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고민상담 2026/03/27 23:57:54

#1 이름없음 2026/03/27 23:57:54

우리 집 공용 컴퓨터가 있는데 그걸로 화상 수업을 해야해서 딱 켰는데 채팅 어플 같은 게 켜져 있는 거야... 난 쟤가 랜덤 채팅을 하는 줄 알고 엄청 놀랐어 알고 보니까 제타더라고 제타가 뭔지는 나도 알고 있었는데... 그냥 너무 씹스러운 거야 자기 본명으로 ㅇㅇㅇ이 뭘 했다. ㅇㅇㅇ은 뭐 어떤 목소리로 말했다. 하하 웃기네 이러면서 로맨스적인 대화를 나눈 게 진짜 너무 씹스럽게 느껴지는데 어떡하지 솔직히 프라이버시고 뭐 말한 것처럼 랜덤 채팅을 하거나 그런 위험한 것도 아니니까 모른 척 하고 존중을 하고 싶은데 그냥 머릿속에서 잊혀지질 않고... 애니메이션이라던가 그런거에는 전혀 거부감 안느끼거든 나히아랑 진격거도 봤어 근데 ai랑 연애를 한다는 건 너무 충격이네... 동생 나이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고 나는 지금 고2야... 최대한 그냥 잊고 모른 척 해야하나...? 사실 이런 걸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해 그렇지만 둘째 남동생(고1)이나 부모님이 봤었으면 좀 더 상황이 어색했을 것 같아서 자기 폰으로 하라고 하고 싶은데 타임 리밋 때문에 좀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증거 인멸을 잘 하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