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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12/20 00:10:32
중학교때 심하게 학교폭력을 당했었어. 물리적인 거랑 성적인 거랑 이것저것 포함해서... 그때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리고 상담했어. 근데 남동생이랑 부모님이 나한테 너 뚱뚱해서 그랬던 거 아니냐고, 예뻐져서 애들 환심 살 생각은 안 하면서 왜 그러냐고 말하더라.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어.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아직까지도 꿈에서 걔들이 내 친구들한테 나 왕따였다고 말하는 꿈을 꾸고, 조금이라도 답장 안 해 주면 내가 또 왕따가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예쁜 애들 옆에 서면 아직도 계속 위축되고 내가 너무 못나 보여. 정신과 가면 좀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