주려고 남자는 자고로 아기를 돌볼 줄 알아야 한다

#285 이름없음 2026/01/28 21:24:51

남동생 아기일 때 업고다녔는데 애가 저만큼 커서 아기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 지금도 애같은데 얘가 왜 성인이지 키도 아직도 나보다 작은데 평생 애로 보일 것 같음

#286 이름없음 2026/01/30 16:56:39

집에 돌아왔다 역시 집이 최고다 2명만 있던 집이 3명의 집이 됐다는 것만 달라졌다

#287 이름없음 2026/02/01 14:39:57

아기 집에 데려온지 3일차 아직까지는 할만하다 아기돌보는 거 자체보다 허리아프거나 손발이 부어있는 게 제일 큰 문제 같은데 몸만 더 괜찮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288 이름없음 2026/02/01 14:46:57

잠도 생각보다는 잘 수 있었다 나눠자도 시간만 충족되면 되는 사람이라 피곤함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 다만 그림그려봤는데 좀 충격받았다 하나 집중하면 주변 소리를 못 듣는 편인데 바로 옆에 있는 아기 울음소리도 안 들릴 줄 몰랐음 충격 ㅋㅋㅋㅋ 긴 텀으로 그리는 건 안될 것 같고 가볍게 그리는 것만 하면서 그림 그리기 전에 알람같은 거 켜두고 그려야할듯

#289 이름없음 2026/02/01 14:52:03

간편한 삶을 위해 아침으로 구운란이나 식빵을 사둘까 점심도 그냥 밀키트처럼 만들어두고 먹을까 싶다 저녁만 바로바로 만들고 나머지는 편하게 살자

#290 이름없음 2026/02/03 23:13:00

>>281 결과 아기목욕 = 내가함 주말아기보기 = 내가함 빨래개비기 = 내가 반쯤함...? 개어두면 넣는 건 남편이 하게 되었다 적중률 80%정도니 선방 나머지는 그대로 상의한대로 하기로 했다!

#291 이름없음 2026/02/03 23:42:02

지금 이 순간이 내 아이가 이만한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니까 시간이 빠르게 가지말았으면 좋겠어 이만한 애가 1년만 지나도 서있을 수 있다니 고작 1년인데

#292 이름없음 2026/02/03 23:43:44

새삼스러운데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고도 짧은 시간이구나...

#293 이름없음 2026/02/04 14:27:18

어쩔수가없다 넷플릭스에 떠서 다 봤다 역시나 때깔이 좋다 사실 영화관에서 보려다가 평점이 너무 낮아서 안 봤었는데 영화관에서 볼 걸 그랬어 평점이 왜 그렇게 낮았나 생각해보니 너무 불쾌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사실 내용이나 자극도를 생각해보면 그것 자체로 불쾌한 건 아니지만 요즘 사회상 때문에 너무 불쾌하고 찜찜하고 회피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 현실성을 추구하면서도 추구하지 않는 느낌이라 그런 걸지도

#294 이름없음 2026/02/04 14:32:24

오늘 일 들어왔는데 고민하다가 그냥 받았다 큰 일은 아니고 몇십만원 정도하는 작은 일인데 아기 키우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딱 하나만 받았다 아기는 자주 울곤하지만 나는 아기 우는 소리에 딱히 스트레스 안 받는 편이라는 걸 깨달았어 다음주면 아기가 한 달차된다 아직은 너무 어려서 설날에는 어디 못 데리고 갈 것 같고 남편만 시할머니집이랑 우리집에 방문할 거야 시할머니께서 미역국 끓여주신다길래 기대하고 있다 엄마는 추어탕해준다던데 미역국만 합쳐서 100인분 안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설날 선물로는 곱창김을 샀다 김이 얼마나 맛있겠어 생각했는데 곱창김이 심하게 맛있더라 다들 먹어봐야한다는 마음으로 선물세트 주문 완료!

#295 이름없음 2026/02/05 01:41:36

동물의 숲 오랜만에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원래는 밤새도록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갑자기 재미없다고 느껴서 당황했다 사람의 취향은 이렇게 확확 바뀔 수도 있구나 몇 년 뒤에 다시 켜보면 다시 좋아하게 될지도

#296 이름없음 2026/02/05 01:45:57

하긴 옛날에 좋아하던 애니도 나는 이걸 보기위해 살아간다 수전으로 좋아했는데 평생 갈 줄 알았던 그 감정도 식어버렸고 그 때 좋아하던 노래도 평생 가장 좋아하는 노래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니까 영원한 건 없으니까 당장 좋아하는 걸 마음껏 즐겨야 하는 것 같다 그 때만 느낄 수 있어...그건...

#297 이름없음 2026/02/05 20:16:58

아기 어제 밤부터 엄청 울어서 오늘 이때까지 나눠잤다 드디어 정신이 또랑또랑해졌어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있겠구만 요즘 몸무게 매일 재보고 있어 임신 전 몸무게까지 잘 가고 있나 확인하는데 하루에 1kg씩 빠지고 있다 이 추세가 언제 멈출지는 모르겠지만 안심하고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일 받은 거...아기가 워낙 들쭉날쭉하게 행동하니 부담감이 더 크더라 아무래도 받아서 하는 일은 이것만 하고 다음부터는 안 받는 게 맞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한 뒤에 판매하는 건 괜찮은데 의뢰받는 건 기간이 딱딱 정해져있으니 혹시라도 기한 제대로 못 맞출까봐 걱정하게 되네

#298 이름없음 2026/02/05 20:24:26

히로아카 보겠다고 해두고 어바등 읽고 있다 아무래도 웹소설이 땡기는 시기인가보오 허리는 많이 나았다 아마 임신 때 꼬리뼈가 아픈 증상이랑 거의 쓰지 않았던 복근 때문에 허리만 쓰다보니 아팠던 것 같은데 복근이 서서히 돌아오면서 나아지나봐 그리고 아기를 보면서 손목과 손가락이 엄청 아파왔는데 최대한 손목과 손가락을 쓰지 않고 팔힘으로만 해결하려 하고 있다 손목 손가락 약간씩 나아지는 걸 보면 잘 하고 있나봄 팔힘으로 해결하다보니 팔에 근육통생겼다 운동이 되나보다 이 기회에 근육 늘려(ㅋㅋㅋ)

#299 이름없음 2026/02/05 20:34:15

아빠가 은퇴 후가 걱정인 것 같다 할머니 요양병원비용이 지금은 감당가능하지만 은퇴하고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나봐 고모들이 있지만 고모들은 할머니 관련은 나몰라라하고 교류를 끊은지 오래기 때문에 아빠 혼자서 감당해야하다보니... 말은 안하지만 은퇴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면 하는 것 같다 할머니 성격 괴팍하셔서 아버지는 자기 어머니인 할머니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 그저 도리를 할 뿐이지 그렇다보니 은퇴하면 음식점을 해야하나 그런 고민이 있으신 것 같다 당장은 이직하라고 다른 곳에서 아직까지는 연락오신다는데 은퇴할 쯤에도 이직제의가 들어올까는 의문이니까 이거랑 별개로 은퇴 후에 무언가를 하고 싶으신 것 같다 은근슬쩍 영화평론가 같은 거 해보라고 말했더니 그런 거 잘할 거라고 자신감 내비치셨음 근데 진짜 잘하실 것 같음 s급영화부터 b급영화 그리고 애니까지 다 보셔서 ㅋㅋㅋㅋㅋ 애니 리뷰만 해도 신선하지 않을까 누가 강요해서 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보시는 거라 아버지 세대가 리뷰하는 전생슬 뭐 이런...신선함 만약에 유튜브 그런 류로 하고 싶다하시면 영상편집 썸넬 담당 내가 해야징

#300 이름없음 2026/02/05 20:44:30

근데 뭐...할머니 성격이 안 좋으시긴 해 아빠가 싫어할만함 거의 매주 찾아가는데도 자기 안 찾아올까봐 뭐가 안 좋다 밥 제대로 못 먹는다 아프다 그러고 일부러 엄마 욕하고 아빠 욕하고 막 그랬음 다들 기분 좋게 하면 좋은데 오히려 자기 버릴까봐 욕하는 그런 이상한 성격이셨다 마을회관도 있는데 계속 안나가고 친구가 없다면서 우울증 걸리시고 동네 소문 다 난 도둑이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친하게 지내다가 도둑질 당하고 그랬다 아빠 어린 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뭘하든 아빠탓을 한다거나 그런 성향도 있었던 것 같고 아빠 마음 이해감 아빠는 또 그렇게 자라서 본인은 그렇게 안하겠다고 완전 반대로 행동하는데 그래서 더 이해가

#301 이름없음 2026/02/05 20:49:06

나 아기 낳기 전에는 아이들한테 아빠만큼 못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낳고나니까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못한다고 안하기보다 일단 시도라도 하고 지키려고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기준을 잡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302 이름없음 2026/02/06 22:48:27

러프 컨펌지나갔다 휴 걱정한 것과 다르게 일은 어떻게든 흘러간다..!! 오늘은 애기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이 시기에는 원래 그렇대서 하루종일 안고 달래면서 그림그렸다 낮동안 계속 울었으니 밤에는 잠을 잘 자지 않을까 기대중 아니면 뭐...같이 크라잉 파티 투나잇을 해야지

#303 이름없음 2026/02/06 22:55:01

남편은 내가 산후우울증이 올 거라고 확신했었나봐 계속 나보고 왜 멀쩡하냐고 함 난 남편이 헬스 못가서 우울증걸릴까봐 걱정이었는데 서로 이상하게 비슷한 생각하고 있었네

#304 이름없음 2026/02/07 14:28:16

집앞 베이커리에서 두쫀꾸 팔아서 먹어봤는데 여기거 맛있다 한국인 특화로 만들어서 덜 느끼하고 안 달게 만드심 꾸덕한 맛은 덜하지만 이렇게 만든 것도 맛있네 원래 평균적인 맛은 하나먹으면 질리는데 여기 건 한 3개까지도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정도다 그치만 두쫀쿠 그 자체가 땡기는 일은 없을 것 같음 내 취향은 아니야

#305 이름없음 2026/02/08 16:11:53

어바등보는데 묘하게 티알피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딘가 탈출하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지형묘사 세세하게 하는 키퍼느낌의 문장이라해야하나 여기저기 조사해서 탈출하는 시나리오 같음 디앤디말고 coc 계열인 느낌

#306 이름없음 2026/02/08 16:40:18

학창시절 선생님이 화가 투잡뛰셨는데 우연히 아직도 그림그리시는 거 발견했다 그 때 당시 엄청 멋있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하던거 나도 비스무리하게 다 해서 기분 상당히 묘하다 은근히 선생님한테 영향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

#307 이름없음 2026/02/08 19:41:46

갑자기 가족 친척분들 모두 우르르 연락와서 국 보내주겠다고 함 몇달치 국(대부분 미역국)이 생기게 됐다 그런데 감사한데...냉장고 자리 없는디요🥹 오늘 온 것도 많은데 설날에 또 주신다길래 대략난감해짐 냉장고 청소해도 자리가 날까...시할머님도 미역국 주신다 그러고

#308 이름없음 2026/02/08 19:43:19

미역국 질렸는데!!! 아이오딘 과다는 안 좋다고 하던데 뭐 주신다니까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그치만 몇 달치는 될 것 같은 미역국이랑 곰국 등등을 갑자기 받으니 당황스럽다 여기서 더..오는 거죠...?

#309 이름없음 2026/02/10 18:37:37

곰국 하루만에 질려버렸다 다 먹을 수 있을까 맛은 있는데 먹기 싫엉 애초에 국 자체를 잘 안먹는 사람인데 국이 너무 많다 너무 많다!! 얼려두고 몇 개월 나눠 먹어야하나

#310 이름없음 2026/02/11 04:40:23

오늘따라 그림이 안 그려지네...하고 있다가 안경 안 끼고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 ㅋㅋㅋㅋㅋ 요즘 안경 귀찮아서 안 끼고 생활 중인데 자연스럽게 흐릿한 상태에서 그리고 있었다 라식을 언제하지 끼고 살때는 안경이 내 몸이랑 한 몸이라 안 불편했는데 밤에 잔다고 뺐다가 수유할 때 다시 끼고 반복하려니 귀찮아졌다

#311 이름없음 2026/02/11 17:35:05

아니 미친 나 다니던 중학교 폐교했대 정확히는 근처 중학교랑 통합된 거라던데 건물 무너뜨리기 전에 가보고 싶다 3월말쯤에 본가갈 건데 그 때 가볼까싶음 들어갈 수 있겠지...? 못 들어가도 몰래 들어가면 안되나

#312 이름없음 2026/02/11 17:45:58

좋은 추억도 많고 나쁜 추억도 많은 곳인데 없어진다니 폐교라니...!!! 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렸지만 이제는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된다니 싱숭생숭하다

#313 이름없음 2026/02/11 23:09:03

일들어온 거 오늘로 끝! 예전에 일러 rs계약한 것도 오늘 들어왔다 몇 만원이지만 은근 기분 괜찮네 아직도 원가 가까이도 가지 못했지만 버렸다 친 걸로 용돈들어오는 기분 그치만 역시 일러로 rs는 아닌 것 같아 다시 생각해도 어쨌든 아임프리 다시 글쓰고 간단히 그림그리는 생활로 돌아가면 되겠다

#314 이름없음 2026/02/11 23:15:26

아기 스와들업이라는 거 입히고 있는데 볼 때마다 선인장같다는 생각이 들어 귀엽다 파닥파닥거리는 거 상당히 귀여움

#315 이름없음 2026/02/12 21:25:49

남동생 지금 졸업기념 일본여행 중인데 내 최애캐 발견해서 가챠뽑았다고 연락왔다 기특하다!!

#316 이름없음 2026/02/12 23:52:02

여동생도 갑자기 아기옷 선물 보냈는데 너무 큼 다시보니까 1살 아기 옷이야 돌 때 입혀달래 글쿤...하긴 애기 너무 빨리 커서 지금 때 옷 사줘도 얼마 못 입긴 해

#317 이름없음 2026/02/13 00:49:32

난 아무리 생각해도 장녀가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난 동생들 책임지는 거 좋아하고 막 매도하고 놀린다음에 적선하듯이 용돈주는 것도 좋아함(?) 가끔 이렇게 선물주고 재롱부리는 것도 막 흐믓하고 그렇단 말이지

#318 이름없음 2026/02/13 16:26:38

오늘도 남동생이 내 최애캐 사진찍어서 보냈길래 캐 사진말고 니 사진도 좀 올리라고 했음 그랬더니 자기 사진이 없대 사진 좀 찍으라고 미션줬다 왜 여행가서 사진을 안 찍냐고 ㅋㅋㅋㅋ 그 와중에 나 생각해서 내 최애캐사진만 찍는 건 뭔데

#319 이름없음 2026/02/13 16:33:44

고등학교 졸업해서 그런지 많이 밝아보여서 다행이네 이제 남은 고비는 군대랑 취준 때인데 흑화안되게 어떻게든 서포트해야겠다

#320 이름없음 2026/02/14 00:45:00

엄마가 이력서 스캔해달라고 연락왔다 스캔해주면서 생각한 건데 사람은 직접하지 않는 이상 평생 못한다는 걸 다시 깨달음 엄마보고 하나하나 알려주고야 싶지만 그래봤자 배울 의지없는 사람은 배울 수 없으니까 그냥 해줬다 우리집에서 아빠랑 나만 컴퓨터나 기계같은 걸 잘 쓰는 편인데 그 탓인지 엄마랑 동생들은 다 컴맹에 가까웠음 다 아빠나 내가 해주니까 근데 아빠나 내가 안해줬다면 다들 컴퓨터 나름 쓸 줄 알았을 거야 내가 뭔가를 해준다는 자체가 무언가 실패하고 경험할 기회를 놓치게한 걸 수도 있다는 거지 어떤 평행우주에서는 나나 아빠가 도와주지 않아서 우리 가족 전부 컴퓨터, 기계를 잘 쓰는 세계관이 있을지도 ㅋㅋㅋㅋ 그치만 이 정도는 평생동안 해줄 수 있으니까 상관없다

#321 이름없음 2026/02/14 00:48:19

누군가 돕는다는 행위는 그 사람이 좌절하고 배워나갈 기회를 빼앗큰 것일 수 있으므로 항상 신중해야한다... 물고기를 잡아주지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한다 뭐 그런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사소한 것도 신중해야한다는 거 잊지말아야하는듯

#322 이름없음 2026/02/18 12:21:28

설날 내도록 아기자랑한다고 바빴다 영상통화하거나 남편네 사촌동생들 해외유학가는데 가기 전에 직접보고 싶다고 해서 보여주고 막 그랬음 귀엽다고 해서 좋은데 다들 나 하나도 안 닮고 남편 닮았다고 그러네 내 유전자 지분 어디갔지....ㅋㅋㅋㅋㅋ

#323 이름없음 2026/02/18 16:01:56

애기뎃고 본가왔다 본가 매우 깨끗 가족들 아픈 거 없고 살균(?)해놔서 뎃고오기로 했음 엄마가 잡채랑 미역국 등등 해주고 여동생이 두쫀쿠도 만들어준대서 애기데리고 쉬고 있다 아빠가 애기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 남동생 일본여행갔다온 선물도 받았는데 최애캐 피규어만 4개에 키링 하나 받았다 알고보니 나한테 사진찍어준 거 다 산 거였더라...고맙다...

#324 이름없음 2026/02/18 16:05:05

덕분에 장식장 진열대가 풍요로워질 예정 오랜만에 나와서 기분 좋다 추석 때는 시할머님 뵈러 가고싶다 시할머니 요리는 맛없지만(죄송합니다) 성격 시원시원하셔서 완전 좋음

#325 이름없음 2026/02/18 16:07:17

나보고 애기 있으니까 일 못하겠제~~ 이러면서 다 놀리는데 3개월쯤부터는 일 할 거라고🥹 진짜 다 놀려먹네 그래도 애기 다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326 이름없음 2026/02/18 16:30:22

여동생 두쫀쿠 만들다가 재료남아서 짭쫀쿠만드는데 흥미진진하다

#327 이름없음 2026/02/18 21:05:12

헤이즐넛 스프레드 넣은 건 맛있는데 땅콩잼 넣은 거 진짜 맛없다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중 밖에 나와서 그런지 아가 별로 안 울어서 편했다...🌟

#328 이름없음 2026/02/18 21:07:58

아 근데 땅콩잼 쫀득쿠키 진짜 충격먹은 게 모래씹는 맛 났어 그 흙먹었을 때 은근히 이상한 고소함 뭐 그런맛 났다 오리지널 두존쿠 먹었을 때 모래먹는 것 같다는 사람 이해갈 정도로 엄청 모래 같았다 특히 겉에 바르는 코코아파우더가 써섴ㅋㅋㅋㅋ 더더욱 모래맛같음

#329 이름없음 2026/02/18 21:33:25

이제 한 달만 더 버텨서 다시 본가 데리고 가야지 재밌는 하루였다

#330 이름없음 2026/02/21 05:49:08

모유수유하면 몇 달 뒤에나 생리한다며!! 자궁은 왜 쓸데없이 이럴 때만 성실하지 🫤

#331 이름없음 2026/02/21 23:14:44

킹누랑 바운디 이번년에 내한한다는 거 이제 봤다 가고..싶은데...남편이 티켓팅 한 번 해보라고 하는데... 아기 아빠한테 맡기고 진짜 놀러갈까

#332 이름없음 2026/02/22 15:42:56

아빠한테 허락받았으니 티켓팅을 해야겠다

#333 이름없음 2026/02/22 15:45:44

내일 산부인과랑 피부과가야하는데 남편이랑 아기도 같이 가게될 예정 혼자가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산부인과 거리가 차로 30분이라 멀다고 같이 가자네 아기 데리고 다니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아기 전염될까봐 걱정도 되고 차에 대기한다니까 뭐 괜찮나 싶고 흐으음....일단 밤낮 바뀐 상태로 병원가야해서 내일이 두렵다 차타는 동안 계속 잘 것 같아

#334 이름없음 2026/02/22 15:53:38

내친김에 올영 픽업도 신청해뒀다 화장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가지고 싶었던 거 그냥 지름! 보라립에 커버 잘된대서 샀다 나 정도 보라립에도 가능한지 테스트해봐야지 어느정도로 보라빛이냐면 출산 전에 간호사분 보라색 뭐 바르셨냐고 물어보심 ㅋㅋ큐ㅠㅠㅠ 손톱 발톱색도 산소부족한 사람 그 자체라서 네일하셨냐 물어보셨다 원래 색...이에요...

#335 이름없음 2026/02/23 17:37:16

산부인과 피부과 클리어하고 왔다!! 남편 아무래도 사람 많기도 하고 힘들었는지 앞으로는 병원 데려다주기만 하고 다시 아기랑 집돌아간다하네 나중에 집 돌아가는 건 셀프로 하기로 했다 대신에 자주 나가기 힘드니 나갈 때는 몰아서 병원 2곳이상 다니기로 함 ㅋㅋㅋㅋㅋ 3주 뒤에는 소아과+산부인과+피부과 이렇게 가기로 했다

#336 이름없음 2026/02/23 20:09:10

오늘은...글 못 쓰겠다 아마도 내일도 예방접종 맞은 거 팔 전체가 다 아플 정도네

#337 이름없음 2026/02/24 04:22:50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계속 옷이나 가방 화장품 이런 거 보게 되네 밖에 나갈 일 많을 때는 집 가구나 소품들 사고싶어했는데 사람이란 게 자주 마주하지 않는 것에 대한 낭만이 생기나봐

#338 이름없음 2026/02/24 04:38:09

친구가 선물보내두고 연락안해서 내가 뭐 잘못시킨줄.... 사실 선물인가 싶긴 했는데 내가 먼저 연락했다가 선물해준 친구가 아니면 너무 곤란할 것 같았다 헉 혹시 선물 보냈어? ㅇ? 무슨 선물? 아 아님;;; 그치만 내가 의심하던 그 친구가 맞긴 했다

#339 이름없음 2026/02/24 04:49:52

아기 키운지 한달차 좀 넘었다 이때까지 소감은 그냥 할만해 내가 할만하다는 기준이 다른 건지 남편이 잘 도와주는 건지 내가 애를 잘 돌보는 건지 아기가 순한 건지 다 모르겠지만... 그냥 결론적으로 다 사람이 하는 일이구나 육아 관련 하소연하는 것들만 보면 공포심이 들고 죽을만큼 힘든 짓이고 모든 걸 희생해야할 것 같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생각보다는 어렵지만 또 그렇게 생각보다는 쉽다 아직 신생아라 그럴 수도 있지만 뭐 어쨌든 그렇다 특히나 보람찬 느낌이 있는데 하고 싶었던 일이라서 그런가봐 난 결혼 안하더라도 입양할 생각하고 있던 확고한 사람이라 그런듯 특히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잖아 머리 속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하고 싶지 않은 상태 그런 경우 막상 하면 행복한 경우가 많은데 육아의 경우 강제로 해야만 해서 강제로 실천되니 그런 장점이 있다 하고 싶은 걸 실천할 수 밖에 없으니 보람찬 면이 있어

#340 이름없음 2026/02/24 04:51:28

왜 이렇게 됐나 생각하면 역시나 동생들 때문인 것 같음 동생들 없는 삶 생각할 수도 없고 동생 있는 삶이 만족스러워서 그 연장선으로 아이를 가지고 싶다 생각한 게 아닐까

#341 이름없음 2026/02/24 04:58:14

그나저나 남편이 아기를 처음 돌봐서 아기에 대한 상식을 너무 모를 때 당황스럽다 예를 들어 아기 머리가 덜 닫혔으니 조심해야한다고 하면 텍스트로만 보다보니 아예 머리에 손을 대면 안되고 쓰다듬어서도 안된다 이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음 다른 사람들도 보다보면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아기가 강한 직사광선을 보면 안된다 이런 거 텍스트로만 보고 모든 햇빛을 피해야만한다로 해석한다던가... 아기가 있었던 집안이랑 아닌 집안이 이렇게 많이 차이날 줄은 몰랐음 아기의 존재만으로 채워지는 상식이 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거라 어떻게 알려줘야할지도 모르는 그런 게 있다 내 입장에서는 아기는 모유나 분유를 먹는다 이 수준이라 알려줘야한다는 사실조차 인지 못하는 게 있어

#342 이름없음 2026/02/24 05:01:41

차근차근 알려줘야지 근데 어차피 아기 크면서 해야할 게 계속 바뀌니 적응할 쯤되면 다시 알려주고 다시 적응할 쯤 되면 다시 알려줘야함 ㅋㅋㅋ 둘째 때를 위해서 특별히 알려준다..!!

#343 이름없음 2026/02/24 05:04:42

오늘은 글 쓸 수 있겠다 간만의 외출+예방접종으로 인한 몸살이었나봐 끙끙거리면서 한 번 자고 나니까 개운해졌음

#344 이름없음 2026/02/25 12:54:39

친구 연락와서 지금 일하다가 사업하고 싶다길래 마구 응원해주고 왔다 딴 사람이면 말렸을지도 모르겠는데 얘는 잘할 것 같음 성공하면 밥사조

#345 이름없음 2026/02/25 13:11:02

>>344 얘는 성격 나쁜 일잘하는 상사 vs 성격 좋은 일 못하는 상사 할 때 전자인 애라 잘할 것 같음 이렇게 말하면 욕같은데 만약에 이거 직접보더라도 본인 성격 나쁘다고 인정할 애라 상관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할 말다하고 승부욕강하고 공감능력없어보이지만 자기 사람이라 생각되면 엄청 잘해주는 스타일

#346 이름없음 2026/02/25 13:23:36

요즘 당근 계속 보고 있다 아기용품 솔직히 새거 사야할 이유를 모를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미 많이 당근해서 엄마한테 애기옷 다 당근해서 산거 들켰음 ㅋㅋㅋ 그래도 새거 사라고 잔소리 먹기도 했지만 굳이 새 거를 사야할까 감가먹은 거 사면 안됨!? 솔직히 내 옷도 새 거사는 거 아까워서 할인하거나 당근할 때 많은데 상태 좋은 거 가져오면 되잖아

#347 이름없음 2026/02/25 13:26:32

솔직히 왜 비싼지 모를 용품들 많은데 특히 천 제품들보면 내가 만드는 게 더 싸겠다 싶음 중고로 풀리니까 그나마 중고로 사는 건데 진짜 왜 비싼 건지 모르겠다 대량생산이 불가능해서라고쳐도 그래도 비싼데요!

#348 이름없음 2026/02/26 14:12:10

어제 밤에 많이 먹더니 아기가 6시간 잤다 이제 통잠자려나 남편 출근하는데 눈 마주쳐서 나한테 새벽에 고생했어 라고 말해주는데 나 새벽에 안깸!! ㅇㅁㅇ!?! 이랬다 아기 칭찬 바가지로 해주고 남편 출근함 ㅋㅋㅋㅋㅋㅋ

#349 이름없음 2026/02/26 14:19:58

삼성전자 딱 1주있는데 32% 올랐다 그 때 더 많이 살...걸...그래도 치킨을 벌었어

#350 이름없음 2026/02/26 16:39:39

엄마가 삼전이랑 하이닉스 예전에 샀어서 수익률 자랑함 아씨

#351 이름없음 2026/02/26 18:05:33

아버님께서 아기 100일 잔치 열자는데 내가 간단히 집에서 할거라니까 잘됐다면서 할무니 친척 본가식구 다 모여서 잔치 열면 되겠다고 하심 ? 남편네 고모분한테 준비시키겠다고 함 ? 아 아니 그거 아닌데 이미 통보 다 끝나서 100일 잔치하시겠대 그 날 체하는 거 예약된 것 같다

#352 이름없음 2026/02/26 18:07:20

우리집안은 대체로 I 성향인데요... 남편집안은 대체로 E성향이라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간단히 집에서 하는 게 사람들 모아서 집안 식구끼리 하는 거구나 😂

#353 이름없음 2026/02/26 18:08:45

축하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아기 100일 잔치하면 좋지 나 같은 사람은 이렇게라도 안하면 기념일 잘 못 챙기니까 이렇게라도 하는 게 낫다 그치만 당황스럽군

#354 이름없음 2026/02/26 18:25:02

그러고보니 남편이랑 예전에 비슷한 의사소통 에러가 있었다 간단하게 여행가자 나 : 우리 둘이서 적당한 거리의 여행지에 갔다오자 남편 : 우리 둘이랑 친구들이랑 친구들 남친 여친 지인 모아서 가깝고 돈 싸게 놀러갈 수 있는 곳 가자 왜 사람이 많은 게 디폴트라 생각하는데 여행준비하다가 사람들 불렀다길래 ???했었는데 이래서 외향인들이란 이 뒤로 내 간단히란 둘이서 하는 거라고 해설해줬었는데 이번에 방심하다 아버님한테 당했다

#355 이름없음 2026/02/26 21:47:35

동물 좋아하는 것도 근데 유전인가 남편이랑 비슷하게 아버님도 굳이 따지면 캣대디 그런 느낌인데 아버님...사무실 가보면 정확히 몇 마리인지 모르지만 유기견 30마리쯤에 길냥이 5마리 정도 있음 사무실 주변 길냥이 전부 중성화하고 밥 챙겨주시던데 엄청 신기함 아버님이 더 신기한 건 완전 옛날사람 그 자체 초초 보수적 가부장적인 분이신데 동물에게 관대함을 넘어서 너무 사랑하신다는 거 나도 동물 좋아하는 편인데 저 정도는 아니라서 신기하다 특히 직원분 입사하시고 저 사무실 내부를 처음 본 기분도 궁금함 막 내가 쟤네들 돌봐야하나 그런 생각했을까(ㅋㅋㅋㅋ)

#356 이름없음 2026/02/26 22:13:39

일기 쓰다보니 나 주변에 독특한 사람 많은 것 같다 아니 그냥 많네 응...많네... 주변 사람들로 평범을 운운하면 기준치가 박살나는 것 같아

#357 이름없음 2026/02/26 22:23:17

애초에 평범이라는 게 허상 아닌가! 평범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도 다들 다르니까 상관없겠지 평범하게 보여도 다들 깊게 들여다보면 각가지 독특하게 사니까

#358 이름없음 2026/02/27 23:45:58

아기님 오늘도 밤에 5시간 주무셨는데 막상 내가 밤낮 바뀐 상태라 더 어려워졌다 아기님은 밤에 잘 자고 낮에 좀 더 깨있는데 나는 밤에 눈떠있고 낮에 졸려하고 있어 언제쯤 다시 밤낮 되돌려질까🥲

#359 이름없음 2026/02/28 01:03:15

버츄얼 맡기신 분 오늘 방송시작하셨다고 연락오심 당분간 쇼케이스도 못 만들 지경이지만 소식들으니 뿌듯하다 아기 3개월만 되면 꼭 복귀해야지

#360 이름없음 2026/02/28 17:27:09

점심내도록 자다깨다가 이제 일어나서 남편한테 점심 얻어먹음 육아토스하고 다시 자야지 밤낮 바뀐 거 이거 예사일이 아니네 내가 밤에만 잘 자면 훨씬 편한데...ㅋㅋㅋㅋ 아기랑 패턴이 반대라 곤란해 내일은 낮동안 잠 최대한 안자고 밤에 자는 거 시도할 예정 원래 아침부터~오후 이렇게 잤었는데 오늘은 점심~저녁 이렇게 늘렸으니 내일은 저녁~새벽 이렇게 자는 식으로 자는시간 미루면 되지 않으려나

#361 이름없음 2026/03/02 00:07:50

지금까지 깨있는 사람됐다 이제부터 자면 밤낮 되돌린 건데 너무 안자서 각성상태됨

#362 이름없음 2026/03/02 00:13:57

오늘 당근 5개함 내가 판 거 아니고 산 거 아기가...심하게 빨리 크고 있다 아직 2개월도 안됐는데 지금 옷들 다 작아져서 3~6개월짜리 옷 사다왔어 작게 태어났는데 키가 너무 빨리 큰다 6m짜리 옷이 맞아서 이거 맞나

#363 이름없음 2026/03/02 00:28:10

오늘 깨있으려고 대청소도 했는데 건조기 위에 문 손잡이가 굴러다니고(왜 여깄음) 화장실에 니퍼 굴러다님 대청소 더디게 하면 집이 거대한 공구함이 된다

#364 이름없음 2026/03/02 01:28:17

엄마 진짜....남동생보고 얘가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한다 알아서 해야하는데 이런 소리하면서 상의도 안하고 지가 계획짠 거 동생한테 시키고 앉았음 자립심 기르려면 자취시키라하니까 자취하려면 돈 많이 든다고 이래서 뭔 소리지했는데 자취할 때 보증금에 월세에 생활비까지 지원해줄 생각이었더라 아니 당연히 그러면 자립심이 안 길러지지 한달치 월세주고 내보내보던지 다시 돌아오는 일이 있더라도 시도했다는 점에서 성장이라도 할 거 아냐 보증금도 안 도와주는 집안도 있는데 월세에 생활비까지 줄 생각은 왜 하는 거냐고 그러면서 혼자서 뭘 안하려고 한다 이러고 있네

#365 이름없음 2026/03/02 01:31:24

진짜...언제 남동생 빼와서 야생에 던져둬야지 도움! 하면 그 때 도와줄지언정 혼자서 실패 좀 하게 냅두라니까 말귀를 못 알아먹음 엄마 자기가 그렇게 만든 거나 마찬가지면서 나한테 고민상담하는 거 어이가 없네

#366 이름없음 2026/03/02 01:33:27

남동생이 사업한다하면 돈 빌려준다하고 안 돌려받을 자신은 있는데 저거 방치할 자신이 없다 대학가서 혼자 뭐가 바뀌면 냅두는데 아닌 걸로 보이면 냅다 야생에 던져

#367 이름없음 2026/03/02 01:50:40

엄마 말 들을때마다 기분이 안 좋은데 안 듣기엔 남동생 일이어서 계속 듣게 되네 아오 육아에 집중하자...

#368 이름없음 2026/03/02 01:56:19

근데 남동생도 자기 주제 파악 좀 하면 좋겠다 답답해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 모름 >>366 사업 얘기나와서 그런데 얘 사업한다고 하면 총 5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음 아빠 엄마 나 여동생 내 남편 이렇게 5명 전부 한 번씩 빌려주고 최선을 다하다가 망하면 안 돌려받겠다고 할 사람들이거든 다들 각자 돈 모으는 타입이라 다들 도전해보라고 돈 줄 여윳돈이 있다고 자기가 얼마나 기회가 많은지 지만 몰라 나이도 20살이라 시간도 많은데 자기만 자기 인생 망했다는 식으로 생각함

#369 이름없음 2026/03/02 02:00:47

열내지말자🥰 아기는 귀엽고 남동생도 귀엽고 아직 20살인데 알아서 하겠지 알아서 안하면 그 때 두고보는 거고

#370 이름없음 2026/03/02 02:14:40

아기 생각하자면 요즘 육아가 많이 다른 것 같다 기저귀만 해도 옛날엔 오줌알림줄 이런 거 없었는데 지금 기저귀에는 있어서 밖에서 눈으로 확인 가능하고 이유식도 죽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점점 질감있는 걸로 주고 예전엔 냉동은 거의 안 먹이려고 하고 냉장으로 만든 이유식이었는데 냉동으로 만들어먹이는 경우도 많고 아기띠 뭐 요런 거보다 포대기가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엔 포대기가 더 안 쓰이는 것 같다

#371 이름없음 2026/03/02 02:19:37

요즘 육아의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sns용 육아...? 같은 거 맘카페나 인스타 같은 데서 유행하는 것들 조심해야하는듯 별 필요없거나 심지어 아이에게 위험하거나 오히려 산만하게 만드는 육아용품, 놀이, 교육 같은 게 많은데 너무 당연스럽게 공유되어서 그게 해야만 하는 것처럼 둔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372 이름없음 2026/03/02 02:25:11

그래서 맘카페 출산준비할 때 가입했다가 탈퇴함 ㅋㅋㅋㅋㅋ 정보없이 살지 뭐...모른다고 손해보면 뭐 어쩌겠어 손해보면서 살래 중요한 건 책보면 되는 거고 자잘한 건 유튜브나 블로그 조금 찾아보고 말고 특히 옛날에 엄마도 맘카페할 때 이상해지는 거 보고 좀 그랬음...엄마 때문인지 약간 안하고 싶다

#373 이름없음 2026/03/02 02:32:09

엄마 그 때 정말 이상해진 게 내가 설날에 용돈 총 200인가 받았는데 그거 명품백 사는데 보태서 쓰면 안되냐 이런 철없는 소리하고 맛집 물어보면 카페에서 어디가 좋다던데 이러고 자기가 좀 불의를 당했다 싶으면 이거 카페에 올릴까(????) 이런 소리했었다 맘카페한다고 다 저렇게 되는 건 아니겠지만 유전적인 이유로 나도 취약하진 않을까 싶어서 멀리하기로 했다

#374 이름없음 2026/03/02 02:46:28

난 아빠를 많이 닮긴 해서 다행이지만 엄마의 통제적인 면, 분위기에 휩쓸리는 면도 닮아서 항상 조심해야해 차라리 엄마 사교성 닮으면 좋았을텐데 엄마 내 또래 엄마들이랑 친했던 거 내가 30살 다 되어가는 나이동안 아직도 친함 그것만 다 해서 20명쯤 됨... 내 또래 엄마들만으로도 그 정도니까 여동생 남동생 또래 엄마들까지 합하면 더 많은 거 엄마친구 애들이랑 나랑 친하게 만들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단 한 명도 안 친해짐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어떻게 그 많은 애들 중 오타쿠 애가 하나도 없었냐구 그 어릴 때 아이돌 덕질하는 애랑 세미 오타쿠랑 어떻게 친해지겠어... 내가 따로 오타쿠 애들이랑 친해졌는데 그 엄마들이랑은 또 안 친해지더라 이유 생각해보니 엄마가 친한 사람들은 학구열 높은 엄마들이라서 그랬던듯 그 애들이랑 친해지기 어려웠던 또 다른 이유가 나 경쟁상대로 보는 게 느껴져서도 있었던 것 같다 서로서로 뒷담까고 견제하고 초딩 때부터 그런 애들 많았음 엄마친구 애들은

#375 이름없음 2026/03/02 02:52:57

그 때 오따끄 친구들 전교에서 끌어모아 한 10명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 나날들이었다 그 시절 느낀 걸 요약하자면 비슷한 애들끼리 모이면 이 사달이 난다 하필 선생님들이 친한 애들끼리 반배정 붙여준다고 한 반에 나랑 친한 오타쿠 애들 6명 넣어놔서 더 사달났었는데 덕분에 많이 싸우고 재밌었다 그 당시에는 진지했는데 별 거 아니었던 게 너무 많아

#376 이름없음 2026/03/02 02:59:49

근데 그 때 오타쿠 애들 이젠 다 안 친하고 그 때 딱히 아이돌이든 애니든 덕질 같은 거 안하던 애들이랑 아직도 친하다 공통점이 많아서 너무 뜨겁게 친했다가 사건이 많았다 역시 사람은 적정거리를 유지해야해

#377 이름없음 2026/03/03 10:22:17

남동생 입학식이었다 벌써!? 했는데 3월이라 당연한거였음 머쓱

#378 이름없음 2026/03/03 11:34:20

오늘 일 들어왔는데 이번에도 간단한 거라 받았다 음...근데 4월부터는 의뢰위주보다는 내가 알아서 시간조절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일을 바꿀까봐 프리메이드라던지 아니면 아예 고정틀 형식이 시간 덜드니까 그런 거라던지 유튜브나 그런 쪽으로 돌릴까 싶어

#379 이름없음 2026/03/03 11:57:26

그리고 뜬금없이 의뢰자분이 게임 영업하셔서 같이 하게 됐다 진짜 오랜만에 새로운 게임해보는데 ㅋㅋㅋ 재밌겠다

#380 이름없음 2026/03/04 18:30:07

우연히 그알에 나오는 영아살해 학대하는 영상을 봤는데 악몽꿨다... 기억에서 나가질 않아 너무 충격적이어서

#381 이름없음 2026/03/04 18:32:13

심신미약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거 피해야겠어 세상에 저런 일은 없어야하는데 처벌 제대로 받기를 바란다 일어나보니 식은땀에 눈물흘리고 있었음 너무 끔찍하다

#382 이름없음 2026/03/04 18:43:13

안그래도 의욕없는 인간인데 심신미약 상태되어서 오늘 계속 누워있음 불필요한 미디어 시청을 줄여야겠다....글로만 봐도 됐는데

#383 이름없음 2026/03/05 05:00:51

>>378 내친김에 의뢰관련 페이지나 안내하는 것들 다 안 보이도록 정리해뒀다 4월에 간단한 것들로 의뢰 아닌 것들 위주로 하고 5월은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아서 좀 더 글쓰기나 글 게임제작 본격적으로 하고! 임신 중에 하려고 계획 세웠던 것들 할 수 있을만한 것들 정리해서 하도록 하고... 아이가 있는 이상 의뢰받는 것보다 내가 유동적으로 알아서 할 수 있는 게 제일일 것 같아서 아예 일하는 걸 바꿔야겠다

#384 이름없음 2026/03/05 05:03:43

요즘 하는 고민 첫째랑 둘째 나이터울은 2살로 해야할까 3살로 해야할까 3살부터 유치원보낼 생각이었는데 2살터울이면 생각보다 일찍 보내야하니 좀 애매하다 그렇다고 3살차이면 내 체력상 육아가 가능할까🤔 지금도 체력 안 좋아서 아쉬운 점이 많은데 그 때는 아쉬움을 넘어 겨우겨우 하지 않을까

#385 이름없음 2026/03/05 05:10:26

사실 2년 뒤나 3년 뒤나 내 체력은 비슷하긴 하겠지만 으음...애매하다

#386 이름없음 2026/03/05 05:12:05

밤낮 되돌리기는 실패 사실 실패인지 모르겠다 1시부터 눈감고 있다가 지금 일어난 건데 잠 안자고 눈감고 있다 생각했지만 사실 자다 깬 걸지도 근데 피곤한 걸 보면 안 잔 것 같긴 해 아기는 아직도 안깨는 걸 보면 진짜 밤에 통잠자는 패턴이 생겼나보다

#387 이름없음 2026/03/06 18:21:33

고양이랑 아기랑 방묘문 크게 설치해서 아예 분리 중인데 나랑 생활반경도 멀어져서 고양이가 상심이 커보임.. 내가 지나갈 때마다 한 번씩 만져줬었는데 요즘 많이 다운되어보인다 만지면 씻고 아기 만져야하니까 최대한 자제 중인데 발로라도 만져줘야하나

#388 이름없음 2026/03/06 18:22:23

너무 자주 씻으면 습진 같은 거 와서 그건 또 안될 것 같은데 고양이가 우울해하니 눈치보임 이 녀석 혼자서 잘 지내는 애가 아니었구나

#389 이름없음 2026/03/06 18:24:23

글쓰는 시간 줄이고 고양이타임을 좀 가질까 아기가 좀만 더 크면 어차피 여유시간 있을 것 같은데 고양이가 나를 이만큼 좋아하는지 몰랐지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더니만!!!

#390 이름없음 2026/03/06 23:26:06

오늘 바로 러프 끝! 간단한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끝냈다 어차피 단골이고 다른 일 안 받을 거라 서비스 많이 드릴려고 이것저것 내맘대로 추가 많이 했음 의욕도 넘치시는 분이라 잘되면 좋겠다

#391 이름없음 2026/03/06 23:28:49

할인도 사실...많이 했다 ㅋㅋㅋㅋ 단골분이라 상업용 가격 수준이 아니게 받았는데 이 분 평소에 나한테 선물 너무 많이 주셔서 그렇게 했다 아기옷까지 받을 정도였으니까 말 다했지 어차피 그림은 그려야 감을 안 잃고 포토샵 구독값도 아깝고 하니 잘됐다

#392 이름없음 2026/03/06 23:34:52

난 의욕없는 인간이라 뭐 하나 안하다보면 몇 달동안 계속 안하게되어서 이렇게라도 이어가니 다행이다 뭐든 관성으로 해야지 하게 되니까 뭔가 한다는 습관은 안 잃도록 조심해야지

#393 이름없음 2026/03/07 21:05:18

고양이가 활력을 되찾았다 아마 내가 쓰다듬는 게 일종의 루틴화됐던 모양인데 기분 좋아보이니 나도 좋아

#394 이름없음 2026/03/08 00:13:24

오늘 치킨이 잘못 배달와서 배민 고객센터 연락했다니 폐기해달래 덕분에 공짜치킨 먹게됐다...? 딱히 치킨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395 이름없음 2026/03/08 01:35:07

맛있었다 뭐지 올해는 먹을 복 있는 해인가

#396 이름없음 2026/03/08 21:09:51

아빠 소원이 나랑 단 둘이 1대1로 술마셔보는 건데 이거 언제하냐 모유수유해서 못하고 애기 1살 때쯤은 되어야하려나 근데 아빠랑 뭔 얘기하지 할 얘기 평소에 그냥 다 하는디

#397 이름없음 2026/03/08 21:10:21

아빠 은근 기대 중인데 기대랑 전혀 다를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398 이름없음 2026/03/08 21:23:47

난 아빠가 대단하다고 느낌 아빠랑 막 친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친밀감은 있어 그리고 남들 아빠랑 비교해보면 친한 편인 것 같기도 함...? 집에서 권위가 있어서 막 친구처럼은 못 지내는 그 정도인 것 같기도 하고! 난 아빠만큼 책임감 있는 사람 못 봤음 내 삶에서 가장 성실한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 집안에서 책임 다 했다고 봄 가정적이고 금전적으로도 힘들게 만든 적 없다 돈도 잘 버는 편...지금 말년에 은퇴 직전이라 연봉 많이 내려갔는데 그 전에는 1억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매주 어디 축제나 친가 외가 캠핑 이런 곳 가족들 다 같이 자주 놀러댕겼었다 그 와중에 운동도 하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고 자격증도 많고 취미생활도 잘 즐기시고 단점 : 다혈질이심 근데 더 심한 다혈질인 사람을 보니까 그냥 욱하는 성향이 있긴 하다 이 정도인 걸 깨달음

#399 이름없음 2026/03/08 21:30:08

그래서 난 아빠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못해못해 못해먹겠음 ㅋ 그치만 아빠를 목표로 살아야된다는 건 알겠다 소올직히 엄마도 내가 싫어하고 중간에 정신병 걸렸던 구간이 있어서 그렇지 엄청 성실하다 내가 집안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에 속할 정도로 다들 성실한 편임 나는 대체로 뭔가 해야하면 너무 하기 싫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깔끔하게 해낼까 생각하고 하는 편인데 이게 세상 살다보면 생각없이 일단 시도하거나 노가다하는 게 답인 경우가 많단 말이지 묵묵하게 하는 거 그걸 잘 못함...그래서 그걸 잘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아직도 남아있긴 함

#400 이름없음 2026/03/08 21:32:11

집에서 게으르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내가 진짜 세상에 나가면 미친듯이 게으른 사람이겠구나 조심해야겠구나 이랬는데 밖에서는 성실한 사람 취급 받았다 그냥 엄빠가 미친듯이 성실했던 것 뿐이었다...

#401 이름없음 2026/03/08 21:43:38

여동생 성실함은 내 지분이 있다고 믿고 있는데 내가 언니니까 당연히 용돈이 많았음 그 용돈 용도가 대부분 여동생 고용이었다 ㅋㅋㅋㅋㅋ 나 : 돈 줄테니까 이거 해줘 여동생 : 얼마 그렇게 나는 언니니까 여동생보다는 더 벌어야지만 언니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경향과 여동생은 돈만 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경향이 생겼다고 생각해 여동생 용돈주려면 돈 많이 벌어야한다...여동생한테 거들먹거리고 잔소리한다음에 용돈 줘야한단말임

#402 이름없음 2026/03/08 21:48:26

우리집안이 특이한 것 같긴 해 남편네도 특이한데 이러다보니까 주변 친구들 더 이해를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내 기준 당연히 하는 것과 내가 별로 안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에 간극이 너무 컸던 것 같기도 함 그림으로 먹고 살려면 초반엔 최소 10시간은 당연히 공부하는 거였는데 요새 별로 공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 보통은 4시간 겨우 하는 그 정도였단 말이지 근데 그게 사람들은 하루에 그림을 하나도 안 그리고 누워만 있나? 뭐 이 정도로 생각할 줄은 상상도 못했었음 근데 거기에 더해 본인들이 진짜 그 정도로 안 그리고 있을 줄은 더더욱 상상도 못했음

#403 이름없음 2026/03/08 21:57:56

남편도 그 정도는 당연히 하는 거라 생각하다보니까 내 생각이 맞다고 강화된 상태다보니 더 그렇게 된 듯... 요즘에는 말 조심하고 있다 그냥 정량화된 시간이나 양 같은 거 말함 아 오늘 4시간 밖에 못했다 이런 식으로 알아서 해석하겠지 그럼...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투였다니 그리고 특히 배려한다고 숨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예전에 이런 애 있었거든 취준 중인 애라 내가 일하는 거 싹 다 말 안했는데 나는 백수인데 왜 자기보고 조언하냐 라고 생각하거나 내 여동생도 나이상 당연히 취준 중이고 자기랑 비슷하게 지원 하나 못하고 우울해있을 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보고 이거 배려한답시고 말 안하면 안되는구나 싶더라 나야 뭐 오해하면 그냥 바로잡거나 인연을 끊거나 방법이 있는데 내 가족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 보고 좀 헉 했었음 물론 사람봐가면서 괜찮은 사람은 배려할 의향은 많지만 이게...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람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너무 배려하려고 하지말아야겠다 싶어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고 상처받음 받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런 식으로 맘 편하게 있어야지

#404 이름없음 2026/03/08 22:00:51

시야가...많이 좁아져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곤 있음 왜냐면 그렇게 이상하게 된 애들 주변이 다 비슷한 그런 애들이더라고 비슷하게 어디 지원하는 거 무서워하고 면접가면 울기도 하고 평소에는 취준보다는 게임하고 여기저기 고민상담하긴 하는데 실천은 안하고 진전은 없고 그런 애들 취준생인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러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 우울하지 않고 활기차게 취준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 같았다 주변이 다 그러니까

#405 이름없음 2026/03/08 22:05:10

음....요즘에는 사람 많이 가리게 되어서 평온해졌어 연락오는 사람들도 일부러 안 받는 사람도 생겼고 나름의 분류체계가 생김...! 나는 메타인지 되는 사람이 좋나봐 완벽하게 메타인지되어야한다 그런 건 당연히 어니고 어렴풋이나마 메타인지되고 어설퍼도 행동하는 사람이 좋다 심지어는 성격이 좀 나쁘고 이기적이라도 그런 사람이 좋음 아닌 사람들에게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았다

#406 이름없음 2026/03/08 22:14:59

그리고 남편보고 알게된 건데 남편이 내가 자기 안 좋아하는 줄 알았음 내가 자기가 좋다는데 왜 의심하고 지랄이지? 내가 의심되는 사람인가? 이러고 좀 화난 상태로 살았는데 나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본인을 좋아할리가 없는데 왜 좋아하지? 이런 생각이었던 거더라 자기가 뭐 안하면 나를 떠나갈 사람처럼 생각하고 어쩌다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지 모르겠는데 세상에 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음 생각해보니 비슷하게 친구관계에서도 저런 애들 많았는데 내가 그 당시 눈치 못 챈듯 나에 대한 의심 정도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냥 네가 그림 못 그리든 공부를 안하든말든 성공을 하든말든 니가 좋았던 건데 내가 무슨 실망시키면 안되는 선생인 것마냥 행동하는 애들이 있었던 것 같아 아니 난 그냥 고민상담하다가 혼자 안된다길래 도와주는 정도였는데 그거 안할 거면 그냥 안한다고 이야기하면 될 것을 혼자서 끙끙 앓다가 나한테 터뜨리는 애들이 있...었던 것 같음

#407 이름없음 2026/03/08 22:18:58

진짜 생각해보니 그런데 고민상담 요청 들어와서 내가 이러면 고민이 해결될 거라고 방안 제시해줬고 거기에 동의하고 해본다고 말했는데 전혀 하지 않으면 내가 제시한 것에 대한 의심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던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완전 T인간 같은데 F 80%나오는 인간인데...ㅋㅋㅋ 나도 위로가 답이라 생각 하긴 하지만 자기가 진짜 하고 싶다 말하고 그거 때문에 우울증 올 정도로 힘들면 해결은 해야한다 생각해서 그랬거든

#408 이름없음 2026/03/08 22:22:06

몇몇 돌이켜보면 약간 멋지게 데뷔하고 성공하지 않으면 친구가 유지되기 힘들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애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그랬었나...

#409 이름없음 2026/03/08 22:25:42

아니 난 그냥 너네들이 좋았는데 별수없지 시기가 안 맞았나보다 앞으론 진짜 사람 조심해서 만나야지

#410 이름없음 2026/03/08 22:30:55

요즘에 연락 끊은 애 나를 인맥으로 쓸모있나 없나 계속 재보는듯한 애가 있었는데 계속 본인이 먼저 연락해두고는 임신하고 외주 좀 덜 받으니까 그림 잘 안 그리시는데 저랑 연락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보고 선톡 주기적으로 오는 거 안 보고 연락 끊음 인간관계 덜어지는 시기인듯한데 가면 갈수록 편해진다 덜어냄의 미학(?)

#411 이름없음 2026/03/08 23:04:11

난 사회성 언제쯤이면 궤도에 오를까 평생 노력해야할듯

#412 이름없음 2026/03/09 16:51:41

>>410 근데 남자애들 중에 이런 애들 가끔 있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자기 할 말은 없으면서 말 걸어두고 남한테 계속 썰 풀라는듯이 이야기하고 자기가 기프티콘 과하게 줘두고 자기가 손해보는 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표출하는 사람 그런 애들 선톡 계속 하는데 문제는 안읽씹 읽씹해도 계속 연락함 안녕 뭐하세요? 이런 식으로 매일 아니면 주마다 보지도 않는데 몇 달동안 톡 보낸다던가 하는식... 막상 연락받아주면 내 일상만 물어보고 자기 이야기 안하고 얘는 대체 뭐냐 싶을 때쯤 기프티콘 갑자기 보내고 자기가 먼저 연락해두고 갑자기 자기한테 이득볼려고 친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은근히 짜증내고 화낸다 그거 받는 입장에서는 스토킹 같아서 싫고 딱히 할 말도 없어서 답 안하고 안 받아주는 건데 막상 자기는 왜 안 받아주냐고 하소연하고 ㅋㅋㅋ 기프티콘 쪼가리 그거 받아서 뭐할 건데...친한 사이에 받으면 기분이라도 좋고 친구 최고다!! 이러는데 이런 애들은 왜...? 왜 보내...? 이런 느낌 밖에 안 든다 이해가 안되는 게 내가 남편 있다고 누누이 말해서 어장 그런 것도 아닌데 그런다는 것 아니면 일 관련해서 도움받고 싶나... 아니 그냥 대놓고 저 당신한테 도움받고 이득보고 싶으니 이거 도와주세요 하면 되는데 인사만 매일 건네두면 내가 알아서 썰도 풀고 도움도 주고 살갑게 대해야하는 식으로 생각하는듯함

#413 이름없음 2026/03/09 16:56:29

하다못해 뭐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이런 날에 연락해서 안부 물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말그대로 매일 매주 이런 식으로 연락오면 이해가 안된단 말입니다.. 이런 애들 하지말라하면 그만두면 그나마 다행인데 하지말라했는데 계속 지속되는 애들도 있다 왜 그래 대체

#414 이름없음 2026/03/09 19:59:41

오늘치 그림 끝! 오늘은 좀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네 저녁도 샐러드 시켜먹기로 해서 시간여유가 많아졌다 멍때리는중

#415 이름없음 2026/03/10 18:38:35

엄마가 김밥싸준다는 거 이번달 말에 해달랬는데 당장 달라고 할 걸 갑자기 김밥 먹고 싶어졌다 근데 받으면 받은대로 큰일 났겠지 집에 아직도 곰탕이랑 미역국 쌓여있다

#416 이름없음 2026/03/10 18:48:12

남동생 저 대학간 거 아직도 신기하네 대충 8등급 정도인데 4등급짜리 학교 갔다 생각하면 됨 공대라서 남편이 데려가서 쓰려고 벼르는 중 이번주에도 데려가서 일시키려는 것 같던데 파이팅😙

#417 이름없음 2026/03/11 00:04:45

아기 옹알이 시작했다 본격적인 건 아닌데 흐에... 헤.... 막 이런 소리 내기 시작한다 시력이 점점 좋아져서 그런지 주변 구경하는 것도 많아졌고 벌써 이렇게 컸어..!! 아직 아기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418 이름없음 2026/03/11 00:07:26

남동생 어릴 때 기억 거의 다 날라갔는데 내 애마저 그럴까봐 걱정됨 엄마랑 나랑 나름의 공동육아를 했는데 기억 둘 다 날라갔거든 아빠랑 여동생은 그나마 기억하던데 막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하원시킨 기억이 있긴 한데 한 두 번...? 이유식도 뭔가 먹였는데 그것도 한 두 번 기억나고 이때 아기는 이렇지~ 정도의 상식으로만 남았지 구체적인 기억이 거의 없다

#419 이름없음 2026/03/11 00:09:36

사진이랑 영상이 답이겠지만 매일 까먹음 그리고 자고 있는 모습보다 깨있는 모습 찍고 싶은데 깨있을 때는 대다수 카메라 들이밀 상황이 아니란 말이지 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찍어보고 있다 혹시라도 사진파일들 잃어버릴까봐 백업도 하고 인화도 해둘거야

#420 이름없음 2026/03/12 04:20:04

그림그리다가 클립스튜디오 파일로 저장안하고 psd 파일로 저장했다는 걸 깨달았다 벡터레이어 다 레스터레이어됐겠네 나중에 선화 굵기 조정하려고 했는데 노가다로 다시 다 그리게 되겠구만

#421 이름없음 2026/03/12 04:22:09

선화할 거면 역시 클립스튜디오+액정 타블렛 조합이 제일인데 귀찮아서 포토샵+판타블렛 조합으로 그려왔던 버릇에 psd로 저장했다 평소에 클튜 좀 쓸 걸 ㅋㅋㅋ

#422 이름없음 2026/03/14 01:41:54

일러 완성 끝! 전쟁 빨리 끝나면 좋겠다

#423 이름없음 2026/03/14 01:50:43

엄마 요즘 나 키운적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듯 엄마 : 엄마가 닭도리탕 만들어줄까 만든 닭도리탕 맛있는데 나 : 엄마 닭도리탕 맛있지 엄마 : 먹어본적 없을텐데 맛을 어떻게 알아 나 : 나 20년동안 같이 살았는데 엄마 : 아기 키워보니 어때 신생아 처음 보재 나 : 울집에 막내 있잖아 어째서 ㅋㅋㅋㅋ 나 어디서 자연발생했냐고

#424 이름없음 2026/03/14 02:18:10

너무 빨리 독립했나 여동생이 20대 중반까지 집에 붙어있는 거 보면 빠르긴 했던 모양인데 그래도 저 정도 착각은 심하지 않나

#425 이름없음 2026/03/14 02:20:46

그치만 독립은 빠를 수록 좋다 모두에게 추천하는 바 독립 빠르게 하고 만약 실패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빠른 경험 빠른 실패 추천합니다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고

#426 이름없음 2026/03/14 02:23:04

그냥...독립이 너무 늦어지다보면 자존감 무너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듯 일단 깨져보고 이래도 살아있네? 안 죽네? 를 느껴보고 이거 생각보다 할만하네를 느끼는 순간 삶에서 두려움이 좀 줄어드는 것 같다

#427 이름없음 2026/03/15 00:24:36
드디어 동생한테 선물 받은 거 전시해뒀다 계속 안 까고 전시해야지했는데 드디어 해둠 전시해둔 거 전체적으로 보면 다 청록색이라서 이쁘다 청록색에

드디어 동생한테 선물 받은 거 전시해뒀다 계속 안 까고 전시해야지했는데 드디어 해둠 전시해둔 거 전체적으로 보면 다 청록색이라서 이쁘다 청록색에 노란색 분홍색 약간 섞였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은근 색조합 좋은듯 좋아하는 것들 색조합이 좋아서 다행이야

#428 이름없음 2026/03/15 00:27:46

생각해보니 남동생한테 나 최애캐 같은 거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내 집와서 전시해둔 거 보면 모를 수가 없구나 ㅋㅋㅋㅋㅋ

#429 이름없음 2026/03/15 00:30:44

개인적으로 길쭉한 피규어들보다 넨드로이드나 하찮게 생긴 애들이 좋다 고로 엄청 만족중 나 생각해서 사주다니 이 녀석 사람 다됐어(?)🥹

#430 이름없음 2026/03/15 00:41:40

남동생은 최애캐 뭐 이런 거 없던데 오타쿠가 아니라서 똑같이 사줄만한 것도 없고 역시 담에 용돈 챙겨주는 수 밖에 없나 여동생이면 아이돌 좋아하니 속이 훤히 보이는데 남동생은 뭐 좋아하는지 의문이긴 하다 선물이 어렵구만...

#431 이름없음 2026/03/15 16:53:53

그림 쪽에 있다보면 내향인에 대한 기준이 너무 빡세지는 것 같다 좀 소심하고 그런 정도면 좋겠는데 가끔 기준 외의 사람들이 보임 근데 흔하게 있어서 또 거기까지는 감안해야하는 느낌 난 그냥 좀 낯가리고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사람 정도면 평범하게 내향적인 사람이네 이러는데 소심하고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주문도 못하는 사람까지 봤음 이게 대인기피증 이런 것도 아니고 그림 쪽에서는 가끔 흔히 보이는 유형이라는 거 지인이 일러학원다녔었는데 거기서 회식했을 때도 그랬다고 함 완전 프로반이어서 프로되기 전 아마추어, 아니면 프로 분들도 듣는 온라인 수업이었는데 회식했을 때 누가누군지 알면서 다른 테이블 앉아두고 뻘쭘해서 인사 안하다가 1시간 뒤에 인사하기 멀리있는 케챱달라는 소리 못해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대신 말해달라고 하기 등등 그림 안 그리는 애들 사이에 있으면 나보고 다 내향적이다 답답하다 소리까지 듣는데 그림 그리는 애들 사이에 있으면 내가 시끄럽다는 소리까지 들음 ㅋㅋㅋㅋ

#432 이름없음 2026/03/15 16:58:34

리액션도 아 진짜요? 와 이런 거 해도 되게 리액션 크게 하는 사람되곤 함... 아니 이거 성의없는 리액션이라 하지 않나 근데 일할 때도 저러는 애들 있어서 더 난감함 회사에서 항의도 안하고 사실 항의도 아니고 이거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소리하면 되는데 아무 소리 안하고 일 받아두고 나중에 친구 지인들한테는 과하게 일 시킨다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네 하고 해야하지 않냐는 식으로 뒷담깜 되게 고압적인 분위기라 어쩔 수 없나 싶은데 잘 들어보면 못하면 편하게 이야기하세요 같은 소리 다했는데 본인이 본인 의견 안냈음 이거 제일 심한 사람은 자기가 레즈도 아닌데 여자한테 고백받고 거절 못해서 몇 년째 사귀는 애 봤음 근데 그걸 또 몇 년째 내가 제대로 수락도 안했는데 사귀는 줄 착각하냐면서 지인들한테 뒷담함(?) 근데 또 그 사람이 놀러가자하면 같이 나가서 데이트는 하더라고(?)

#433 이름없음 2026/03/15 17:00:48

그래서 대놓고 그런 부분들 이건 진짜 심하다 싶으면 지적하면 내가 오지랖부리는 사람 됨 아니 아무리 그래도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 달라는 소리 못해서 나한테 대신 말해달라 이 정도면 혼자 해보라고 말해볼만 하잖아 근데 이게 또 나중에 말이 돌..더라고...? 대놓고 말하면 안되고 돌려돌려 말하면 또 되던데 이게 무슨 로판의 데뷔앙트하는 말투여....

#434 이름없음 2026/03/15 17:03:04

어쨌든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면 좀 내향인 기준이란 게 박살나는 것 같다 다른 분야 내향인들 만나보면 그냥 좀 조용조용하다 차분하다 이 정도인데 이 쪽은 말을 아예 못한다! 수준까지도 감안해야한다 생각의 수비범위가 넓어지는 건 좋은데 뭐든지 그러려니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곤란해지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

#435 이름없음 2026/03/15 17:06:17

곤란해지는 경우 = 다른 분야 사람이랑 이야기할 때 이런 애들 많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다들 표정이 ??????이럼 그 때 아 맞다 한다

#436 이름없음 2026/03/15 17:13:21

근데 또 소심하거나 말 없는 애들이 착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앞에서 이야기 하나도 안하다가 불만사항들 쌓이면 갑자기 뒤에서 공격하는 경우 많다 예전에 대학 포폴 합격작 막 올라왔을 때 자랑하지말거나 자랑하더라도 공격하는 사람 반응하지말라? 대학 들어오면 야생이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본 적 있는데 딱 보고 저 사람도 대학에서 많이 당했군 ㅋㅋㅋ 생각했다 이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있다 치자 이 사람한테 공격하는 말들은 보통 이쁘기만 하지 연기는 못한다 저 정도 연기는 다들 한다 얼굴이 취향이 아니라 연기를 못 보겠다 연기만 잘하지 저건 이쁜 얼굴이 아니다 이쁘지도 않고 연기도 못하는데 인기빨이다 막 이런 건데 그림도 똑같음 그림 테크닉만 좋지 기본기가 하나도 없다 저 정도는 누구나 그린다 난 저 그림체 맘에 안드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신기하다 예술성이 하나도 없다 잘 그린 그림도 아닌데 인기가 많네 실력으로 따라가긴 힘드니 어떻게든 말로 해결보려는 애들 많음

#437 이름없음 2026/03/15 17:16:58

그럼 칭찬만 하라는 거냐 하면 예의를 지키라는 거지 뭐... 교수님한테도 앞담으로 저지랄하는 애들도 봤는데 그 정도 싸가지가 다른 애들한테는 어떨지 뻔하잖아 근데 또 남의 말에 예민하고 상처 많이 받는 애들은 저런 말 듣고서는 진짜 그림 그만둠 다른 애들보다 훨 잘 그리고 프로될 가능성 높은 애인데 난 안되는구나 이러고 그만두는 경우도 있음

#438 이름없음 2026/03/15 17:19:09

그림그릴 때 젤 중요한 게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의 말만 듣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 뭐랄까 고등학생이 미적분풀이 조언을 곱하기도 못하는 초등학생한테 듣지는 않잖아 본인 앞가림 못하는 애들이 조언이랍시고 피드백하는 거 다 무시하는 게 나음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에 속하는 부모님이나 지인의 피드백이 훨훨 낫다 제일 좋은 건 나보다 잘하는 프로, 학원 강사분의 피드백 그래서 학원에 돈을 쓰는 거지

#439 이름없음 2026/03/15 17:22:07

실제로 스터디하는 것처럼 서로서로 피드백하면서 실력을 늘리자 이거 프로들끼리하는 스터디는 꽤나 할만하거든 근데 아마추어들끼리 하면 그냥 한 번 잘 그리는 애 피드백해서 내가 쟤보다 잘 그리는 기분 한 번 느껴보려는 애들이 많음 그리고 그 피드백조차 틀림 여기 인삐났다니 뭐라니 하면서 그래서 그 뼈가 어떻게 생겼냐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하면 못함 자료 찾으면 자기가 틀리고 피드백하려는 부위가 이미 맞게 그려져있다거나 한다 그냥 남 가르치는 기분 한 번 느끼고 쟤보다 내가 잘 그리지 같은 기분만 내려는...뭐 그런 애들 많음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쟤보다 잘 그린다 착각해서 그런 경우도 많고

#440 이름없음 2026/03/15 17:24:16

이게 뭐...근데 아마추어 때는 다 그럴 수 있다 다들 힘들고 성격 비뚤어질 수는 있어 그래서 이해 안가는 건 아닌데 다른 사람 눈에는 속까지 훤히 보여서 내가 다 부끄러울 지경이다 본인들은 잘 숨겼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녀 그리고 난 선의의 피드백을 했을 뿐이고 도움을 주기 위할 뿐이라고 자기합리화하는 것까지 다 보인다

#441 이름없음 2026/03/15 17:28:59

난 근데 그 시기를 잘들 견뎌내고 지나갈 줄 알았는데 30대 40대가 되어도 여전한 사람들도 보고 직접 옆에서 몇 년간 실시간으로 본 애들도 있고... 저런 마음상태에서 벗어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가봐 스쳐지나가는 상태인 줄 알았는데 본인이 이겨내지 못하는 이상 저게 평생가는 것 같더라 모임갔다가 40대 아조씨...첫 만남인데 ㅋㅋㅋ 내 그림보고 뭐야 그렇게 잘 그리는 것도 아니네 이러는 거 듣고 느낌 십 몇년째 자기만의 만화 만들고 싶다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웹소설도 좋다 이런 아조씨였는데 뭐 그렇더라

#442 이름없음 2026/03/15 17:35:19

어쨌거나 내향 소심의 탈을 쓰고 선량한 피해자 상태를 고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많이 주의하고 있다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수준인데 본인은 못한다고 약한 상태를 유지하며 손쉽게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

#443 이름없음 2026/03/15 17:39:52

그림 업계 안 좋은 말만 계속하는데 좋은 점 의뢰자 분들 귀여우신 분들 많음 회사 담당자여도 막 딱딱한 분만 있는 게 아니라 유들유들하신 분들 많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 중 본받고 싶은 분들도 많은데 보통 꾸준하신 분들임 자기만의 루틴이 있고 그걸 항상 지켜가면서 몇 년 몇십년을 계속 똑같이 그림 그려오신 분들 신념도 좋고 되게 멋진 사람 많다 어쨌거나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사람이 되게 좋은 경우 많음 조용하고 순종적인 사람이랑 차분하고 유순한 사람을 구분 잘해야한다

#444 이름없음 2026/03/15 17:49:59

아니 근데 인터넷에서는 말만 잘 하던 사람들이 모임나가면 왜 말을 못하냐고 나 진짜 제일 이상했던 모임 경험있는데 5명인가 그랬거든 다들 식당에서 뭐 먹고 싶다하면서 정하긴 했는데 안 시키는 거임 그래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직원한테 주문을 못해서 그런 거 코믹월드 가서도 굿즈 이거 주세요 소리 못해서 대신 사다줘야하고 내가 시중드는 줄 알았음 그 때는 진짜 전부다 그래서 대체 왜 이러냐 자기들 못하면 결국 내가 해야하는데 부려먹는 거 아니냐고 심각하죠? 응...심각했어

#445 이름없음 2026/03/15 17:51:56

근데 저런 경험 통해서 기준 이상해진 거 맞는 게 식당에서 주문만 할 줄 알아도 자기 앞가림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저 정도만 되어도 기대치 충족이야 근데 알바까지 한다? 여러분 대단한 사람이거든요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임

#446 이름없음 2026/03/15 17:56:47

그 뭐랄까 클라슈라는 유튜버 분 있는데 거기 골목그림이라는 콘텐츠 있거든 실제로 그런 사람 많음 영상이라서 극단적인 사람만 나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영상나올 정도로 용기내고 당당한 사람들만 나와서 좀 괜찮은 사람만 나온 편이라 생각함 저거 보면서 내가 저렇냐고 한 번 봐달라 그런 사람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고 더 심한 사람 많다 그런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다른 게 저 유튜브 콘텐츠보고 나는 저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고 공감간다는 식으로 보더라 본인이 더 심각한 상태인데 본인만 모르고 그런 콘텐츠보고 위안삼더라고

#447 이름없음 2026/03/15 18:03:21

그니까 그림그리려는 사람은 그림만 고집하지말고 이것저것 다양한 걸 동시에 해보기를 권장함 예전에는 빠짝 그림공부해서 후딱 프로되는 걸 추천했는데 초중고대 전부다 그림그리는 애들이랑만 친하고 그것만 바라봤다면 시야가 심각하게 좁고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모를 때 많더라고 본인 분야랑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관심없는 것들도 한 번씩 시도해보고 해야지 그나마 나아질 거라 생각함 주변이 다 그러면 나라도 다들 이렇게 사는구나 이 정도만 하고 사는구나 이 정도면 나는 평범하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음... 비슷한 결로 웹소설하려는 사람도 고립되기 쉬워서 이것저것 경험해봐야하는 것 같고

#448 이름없음 2026/03/15 18:05:32

아 근데 진짜 그러려니병 고쳐야한다 그럴 수 있다 그러려니 이러고 넘기다가 봉변당하는 일이 꽤 있어서...ㅋㅋㅋㅋ 내가 아니다 싶으면 그 때 단호하게 끊어야하는데 기준이 너무 느슨해졌음...

#449 이름없음 2026/03/15 18:09:56

그림그리는 사람 중에 내 말듣고나는 저런 사람들 만난 적 없는데 이런 사람도 있을 것 같아 내가 이상한 경험담이 많은 이유가 내가 모임이나 이런저런 곳에서 일부러 많이 만난 편이거든 그림을 늦게 시작한 편이라(고3 때 시작)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어떤 분위기인가 파악하려고 진짜 많이 만나고 행사도 많이 다니고 대회도 많이 나가고 해서 만났던 사람이 되게 많음 빈도수가 높아지니 경험도 많다 고로 다 그런 사람들은 아닌데 이게 다른 분야 사람들보다는 내가 적은 식으로 이상한 경험할 확률이 높긴 하더라

#450 이름없음 2026/03/16 02:32:13

아기가 드디어 나보고 웃는다 이제 한 달쯤 더 있으면 소리내서 웃겠네 오늘은 병원투어하는 날 자야하는데 오늘도 밤낮 바뀌어있어서 피곤한 상태로 돌아다닐 예정이다...

#451 이름없음 2026/03/17 07:43:57

어제 다 갔다와서 10시간 잤어 아기랑 같이 아기도 피곤했는지 같이 잘 자더라..? 엄청 상쾌한 아침이다 아기 예방접종도 했는데 다행히 딱히 아프지 않고 넘어갔다 소아과에서 간단히 발달확인도 했는데 이제 2개월인데 아주 잘 자란 3개월쯤이랑 비슷하다 그러더라 왠지 많이 크다 싶었음 건강하다니 다행이다만

#452 이름없음 2026/03/17 15:51:39

요즘 임티 선물이 유행인가 임티 3개 받았는데 다 귀엽다 우뇽이 캐릭터 완전 귀엽잖아 이 캐릭터 왜 인형 안내주지 인형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없네 굿즈 있을만한데

#453 이름없음 2026/03/17 20:10:59

킹누 콘서트 티켓팅 완료!!! 좋은 자리 연석으로 얻었다 그리고 바운디 콘서트는 예매 잊어버리고 안했다는 걸 깨달음... 다음에 또 와주세요 ㅋㅋ큐ㅠㅠ

#454 이름없음 2026/03/18 18:34:05

바운디 콘서트는 예매안하길 잘했네 남편왈 바운디 노래 2개 밖에 모른다고 함 킹누는 셋리 절반 이상 아는 것 같던데 다행이다 그치만 요네즈 켄시 콘서트 갔을 때보다는 별로 감흥없는듯 오죽하면 그 근처에 한 달 장기 일 잡아두고 숙소잡아서 아기랑 다 같이 한 달살기하다가 콘서트 때 나 혼자 갔다와도 된다 그럼 요네즈켄시나 크리피넛츠 유우리 막 이런 사람들 노래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밴드노래를 별로 안 좋아하나보네

#455 이름없음 2026/03/18 18:35:46

인스파이어 아레나 거기 공연장 좁아서 완전 가까이 볼 수 있는데 좀 아쉽다 다음에 또 와서 거기서 공연해주길 ㅋㅋㅋㅋ

#456 이름없음 2026/03/19 07:42:09

유튜브보다가 특정 직업이신 분이 작가되셨다길래 갑자기 그 직업군이신 웹소설 쓰신 분 표지작업했던 거 생각나서 다시 보고 왔다 까먹고 살았는데 이런 것도 작업했었구나 완전 초반 작업물이라 어색하다

#457 이름없음 2026/03/19 07:44:19

약간 나 일러레맞나 싶을 때 있는데 그래도 나 이런 일 했었다 싶은 거 꽤 있어서 지나고보면 뭐랄까 뿌듯할 것 같다 솔직히 돈버는데 혈안이 되어서(?) 막 그렇다할 커리어는 없는 편인데 그래도 저런 거 기억하다보면 괜찮았구나 싶어져

#458 이름없음 2026/03/19 07:48:29

댓글들 대충보니 표지 이야기 없어서 다행이다 저때 작업물은 솔직히 표지 이상하다 소리 안나오면 다행이지 지금은 표지 잘 뽑혔다 소리 안나오면 무서운 건데 그 때는...

#459 이름없음 2026/03/20 01:44:44

담주 토욜에 다시 소아과가서 예방접종 맞춰야하네 원래는 나 산부인과 다니던 곳에 소아과 붙어있던 곳 갔는데 다음주에는 집 바로 옆에 있는 소아과 가볼 생각이다 역시 가까운 게 최고야

#460 이름없음 2026/03/20 01:46:48

3개월까지는 좀 지켜볼까 싶었는데 담주부터 이것저것 프로젝트하는 거 시작할까 싶다 좀 심심함! 프로젝트 하는 거 아니라도 아기관련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둘까 싶기도 하고 아기용 동화책 같은 거 하나 만들까 싶다

#461 이름없음 2026/03/20 01:53:55

백일잔치는...결국에 나 쪽 가족까지 다 모이기로 했음 간단히가 이게 맞나 남편쪽 가족+친척 내 쪽 가족 이렇게해서 다 모여서 하기로 했다 간단히....간단히의 기준이 너무 달라 언제나 구체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디폴트가 대관해서 잔치여는 사람도 있는데 모호한 말은 오해를 불러일으켜 그치만 저 정도는 해야지 기억이 남긴 할 것 같다 인생에 이벤트는 일부러 만들어내야 즐거워지긴 해

#462 이름없음 2026/03/20 02:43:29

난 타이쿤 같은 게 재밌는 것 같다 게임이든 현실이든 뭔가 해야할 걸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딱딱 일정을 해내는 게 너무 재밌음 딱히 그림이 아니라도 하나 테마를 잡고 해내가는 게 좋다

#463 이름없음 2026/03/20 05:40:09

뻘한데 예전에 스레딕에서 일기 쓰는 거 내가 아는 애인가 싶었는데 진짜였던 적 있음 (N년 전) 근데 좀 특징적이었던 게 아는 선배 스토킹하는 애였다 여자였고 선배도 여자 나중에 들어보니 스토킹했던 거 자랑스럽게 회상하고 그거 스레딕에서 일기 적었다그러더라...

#464 이름없음 2026/03/20 05:41:13

고로 나도 아는 사람이 봐도 된다는 식으로 적고 있긴 하다 세상 생각보다 좁다

#465 이름없음 2026/03/20 06:11:32

Q. 어쩌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나요 그러게...추측하자면 예전의 나는 인류애가 넘쳐나는 사람이었다 누구든지 기다리고 도움을 주다보면 어느정도 개선된다고 생각했음 지금도 솔직히 인간환멸 그런 거 못 느껴서 내 특성이 그렇구나하고 파악하고 있어

#466 이름없음 2026/03/20 06:14:05

Q. 그럼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하는 건가요 그건 아니고 다들 바뀔 수 있는데 바뀔 마음조차 없다 생각함 말은 바뀌고 싶다는데 그걸 가슴 깊숙히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해야하나 바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데 안한다고 생각해

#467 이름없음 2026/03/20 06:31:23

남편이 돌잔치를 벌써 생각하고 있는데 애 돌잡이상에다 드릴 올려둘 생각부터 하고 있다 현장일했으면 좋겠다고.... 아니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타블렛펜 올려두긴 할 거임 딱히 추천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좋아할 수도 있잖아

#468 이름없음 2026/03/21 11:08:49

오늘도 나갈래 놀러나갈거다~! 점심 밖에서 먹을 거라 주변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있나 열심히 고민중이다 생각해보니 밖에서 아기본지가 엄청 오래됐네 그래서 그런지 어디까지 가도 되는지도 헷갈린다 원래 단골집은 대충 괜찮다고 하실 것 같은데

#469 이름없음 2026/03/21 11:12:13

나간김에 슈퍼아주머니한테도 자랑하러갈까싶음 우리애 귀엽죠 일단 한 번씩 눈도장은 찍어놓는 거지

#470 이름없음 2026/03/22 03:51:50

으어 여기저기 아기 보여드리고 밥먹고 돌아와서 잤더니 이 시간이네 남편이 아기보고 있었던듯 새벽에 깼지만 이제 밤낮 좀 되돌아왔나!?

#471 이름없음 2026/03/22 03:53:43

담주에는 아기 예방접종 맞히는 날 다음부터는 공부랑 플젝 시작할 거임~~ 의뢰는 이제 끝 이것저것 새로 해봐야지

#472 이름없음 2026/03/22 04:12:44

아이가 있으니까 확실히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여기 아이가 다닐 수 있나 같은 것들 그리고 이게 아이들을 위해서 있었구나! 싶은 것들도 꽤 있어 애기 데리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녀야겠다

#473 이름없음 2026/03/22 04:16:03

이제는 공부 같은 거 온종일 못하겠네 아이가 있으니까 당연히 아기한테 할애해야하니까 아침일어나자마자 새벽까지 공부하는데 밥먹는 거 까먹어서 제발 좀 밥 먹으라고(ㅋㅋㅋ) 할 정도로 공부했던 게 재미었는데 이제는 아예 못하는구나 근데 어차피 늙어서 그런 거 못함 체력이 그 정도가 안되니 적당히 건강관리와 함께 아기를 보는 시간에 시간을 쏟는 거지

#474 이름없음 2026/03/22 04:18:15

그러고보니 예전엔 심각할 정도로 저체중이었는데 (170후반대에 48kg인가 그랬음) 지금은 정상체중인 거 보면 저 때 정말 안 먹고 건강이 위험했나봄 그 때 한 달에 한 번 감기걸리고 감기도 잘 안낫고 그랬던 거 기억난다

#475 이름없음 2026/03/22 04:22:58

어릴때니까 다 할 수 있었던 것...그래도 청춘 불태운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놀 것도 다 놀고 공부할 것도 다하고 고생도 다 했음 ㅋㅋㅋㅋ 그래도 성과들은 그리 만족스럽진 않고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은 건 있지만 뭐 앞으로 하면 되는 거니까 괜찮다

#476 이름없음 2026/03/22 10:26:49

오늘은 잠바주스를 먹어볼 것 계속 먹고 싶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으로 먹어볼 거다 건강해보이는 당을 먹어보겠어

#477 이름없음 2026/03/22 12:24:01

아늬 먹고싶었던 메뉴 품절 떠있어서 원래 먹던 곳 그릭요거트 시킴 이거 예전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원래 주말에는 저 메뉴 안파나 평일날 한 번 시켜먹어봐야겠네

#478 이름없음 2026/03/23 08:21:09

12시간 내리잤다 중간에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는데 남편이 나 저녁 굶어...? 이랬는데 응! 이러고 잤던 기억이 스멀스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이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진심이

#479 이름없음 2026/03/23 08:21:51

어차피 알아서 곱창전골해먹었더만!! 이때까지 못잤던 잠 몰아서 잔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다시 원래 생활대로 살아야지 요즘 진짜 많이 잤다

#480 이름없음 2026/03/24 08:58:39

예방접종도 잘 맞고왔고 가니까 의사쌤이 애가 너무 크다고 스와들업 벗기라고 했다 귀여운 선인장이 사라지는군 여기 소아과쌤 시원시원해서 꽤 좋다 집 앞이라 더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까지! 산부인과랑 같이 가던 큰 소아과는 뭔가 진상이 많아보여서 좀 그랬음 거기 병원이 커서 내원하는 사람들이 동네주민이 아니라 그런지...? 평소에 애 보지도 않을 것 같은 애 아빠들이 간호사분한테 왜 자기애 안 들여보내냐 시간 다됐다 이러면서 화내고 애 엄마한테 왜 늦게오냐 이러고 막 그런 사람 1시간 사이에 3명이나 봤었음

#481 이름없음 2026/03/24 09:01:13

평소에 애보지도 않을 거란 생각의 근거 아기 안는 게 너무 어설펐음 + 자기가 안하고 애 엄마한테 닦달함 거기서 화내는 사람 똑같이 그래서 좀 신기했다

#482 이름없음 2026/03/24 09:02:48

새로 갔던 소아과는 예약제가 아닌데다가 생각보다 한산하고 의사쌤도 친절+시원하신 분이라 아주 좋다 이제부터 여기 다녀야지

#483 이름없음 2026/03/24 09:06:40

오늘부터 그림이든 애니든 리깅이든 동화책이든 게임이든 뭐든 만들려고 하니까 앞으로의 계획을 짜볼 거야 대충 아기 키울 때 일정이 각이 잡히는데 생각보다 개인 시간 많이 쓸 수 있는 것 같다 하루 한 시간도 힘들어서 허덕일 줄 알았는데 뭐 그런 건 아닌듯 졸작 때 더 힘들었다 그 때 5전공에 졸업작품이랑 플젝에 대회나가기, 포폴제작이랑 외주 같이 해서..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일도 덤이었고 그 때에 비하면 평온한 하루하루야

#484 이름없음 2026/03/25 06:57:51

뭔가 오늘은 라자냐가 먹고 싶은 날인데 자주 먹던 라자냐집이 망했어 이제 슬슬 내가 라자냐를 만들어야하는 때가 온 건가

#485 이름없음 2026/03/25 07:15:46

다다음주에 코스트코 가볼려고 한다 그 때 라자냐 재료들 사서 한 번 집에서 시도해봐야지 다음주는 또 아기데리고 본가가는날 벚꽃 필 때가 되어서 꽃 구경도 하고 본가 맛집도 다니고 그럴 거야 어제 계획세운 건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정했다 해부학 공부 다시 시작하는 거랑 애니메이션 제작 그리고 이모티콘까지만 게임만드는 거나 모델링하는 건 좀 더 시간 써야할 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루고 가벼운 것들부터 해치울 거야

#486 이름없음 2026/03/25 16:22:07

프리랜서도 출산급여가 신청가능했다고!? 바로 신청했다 문자로 알려주는 거 편하네 하마터면 신청 못 할 뻔했다

#487 이름없음 2026/03/25 16:24:28

보지도 않았는데 체인소맨 완결에 화내는 사람 때문에 완결 스포 당했다 스포는 좋아하지 않지만 스포 당해서 저걸 모르는 상태로 완결을 맞이 하지않는다는 것에 감사하게 됐다 다음 작품은 더 잘 만들어주세요...

#488 이름없음 2026/03/26 07:27:41

수퍼언니한테서 우리집 종량제 남겨뒀다고 연락옴 다들 사재기해서 없을까봐 따로 챙겨뒀다고 한다 아니 왜 사재기해 아직 종량제 봉투 다 떨어졌다 품절됐다 이런 소리 들어본 적도 없는데 어쨌든 감사하다 마침 떨어져서 못 구했으면 곤란할 뻔 했네

#489 이름없음 2026/03/26 20:17:14

오늘 외할머니 돌아가셨다 우울하다

#490 이름없음 2026/03/27 13:59:33

나갈 준비중 원래는 장례식장에 아기 데리고 가는 거 아닌데 나랑 남편이랑 다 같이 오라고 하네 엄마가 많이 힘든가봄

#491 이름없음 2026/03/27 14:01:51

대충 차 안에서 아기돌보고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할 것 같다 외할머니 엄청 활발하신 분이셨는데 친구도 많구 여행도 잘 다니시고

#492 이름없음 2026/03/27 20:08:57

갔다가 돌아가는 길 화환도 수십개고 사람들도 많고 제일 큰 실 빌렸는데 사람도 꽉 차있고 아무래도 외할머니네 가족도 많아서 그런가봐 외할머니답네

#493 이름없음 2026/03/27 20:15:18

외할머니랑 마지막 기억 추석 때였던 것 같은데 외숙모가 양주들고오셔서 다 같이 마시고 놀았다 양주 다 떨어져서 외숙모가 안에 소주넣고 양주라 속이고 외삼촌한테 줬는데 역시 양주는 다르네 ㅋㅋㅋ 그러고 사촌오빠 결혼하고 처음 오셨는데 분위기가 재밌어서 여기 더 있다가 가자고 그러시다 결국 사촌오빠가 가야한다해서 가셨다 그러다 다 모여서 포커치는데 나도 술 취해가지고 외할머니 옆에 붙어서 할머니 팔 잡고 기대고 있었어 그 때 결혼은 언제하냐 잔소리들었는데 남친있냐 있어요 잘생겼냐 네 잘생기면 뭐해 돈을 잘 벌어야해 돈 잘 벌어요 그럼됐다 이러고 너스레 떨었던 기억

#494 이름없음 2026/03/27 20:16:24

그 뒤로 치매걸리셔서 나도 못 알아보셨는데 그래도 마지막 기억이 좋은 기억이라서 다행이다

#495 이름없음 2026/03/28 07:55:19

그래도 일요일에 놀러갈거다 엄마 맛있는 거 좀 사줘야지 꽃놀이도 가고 파스타도 먹을 거야

#496 이름없음 2026/03/28 12:24:44

살다보니까 나 혼자 잘 살면 안된다 혼자 잘 살아봤자 주변이 힘들면 대화도 안 통하고 나도 마음 안 좋아지고 삭막해진다 고로 나를 위해 남동생을 좀 더 갈궈야겠어

#497 이름없음 2026/03/28 13:18:28

갈군다고 해봤자 본인이 안하는 거에 대해서 그런 거지만 돈 없졍 > 알바해 성적이 낮아 > 공부해 원래는 자기가 안한 것도 위로해주는 편이었지만 가끔은 공감능력 발휘하지 않아야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자기가 할 수 있음에도 못한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위로해주는 건데 자기가 안해도 된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서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음 그럴 수도 있지 그럴 때가 있지가 왜 그래도 돼 이렇게 되어버리는 건데

#498 이름없음 2026/03/28 13:19:51

그냥 당당하게 나 돈 없을래 이건 이해하는데 돈 없어서 내가 뭐 어떻고 저렇고 절대 이해해주면 안되는듯

#499 이름없음 2026/03/28 13:21:56

상황이 안되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웬만한 거 다 가족들이 커버해줄 수 있는 거 뻔히 아는데 남동생만큼은 진짜 저러기만 하면 갈군다 저번에도 그랬다가 이젠 좀 나은데 나중에 또 두고봐야지

#500 이름없음 2026/03/29 08:09:53

놀러간다~~!! 오늘 본가 쪽 가서 맛집 다 털어먹을 예정 아마 5끼는 먹을 것 같다는 느낌이지 양식 터키음식 일식 한식 중식 다 먹을 거다 집에다가도 포장해서 배달하고 나르고 야야 먹어 엄마도 먹어봐바 이러는 거지

#501 이름없음 2026/03/29 16:58:30
진심으로 본가 근처에서 살고 싶다 노후에는 고향으로 가야지 진짜로

진심으로 본가 근처에서 살고 싶다 노후에는 고향으로 가야지 진짜로

#502 이름없음 2026/03/30 10:11:29

어제 불가리아 음식 포장해갔는데 엄마는 먹어도 아빠는 향신료많다고 못 먹음 ㅎ 다음부터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거 가져가는 걸로 동생들은 매우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503 이름없음 2026/03/30 10:13:03

어제 만 오천보 걸었는데 여실히 느낀 게 코어근육 완전 망가져있는듯 걷는 거 가지고 허리가 아프진 않았는데 이제는 아프구나...🌟 회복 좀 하고 일주일 뒤부터 가벼운 운동 시작해야겠어

#504 이름없음 2026/03/30 10:53:07

이번년 겨울에 부스내기로 했다 부스 계획은 없었는데 공동으로 내자고 하시는 분이 내 거까지 판매하고 봐주신다고 하셔서 그럼 오케이져! 하고 수락 그려야할 게 늘어난다

#505 이름없음 2026/03/30 11:16:27

아기 침대도 새로 하나 더 사기로 했다 아기가 2개월 좀 지났는데 4개월 아기만큼 컸고...벌써부터 반뒤집기 시작하기 때문에... 뒤집기가 빠를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아기용 싱글침대를 사기로 함! 그렇게 집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원래 있던 짐들을 정리할 때가 온 거야

#506 이름없음 2026/03/30 11:25:00

>>504 아 근데 부스는 공동으로 내는 게 확실히 편해 한 명이서 판매하면 사람들 줄 선 거 보면 마음 급해지고 실수하고 두 명 이상이면 그래도 교대로 뭔가 할 수도 있고 같이 하면 줄도 빨리 줄어들고 혼자 해서 그거 때문에 다른 사람 같이 부스 보자고 부르면 일당 줘야하고 그게 아니라도 부스 혼자서 꽉 채우기 힘든데 굿즈 종류에 대한 압박감도 좀 줄어듦

#507 이름없음 2026/03/30 15:46:28

사촌오빠가 연락오셔서 용돈주심 아기 잘 키우라고..... 아니 오빠 쪽도 아기 키우시는데!!! 마침 가까이 사셔서 다음에 아기끼리 만나면 좋을듯 몇 개월 차이 안나는 걸로 아는데 딱 좋다

#508 이름없음 2026/04/06 12:14:12

할 일 많아져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일기가 루틴에서 밀려갔구만

#509 이름없음 2026/04/06 12:14:50

어제 코스트코에서 70만원어치 질러왔는데 진짜 하루종일 소분했다 다음에는 욕심내지말고 2~30만원 정도만 사서 와야겠어 ㅋㅋㅋ큐ㅠㅠ

#510 이름없음 2026/04/06 12:19:05

아기는 드디어 소리내서 웃기 시작한다 나나 남편 얼굴만 보이면 계속 웃음 짱 귀여움!! 근데 백일 때 입히려고 사뒀던 옷이 벌써 맞아서 걱정 중이다 백일 때....크기를 얼마인 옷을 입혀야하는 거지 다시 구해야하나

#511 이름없음 2026/04/10 21:51:54

루틴이 완전 바뀌었다 낮에 그림 그리고 밥하고 요리해두고 그걸로 저녁 먹은 뒤 치우고 바로 누워서 놀다가 자는 루틴됐음 아기는 되집기 성공 5번 연속한 거보면 알고하는듯함 뒤집기도 곧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뒤집기 시도하면서 하루종일 울고 있다 끙끙대는 거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어

#512 이름없음 2026/04/10 21:53:52

하루종일 헬스(뒤집기 시도)하면서 우는 거 보면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이겨내거라 알아서 잘해봐라..!! 몇 번 성공하는 자세 알려주려고 연습시켜주긴 했다 도와줘서 성공하면 되게 기분 좋아해

#513 이름없음 2026/04/10 21:58:52

글쓰고 있는 건 이제서야 퇴고 다했는데 이제부터 다시 주르륵 써볼까 싶다 근데 다른 할 일 많으니까 하루에 0.5화 쓰고 이전에 썼던 0.5화 퇴고하고 이런 식으로 바꿀까 고민중 매일 1화하기에는 좀 부담감이 있을듯...물리적으로 할 수야 있겠지만 심적으로는 힘들 것 같다

#514 이름없음 2026/04/10 22:02:20

그나저나 전쟁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상황봐서는 그럴 것 같진 않지만 빨리 좀 끝내줘 종전해 종전

#515 이름없음 2026/04/11 14:45:15

난....잘 모르겠다.... 친한 애는 아닌데 내 나이먹고 자캐끼리 사귀는 거? 그걸로 정신병 얻어서 정신과 갔다는 소리 들어주다가 정신이 아득해진다

#516 이름없음 2026/04/11 14:49:13

뭐라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튀었다 나 그런 거 잘 모르니까 잘 아는 애한테 말하라고 그랬음 아니 대체...왜....? 그리고 그걸 굳이 왜 나한테 나 약간 상담 NPC 같은 느낌이 있나 다짜고짜 상담요청 하소연하는 사람이 꽤 많다 예전에는 회사작업하다가 담당자님 고민들어준 적 있는데 대체 왤까

#517 이름없음 2026/04/11 14:50:18

아니 근데 진짜 왜... 예전에 덕질하다가 자기 장르 터졌다고 정신과갔다는 애도 있었는데 일상에 지장갈만큼 그래야하는 걸까 당황스럽네

#518 이름없음 2026/04/11 18:34:39

예전 생각나는데 같이 다 같이 여행 가두고 하필 자기가 그 날 자캐커뮤니티해야한다고 놀러갔는데 같이 놀지도 않고 혼자 자캐그리고 앉았고 그래서 냅두고 나머지 애들이랑 놀았는데 자기 빼고 논다고 서운해하고 자기 왕따 시킨다(???) 생각하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았는데 너네들은 이런 거 이해해줘서 좋다고 그랬던 애 기억난다 자캐 커뮤니티에는 좋은 추억이 전혀 없어...내가 한 것도 아닌데도 그렇네 그리고 해보려고 시도는 해봤는데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뭐 어떤 건지도 제대로는 모른다

#519 이름없음 2026/04/11 23:58:53

아마 일기 점점 안 쓰게 될듯 루틴에서 벗어나서 스레딕도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안 쓰게 될 것 같다 음 이번에 뮤비도 하나 만들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내가 만든 버튜버 분이 음원 낸다고 하셔서 아마 만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셀 애니메이션 포폴 만들고 싶어서 시도해봐도 되냐고 어필 중인데 사실 만들게 될지 아닐지도 잘 모른다 이것저것 많이 일 벌리시는 분이라 수습이 잘 될런지 된다면 해보고 싶다

#520 이름없음 2026/04/12 00:01:37

아기 키우면서 느끼는 게 결국에 나도 사람이란 거지 커리어를 쌓든 어디서 살든 뭘 먹든 결국에는 그냥 사람이고 어떠한 적당량의 소속감이 중요하다는 거 그리고 유전자를 나누어서 얼기설기 묶인 것이 결국 중요하다는 거 당연하게 사람이지만 새삼스럽게 사람이구나

#521 이름없음 2026/04/12 00:04:14

결국 미학을 추구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약함과 생존에서 멀어지는 것을 상징하니 생명보존을 위한 본능에 가까울텐데 생존하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 자잘한 사회적 관습을 따르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522 이름없음 2026/04/12 00:06:54

죽음에서 멀어지기 위한 행위가 껍데기만 남아서 불안을 주고 있는 것 뿐이라는 걸 항상 잊지말아야지 본질적으로 살자 본질적으로 그리고 그런 삶의 양식을 물려주자 그러고 싶다

#523 이름없음 2026/04/12 20:57:11

안 쓸 것 같다는 말이 무색하게 다시 왔다 아기 손가락에 내 머리카락 감겨서 깊게 들어감... 피는 안났는데 머리카락 때문에 몇 시간째 파인 그대로 자국이 있다 나는 발견 못했는데 남편이 씻기다가 발견해서 다행이었어 찾아보니 혈관 안통하면 괴사해서 손가락 잃을 수도 있는 일이라길래 진짜 기겁했다

#524 이름없음 2026/04/12 20:59:48

저런 거 보면 진짜 그림 안해야되나 싶기도 한데 반대로는 의뢰 안 받고 내가 유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걸 하자는 걸 넘어서 의뢰+하려던 일 다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 중 그 뭐...하나 하면 하나를 포기해야한다기보다 모든 걸 다 같이 하고 싶은 욕심 그득그득한 마음이 있다

#525 이름없음 2026/04/12 21:03:44

내일이면 다 결정하려고 하는데 고민이 엄청 된다 더 기다려서 관찰하다가 하루 계획짜는 건 의미없을 것 같고 내일 진짜 지속할 계획을 짜려고 하는데 욕심 작작내는 게 포인트일듯

#526 이름없음 2026/04/12 21:06:16
어쨌든 아기옷 이런 거 구해서 입히고 있는데 귀엽다 가문의 귀염둥이라니 ㅋㅋㅋㅋㅋ

어쨌든 아기옷 이런 거 구해서 입히고 있는데 귀엽다 가문의 귀염둥이라니 ㅋㅋㅋㅋㅋ

#527 이름없음 2026/04/12 21:11:30

그림....모르겠다 솔직히 그림 자체는 좋거든 그리는 거 좋아함 나중에 사장된 직업이라도 가끔씩은 취미로 할 정도로 재밌어 근데 이 업계에 있는 게 현타올 때가 너무 많음 원래 다른 업계도 그렇긴 하지만 일 자체가 힘들기보다 인간관계가 힘든 거잖아 인간관계...진짜 모르겠다 괴인이 너무 많다고 느껴 이 업계는 아예 단절하고 다른 업계 친구들이랑 지내고 동네사람들이랑 인사하면서 지내면 되는 거긴 한데 어쩔 수 없이 마주칠 때 괴로워진다 의뢰도 받다보면 같은 버튜버라도 사회생활 한 번도 안하신 분이랑 사회생활하면서 버튜버도 겸사겸사하는 사람이 차이가 너무 극명함 그림그리는 사람도 마찬가지인 게 이것저것 해보고 알바든 뭐든 경험있는 사람이랑 그림 빼고 아무것도 해본 적 없고 오타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랑만 어울리던 사람이랑 차이가 극명해

#528 이름없음 2026/04/12 21:15:40

그게 일반 사람들 중에서 으악스러운 정도랑 그림 그리는 쪽에서 그러는 거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딴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진짜 상상해본 적도 없는 상황이 펼쳐지니 으악을 넘어서 무서우니까

#529 이름없음 2026/04/12 21:20:07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오타쿠 업계말고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이런 쪽을 파고 들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하곤 함 실제로 디자인하는 친구가 있기도 하고 그 친구랑은 나름 잘 지내니까... 근 일주일 간 남편이랑 또 예전에 있었던 일들 막 이야기하는데 남편한테도 충격이었겠지 예전에는 왜? 왜 그랬지? 왜?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걍 화나고 그런 애들이 진짜 많구나 개병신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음(ㅋㅋㅋ)

#530 이름없음 2026/04/12 21:25:21

진짜 모르겠다..... 솔직히 그림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 그냥 인터넷에서 인기 많고 싶은데 다른 건 가망 없어보이고 그림으로 어찌저찌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니 환상가지고 그러는 거잖아 자기가 그런 성공을 가져야만 하는데 남이 가진 것 같으니 끌어내리고 싶었던 거겠지 뭐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음 성공은 개뿔 나도 성공하고 싶다 지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남들이 자기 좋아해줘야한다고만 생각하는 건 무슨 짓인데 우리집와서 폭행한 새끼가 극단적인 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극단적인데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괜찮아보인 거였지 수많은 그림그리던 애들이 극단적인 애들이었다

#531 이름없음 2026/04/12 21:28:09

사실 아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래서 의뢰 줄이고 싶었던 것도 있는데 내가 잘 철벽치고 남은 단골 분들이 정상적인 걸 넘어서 좋은 분들이라 마음이 누그러진 것도 있다 그래서 그냥 계속 지속을 하는 걸도 나쁘지 않겠는 걸 생각이 들어 근데 또 이상한 사람 걸리면 또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함 ㅋㅋㅋ

#532 이름없음 2026/04/12 21:31:38

내일...내일 결정해야하는데 그림이 꿈이라며 자기가 안해서 정신병얻은 사람들과 마주할 자신도 없고 오타쿠짓하다가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의뢰자랑 마주치기도 싫다 근데 그림 그리는 건 좋아해 그리고 멘탈 터져도 금방 회복하는 편이라 일하는데 지장이 없긴 한데 나를 그런 야생에 던지는 선택이 나를 위한 걸까 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도 듦 내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 이유로 내가 그런 걸 계속 봐야할까

#533 이름없음 2026/04/12 21:40:05

나는요 그림그리면 보통 고민이 취업안되는 거 더 잘 그리려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금전적 고민 나이가 들며 트렌드와 멀어지는데 어떻게 감각을 잃지 않는가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 당연하지만 세상 일 내 생각대로 흘러가는 일 없다

#534 이름없음 2026/04/12 21:46:11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야겠지 촤대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사는 게 낫겠지... 내가 질질 끌었던 건 바보같았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만 더 빨리 깨달을걸

#535 이름없음 2026/04/12 21:48:30

슬슬 스레딕 안오게 될 건 맞으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 다 풀고 갈래 그래야 좀 답답한 게 풀릴 것 같다

#536 이름없음 2026/04/12 21:53:24

근데 어떤 걸 말했는지 안 말했는지 까먹었다 어릴 때는 자기가 그림 잘 그려서 입시 성공했고 예고 입학할 뻔했는데 엄마가 반대해서 못했다고 구라치던 애도 있었는데요 못 그려서 진짜 온갖 지랄하면서 나한테 자기가 부스냈는데 1시간만에 완판됐다 방송했는데 사람이 엄청 몰렸다 이런 애 있었음 내가 안 믿으니까 자기 정신병있는데 왜 배려 안해주냐 친구가 그래도 되냐 그러고

#537 이름없음 2026/04/12 21:56:38

성인 때도 비슷한 류인 애 있었는데 자기가 몸이 불편해서 밖에서 일하기 어렵고 그래서 자기가 글 써서 돈 벌고 싶다한 애가 있었는데요 매일 파판 열 몇시간하고 글도 한 번도 안 쓰고 자캐커뮤니티하면서 글 쓰는 게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애 있었음 자기 부모가 술 먹고 술주정 부리는게 트라우마라고 자기 앞에서 술 이야기 하나도 하지말라 왜 친구인데 배려 안해주냐는 애 있었음 그리고 그 몸이 불편하다는 게 비만이었음 (?????)

#538 이름없음 2026/04/12 21:57:46

>>537 자기가 몸이 불편하다고 주장하게 된 계기 트위터에서 비만도 병인데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 들어와서는 그 논리로 자기는 비만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사람과 마주치지 않으며 일해야한다고 주장

#539 이름없음 2026/04/12 22:00:58

얘는 말했던 것 같은데 그림하려다 포기하고 나한테 패악질 부리던 애 있었는데 입시학원 3개월인가 다니다 포기한 걸로 학원 다녀봤으니 나보다 잘 그린다 그러고 이미 회사에 넘긴 외주작 가지고와서는 인삐났다고 나한테 피드백하려하고 어디서 내 그림이랑 비슷한 거 보고는 어? 너 그거 표절한 거 아니지? 이러고 내가 글쓰던 패러디작 인기 있어보니까 그 장르 논란터졌는데 계속 쓸거냐 그러는데 속 다 보이고

#540 이름없음 2026/04/12 22:03:00

내가 계속 일한다고 말했고 이번에 이 일 받았다 저거 하고 있다 대충이라도 말하고 살았는데 넌 대체 뭐하냐면서 취업 안하냐 네가 뭐라고 자기 조언하냐는 식으로 ㅋㅋㅋㅋ 말하는 애도 있었다 그래두고 자기 그림 가르쳐달라고 갑자기 나한테 자기 그림 가져오고 본인이 먼저 자기 취준하는 거 하소연했고 그림하고 싶다면서 자기보다 내가 더 못 그리는데 어떻게 일하지? 이러고

#541 이름없음 2026/04/12 22:05:49

자기가 그림 못 그리는 게 콤플렉스여서 그림으로 일하는 게 꿈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렇게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으면 리스펙트할 텐데 콤플렉스일 정도로 못하는 걸로 일하고 싶다니 얼마나 그림을 무시하는 거지 싶을 정도로 1년에 한 두 장 그리면서 왜 나는 취업이 안되는 거지 이러던 사람도 있었음

#542 이름없음 2026/04/12 22:09:02

자기가 초딩 때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며 대학도 미대갔다는 녀석이 만화는 그려본 적도 없고 계속 해부학 공부 크로키 이러면서 크로키 모작조차 제대로 할 생각없이 1분 크로키 그런 것만 반복하는 애도 있었는데 설득해서 웹툰 한 번 그리긴 했음 얘는 근데 완성하고 맘에 안 들어해서 처음 그려봤으니 웹툰으로서는 초보라서 그렇다 다음엔 잘할 거다 라는 말에 기분 나빠하더라 본인은 10년 넘게 그렸는데 초보라는 말 듣기 싫었다고 함 그 뒤로도 웹툰 그리지도 않고 일생 한 번 그려봤던 걸로 자기 지망생이라 그러고 나보고는 대중적인 거 하니까 잘 되는 거라고 자기처럼 마이너한 거 지망하면 어쩔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543 이름없음 2026/04/12 22:13:58

자캐커뮤니티 또 있네 생각해보니 여행가서 자캐커뮤니티한다고 혼자 가만히 있고 다 요리할 준비하고 설거지 하는데 혼자서 가만히 있던 애들 3명이었음 3명 한꺼번에 간 게 아니라 2명/1명 이렇게 다른 여행이었는데 근데 하나같이 나한테 패악질했어 나보고 그리 잘 그리는 거 아닌데 니가 돈 벌리가 없다 심지어 빡쳐서 한 애한테는 내가 버는 돈 인증한 적 있는데 그 때 말한 것도 가관이었다 네가 그렇게 버는 줄 몰랐어 그렇게 버는 줄 알았으면 그렇게 안 대했지 글쿤...돈 못 벌면 무시해도 된다...ㅋㅋㅋㅋㅋ

#544 이름없음 2026/04/12 22:16:02

한 사람은 잘 그리던 사람이었거든요 나보다 잘 그렸어 근데 팔로워가 나보다 적은게 혼자 자격지심있었는지 팔로워 늘리더니 갑자기 이런 식으로 팔로워 늘리는 건데 이런 것도 못하냐 이러다가 스레주도 외주는 못 받잖아 이런 말하더니 내가 외주 받는 거 알고서는 갑자기 그럴리가 없다면서 혼자 횡설수설하다가 연락 안되기도 하고

#545 이름없음 2026/04/12 22:17:28

아니 그....진짜로요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근데 왜 다들 왜 그러는데 정신이 이상하잖아 적어도 최소한의 사회성은 있을 수 없었냐고

#546 이름없음 2026/04/12 22:18:38

사회성하니 또 생각나네 이건 말했던 거 같은데 어떤 모임은 나갔다가 음식점에서 뭐 시키지도 못해서 내가 다 말하는 담당이었던 적도 있다 근데 그 사람들 인터넷에서 엄청 활발하던 사람들이었거든

#547 이름없음 2026/04/12 22:22:22

인터넷에서 만났던 그림모임 하나 더 기억나는데 다들 아는 사이도 아니고 이제 막 모임만들자고 첫 만남하는 자리였는데 서로 만나서 처음에는 가볍게 카페에서 크로키하자 그랬거든 근데 나보고 뭐야 그렇게 잘 그리는 것도 아니시네요 이래가지고 예...? 했던 적도 있다

#548 이름없음 2026/04/12 22:25:59

대학친구 중에 학점 4점 넘어가고 대회 몇 개 같이 나가서 상탄 친구 있었거든 그런 애가 자기 포폴 하나도 안 만들더니 취업안된다고 하소연하다가 나중에는 내가 그림으로 일한다는 거 다 부정하고 네가 금수저라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고 아니면 남편한테 다 돈 받은 거 아니냐 이러고 근데 또 모순되게 내 본가에 놀러가더니 부모님이 그렇게 열심히 사셨다면서 구축 밖에 못 사네(???) 이러고 내가 독립했으니 가끔 본가갈 때마다 창고방 쓰는데 그거 보여주니 네 방 별로 안 크네~ 역시 이러면서 너네 집 화장실 깨끗하긴 하지? 이러고 ㅋㅋㅋㅋㅋ 내 가족들까지 무시하던 애가 있었고요

#549 이름없음 2026/04/12 22:28:18

내가 그림 그만하라한 적도 없는데 자기한테 트위터에서 하트 안 주고(???) 그림 못 그린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나는 절대로 그림 그만 안 둘거라고 소리지르던 애도 있었음 참고로 내가 그림 못 그린다고 한 적 없고 허락없이 내 그림에 피드백하길래 나도 똑같이 돌려줬더니 자기 그림 못 그린다 그러는 거냐며 화낸 애였다

#550 이름없음 2026/04/12 22:29:31

아니 다들 하나같이 인기가 많아야만 함??????? 자기가 무슨 이유로??? 아니 그리고 인기가 많아야 그림 일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 나 팔로워 10일 때부터 일했단 말이야 애초에 일로 안 보고 인기 얻으려고 그림 그리는 건지 진짜 이해가 안됨

#551 이름없음 2026/04/12 22:31:56

자기 그림이 왜 사랑받아야된다 생각하는데 아니 애초에 자기 그림이 못난 걸 왜 자기가 못났다는 걸로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안됨 인신공격하고 무례한 건 왜 그러냐고 따질 수 있는데 순수하게 그림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왜 본인을 집어넣는데 그림이 본인이냐?

#552 이름없음 2026/04/12 22:35:55

커미션 열던 애도 있었는데 자기 안 들어온다면서 커미션은 역시 돈 못 버는구나 그래서 너도 못 벌겠구나(???) 라는 식으로 말하던 애도 있었는데 자기 커미션 문제점이 뭐냐고 묻길래 말해줬더니 다 회피하고 그럼 커미션 안 받는다면서 그냥 내려버리고 어차피 자기처럼 커미션 처음부터 하면 너도 자기 처지랑 똑같을 거라 그러고 나중에 수많은 일들로 인해...(특히 이상한 성희롱하던 의뢰자 때문에) 계정내리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 보고 너도 한 번 당해봐라고 나 비웃었는데 커미션 몇 번 받다가 바로 외주 받는 거 보고 연락 끊긴 적 있음

#553 이름없음 2026/04/12 22:39:51

>>552 여기 말한 성희롱 의뢰자 있잖아 트랜스젠더로 의심하고 있음 내가 여중여고 나왔다는 거에 엄청 화냈거든 그리고 생리한다는 말에도 그렇고 아기는 낳고 싶다는 말에 화냄 화낼 이유가 없잖아 근데 트랜스젠더가 그런 거 부러워한다길래 그런 쪽이 아니었을까....했음 본인이 여자라고 주장하면서 생리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생리 참아서 싸는 거잖아요 급으로 말하고 남편이랑 내 성관계를 묻고(???) 그런 식으로 그려달라고 그러고(???) 본인 친오빠랑 사귀고 싶다 그랬나 그리고 내가 남자였으면 꼬서서 무료로 다 그림 그려달라고 착취했을 건데 아쉽다 그러고 예전에 일러레 하나 그런 식으로 자살시켰다면서 말하던 인간 있었거든 얘 근데 더 무서웠던 게 회사소속이었음 해외 일이라 아마 다들 모르는 사람이겠지만...어쨌든 회사에 소속된 인간이 저렇다는 게 참 무서웠다

#554 이름없음 2026/04/12 22:41:41

아 그리고 자기가 이런 트라우마가 있으니 이건 말하지마라 이것도 배려 못해주냐면서 강요하는 애들 왜 이리 많았던 건지 그건 대체 어디서 배워오는 건지 그리고 아무리 봐도 트라우마가 아니거든 그냥 그런 거있잖아 내가 170대 후반의 키거든 그러면 자기가 키가 작다는 이유로 부모한테 핍박을 받아왔는데 그게 트라우마니 키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말아라 이런 식으로

#555 이름없음 2026/04/12 22:42:53

실제로 저 말 들었던 건데 그림 관련해서도 자기 하트 찍지말아라 뭐 하지마라 이래두고 자기가 인기가 왜 없지 왜 못 그리지 이러고 있고 실친이었고 성인이었는데 성인되어서까지 뭔....

#556 이름없음 2026/04/12 22:44:31

학원 강사할 때도 내가 실사체 못 그린다고 하찮은 거 그린다는 식으로 말하던 지망생 애가 있었는데 자기 친구는 실사체 잘 그린다고 자랑하길래 내가 실사체 그려서 보여주니까 목소리 못 내고 그러더라

#557 이름없음 2026/04/12 22:47:23

본인 그림도 아니고 친구 ㅋㅋㅋㅋ 그림 ㅋㅋㅋㅋㅋ 얘는 본인이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면서 자기 못 그리는 부분은 다 자기 그림체니 피드백하지 말라 그러고 자기는 인외 같은 거 좋아해서 인체 공부 안한다고 주장하고 그랬다 인외 시장은 해외에 있으니 해외에서 일할 거냐 물으니 한국 회사에서 취직하고 싶다 그러고(????) 내가 그린 거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 지적하길래 연락 끊었음 지적도 어이없는 게 이미 공식에 올라간 거에 너 저 인체부위 저렇게 안 생긴 거 알지? 이런 식으로 말함 참고로 대학친구임 인터넷 친구 아니고 얘도 대회 같이 나가서 상탔던 애인데 저렇게 되더라

#558 이름없음 2026/04/12 22:50:11

아 또 기억난 거 있는데 초딩때부터 매일 그림공부하면서 이렇게 노력했는데 왜 자기는 실력이 안늘고 못 그리냐면서 그런 애 있었는데 대화하다가 데포르메가 뭐녜 ???? 처음 듣는 단어래 아니 그건 평범한 오타쿠도 알잖아 그래서 뭘 노력했냐고 하니까 매일매일 고민함 그림도 그렸다 그러는데 막상 까서 보니까 그림 한 달에 한 번 그릴까말까하더라 그래두고 나보고는 노력 안하는 것 같은데 역시 그림은 재능이 중요하다 그럼

#559 이름없음 2026/04/12 22:52:17

아니 정말로 자기가 얼마나 그림 그리고 있는지 체크는 했으면 좋겠음 항상 보면 자기가 엄청 힘들게 노력했다고 착각하는 애들이 많았는데 그림 갯수 세어보면 한 달에 한 두 개도 안되는 애들 많았음 그냥 본인이 심적으로 힘들면 그게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역시 그림 업계는 힘든 곳이구나 이러고 나보고는 그림 못 그리는데 왜 일이 들어오지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러고

#560 이름없음 2026/04/12 22:53:39

나한테 얼마버냐고 묻는 애도 있었는데 그게 순수한 물음이 아니라 너 20만원도 한 달에 못 벌지? 커미션 겨우 하지? 지인들 많아서 그 사람들한테 받는 거잖아 이런 식으로 말하던 애 본인이 성인되도록 한 번도 커미션 못 받아본 거에 자격지심있어서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했던 애

#561 이름없음 2026/04/12 22:55:48

나 난생 처음으로 부스 내보려고 했었는데 이왕 하는 김에 모든 행사를 돌자는 목표 잡은 적 있거든 그래봤자 1년에 3곳인가 낸 것 밖에 없지만 그거 보고 역시 재고가 남으니까 여기저기 다니면서 겨우 팔아야되는구나 이런 식으로 실친들 사이에 말도는 것도 웃겼다

#562 이름없음 2026/04/12 22:57:35

가족탓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그림 못 그렸다는 것도 이해가 안갔음 너네들 성인이잖아 그 중에 30대도 있었는데 알바해서 그림학원을 다니든 독학하든 하면 되는 거고 집에서 그림 못 그리게 하면 밖에서 그리면 되잖아 그거 핑계잖아

#563 이름없음 2026/04/12 22:59:48

네가 그림 반대 당해봤냐고 예 그림 찢겨봤냐고 예 집에서 그림 그린다고 컴퓨터 박살나봤냐고 예 그러면 집에서 쫓겨난다고? 쫓겨나면 되잖아 그러면 되는 거 아니냐고 성인이잖아 너는 안 쫓겨나봤으니까 쫓겨났고 독립함 뼈에 금갈 때까지 맞아봄 공부 안하고 그림한다 그래서

#564 이름없음 2026/04/12 23:01:38

근데 또 반대 안하는데 가족탓하는 애들도 꽤 많은 거 아십니까 집에서 네가 하고 싶은 거 해라 이러고 지원은 안해줌 알아서 하라고 그러면 자기 학원비 지원 안해주고 가난하다고 그래서 못 그리는 거라 그러는 애들도 꽤 많다 본인 집 분위기가 우중충해서 기운이 없으니 기운 차리려고 메이플하게 된다고 핑계대던 애 아직도 기억남 그래두고 자기가 그림 더 잘 그리는데 일러업계보다 웹툰 업계가 더 빡셔서 자기가 데뷔 못한다고 주장했던 애

#565 이름없음 2026/04/12 23:02:47

예전에 성인용품점에 팔던 옷 입고 거리 횡보하던 애 말은 했던 것 같으니 하지말자 비위 상하니까

#566 이름없음 2026/04/12 23:08:05

첫만남부터 자기가 다른 그룹에서 억울한 일 때문에 왕따당했다 부스 지나가다가 저 그림은 내 취향 아니다는 식으로 말했다가 그거 가지고 말 꼬투리 잡혀서 공론화 당했다 라는 대학 애가 있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알겠더라 자기 그림이 이런 취향인데 왜 이쁘다 안해주고 칭찬 안해주냐고 울고 남 그림한테는 난 그런 취향이 아닌데 왜 그렇게 그리냐고 말하는 애였음 대학이니까 당연히 성인인데 저랬다 남 그림보고는 왜 그런 걸 추가해? 왜 그딴식으로 그려 으 이렇게 말하더라

#567 이름없음 2026/04/12 23:09:03

그리고 내가 부스낼 때 딱히 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와서 역시 몇 개 안 팔렸지? 이러고 내가 많이 사줄게 이러고 역시 너도 인기가 없구나?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568 이름없음 2026/04/12 23:16:25

집까지 찾아와서 폭행한 애는 내가 그림으로 일한다는 거 남편이 있다는 거 집이 있다는 거 고양이 키운다는 거(???) 까지 싸그리 부정하던 애였는데 남편 직접보고 내 남편보고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니 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느니(???) 자기한테 고백할 것 같다(????) 이런 애였는데요 기억으로는 원래 저런 애가 아니었거든 그냥 대학 멀쩡히 가고 그림쟁이이긴 했어도 이쪽으로 일하고 싶다 말하던 애가 아니었어 근데 어느순간 트위터하고 알고보니 자기가 그림으로 일하고 싶었다 뭐 그런 식으로 가다가 저렇게 됨 솔직히 말하자면 얘한테 폭행당했던 기억은 있는데 기록도 아직 남겨두고 있고 진단서인가 그것까지 들고있긴 한데 기억이 거의 안남...별로 충격이라 생각 안했는데 그냥 기억에서 없어서 충격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거의 잊어버린 애인데 제일 강도는 세긴 합니다

#569 이름없음 2026/04/12 23:18:23

아니 근데 폭행이라고 하기 뭐한게 퉁쳐서 폭행이지 물린 거임 진짜 이빨로 물린 거 개냐고...

#570 이름없음 2026/04/12 23:25:25

실친이었는데 왼팔물려서 다행이었지 진짜 돌이켜보면 돌이킬 수록 근자감은 좋은데 근거없는 오만함은 왜 그러는 거냐고 남 무시하기 위해서 그림 그리는 건지 무시가 기본으로 깔린 인간들이 참 많았다 그거 때문인지 현실에서는 그림 관련해서 엄청 방어적으로 말하게 되는데 다른 업계 사람들한테는 그게 진짜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도 알고 있음 그래서 고치고 있고 많이 고쳐지긴 했는데 아니 내가 한 일 내 일상도 말 못하냐고 그리고 내가 뭔가하는데 본인들 기준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인 것 같으면 무시하고 그럴리없다고 거짓말로 치부하는 게 제일 어이가 없음

#571 이름없음 2026/04/12 23:33:19

다시말하는데 그림쟁이면 트위터에 빠져들지말고 이용을 해야한다 트위터에 살지말고 트위터는 보조수단이야 제발..!!!! 거기 있는 말들 믿지말고 현업자들 말을 믿어 오픈채팅 들어가서 n년차 1n년차 지망생들이 업계말하는 거 믿지말고 찐으로 현업에 있는 사람들 말을 들으라고 디시같은 거 그만하고 그게 기본적인 사람들이 하는 말투라 생각하지말고 뭔 말하는지도 모르겠으니까 제발 그림 그려 얘들아 얘들아 그림만 그렸으면 나랑 같이 그림그리면서 계속 같이 친구로 지냈잖아 시발 대체 뭐가 너를 가로막았는데 너잖아 너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sns도 아니고 사람들도 아니고 취향도 아니고 너잖아 안 그렸는데 아무것도 없는 걸 보고 누가 그림을 좋다고 해주는데!!! 한 달에 한 번 그렸다고? 취미냐고 일하고 싶다며 일하기 싫으면 다른 일 빨리 찾아보자고 어디든 취업하든 알바하든 아니면 아예 일 안하고 나랑 놀러다니든 하면 될 거 아니었냐고 그럼 성격 삐뚤어질 이유도 없고 이상한 환상도 안 가지고 그냥 살았을 거 아니냐고 그림 포기하란 소리가 아니라 니들이 이미 포기한 상태인데 거기다 마음 좀 그만쓰라고 안하잖아 안하고 있잖아 너네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심적으로 힘든 게 언제부터 열심히 치열하게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나온 게 되는 건데 샤갈!

#572 이름없음 2026/04/12 23:37:00

남편하고도 이야기하는데 썰이 끊이질 않으니 일주일 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젠 진짜 그만해야지 아 조금 이야기하니까 낫다 그 외 개같은 일들이 더 있었지만... 거의 비슷한 류라 똑같은 이야기 반복이나 마찬가지지 이제는 진짜 이상한 애들이랑 안 엮일래 개빡치네 개뵹신들이었네 이러고 사니까 속이 좀 더 시원합니다

#573 이름없음 2026/04/12 23:42:58

이럴 때 남편이 오타쿠인 게 다행인 것 같다 아니었으면 이런 거 아예 이해도 못해줬겠지 서로 오타쿠 연인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편하긴 편했고 결혼까지 간 이유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것 같기도 함... 특히나 일러레라고 막 추켜세우는 류가 아니라 일러 이쁘넹 ㅋ 저장해야지 이런 정도라 더 다행이야 걍 사람 대 사람 직업 대 직업으로 보니까 어떤 거에 대해 환상을 가진다는 건 혐오일 수도 있으니

#574 이름없음 2026/04/12 23:47:04

근데 솔직히 나도 환상가지고 있긴 했음 다 같이 잘 되어서 하하호호하는 그런 환상 있잖아 뭐 그런거... 옛날에 공부할 때도 그러면 좋겠다~이랬는데 아니라 생각했다가 그림은 그래도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음 그냥 내 환상이었고 나도 일종의 혐오를 했던 거지 특별한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했으니

#575 이름없음 2026/04/12 23:48:42

잘 생각해보면 그림보다는 공부가 그런 걸 더 얻기에 좋은 것 같음 공부는 그래도 범용성이 넓잖아 그림은 좁은 편이고 그냥 내가 바보짓하고 오해했던 것 뿐 요상한 기대에는 요상한 결과물이 나오는 거지

#576 이름없음 2026/04/12 23:51:30

아니 그래도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무례도 일반인 사이의 무례라는 게 있잖아 내 가족까지 들먹일 건 뭐람 그것도 근거가 아주 빈약하고 게임에서 잠깐 마주친 패드립도 아니고 몇 년동안 학교 같이 다니거나 스터디 같이 하던 사람들끼리 그런다?

#577 이름없음 2026/04/12 23:53:44

원래 인생은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고 예상치못한 일들이 벌어진다지만 그래도 너무해요 그치만 잘 살아보겠어 근데 힘들었어요 하지만 괜찮다

#578 이름없음 2026/04/13 00:02:34

아 그러고보니 남편 아는 사장님한테 사업인수하는 거 캔슬되었다 사유 사장님이 건강을 되찾으심 죽을 병 걸리셨는데 다행히 호전되셨고 다행이었어 좀 더 지켜보다가 인수될 수도 있다했는데 건강 되찾으셔서 그렇게 됐음 아버님이 중간에 아 이거 잘못하면 자기 은퇴 늦어지겠는데 싶었는지 중간 중재를 그만두기 시작했는데 건강도 좋아지셔서 뭐 다행이지 싶다

#579 이름없음 2026/04/13 00:03:30

지금 하는 사업이나 잘합시다 암암 그리고 나도 뭔가 할까........... 욕심 좀 그만부려야하는데 내일부터 이번년 할일 정해야한다 생각하니 온갖게 떠오르네

#580 이름없음 2026/04/13 00:09:01

아 근데 조금이라도 적어두니까 진짜 낫다 술자리에서 풀고 싶어도 들어줄만한 애들 대부분이 오타쿠가 아니거든..... 그런 애들한테 자캐 이러면 자캐가 뭐야 이러지 않겠습니까 애초에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나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는 그런 수준인데 오타쿠라면 당연히 알고 살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존재조차 모름 그런 정도의 직업인데 목숨 걸지말자 근데 애초에 술 못 마시긴 해 작년엔 임신 중이었지 지금은 모유수유 중인데 술 금지금지

#581 이름없음 2026/04/13 00:11:10

갑자기 엄마한테 빡침 공부라는 거에 뭐 그리 집착했는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데뷔가 몇 년은 빠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들어서 빡치는데 사실 내가 안 한 거지 뭐 근데 나 때려댄 건 빡쳐도 됨

#582 이름없음 2026/04/13 00:13:09

그러면서 엄마 반찬 가득들고와서 먹는 나도 웃기긴 한데 참 글타........ 과거 일보다는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더 생각해야하는데 과거를 토대로 앞의 일을 결정하게 되니까 사람이 점점 편협해지는구나 좋은 말로는 개성이 짙어지는 거지만 순수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잖아

#583 이름없음 2026/04/13 00:15:15

노력만 안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는데 노력 안하면서 결과를 얻으려는 사람 그럴 수 있다고 봄 근데 노력 안하면서 결과가 안나왔다고 화내고 주변을 괴롭히는 건 그럴 수 없지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경험상 이게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함수가 아니었군요

#584 이름없음 2026/04/20 16:17:31

저번주 있었던 일들 1. 다들 모일 수 있는 시간대에 백일잔치하자고 해서 백일잔치를 이르게했다 고로 백일잔치 클리어 시댁, 친정 사람들 다 모여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아버님이 돈 다 내시고 남편의 고모님들께서 다 준비하셨는데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서 죄송했음... 다음에 할 거면 차라리 뷔페에서 공간대여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다들 너무 고생하신 게 보여서 아니 이게 맞나 아버님..!!!! 돈 낸다고 다가 아니라고요!!! 그래도 백일상 대여해서 사진도 많이 건지고 포샵빨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처럼 만들었다 이쁜 사진들 많아졌다! 액자는 여기저기 보내려고 8개 주문해뒀다 개인적으로 가질 건 60장 정도 인화했다 잘 보관해둬야지 2. 욕심내서 하고싶은 거 계획에 다 적어냈다가 달성률 50%라는 처참함을 기록 포기 못하겠는 거 빼고 최대한 줄여서 다시해보니 달성률이 90%로 올랐다 이대로 유지해야겠다 3. 요즘 요리하는 게 재밌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식재료들 때문인데 난생 처음 라자냐해보고 양송이스프도 믹서기 써서 제대로 해봤다 라구소스도 만들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듯 다음에는 새우껍질이나 머리까지 갈아서 제대로된 비스큐소스를 만들어볼 예정 4. 아기가 부쩍커서 백일 쯤인데 6개월 평균 몸무게와 키를 따라잡았다..... 5. 아기 백일이라고 꽃바구니를 받았는데 압화해서 레진으로 책갈피나 머리핀을 만들까 생각 중 6. 저번에 사뒀던 보라립 커버되는 립앤치크는 효과가 있었다! 다만 너무 보라립인 나머지 그 위에 오렌지빛 립글로스를 더 발라야 커버가 더 되는 것 같더라 그래도 커버되는 게 어디야 만족만족 다음에는 보나메두사 프라이머 사려고 벼르고 있다 지금 프라이머 다 쓰면 그걸로 갈아타볼 것 7. 6월에 킹누 콘서트갈 때 겸사겸사좋아하는 스테이크집도 가고 싶어서 예약해뒀다 여름휴가대신에 신나게 즐길 것 같다!! 그 날 아빠가 연차내서 아기 봐주기로 했다

#585 이름없음 2026/04/29 09:42:21

안 온 사이 있었던 일들 1. 백일잔치 이후로 몸살걸려서 며칠 드러누웠었다 사람 많이 만나는 건 힘들다... 2. 새로 사람을 알게되었슴당 엄청 예의 바르신 분이라 호감가고 있다 잘지내서 친구되면 좋을지도 3. 아빠 김칫국 마시는 게 심해졌음 아기랑 같이 놀러가려고 캠핑용품이랑 물놀이용품 웨건 같은 거 사두고 계시더라 아직 아기 기지도 못하는데 ㅋㅋㅋㅋㅋ 물건 샀다고 연락오는데 아무리봐도 당장 쓸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어디까지 생각하는 건지 웃김 4. 길가다가 새똥 맞음(?) 토스트 사러가던 길이어서 토스트 사장님한테 물티슈 빌렸었다 새똥 맞았다 그러니까 로또사야겠네~~하셔서 로또도 샀음 아니 ㅋㅋㅋ 길가다가 새똥맞는 건 난생 두번째네요 ㅋㅋㅋ큐ㅠㅠ 5. 남편이 손가락 다쳤다 병원에서는 일 쉬고 아예 손 쓰지말라고 하던데 일을 못쉬다보니 회복도 더딘가봐 집안일할 때도 힘든지 나한테 야금야금 부탁하던데 평소에 안 그럴 사람이 그러니까 걱정되는중 빨리 나아야할텐데 스테로이드 주사 맞다가 안되어서 재생주사인가뭔가 그것도 맞았다하더라 고로 당분간 놀러는 못 나갈 것 같음...집에서 쉬라고 잔소리해야지 6. 옷장정리했는데 못보던 옷이 많더라 내가 이런 옷이 있었구나 청바지 없는줄알고 이번 여름에는 청바지 살까 이러고 있었는데 못 보던 청바지가 색별로 다 나오는 거보고 동공지진했다 생각해보니 임신 전에 왕창 샀는데 바로 임신하고 못 입어버려서 까먹고 살았던 거였다 7. 이것저것 다양하게 낮은 강도로 공부하고 일하는 계획이었는데 하다보니 너무 더디게 진행되어서 의욕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발견했다 고로 또 다시 계획 수정 중 지금 당장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한 두 개만 하는 걸로 바꾸려고 한다! 아마 이번에 바꾸면 최종계획_진짜진짜진짜최종.txt 이 되지 않을까 싶어

#586 이름없음 2026/05/03 23:06:26

1. 아기가 뒤집기 시작했다 되집기를 원래 할 줄 알아서 뒤집고 되집고 영원히 구르는 중 특히나 한 쪽 방향으로만 할 줄 알아서 되집기 < 뒤집기 < 되집기 < 뒤집기 < 되집기 < 뒤집기 이렇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쭉 구른다 많이 먹고 구르면 토해서 약간 걱정하고 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기어다닐 것 같아서 매트도 주문시켜뒀다 1.5. 아기가 낯가리기 시작했다 자기 외할무니랑 외할아부지만 보면 울더라 담달에 콘서트 갈 거라 외할아부지랑 2일 같이 있어야하는데 어떡하냐 힘내라 아빠 2. 엄마 생일잔치했다 용돈 드리고 케이크 사갔다 이번에 가보니 식탁이랑 침대 등등 몇 개가 바뀌어있었음 세련되어 보이는 거라 담에 나도 저런 거 사야지 싶더라 엄마가 농담삼아 우리집 근처에 이사 온다 그러는데 절대 안 된다 그랬음 절대 안 된다!! 엄빠 기념일이 30주년이나 됐다는 걸 듣게 됨 그 때도 모이기로 했다 3. 루틴이 슬슬 잡혀서 계획표를 안봐도 이 다음에 해야할 행동이 뭔지 알게 됐다 자연스럽게 잡히는 걸 보면 이대로 정착해서 생활하기로 결심했다 4. 시간이 너무 느리기도 하고 너무 빨리 가기도 한다 애기가 언제 다 크나 싶다가도 별로 지난 것 같지도 않은데 훅훅 커가는 걸 보니까 싱숭맹숭하다 내년에는 경주로 펜션 잡아서 놀러가자고 엄마가 말했다 내년이면 정말 물놀이를 할 정도로 커 있을 거라는 사실이 신기하다 둘째를 가질까말까 갑자기 고민들기 시작했다 엄마가 나만 보면 나만 낳아서 올인할 걸 그랬다는 식으로 후회하는데... 요즘들어 나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되어서 그렇다 그런데 나는 동생들 있는 게 좋으니 둘째는 가지고 싶지만...뭐 그런 갈팡질팡하는 기분이다 5. 여동생 주식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적고 다양하게 사둬서 좀 웃겼음 아니 왜 schd를 모으기도 아니고 1주만 딱 사두는 거 의미있냐고 ㅋㅋㅋㅋㅋ 배당주가 뭔지도 모른다 그래서 차라리 spy를 모으는 식으로 사두라고 했음 알아서 하겠지..! 6. 요즘 들어 결국 나는 가족들이랑 잘먹고 잘 살고 싶었을 뿐이구나 라는 걸 깨달음 직업적인 소망이라는 건 뾰족하고 모나있을 때 가장 의욕이 가득한 것 같다 그 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추후에는 더딘 노력으로 인해 다듬기 어렵다 하려고 할 때 가장 즐겁게 고통을 즐기는 편이 나은듯하다 꿈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호르몬에 의해 잠깐 마주치는 시절인연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폭발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거지 꾸준함에 의해 이루어내는 성취는 언제나 할 수 있으니 막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지도!?

#587 이름없음 2026/05/25 01:15:07

오랜만이다!! 1. 아기 뒤집기한 상태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졌다 기는 것도 시도 중인데 그 덕분에 하루종일 또 끙끙대고 계심 귀 여 워 아기가 낯가림이 많이많이 생겼는데 나나 남편은 좋아하고 자기 할무니할부지 이모 외삼촌 보면 운다 중간에 예방접종하러 갔을 때도 의사 선생님 얼굴보자마자 울었다 낯가림이 벌써부터 심하다 그러시더라 별 수 없지 근데 다음달에 2일 정도 맡겨야한다 다들 파이팅 우리 애기도 파이팅 ㅋㅋㅋㅋㅋ 2. 그냥....그냥 나이탓인지 연봉이나 집 재산 집안 이런 걸로 재듯이 말하는 친구들이 늘었다 원래도 그런 애들 많았다고 했지만....더 생김 그냥 나이탓이라 생각하고 다들 적절하게 거리두고 있다 예를 들어 나한테 선물보내준다고 주소알려달래서 줬더니 나중에 네가 사는 아파트는 얼마인데 자기는 얼마짜리 살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어...? 하게 되는 그런 일들 나는 당연히 아파트 값 같은 거 말한 적 없으니 검색한 게 아닐까....궁금하면 물어보면 되는데 태도가 저러니 뭔가 알려주기도 싫고 이상한 기싸움처럼 되는 것 같다.... 그냥 서로서로한테 안 좋은 것 같으니 열심히 거리둬야겠다 3. 저번주인가 본가에서 아기데리고 하루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내 아기 사이에 두고 엄마아빠가 누운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는데 나도 저렇게 컸나 손주 생겼다고 그렇게 좋을까 온갖생각이 들고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음 아빠는 또 아기랑 캠핑가려고 아기용 텐트를 사심 그거 과소비야 아빠 4. 엄마가 꽤나 질투나는 중 다른 건 다 별로인데 재테크하나는 잘해서...국장으로 지금 차값 벌었다는 거에 질투심느끼고 있다 특히 자랑질해서 더 그럼 엄청 자랑질함 내 포트폴리오는 미장이 주고 국장이 서브였어서 추세에 크게 못 올라탔는데 별 수 없는 거겠지 이번에 아빠가 차 바꾼다는데 그 돈으로 바꿀 생각인 것 같았다 부담이 적어진 것 같아서 그건 좋은데 육아에는 재능없으면서 재테크 하나는 잘해요 참 아기 키울 때 잔소리 하는 거 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중 5. 아기가 크니까 오히려 시간이 없어지더라 다른 사람들보면 아기가 클 수록 여유가 많아진다던데 지금은 아닌가봄 계획표 또 수정수정했다 이렇게 된 거 그냥 매일 유동적으로 여유있으면 더 하고 아니면 덜하고 이런 식으로 갈 생각이다 아기 키우는 것 자체는 그냥 괜찮다 딱히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 달라진 거라고는 아기가 있는 게 당연한 삶에 적응되어서 아기없는 삶이 잘 기억나지않는다 벌써부터 그렇다..! 뭔가 딱딱 계획세우고 그때그때 대응하는 걸 즐거워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다 아기가 지금 4개월이지만 6개월부터 1살 때까지 이유식 식단 다 짜뒀다 재밌기 때문이다!! 실천은 다른 문제지만 ㅋㅋㅋ큐ㅠㅠ 계획 세우는 걸 즐거워하는 편이라 그거 하나만큼은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엔 엑셀이 아니라 노션을 썼는데 모바일로는 노션이 살짝 불편한 것 같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기능상으로는 더 편한데 근데 또 그렇게 편하지는 않은 미묘함이 있다 6. 아빠가 고유가 지원금 받았다고 자존심 상한다 그러더라 아빠가 그런거 신경쓰는지 몰라서 좀 놀랬음 이번에 연봉 많이 깎여서 그렇게 됐다니 이해는 갔지만 좀 신기했다 어릴 때 돈 관련되어서 말을 들은 적이 거의 없었는데 그런 거 신경쓰는 사람인지 처음 알았다 나는 필사적으로 턱걸이로 못 받으면 그게 더 억울하지~~하고 커버 쳐줬더니 기분 좀 풀리셨다 들어보니 회사 동료들 중 못 받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본데 이왕 받을 거 받으면 좋은 거지 아니 근데 아빠가 그러니 새삼스럽다 특히 나한테 그런말을 하니까 어릴 때는 이런 말 한마디도 안하더니 이제는 정말 나를 어른이라고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기분도 좀 이상하다

#588 이름없음 2026/05/25 01:51:38

7. 이때까지 먹은 식당들 정리한 리스트 쭉 보는데 찐 맛집에 들어간 것들은 망한 곳이 많고 맛없어에 들어있는 건 아직까지 장사하더라 심혈을 기울여 장사하면 망하게 되는 것인가 확실히 맛있는집만 넣어뒀는데 폐업해서 슬픈 곳이 많다... 사람은 역시 쉬엄쉬엄해야하는 것 같다 그런 결론을 냈다 반짝하는 열정보다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거야 사장님들 가게 소식이나 인스타에 다음에는 어디 가게에서 일합니다 어디 가게 엽니다 이런 것 좀 알려주시면 좋겠다 가끔 그렇게 해서 다른 지역이라도 찾아가기도 하는데 아예 소식 없으면 너무 억울함 당신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이때까지 진짜 많은 식당에서 실패했다구요 내 입맛 책임져줘 8. 남편 손이 아직도 안 나았다 그래서 요즘 나한테 뭐 부탁할 때 "내 손이 이래가...한 번만 도와주소..." 이러고 있음 들을 때마다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손 치료하려고 파라핀 찜질인가 그것도 집에서 계속 하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9. 요즘들어 새로운 노래를 안 듣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킹누 콘서트에 갈 건데 가기 전에 모르는 노래 예습 안하고 듣던 노래만 계속 듣고 있어서 경각심 느끼고 있다 사람은 평균 33세부터 새로운 노래를 안 듣는다고 하던데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일부러 새로운 걸 찾고 일부러 뭐든 도전해봐야겠다 이제부터는 자연스럽게 된다는 건 잘 없으니까 10. 고양이 상태가 안 좋다..... 입원 보냈다가 말았다 하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회복이 안된다 몇 달 전만 해도 털 결이 좋았는데 이제는 푸석푸석하다 약도 꼬박꼬박 먹이는데 장도 안 좋고 그냥 다 안 좋아보인다 엄청 말라서 안아보고 깜짝놀랬다 원래는 엄청 묵직했는데 아무것도 안 든 종이박스를 들은 것 같아서... 병원에서는 수술할 병은 아니고 면역력이 약해졌다던데 일단 최선을 다하고 있다

#589 이름없음 2026/05/25 20:35:45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인간관계 성찰 1. 너무 어린 시절 친구관계처럼 지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음 게임회사 다니는 친구도 있고 좋은 친구들 많은데 그런 애들은 바빠서 일년에 한 번 만날까말까이고 마찬가지로 연락도 드문드문이란 말이지 그에 비해 자주 만날 수 있고 가까이 살아서 자주 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만나는 빈도수로 친한 정도를 생각하고 있지 않냐는 거임 사회인이 되면 전자의 경우도 충분히 친한 사이라 볼 수 있는데 너무 학창시절처럼 매주 만나서 노는 걸 더 가깝고 내 주변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라는 거 자주 안 보면 멀어진 친구인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나랑 잘 맞는 친구들이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야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나랑 자주 만날 수 있다면 그만큼 시간 여유가 많은 애들이거나 엄청 가까이 사는 걸텐데 그러면 당연히 지망생에 머물러있는 애거나 지역을 빠삭하게 알아서 이거저거 잴 수 밖에 없는 관계로 변하기 쉽지 않나 싶기도 하다 2. 괴담출근 웹툰 나온다더라!? 근데 웹툰 표지 엄청 잘 나와서 기대 중이다 6월 5일에 나온댔나 꼬박꼬박 챙겨볼 거야 3.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이 드라마 보고 있는데 남자주인공이 나 같더라 근데 상황은 완전 반대로 모임 애들은 데뷔 못하고 나만 데뷔한 어음 일단 못 보겠어서 1화에서 나아가질 못하고 있는데 보고 싶긴 하다 대체 뭔 내용이길래 1화가 이런지 궁금하더라 4. 오늘 여동생이 남동생 데리고 둘이서 놀이공원 갔던데 둘이서 사부작 노는 거 보면 귀여움 둘 다 성인인데 둘이서 하필이면! 놀이공원!을 갔다는 사실이 너무 귀여움

#590 이름없음 2026/05/28 18:29:44

1. >>589 이 드라마 봤는데 나 로맨스인 줄 몰랐어 그래서 하차했다 살인사건이라도 날 줄 알았지....로맨스라도 살인사건 날 수 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로맨스는 잘 안 보고....갈 수록 뭐지 싶어서 안 보기로 했다 2. 경기가 안 좋긴 하나봐 새삼스럽긴 하지만 아무래도 오타쿠 내에서도 모에체에 셀식채색이 유행타고 원색의 화려한 색감이 유행한다거나 컨셉츄얼한 딱봐도 파악가능한 패션이 유행하는 것들 보다보면 그럼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질 수록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과거의 리메이크작들이 유행탄다는데 딱 그런 경향을 보이니 신기하다 물질 자원이 떨어져갈 수록 생각에 쏟을 에너지가 줄어드니까 그렇게 된다던데 처음 들었을 때 진짜로 그런가 했는데 실제로 경험해오니까 오...이런 식이로군 싶어 유행이니 뭐니 취향이니 뭐니해도 다 경제적인 것, 자원, 기술이랑 연관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3. 친해지신 분이 엄청난 장기연애 중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알콩달콩 연애썰 들으니까 내가 다 설레고!! 아줌마 다 된 것 같음(아줌마 맞음) 4. 에어컨을 틀어야하나 고민된다 아무리 그래도 6월부터 에어컨은 너무 이르지 않나 우리집 특성이 에어컨 틀고 창문닫고 살면 모기가 없는데 창문 열고 살면 모기가 많음 지금은 창문 열고 살아서 아기가 모기 물리고 나도 물리고 하루에 10방씩 물리는데 모기장도 의미없어서 에어컨을 빨리 틀어야하나...고민된다 심하게 더운 것도 아니라 더위는 견딜만한데 모기가 문제야 5. 엄마가 은근슬쩍 본가오라는 요청이 늘어났다 음식 해뒀는데 딸 생각이 나네 ^^ (대충 아기 데리고 오라는뜻) 좋아하니 다행인데 나보고 싶은 게 아니라 손주보고 싶은 거잖아 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외출하는 거 좋아하니 자주 왔다갔다 하고 있다 아기 데리고 나가는 거 불가능일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다 된다... 생각해보니 남동생도 이맘때부터 엄마가 맨날 데리고 나가서 놀았다 남동생 같이 데리고 갈 때 내가 유모차 끄는 일이 많았는데 내가 엄마인 줄 알고 누가 말 걸면 많이 억울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당시 초등학생이었거등요 제가 그렇게 노안인가요!? 하고 억울 근데 그 때도 키가 많이 컸어서 이제는 이해간다 그 때도 키가 160대였으니까..!! 근데 당시에는 억울했어 초딩보고 성인인줄 안 거잖아 사실 지금도 억울함

#591 이름없음 2026/06/21 22:41:55
1. 킹누 콘서트 갔다왔다 Kspo dome 자체의 문제인지 360도 콘서트의 문제인지 음향이 개같았다 거의 사고 수준이었음 1층 지정석이었는데

1. 킹누 콘서트 갔다왔다 Kspo dome 자체의 문제인지 360도 콘서트의 문제인지 음향이 개같았다 거의 사고 수준이었음 1층 지정석이었는데 이 정도면 사고 맞다 다음부터는 인스파이어만 갈까 싶다... 밴드소리랑 보컬 소리랑 겹쳐서 아무것도 안 들리도록 웅웅 거렸음 그래도 즐거웠다 다행인 건 보컬만 있는 파트에서는 잘 들렸다는 거 음원 튼 것마냥 이구치가 잘 불렀다 극상의 상태인 것 같은데 음향문제로 제대로 못 들은 게 너무 아쉬움... 2. 스테이크집 예약한 곳 갔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바뀌어있었다 인테리어가 좀 오래되어서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살짝 올드해보였고 스테이크 파트 사람이 바뀌었던 건지 프랩의 문제였던 건지 고기에서 살짝 냄새가 났고 살짝 질겼다 그럼에도 다른 스테이크집들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충분히 맛있었지만...예전에는 100정도 주고 먹어도 기대를 상회했는데 이제는 그 돈 주고 먹으면 이 돈으로...? 애매한데...? 싶은 퀄리티가 되었다 뭔가 불평불만의 날이었다 즐겁긴 한데...즐겁긴 한데 애매한데? 그런 날이었다 3. 아기 아빠한테 맡겨두고 갔는데 낯가림 때문에 많이 힘드셨나봄 ㅋㅋㅋㅋ 낮에는 계속 밖에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셨다는데 밤에는 그래도 잘 잤나보다 콘서트 때문에 체력빠지고 밤에 놀고 그럴 거까지 생각해서 3일을 맡겼는데...ㅎ.ㅎ... 잘 봐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 아기 때문에 본가 전체에 매트깔 생각을 하고 계시던데 결사 반대...!! 절대 안된다고 말렸다...그건 낭비지 하루종일 안고 있으니 힘들긴 해도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아빠가 계속 안고 있었더니 엄마한테는 아직도 낯가림하고 아빠는 좋아하더라 나중에 외할아부지 엄청 좋아할듯 기억에는 없겠지만 무의식적이라도 좋아하지 않을까 아기 엄청 울었는지 나보고 고생 많이 하네 라고 하셨는데 내가 쫌!!! 고생하지!! 라고 했음 나한테는 아기가 딱히 힘들 정도로 울고 그러진 않지만 내가 고생한다고 생각해주면 좋지 암암 나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구 엄청 만족스러웠으면 몰라도 살짝 애매하게 즐겨서 아기 생각 많이 나더라 차라리 이 돈으로 본가 사람들 다 끌고 식당이든 뭐든 놀러갈걸 이런 생각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거 즐기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시간 보내는 게 좋은 거구나 싶다 이번에 논 것보다 시골집에서 고기구워먹은 게 더 기억에 남으니까 내가 관계주의적인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4. 이번에 다이소에서 노글루 속눈썹 사봤는데 꽤나 괜찮았다 근데 핀셋을 깜빡해서 손으로 어떻게 어떻게 붙였음(???) 맨손 속눈썹 붙이기의 대가가 되었다 담부터는 다이소 거 쓸까 싶음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이쁘다! 5. 콘서트갈 준비 + 아기 맡길 준비 + 겸사겸사 집안 대청소 이런저런 거 한다고 요 며칠간 다른 건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다 글도 계속 안 쓰고 그림도 손 놓았더니 어도비 갱신일도 다가오고 live2d 갱신일도 다가와있더라 예전만큼 일할 건 아니니까 어도비 해지하고 클튜만 쓰고 live2d도 일단 좀 해지해뒀다가 다시 쓸까...생각 중이다 어차피 파츠 분리만 다 해두고 나중에 와다다 리깅하면 되는 것도 있으니까 특히나 자잘하게 다양한 일을 하다보니 속도가 안나서 급하게 필요하지 않아서 더 그렇다 이렇게 살면 뭔가 학창시절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과목을 하루에 조금씩 분할해서 공부하는 것과 비슷한데 효율은 모르겠고 활기차게 생활하기엔 좋은 방법 같다 6. 아기가 나 없는 사이 기는 실력이 늘었다 거의 앉는 자세도 하고 앞으로도 조금 긴다 아랫니도 뿅하고 올라와있었다 빨리 커서 이유식도 하고 같이 놀러다니고 싶다 내년에는 본가 가족들이랑 다 같이 풀빌라든 빌려서 놀까 싶다 너무 빨리 크지만 빨리 크면 좋겠다

#592 이름없음 2026/06/21 22:59:52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다 뭐라 해야하지 인생이..? 주변 관계가 깔끔해진 것도 있고 환경 자체도 좋아졌고 안정된 것 같다 아기를 키우면서 성숙해진 거...면 좋겠지만 잘은 모르겠고 아기 키우는 생활이 좋긴 하다 아기가 있으니 뭐든 해야겠고 어떤 것이든 각개격파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겨서 단단해졌다! 단단해지기! 신경쓰이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좋고 내가 집중해야할 우선순위가 너무 명확해지니 그것도 좋다 예전 나쁜 관계는 거의 없어지고 좋았던 관계만 남기니 훨씬 낫구나....20대 초중반에 진작에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30대 전에는 해결본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다 나랑 내 가족들만으로도 바쁜데 사회생활이나 경험이랍시고 이상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안된다..!!! 그리고 이미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랑 잘 지낼 생각을 해야지 놓아줄 사람은 놓아줘야한다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 법이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고 내 삶을 살자

#593 이름없음 2026/06/21 23:10:56

근데 문득 생각나는 게 우리아빠 보면 볼 수록 괜찮은 사람 같다 아빠가 옛날부터 아기를 잘 돌봐줬냐고 하면 아니거든 엄마가 주양육자였고 아빠는 어설픈 무언가였음 엄마가 내 남편이 아기 돌보는 거 보고 요즘에는 남편이 집안일하고 아기 돌봐주고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 이래서 내가 당연히 그래야지~~이랬더니 아빠가 그 땐 내가 몰라서 안했다 내가 잘못했지 네 엄마가 고생 많이 했다 이런 소리 바로 나오는 거보고 음....그 시절 사람치고는 사람 됨됨이가 되었다 예전에 나 키울 때나 동생들 키울 때는 육아보다는 집안일을 좀 더 도와주는 아부지였는데 솔직히 보통 남자들은 저런 소리 나오면 찔려서 그러게 요즘 애들은 애 키우기 좋아~~ 남자들이 뭘 육아를 하고 예전 같았어봐 뭐시기 이런 소리할 사람들이 솔직히 많다고 보거든 근데 아빠는 바로 자기가 잘못했다는 소리 먼저 나와서 그냥...아빠가 참 좋은 사람이다 싶음 사실 아빠가 옛날에 육아참여도 낮다는 것도 주말에 애들 다 데리고 나가서 놀고 캠핑가고 그랬는데 육아를 아예 안했다기에도 뭐함 기저귀도 잘 갈아주고 재우기도 재웠고 사소한 챙기기나 학업에 관심없다 뿐이지 좋은 아빠였다... 남편아 내가 기대하는 바가 크다 울 아빠보고 배워봐라 암암

#594 이름없음 2026/06/21 23:11:26

그리고 오늘 보니 아빠 방랑밥보고 있더라 서브컬쳐 애니 좋아하는 거 유전이 맞았나봐....내가 오타쿠가 된 건 dna에 각인된 것이었다....

#595 이름없음 2026/07/10 23:03:23

1. 감기에 걸렸었다 좀 심한 감기였는데 2주 정도 아프다가 아기한테도 옮김.. 아기는 아직도 감기걸려있는 중 인자강인 남편만 안 걸렸다..나도 강해져야겠다 면역력 훈련을 해야함! 건강해지자 감기 안 걸릴만큼 2. 아기는 이제 네발기기도 하고 뭐 잡고 서기까지 한다 아직 6개월도 안되었기 때문에 심하게 빠른 것 같다 관절에 무리갈까봐 걱정했지만 의사쌤은 괜찮다고 하셔서 넘어지는 것만 주의하는 중 요즘 가끔 고양이랑 아기랑 같이 있게 했는데 고양이 짚고 일어서려고 해서 다시 고양이 집어넣었다 울집 고양이 착해서 털 쥐어 뜯겨도 가만히 있긴 하더라 아기가 그 털을 먹으려고 해서 문제지 3. 이유식 조금 이르게 시작해도 된대서 먹이기 시작했는데 엄청 잘 먹는다! 배꼽시계도 정확해서 딱 저녁시간만 되면 밥달라고 울기시작한다 육아 유튜브에 나오는 애들처럼 안 흘리고 먹는 건 아니라서 이제는 매일 씻기고 옷 빨래하고 하이체어도 맨날 씻는 중 ㅋㅋㅋ 요즘 씻기고 청소하는 거 남편 몫이었는데 남편 힘들어보여서 나누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내가 대체로 아기 목욕시킬듯 자기주도이유식 같은 거 일부러 시키던데 우리집은 처음부터 스푼들고 자기가 먹으려고 해서 안 흘릴 수가 없다 가지고 가려는 스푼 겨우 빼앗아서 먹이는 정도로 하고 있다 이유식 큐브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운듯 요즘 이유식 되게 편하게 똑똑하게 하는 것 같다 매일 안 만들어도 되잖아? 옛날에는 냉동하면 영양소 다 없어진다고 금기처럼 대했는데 이제는 영양소 파괴가 크지 않다는 걸 알게 되니 그런 것 같다 4. 돌잔치...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남편 나 아기 이렇게 간단히 셋이서 하고 싶었는데 백일잔치를 아버님 주도 하에 해버려서 백일은 했는데 돌은 안 한다? 이거 좀 이상하잖아 근데 알아보니 뷔페에서 해야겠는데 최소 500은 들 것 같다는 게 문제 돈 아까움 이 돈으로 차라리 아기 명의로 에센피 사두는 게 낫지 않나요...? 그치만 하게 될 것 같긴 함....주식 팔아서 해야하나 싶어서 슬프다 나도 사진 기깔나게 찍는데 사진 건지려고 하는 거면 그냥 사진만 찍어도 되지 않나............ 근데 시고모분들 백일 때 너무 고생하셔서 식사 대접해드려야하는 건 맞고...시할머님께서도 돌반지 준비한다하셔서 하는 게 맞겠지.... 5. 코스트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가는데 추천템이니 뭐니 하는 거 대부분 별로였다 특히 피타브레드 이거 이렇게 두꺼운 줄 몰랐음 거기다 꽤나 작아 이걸로 샌드위치를 해먹는다고요?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은 적은데 빵은 두꺼워서 맛 밸런스가 안 맞아 결국에 평소 먹던 거 위주로 먹게 되는 것 같다 이리저리 시도해보니 성공 확률이 절반정도인듯 커클랜드 베이컨 냄새나고 별로고 포로타도 생각보다 별로였음 로티세리는 그냥 먹으면 별로고 샌드위치용이나 샐러드용이면 나쁘지 않은듯 메이플시럽도 타사에 비해 맛없음 그나마 성공한 거 고기들 싼 거랑 커클랜드 지퍼백 이거 좋구 커클랜드 레모네이드 막 이런 거? 아 그리고 디너롤이랑 크림치즈 정도 6. 오히려 아기가 클 수록 일하는 게 불가능인 것 같은데 어릴 때 더 힘들다는 건 대체 왜일까 애마다 다른 걸까 나보고 놀아달라 안할 때 몰래몰래 작업하는데 놀아달라고 하면 꼼짝없이 놀아줘야한다 책도 밀리의 서재로 자주 봤었는데 폰하는 거 엄청 궁금해해서 실물 책으로 바꿔야하나도 고민 중....아기 앞에서 폰하는 거 안 좋다보니 아무리 책 읽는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가 7. 남편 요즘 자존감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사업이 잘 안 풀림 경기가 안 좋으면 같이 안 좋아지는 사업이니 당연하다 뭔가 자신감 없어졌는지 나보고 일하고 자기가 애볼까 이런 소리하기 시작 농담으로 하는 거긴 한데 불안한가봄 내가 풀타임 일해도 남편 지금 버는 돈에 못 미치니 당연히 농담이긴 할테지만...뭔가 자기 아니면 이 집안 망할 것 같으니 불안한 그런 느낌인듯...? 그래서 월에 100이라도 벌어본다고 해두긴 했다 차근차근 준비는 했으니 다시 돈 벌릴 수 있도록 세팅해봐야겠다 안되면 의뢰 다시 받고 그러는 거지 뭐 주말에 쉴 겸 쉬엄쉬엄하면 좋을 것 같긴 함 육아할 때 지치는 이유가 육아하는 거 말고는 선택지가 없으니 무기력해지는 거에 가깝다 생각하는데 고로 선택지 좀 늘려보자 8. 육아하면서 느끼는 건데 육아는 안 힘듦 집안일이 힘듦 경계가 모호하긴 하지만 몇 번 이유식만들고 먹이는 것만 하고 나머지 다 남편한테 외주시키니 알 것 같음 육아만 하는 건 되게 재밌다 모든 것의 원흉은 집안일 자기 한계를 알고 자기가 유지시킬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집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하루 빡시게 해봤자 다음날 탈진하면 아무 의미없어 장기적으로 해야할 일은 결국 지속가능성이 제일 중요하구나 싶다 슬슬 엄마 다 됐다..!! 아기랑 지내는 일상이 엄청 익숙해지고 있어

#596 이름없음 2026/07/12 20:04:55

1. 홈플러스 갔다왔었다 갑자기 폐점 할인한다는 소식듣고 딱히 기대는 안하고 갔었는데 싸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25만원 정도 나왔다 전기그릴이랑 아이스박스 득템함! 그 외 이것저것 망하는 모습 보니까 싱숭맹숭하더라 거기 홈플러스 아기용품도 많은 편이어서 아기 좀 크면 같이 와도 괜찮겠다 이랬는데 폐점하기 전 딱 한 번 가게 될 줄은 몰랐음 마트가 마트 같은 느낌도 아니고 기분 이상했다 이제부터 태어나는 애들은 홈플러스가 뭔지도 잘 모르려나 2. 선물받은 옷들이 1살쯤 때 입으라고 받은 게 많은데 아기가 1살쯤이면 겨울이란 말이지 그래서 받은게 다 긴팔이다 근데 우리 아기는 6개월쯤인데 벌써 그 옷이 맞음(??) 심지어 그 중에서 살짝 작은 옷도 있다 이러다가 둘째 때도 너무 빨리 크거나 계절 비껴나가면 평생 그 누구도 못 입는 관상품될까봐 걱정 되어서 반소매로 다 리폼했다 선물 받은 거니 입힌 모습 보여드리기도 하는 게 좋기도 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미싱 꺼냈더니 재봉함을 어디뒀는지 모르겠더라 반소매로 잘라서 끝단만 간단히 오버록 처리할려고 했는데 오버록 노루발도 안 보이고 그래서 그냥 말아박기함 말아박기 노루발도 분명 있었는데 안 보여서 그냥 노가다했다 ㅋㅋㅋ 사실 바이어스 처리가 제일 낫겠지만 차마 바이어스까지 하기에는 양도 많고 힘들어보였다 폴리우레탄 재질 옷 때문에 늘어나는 실도 분명 사뒀는데 안 보여서 그냥 너덜너덜 늘어나게 박아뒀다... 심한 건 아니니 멋이라 생각하자 아기 반팔 옷이 별로 없어서 옷을 더 살까 아니면 옷을 만들까 싶었는데 풍족해져서 그냥 이대로 여름나기로 했다 3. 다음주에 남편이 남동생 데리고 일나가기로 함 이유는 딱히 없고 감히 방학인데 알바를 안나간 죄....? 일종의 사회성 훈련...? 한여름에 땀 흘리며 일해보는 경험 좋긴 하지 고로 담주에 또 본가간다 이번에 부모님한테 아기 기는 거랑 앉는 거 잡고 서기 이유식 먹이기 등등 재롱잔치 다 보여드릴 수 있을듯 가는 김에 아기 돌잔치 수요조사도 할 예정 내 쪽 친척 분들도 다 오시려나 요즘 돌잔치 요란하게 안하는 분위기지 않나..!!! 사실 사람 많은 거 내가 싫음 내향인 죽는다 4. 둘째 낳을까말까 고민 남편한테 말해보니 남편은 엄청 확고하더라 둘째는 꼭 있어야한다고 막 그럼 나중에 부모 없을 때 아이 혼자 남길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 납득했음 이것도 나나 남편이나 둘 다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나는 엄청 만족스럽기 때문에 그냥 맞는 말 같았다 그래서 설득 당했다 금전 관련해서도 자기 용접할 줄 아니까 둘째 때 돈 모자르면 투잡 으로 용접뛰고 오겠다 그래서 아 뭐 그러면 뭐....하면서 둘째 확정되었다 지금으로부터 2년 뒤에 둘째 계획이 있다 그 사이에 첫째 지금 6개월이니까 6개월~22개월 사이에는 일 병행하려고 한다 둘째 태어나기 전 14개월동안 시간이 있으면 하고 싶은 일도 좀 하고 나쁘지는 않을듯 그리고 둘째 임신 막바지 쯤~둘째 6개월까지 다시 육아 전념하고 그 뒤로 다시 내 것 하는 생활로 돌아가기 이런 식으로 대충 계획을 잡아뒀다 계획대로 다 잘 되지는 않겠지만 비슷하게만 흘러가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