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금전적 문제

고민상담 2026/01/21 16:04:02

#1 이름없음 2026/01/21 16:04:02

나는 올해 21살인 대학생이고, 현재 주말에 알바를 하면서 40만원 정도를 벌고 있어. 돈을 흥청망청 쓰는 성격은 아니라서 현재 통장에 350만원 정도 모았어. 하지만 내가 알바를 하니까 부모님이 이상한 부분에서 선을 그으려고 하는 거 같아. 현재 식비, 교통비, 대학 등록금, 필수품(책 정도려나) 부모님의 돈으로 내고 있고, 공부 비용(학원비나 인강비) 체육관 비용은 내 돈으로 내고 있어. 그런데 나는 부모님의 돈을 쓰기가 그런 게... 카드를 쓰면 사용 내역이 남잖아. 부모님이 가끔 그걸로 집요하게 내 위치라든지 뭘 하고 있는지 등을 추적하려고 하는 거 같아. 만약 부모님의 카드를 쓰지 않으면 왜 쓰지 않았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부담스러워. 난 그게 싫어서 필요한 게 아닌 사적인 것은 내 돈으로 부담하려고 하고 있어. 그리고 정작 내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돈을 안 대주려고 하는 거 같아. 우리 집에서 대학이 멀어서 편도만 2시간 반이나 걸려. 나는 예민한 성격이라서 기숙사에서 여러 명과는 못 살겠고, 그렇지만 통학은 너무 힘들어서 자취를 하고 싶다고 말했어. 차라리 알바를 더 뛰어서 자취할 때 생활비는 내가 부담하고, 집세만 대신 내달라고 말하려는데... 근데 그건 또 안된대. 학교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흰머리도 나고,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을 해도 내 말을 웃으면서 넘겼어. 알바도 더 못 뛰게 하면서 정작 내가 필요하거나 하고 싶은 것에는 지원을 안 해주는 거 같아. 내가 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해도 다 내 돈으로 하라고 말하고... 이도 저도 아니니까 너무 애매모호해.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네.

#2 이름없음 2026/05/16 13:03:42

부모님 지나치게 통제적인데 자취하면 통제못하니까 자취를 못하게 하는 거 아니야? 레주 돈 쓰지말고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을만큼 받아 그리고 네 돈은 다 모아서 보증금이랑 몇달치 월세랑 생활비 모이는대로 바로 독립해 너 피말라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