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거품 속에 숨었네
허나 내가 여기는 행복은 휘발성인지라 마음 한 켠에선 감히 이래도 되나 싶긴 해
https://youtu.be/a3dkA95FkgY?si=vZYUPWVPEuCy00Ho
지금 읽히는 스레드에 뜨면 스탑 달고 쓰는 의미가 없지 않나
운동 가기 귀찮다.
휴가 때 혼자 국내여행이나 다녀올까 하는데 왜 혼자 가냐 소리도 듣기 싫고, 가봤자 숙소에서 티비보고 술이나 마시겠지 싶어서... 그래도 하루이틀 정도 혼자 다녀오고 싶은데 얘기해볼까.
바레 후기: 뒤지게 힘든데 재밌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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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원 없이 웃었던 날입니다.
가슴까지 오던 머리카락을 어깨에 닿을 락 말락한 단발로 쳐냈습니다. 훨씬 인상이 시원해보이고 좋다고, 볼때마다 참 활짝 웃는 거 같다던 말이 왜 그다지 사무치던지요. 미용실 문을 열자마자 훅 불어오는 습한 열기에 잠시 숨을 참았다가. 이 마저도 지나가겠지 하고. 잘 지내시죠.
생각해보면 항상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마다 나를 잡아주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왔던 거 같다. 21살 즈음이었던가 연고지도 모르는 바닷가에서 멍하니 맥주캔에 줄담배만 물고 앉아있으려니, 아가씨 밥은 먹었냐며. 선뜻 2만원을 쥐어주던 손. 이걸로 밥 먹고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나도 그런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소망처럼 됐을진 모를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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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아마도 고추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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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끔씩 그 시절의 나를 마주치면 지금 내 삶은 네가 생각하던 것처럼 번지르르해지도, 보완되지도 않았다만 적어도 자신을 미워하진 않게 되었다고 일련의 사건들은 네 잘못이 아니었다고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싶어
언젠가 내가 흘리듯 말한 걸 기억하고 복기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기를 바랐지
아 연휴 끝 ㅠ-ㅠ
월요일이 이다지 바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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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다지 작은 사람인데, 너무 과분할만치 애정하는 사람들을 수두룩하게 만났었지.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었을까.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부장님이랑 나 너무 패트랑 매트 같음 가끔... 얘네 왜 저래 싶을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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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진상을 부리지 않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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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붙든가 ㅋㅋㅋ
진짜 아침부터 열받은게 오후 돼서도 안 가라앉네 자력으로 먹여살려야 하는 내가 있는 게 죄다
우왕 스레딕 계속 기능 생기네
그런 철없는 이유 밖에 없어 내가 사랑한 너의 모든 것들은 널 따라, 널 따라 어디든 갈래

그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