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 초, 남친 20대중반 둘 다 대학생인데 남친집이 부자는 아니어도 더 잘 살긴 해. 우리집은 힘들게 먹고살고.. 이번에 지도 대학생이면서 설이라고 우리집에 백화점 와인, 한우세트를 보낸거야.. 집에서 이런거 왜받냐고 ㅈㄴ혼남.. 돈 펑펑쓴다고 소비습관 안좋다, 과소비다 막이럼 평소에도 나한테 선물 몇십짜리 주는거 싫었는데 걔 별로라고 ㅈㄴㅈㄴ뭐라해 나도 말렸지 과하다고;; 진짜 많이 말렸음. 근데 말리면 말도 안하고 길에 서서 안움직이는걸 어떡하라고 괜히 나만 혼나 개빡쳐.. 그리고 이게 가난통 아니냐? 본인들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한다.. 이러면서 영수증 가져오래 돈보내게
남친 선물 짜증나
미안한 말이긴한데, 먹고 살기 힘든데 한우 선물 받으면 좋은 거 아냐?
남친이 부자 아니고 그냥 좀더 잘살 뿐인데 20대초반인 너한테 그런 선물을 주는거면 과소비하는거 맞음 말려야하는게 맞음 그만큼 마음이 큰 걸수도 있지만... 얘기해서 잘 풀어봐 걔는 뭔 생각인지 스레주도 얘기를 잘해야됨 니가 비싼 선물 주는거 부담스럽고 빈부격차 느껴진다고
>>2 그냥 결혼전제 아니면 안받는대.. 나한테도 비싼것 좀 받지말래 >>3 주변 친구들은 이렇게 많이 해서 그런거래ㅠ 난 내 생활비로 빠듯한데
대학생이면 집이 아무리 좀 살아도 과한 선물인게 맞음 좋은 거 선물해주려는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은 고마움보다 부담스러움이 더 크고 이런 건 나중에 둘 다 취업하고서 직접 번 돈으로 선물 받는 게 더 기쁠 거 같다고 잘 얘기해보는 건 어때?
나는 왜 혼내시는지 모르겠어 너 힘들게 먹고사는거알아서 더 무리하는것 같은데
길에서 안 움직인다는게 무슨 말이야? 레주가 말리면 토라져서 길에 서 있다는거야? 남자친구는 좋은 마음으로 보내줬으니까 이런건 스레주가 남친한테 “이런거 받으면 집에서 내가 안 좋은 소리 들어. 다음에 와인 주고 싶으면 바에 데려가고 고기 사주고싶으면 식당에서 데이트 하는게 맞는 거 같아. 나는 어떤 선물이든 고마우니까 그 정도로만 해 줘도 되.“라고 해봐
여기서 문제를 못느끼는 2, 6 레스주들은 연애를 안해본거냐 아니면 받아먹고만 사는데 익숙한거냐?? 받는거 많아지면 권리 주장하기 힘들어지고 의존하게 되기도 쉬움 관계에 위화감도 생기고.. 안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당사자들이 이미 싫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