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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6/01/17 05:20:38
사실 내가 널 좋아한 지도 난 몰랐던 거 같아 네가 남친이 생겼다 말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쿵 내려앉은 것만 같았어 처음엔 장난이지? 싶었어 ... 어쩌면 장난이길 바랐던 것 같아 근데 넌 아니라고 하더라 처음엔 나도 왜 이러지 싶었어 정말이야.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고 깨달은 거 같아, 그저 친구보단 더 가깝고 애인보단 조금 먼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봐 나도 내 마음을 몰랐는데.. 그동안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나 후회스러워 넌 너를 좋아하는 감정을 받아들여 용기 내 고백한 이와 잘 지내겠지? 이새벽에 아직도 그 연락에 내 감정이 마구 뒤섞여, 몇시간 전에 나눈 대화들, 사랑하는 이를 만났다는 너의 그 말이 나에겐 너무 아픈것 같아 내 첫 연하 짝사랑은 너인데.. 이왕 사귄다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래 이건 진심으로 전할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