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ㅇㅇ 스레주는 라이온 스레를 보고 자캐커뮤+스레딕에 입문하게 된 사람임 자캐커뮤 입문하면서 내심 나에게도 라이온 같은 일이 일어나겠지...? 하고 기대를 했음 근데 현실은 어린티 나는 친구들을 제외하면 그닥 이렇다할 사건은 없어서 잊고 지냈는데 드디어 풀 만한 썰이 생김
장르 커뮤썰 푼다
스레주는 자캐커뮤를 위주로 돌았지만 설정 짜는 것도 그림 그리는 것도 귀찮아서 이번엔 장르커뮤를 돌기로 맘 먹었음 마침 옛날에 좋아했던 장르 커뮤 홍보가 올라오길래 군침이 싹 도네ㅋㅋㅋㅋ 하면서 신청을 때림
아 참고로 스레주가 도는 쪽은 밴드 커뮤임ㅇㅇ 트위짹도 시도는 해보고 있는데 밴드가 편하더라구 아무튼 신청 받아주고 며칠 정도는 평화로웠음ㅋㅋㅋㅋ
이제 내가 문제의 썰을 풀게 된 얘 썰을 중점으로 풀겠음 근데 A랑 B라고 표시하면 내가 헷갈리기 때문에 임의로 닉네임을 지어주겠음 난 지금 맛동산을 먹으면서 스레를 세웠으니 맛동이로 부르겠음
우리 맛동이는 처음에는 괜찮은 애였음 다정하고 쎈 언니 캐를 잡았어서 그런가 모두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큰언니st이길래 우왕ㅎㅎㅎ 좋은 사람이군아^^ 하고 같이 놀았음 근데 맛동이가 캐변을 때려버림
우리 장르에서 미남인기캐랑 엮인 상냥청순가련 공주님 캐가 있었음ㅋㅋㅋ 얘로 캐변하면서부터 뭔가 삐끄덕거리기 시작함
물론 대놓고 아방짓을 하진 않았음 그저 악당캐들이 나타나면 은근히 자신의 철학을 내세우면서 모두가 착해질 수 잇어요 전 당신들을 믿어요^^ 했음 근데 이정도로 끝났으면 내가 스레를 세우는 일은 없었겠지
그렇게 며칠이 흘렀고... 한 신입이 들어왔음 신입은 최종보스로 캐신(캐릭터를 신청)했는데 이 최종보스가 남캐고 잘생기고 자신만의 복잡한 신념이나 철학을 가진 캐릭터였음 게다가 신입은 캐입(캐릭터 이입)을 맛깔나게 해서 지문까지 퀄리티 높은 존잘이었고
신입이라고 하기엔 또 헷갈리니 얘는 강정이라고 하겠음 강정 맛잇음ㅎㅎ
아무튼 스레주 캐릭터는 우연찮게도 강정이 캐릭터 부하였고 나랑 강정이는 서로의 노트(밴드에서는 사진첩에 사진을 올리면 댓글을 달 수 있었음 대충 공개된 1:1 개인 채팅이라 생각하면 됨ㅇㅇ)에서 지문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해짐
뭐야 내 최애 레스걸 어디 갔음
아무튼 맛동이가 강정이를 은근히 마음에 들어했음 단체노트에서 다같이 이입할때 강정이가 있으면 바로 얼굴을 비친다거나 근데 여기까지는 그래도 봐줄만함ㅇㅇ 나도 관캐 있으면 아닌 척 얼굴 비치고 말이라도 더 걸어보려고 했으니까
근데 맛동이가 또 캐변을 함 도도한 냉미녀 여캐였는데 문제는 강정이 캐릭터가 최종보스라고 했지 않았음? 맛동이가 캐변한 애는 그 최종보스랑 가까운 사이의 여캐임ㅇㅇ 2차 창작에선 그 최종보스 캐랑 냉미녀 여캐랑 커플로 열렬히 밀 정도임 그리고 본격적으로 맛동이의 대서사시가 시작됨
내가 강정이랑 둘이 노트에서 지문 핑퐁 주고 받으면서 놀고 있으면 맛동이가 끼어들었음 친해져서 서로의 노트에 자주 놀라가는 사이었는데 그럴때마다 맛동이가 끼어들었음
강정이: 군사를 파병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의 동향에 따르면... 나: 저번 전술로 주인공 측에도 피해가.... 맛동이: ㅎㅎ 여러분들 뭐하세요? 나: 강정이 님, 환절기니까 감기 조심하세용ㅇㅇ 강정이: 감사합니다, 스레주 님도 건강 관리에는 각별히... 맛동이: 감기 걸리면 안되죠ㅠㅠ (참고로 이거 다 캐입임....... 거짓말 안 하고 진심 캐입할 때 마다 끼어들엇음...)
근데 무시하면 편파로 몰릴 것 같아서 좋은 게 좋은거다 싶어서 그냥 받아줌ㅇㅇ 이게 비극의 서막이었음
+알아두면 좋은데 맛동이는 맞춤법을 좀 헷갈려 했음 어떡해를 어떻해로 쓰고 어차피를 어짜피로 쓰고 예외를 얘외로 쓰는 신박한 화법의 소유자였음ㅇㅇ 그 외에도 엄청 많아서 익명으로 건의나 질문이 올라와도 아 저건 맛동님 질문이구나! 를 알 정도였음
밥 먹고 오겠음 고기 넣은 떡국 쵝오
ㅂㄱㅇㅇ 점심 맛나게 먹어
ㅂㄱㅇㅇ
ㅂㄱㅇㅇ 라이온이라니 심심할 때 읽기 좋은 스레였지
아무튼 맛동이는 강정이랑 엮이고 싶어 했음 강정이가 노트로 뭐 독백을 하면 맛동이도 똑같은 주제로 본인 노트에 독백을 하는거
예를 들어 강정이가 ㅇㅇ을 해야지하고 독백을 하면 10분 정도 뒤에 맛동이가 ㅇㅇ이요? 아무런 생각도 없는데요? 라고 올림 이정도 되면 지나가는 행인이 봐도 맛동이가 강정이에게 관심이 있다고 볼 정도임ㅋㅋㅋ
ㅋㅋㅋ 내가 처음 파보는 스레라 필력이 쬠 후달릴 수 있는데 봐줘서 고마워 다들
그리고 화이트 데이날 사건이 터졌어
나나 맛동이 캐릭터 둘 다 강정이 캐릭터 부하잖음? 강정이가 사탕 못 받는 부하들 휴가 보내준다 어쩌다 하다가 내 캐가 솔로라 불쌍하다고 놀리면서(이 시점 나랑 강정이는 오너끼리 디코까지 하는 사이가 됐음) 사탕을 줌 근데 여기서 가만히 있을 맛동이가 아님
맛동이가 끼어들어서 저는요...? 하니까 강정이가 나한테 SOS를 보냄ㅜ 주기는 싫은데 또 안 주자니 편파로 몰릴 것 같대 장장 10분 정도 지성을 끌어모은 결과 복지로? 강정이 부하들은 다 돌리는 걸로 일단락 돼서 맛동이한테도 대충 사탕 주는 걸로 결론이 남 그리고 그 날 맛동이 노트에는...
너무해요 강정... 이런건 반칙이에요... 부하로서... 당신을 따라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참고로 나나 맛동이만 받은 게 아니라 강정이 부하캐는 다 받았음 근데 이게 시작이었나봄...
그리고 맛동이가 슬슬 자기 캐 질린다고 해서 다른 냉미녀 캐(얘도 강정이 부하캐)로 캐변하고 마침 새로 온 신입이 맛동이가 쓰던 캐로 신청하셨는데 맛동이가 프로필 스토리에 엄한 걸 올림
레주 공지숙지하고 적당히 특정되지 않게 거짓도 섞으면서 풀고 있는 거 맞지? 프로 아닌 일반인은 저격이 되지 않게 해야돼. 그래서 보고있으면 좀 불안하다. 뒷담 아닌 하소연 판에서도 존잘 뒷담인거 특정되니까 해당 레스가 아니라 스레 전부가 블라 간 적도 있어.
>>31 저격 안 되게 최대한 돌려돌려 말하는 중이니 걱정 안 해도 ㄱㅊ함 오히려 축소+돌려서 말하는 것도 몇 있으니까 그래도 조금 더 조심하는 레주가 되도록 할게
스토리로 새로온 신입 분에게 강정이를 잘 부탁한다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하는 거
그리고 강정이는 폭발을 함
참다참다 맛동이한테 다이렉트로 메시지를 보내자니 그래서 총괄한테 중재를 요청함
맛동이는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다고 했고 강정이는 탈주함 근데 강정이가 굴리던 캐릭터가 최종보스 캐라고 했잖음? 맛동이는 강정이가 나가고 나서 그 캐릭터로 신청함
근데 반전이 하나 있다면 맛동이는 빌런이 아님ㅇㅇ 이 스레의 빌런은 따로 있음
아무튼 총괄도 맛동이한테 제재를 하고는 싶었는데 사실 맛동이가 부괄임 게다가 총괄이 바빠서 자주 못 들어오는데 맛동이가 홍보며 관리며 활동이며 다 해줘서 얘를 버리고 가기에도 애매한 상황임 맛동이가 사실 이 외에도 자잘한 사고를 많이 치긴 해도 그만큼 능력이 있는 애라 총괄도 맛동이를 안고 갓음
근데 맛동이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사고가 빵빵 터졌음
장르 커잖음? 똑같은 장르 커뮤가 있었단 말임?
ㅂㄱㅇㅇ
ㅂ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