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20대 중반, 인서울 졸업했고 취준 중이야 이야기에 앞서 내가 어떤 것들을 중요시 하는지 말해볼게! 나는 내 스스로도 조금 속물적이고 현실주의적인 면이 있다 생각 해. 나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 아니면 연애 안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어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싶어. 그리고 나는 지금 1년 반 가까이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내 입장에서는 조금 생각없이 사는것 같아. 빠르게 말해보자면 1. 지방대 (국립대X) 2. 20대 때 부모님 돈 빌려서 닭꼬치 사업했다가 말아먹음. 이유는 그냥 해보고 싶어서 ( 참고로 남친 진로 전과 전, 전과 후 둘 다 요식업과 관련 하나도 없음 ) 3. 20대 중반에 전과해서 30대 초중반인 지금까지 직업 없음 4. 아에 취업을 안 한건 아니고 취업해도 한,두 달 안에 그만 둠 ( ex. 사람이 싫어서, 늦게 끝나는게 싫어서, 회사가 멀어서, 힘든 일이 있어서 ) 그리고.... ( 이 글 쓴 이유 ) 5. 그래도 남자친구쪽 취업이 나이보다는 실력 중심이라 아직은 가능성 있거든? 근데 갑자기 코딩을 배운대;; 온라인 강의를 신청했는데 그게 짧으면 몰라 6개월동안 배우고 매일 9시간 수업한대... 나는 안그래도 나이가 더 차기전에 포폴 좀 업그레이드해서 괜찮은 회사 신입으로 연차 쌓고 다른 더 좋은 회사 취업해야 된다 생각하는데 너무 답답해... 애초에 뭔 코딩은 코딩인지 ㅜㅜㅜ 그 강의가 취업 연결도 시켜준다는데 좋은 회사는 아닐거고 안그래도 요즘 코딩 Ai 때문에 전망도 안좋고 좋은 대학 컴공 전공인 사람들도 넘치는데 자기가 뭘 어떻게 취업한다는건지도 모르겠어..... 왜 하고싶냐 했더니 그걸로 앱 만들어서 용돈벌이 하고 싶다나 ( 용돈벌이나 할 나이가 아닌데도... ) 참고로 남자친구는 나랑 결혼하고 싶어해 자주 미래 얘기도 하고, 남친쪽 부모님도 나 알고 근데 나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조금 주춤하고있어...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은 대체 왜 안 헤어지는거야?? 생각할텐데 이제부터는 그래도 못 헤어지겠는 이유를 말해볼게 1. 진짜 다정함 착하고 나한테 욱한적, 화낸적, 언성높힌적 일절없고 항상 예쁜 말만 써. 사소한거에서도 날 배려해줘 2. 날 진짜 진짜 사랑함. 날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져 다른 사람 만나도 날 이만큼 사랑해줄까 싶을정도로 3. 잘생김✨️✨️✨️ 키도 183cm고 다리도 길고 무엇보다 얼굴이 진짜...... 눈이 얼굴의 절반이고 콧대도 뚜렷하고 턱도 브이라인.. 과장 조금 보태서 2세 낳으면 중소 아이돌 기획사한테 명함 받을수 있겠다 싶을 정도........? ㅎ 외모 때문에 반하고 지금도 외모 때문에 정털린것도 막상 얼굴보면 누그러져 4. 잘사는 집안임. 내 생각에는 이렇게까지 사람이 꽃밭일 수 있는 이유가 집안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 그래서 사실 난 결혼해서 남친 부모님 지원 받아서 여유로운 생활 하고싶거든 ㅎㅎ;; 근데 남친이 부모님한테 손 빌리는거 창피하대 차라리 자기가 대출 받아서 집 사자고... 남자친구 부모님은 오히려 돈이라면 얼마든지 주지!!!! 이런 느낌인데 남자친구가 거부해 근데 막상 결혼하면 조금이라도 지원 받을거 같긴해 너희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잘생긴 남자친구가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돼?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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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23: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