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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6/04/20 00:26:26
나랑 엄청 친하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귀여운 쌤이 계시거든 연애감정으로 좋아한 건 절대 아니고 선생님으로!! 여튼 작년 중3 담당 하시던 선생님이신데 내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지역 전부에 소문날 정도로 우리 학교에 나쁜일이 있었어 나도 너무 힘들어서 쌤한테 좀 털어놓고 너무 보고싶어서 한번 만나뵙고 오니까 더 쌤이 보고싶은 거야!! 선생님 투폰이셔서 새벽에 연락해도 괜찮다고 하셨거든 그래서 새벽 2시에 중얼중얼 tmi 카톡들을 보냈는데 내가 최근에 3년된 첫사랑이랑 사귀기 시작했거든 그래서 그거 자랑하다가 그 사람이 같은 학교 선배인 걸 실수로 말해버렸어 근데 우리 학교가 여고고 그걸 쌤도 아시거든 하 어떡해 작년 초에도 내가 첫사랑 망했다고 얘기하니까 진짜 이 외엔 아무말도 안했는데 여자야 남자야? 이렇게 물어봤았어 내가 이쪽인게 많이 티나나 ㅠㅠ 지금은 쌤이 쌤이 이걸 알아도될까? 이렇게 보내셔서 아니요 모르셔야해요 이렇게 보냈어 하 진짜 어떡하지 퀴프이길 빌어 망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