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 기분이 너무너무 왔다갔다하고 텐션이 이랬다 저랬다해서 힘들어. 원래 되게 무던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들어서 무던한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별다른 일이 없을때는 그냥 밝게 잘 지내는데 진짜 기분이 지구 내핵 끝까지 떨어져서 회복이 안될때가 있는데 - 내가 뭔가 실수를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내 실수가 영향을 미쳤을 경우(별 큰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 다른 사람과 약속?을 했는데 그 사람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 이외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계속 겹쳐질 경우 이때 유독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안좋아져. 일 해결될때까지 계속 불안하고 주변 사람이 말이라도 걸면 그 사람한테 짜증이 너무 나. 당연히 그 사람은 잘못이 없으니까 최대한 숨기려고 하는데 어쨌든 내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일부러 아는 사람 보이는데 인사조차도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피해버리고.. 카톡 광고 알림 오는것도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알림을 전부 다 차단해버렸어. 시간이 충분히 흐르거나(보통 하루에서 이틀) 일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텐션이 떨어져서 회복이 안돼.. 내 주변사람들한테도 민폐니까 아무리 기분을 끌어올리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그 스트레스 받는 사건들이 계속 재생돼서 그것도 어렵고.. 통제적인 성향이 있는 거 같은데 이정도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가? 내가 좀 심각한건지 병원가서 상담 받아봐야하는 건지 궁금해서 써봐..ㅠㅠ
이거 문제있는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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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5/12/20 23:34:28
#2
이름없음
2025/12/21 02:52:20
그렇게 된 계기가 있어?
#3
이름없음
2025/12/21 11:47:02
>>2 특정한 계기는 없는 거 같아 그냥 어느순간 떠올려보니 내가 왜이렇게 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올해 동아리 새로 시작하기도 하고 과목 공부량도 많아져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나 싶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 보면서 압박도 많이 느끼는 거 같아
#4
이름없음
2026/01/12 00:02:20
나도 그런데 hsp아니야? 원래 좀 사소한 거 신경 많이쓰는 편이야 ? inf_면 더그럴걸
#5
이름없음
2026/01/12 18:07:56
너무 심해지면 정신과나 병원 가봐 불안장애나 우울증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다가 증상 심해져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걸수도 있어 나는 평생 그런 성격으로 살면서 내가 뭔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가 불면증 심하게 생기고 나서 수면제라도 받으려고 정신과 갔었어 약물치료 하니까 확실히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