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31 23:26:51 ID : y2Ntbg6lvhd 0
황혼이 짙어지는 길모금에서 하루 종일 시들은 귀를 가만히 기울이면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 소리 발자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나는 총명했던가요 이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깨달은 다음 오래 마음 깊은 속에 괴로워하던 수많은 나를 하나, 둘 제 고장으로 돌려보내면 거리 모퉁이 어둠 속으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흰 그림자들 연연히 사랑하던 흰 그림자들 내 모든 것을 돌려보낸 뒤 허전히 뒷골목을 돌아 황혼처럼 물드는 내 방으로 돌아오면 신념이 깊은 의젓한 양(羊) 처럼 하루 종일 시름없이 풀포기나 뜯자
2 이름없음 2018/05/31 23:27:20 ID : y2Ntbg6lvhd 0
숙제 좀 도와주실 분.. 너무 이해가 안 된다 이 시.
3 이름없음 2018/05/31 23:31:52 ID : y2Ntbg6lvhd 0
이 시를 사람들이 여러 방면으로 해석했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서. 이 시는 사회생활로 지친 '나'의 사회생활로 인해 발현되지 못한 자아들을 발견해내고 '나로서 살아가자'라는 내용이야, 아니면 과거의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고 또 다른 자아를 아쉽게 돌려보낸 뒤에 앞으로 다가올 부정적인 일을 생각하며 체념하는 내용이야??
4 이름없음 2018/05/31 23:34:23 ID : y2Ntbg6lvhd 0
아무래도 후자인 것 같은데 ㅠㅠㅠ.. 흰 그림자가 왜 또 순수한 자아인 건지도 이해가 안 간다. 그냥 흰 색이 순수한 느낌을 줘서 그런가?? 마지막 연에서 신념이 깊은 의젓한 양이 왜 속죄양을 뜻해?? 여기서 희생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어?
5 이름없음 2018/05/31 23:37:20 ID : y2Ntbg6lvhd 0
그리거 순수한 자아를 왜 돌려보낸다는 거임..
6 이름없음 2018/06/01 00:06:15 ID : y2Ntbg6lvhd 0
모두 다 해결했다...
7 이름없음 2018/06/01 00:06:34 ID : y2Ntbg6lvhd 0
그나저나 마지막 연에서 느낄 수 있는 게 뭐지
8 이름없음 2018/06/24 19:46:59 ID : 4NvCo5byLfh 0
몰라..
레스 작성
미디어 실시간
4레스노래대회 나가는데 추천 86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7 0
10레스내 인생에 있는 관념과 가치관들 137 Hit
미디어 18.06.26 0
21레스마지막만 인상깊었던 영화 361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6 0
4레스미래일기 82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5 0
5레스Last man standing을 아니? 71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5 0
4레스아 마법소녀.. 115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5 0
1레스좀 주제랑 어긋난것같긴한데 음악 실행이안돼ㅠ 31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4 0
8레스» 윤동주의 '흰 그림자' 378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4 0
3레스판타지 소설책 추천좀.. 256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4 0
40레스웹툰 추천해줄래!ㅇㅅㅇ 1434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3 0
2레스하이라이트 부분이 목소리로 된거/멜로디로 된거 58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3 0
22레스마스터즈고민상담 스레드 192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3 0
1레스다들 한드는 안좋아하나? 드라마판이 없넹 68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2 0
1레스Romantically♡Apocalyptic 54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2 0
7레스연출이 뛰어난 영화 추천해줘 211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2 0
1레스이거 해바라 66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1 0
4레스빌리 아일리시 콘서트 291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0 0
1레스설현좋아한다 손? 57 Hit
미디어 해적이당 18.06.20 0
1레스엄청좋은노래 아티스트 알려드림 103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20 0
2레스원펀맨 마이너. 사이타츠 202 Hit
미디어 이름없음 18.06.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