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H라고 해 (22)
2.친구인 사람을 좋아하게됬어.... (4)
3.ㅡㅡㅡㅡㅡㅡㅡ (14)
4.좋아하는애 떠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3)
5.친구에서 연인으로 될 수 있을까?? (2)
6.일기 형식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 썰 풀래 (1)
7.가지고 노는걸까 관심이 있는걸까 ? (23)
8.SNS에서 애인 만난 사람들은 어디서 만나는거야? (6)
9.이상형이 약간 바보같은 사람인 사람 없어? 내가 이상한건가?? (13)
10.내겐 너무 먼 연애이야기, 이뤄질수있을까 ? (34)
11.1년반연애중인데 스킨십하기가 싫어 (5)
12.넌 왜 (37)
13.나를엄청좋아해주는사람 다시 만나도 될까? (6)
14.모쏠 끼리 썸타는거 같은데 연애를 못하고 있다 (2)
15.내 이야기좀 들어죠 부타케.. (16)
16.나 진짜 널 너무 좋아했는데 (1)
17.진짜 연애 하고싶다 (27)
18.연애를 하고싶은데 하기는귀찮 (5)
19.최악의 소개팅상대는 (8)
20.누구를 좋아하기가 어렵다 (5)
안녕 내 연애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서 왔어, 궁금한것도 있고....한명이라도 들어준다면 계속할게..
나 얼굴 모르는 사람 스레주다 나의 고민도 들어줫으니 나도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싶어 미안 친목이면 삭제할게
나 아직 레스주의 글을 못읽어봤어, 오늘 처음하는거고 친목이면 삭제라는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
쨋든 들어준다니 고마워
처음부터 얘기를 해야될까,어떻게 말을 풀어나가야할까,, 처음 그 걔를 만난건 15년 겨울이었어, 내가 혼자 여행을 좋아해서 또 한번 기회가오게되서 해외여행을 가게됬지, 4박5일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친구와 재밌고 놀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쌓고있었어, 그러던 중 4일째 밤이었어,
친구는 다음날 일을 가야되서 집을 가야되는 시간이였지, 그렇게 친구가 집을 가고난 후 난 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어
.설마 했는데 다 지워졌어,,하,, 해외였고 친구는 현지인이야
새벽이라그런지 불순한 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워낙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새벽3시까지 거리를 활보하며 사진을 찍고있었어
그리고 꽤 오르막길을 오르며 활보하던중 길가에 사람이 앉을만한 쇠로된 의자?(자전거를 주차하는곳?)가 있었는데, 그 의자에 여자애 한명이 앉아있었어
아무리 거리는 아직 밝다지만 새벽 3시가 넘었는데 말이지,,
멀리서봤을때는 현지 여자인줄 알았는데 다가갈수록 아니란걸 알아차렸어, 별 생각 없이 그냥 지나쳤어 그게 당연한거겠지만,,
그 애가 앉아있는 의자옆을 지나치고 20걸음정도 걸었으려나,, 갑자기 자신감이 샘솟더라고,
카메라를 가방에 쏙 집어넣고 휴대폰을 끄냈어
그리고 뒤돌아서 그쪽으로 쭈물쭈물(딱 이표현이 맞는것같애) 걸어갔어
거의 바로 앞에있다싶을정도의 거리에 닿았을즘, 그 애도 고갤들어서 나를 쳐다보더라
참, 그애는 고개를 하염없이 푹 숙이고 휴대폰을 보던중이였어
무슨 말을 어떻게해야할까 고민해보지도 않고 다가갔기때문에 바로 앞에서자마자 몸보다 입이먼저 굳더라고,,
앞에 딱서며 가까워진 찰나에 그 애의 폰을 봤는데 무엇인가 밝고 선명한것이 환경 사진을 찍은듯했어,
문득 사진이라는 공통점을 찾았다는 생각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서 들이밀었지, 무모하게말이지,,
내가 카메라를 내밀자 왜?라는 한마디와함께 주저없이 받아들고는 보기시작했어 받아듬과 동시에 그애의 옆에 앉아서 카메라를 조작해 사진을 넘겨주며 간단히 설명해줬지
그렇게 그날 새벽에 처음 그 애를 만나게됬어
서로의 kakao id 를 주고받고 적당한 타이밍에 헤어졌어
시간도 늦었고 더이상의할말도 없었으니까 옆에 앉아있는게 더없이 어색했지
그렇게 우리는 연락을 시작하게되었고, 처음엔 그냥 단순한 안부나 소통이 중점이었는데, 갈수록 그 애와 연락하는것 자체가 일상이되더라
그 애도 똑같이 생각했는지 내게 쏟는 시간이 전보다 더 많아졌음이 뚜렷하게 보이도록 행동했어
연락하다보니 우리는 서로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싶어한다는것을 느꼈어 그때부터인가,, 내가 걔를 의지하기시작한단걸 알아차리게되었지
그리고 시기를 정확히 얘기하긴 어렵겠지만
첫만남이 있던 후 3개월뒤 온라인상으로 고백을했고
자연스레 사귀게되었어 그리고 6개월뒤 군대를 가게되었지
단지 꽃신을 신는 과정을 그린 연애라면 굳이 이곳에 글을 쓰진않았을거야
그녀와 나는 내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까지 연락만 불타오르게했어
단지,,주구장창 연락만,,
나도 이런 연애는 처음이야 사귀자고 고백할때도 무조건 면전에다하자는 주읜데,,
이사람이 내 일상이 되버리니까 좋아지는건 어쩔수없더라
그래, 근데 그 누구에게도 밣힐수없었어
불명확하고 비현실적인 관계라서 ,,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늘 그렇듯해왔던 페이스북 연애중도 띄워보지못했지 아직까지도,
처음 군대에 입대하고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던 훈련소 기간때는 그닥 그 애에대한 생각이 나진않았어
아무래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사이라 누구에게도 말할수없으니 마음속에서 그애의 비중도 사그라들기만 했었지
시간이 흘러서 입대후 처음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그애와 연락을 했을때, 그애의 첫답장을 아직도 못잊어
"계속 기다렸어 보고싶었어"라고
매일은 아니지만 그녀와 나는 서로의 안부와 애정표현을 하며 버텨왔어
기다릴수있다던 그녀였지만, 안에선 벽에가려 아무것도 볼수없으니 불안감이 쌓여갔지
초반까지는 그랬었어
우린 만날수가없어, 아니 진짜 상황과 환경이 허락해준다면 만날수야 있겠지, 하지만 내가 군에 있는동안은 불가능했어
가끔씩의 휴가와 외박때만으로 그 애의 목소리와 얼굴을 폰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했고,
그것만으로도 사랑은 식지않고 더욱 깊어져만갔어
실제로 마주할수만 없을뿐이지 그외의 모든것은 가능했어 물론 직접 보는것이 최고지,,
지금까지의 연애와 사랑했었던 사람들이 단한번도 생각나지않았던 그런 사랑을 하고있었어
아직 그리 한창인 나이는 아니지만 그 애와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
한번도 이렇게 만날수없는 연애를 해본적이없어서일진 몰라도 만나지도 못하는데 이토록 사랑해본적은 처음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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