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었다. 이름하여 !! 중학교 국어수업을 들었던 비버라면 알 것이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라는 명대사를 남긴 김.첨.지 를....!!!! 안타까운 그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바꿔주고자- 나는 삼시세끼 설렁탕을 먹으며 이 게임을 개발했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각자 한줄씩 선택지를 만들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선택지를 만드는 비버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선택지를 만든다. 선택지를 선택하는 건, 선택지 다음에 레스를 다는 비버다. 선택하는 비버는 최대한 희망적인 선택지를 선택한다. 그리고 한줄에서 두줄정도의 이야기를 쓰면 된다. ex. 김첨지가 일자리를 찾고 있다. 그가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ㅜ 인력거꾼 VS 설렁탕집 주인 ㅗ 설렁탕집 주인 김첨지가 빚을 내어 설렁탕집을 차렸다. 빚쟁이가 몰려왔다. 어떡할까? ㅜ 설렁탕탕을 빚쟁이에게 엎는다 VS 쫓아낸다. 100레스가 되면 게임은 끝난다. 100레스를 맡게된 비버는 알아서 엔딩을 내면 된다. ex. ㅗ 아내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마주오는 인력거와 부딪쳤다. 그렇게 김첨지는 어린 아들 개똥이만 남겨두고 아내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그 다음에 꼭 101레스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 여운을 느끼고 충분히 토론한 뒤, 아무때나 시작해도 된다. 대신 꼭 100, 200, 300 등 백단위에서 게임이 끝나야한다. 그럼 게임을 시작하지!
NEW 게임!! <운수 좋은 날 - 비버.ver>
김첨지가 일자리를 구한다.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ㅜ 인력거꾼 VS 의사
>>4 웅웅 꿈도 희망도 없는 선택지도 만들어야해!! ㅗ 경찰에 신고하려지만 배터리가 없다. 김첨지는 휴대폰을 집어던지고 환자를 잡으러 뛰어간다. 그러다 그만 미끄러졌다...! ㅜ 아프지만 참고 잡으러 간다 VS 1M에 10만원인 인력거를 잡아탄다
ㅗ 눈앞에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아내의 옆에는 한 남자가 있다. 둘이 애정행각까지 한다! 김첨지는 어떻게 해야하나!! ㅜ 달려가서 둘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VS 바람피는 아내 꼬라지 좀 보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ㅗ 아내의 발에 발가락을 밟혀 발톱이 뽑힌다. 김첨지는 온힘을 다해 기어서 아내와 함께 청와대로 가는 중이다. 근데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야한다. 어디서 잘까? ㅜ 자식 3명이 무조건 생기는 모텔 VS 도적들에게 돈을 탈탈 뜯기는 길거리 노숙
ㅗ 경호원과 몸싸움하다 팬티까지 찢어짐 이럴수가...팬티가 찢어져버렸다!! 김첨지는 급히 중요부위를 가리지만, 그는 이미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연행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김첨지는 이제 어떡하지? ㅜ 이렇게 된 이상 알몸으로 사방을 뛰어다닌다 VS 정조를 잃었으니 눈물을 흘리며 자결한다
ㅜ 아내가 대신 맞고 사망 으아아아아아....!!!! 청와대 앞까지 왔는데 왜 숨쉬질 못하니....!!!! 오늘은 어째 운수가 좋더라니....!!!! 김첨지는 아내의 시신을 안고 오열한다. 한참을 울다 아내를 죽인 놈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김첨지. 어떻게 복수를 할것인가? ㅜ 북조선으로 넘어가 남조선의 1급 비밀을 폭로한다 VS 데스노트를 줍는다
ㅗ 남조선의 병사에게 붙잡혀 10년 옥살이를 한다. 남조선 병사에게 붙잡힌 김첨지. 그의 앞에는 10년의 옥살이만이 남았다. 옥살이 첫날, 청결을 위해 공용 샤워실에서 몸을 씻는 김첨지. 그의 옆에 있던 비버 존슨이 비누를 떨어트렸다..... 비버 존슨은 김첨지에게 비누를 주워달라는데....? ㅜ 비누를 주워준다 VS 발이 미끄러지는 척하다 진짜로 미끄러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