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들 연인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거야??? (5)
2.그냥 갑자기 설렜을 때를 얘기해보자 (29)
3.아까 글 올린 짝사랑이랑 연락했다는 스레준데 작년 썰 몇 개 풀게 (3)
4.연락 끊긴 짝사랑이랑 다시 연락 시작 (3)
5.얘들아 너네라면 어쩔거야?? (7)
6.여자들 나 좀 도와줘ㅠㅠ (15)
7.어릴적 첫사랑을 10년만에 다시 만났어 (6)
8.19이긴 한데 정말 궁금해서 ! (18)
9.연애중인데 이런 연애어떻게 생각해 ? (12)
10.진짜 또라이 같은 년 하나 있는데 고민 좀 들어줄래? (7)
11.나랑 내 친구는 같은 오빠를 좋아해 (12)
12.1 (12)
13.곰신 군화의 연애에 대해 궁금한 점 있어? (11)
14.약혼자 (9)
15.. (38)
16.갑자기 고백받게되었어 얘기좀 들어줘 (20)
17.아침드라마같은(막장)연애사 (37)
18.10년 째 연애중인, 오늘 프로포즈를 받은 사람이야! 질문받을게 (5)
19.혹시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가 좋아진적 있어?.. (25)
20.500일 된 남자친구랑 여태까지 사귄 얘기 해볼게 (66)
어...일단.. 장거리야 막상 얘기 할려니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네 일단 나는 그냥 진짜 대한민국 흔남중에 흔남이야 거기서 좀더 ㅎㅌㅊ? 인정해 나도 근데 누나는 얼굴도 엄청이쁘고 몸매도 엄청좋아 나를 왜만나는건지 모를정도로 엄청 잘해주고 나만 봐
첫만남은 당연히 온라인이였어 그것도 온라인상에서 아는분이 자기 여자한명아는사람잇는데 같이 얘기하고놀자 해서 갔는데 그땐 진짜 그냥 아 여자구나 하고 같이 놀려고했는데 목소리 듣는순간 아 이거뭐지 하고 엄청 오랜만이 설렜던거같아
그래서 그 날은 내가 좀 많이 나대서 친한척한다고 엄청 욕먹었었지..ㅜ 그리고 한 두달후에 누나가 게임을 하는데 또 내가 하는게임이 아니겠어? 그래서 내가 같이하자고 가르쳐준다고했는데 처음 한두번은 이런저런이유로 까였어..그런데 포기하지않고 계속 물어보니까 결국 둘이 게임을 하게되었다?
근데 내가 이런말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말을 좀 잘해 목소리도 좀 쓸만한정도? 근데 난 원래 게임만하면 분노조절장애가되서 좀만 잘못돼도 책상 벽 키보드 다 때려부시려고하는데 이누나한테는 그런모습 보이기싫어서 매너장전하고 엄청 친절하기 말했는데 이누나가 좀 우호적인 태도로 바뀌었어!
그래서 게임 끝내고 톡디받고 그날 새벽까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만나자느니 첫경험 연애이야기 등등 엄청 많은 이야기를했던거 같아 그래서 둘다 친해졌고 그리고 생각이안나네 오래되서...어쨌든 우리는 사귀자고 선포하고 랜선연애라고 생각하고 첫만남을 성사하게 되었어! 와 근데 생각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이쁜거야? 그래서 아 이건 진짜 내가 나라를구했구나 하고 생각이들어서
다 받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만나자 뇌에 박았던거같아 보자마자 그리고 우린 반지를 만들러갔어 반지만들기였던가? 거기서 만드는데 종이같은거 쓰는게 있단말이야 그걸 쓰는데 내가 써보겠다고 설쳐서 썻는데 글씨 개못쓴다고 꾸중들었다 이게 뭐냐고 (내가 심히 악필이긴해 ㅎㅎ) 그래서 누나가 다시 써줬는데 글씨 엄청 이쁘더라 설렜어
그래서 설명을 듣고 만드는데 누나가 되게 귀여운거야 자기는 이런거 잘 못만든다고 그래서 내가 "웅 그랬구나~ 내가 잘만들면 되는거지 그쵸누나?"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줬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고 막 웃음 참으면서 ㅋㅋㅋㅋ그리고 반지를 만드는과정에서 그 사장님?분이 오시더니 "어...남자친구분이 더 잘만드시네요?^^" 하셔서 "아 그렇조? 하핳" 해서 또 어깨올라가서 내가 누나꺼까지 다듬어줬어 그리고 우린 반지 각인 될때까지 거리를 돌아다녔지
그때 오랜만이 코인노래방을 갔는데 내가 노래를 못하는편은 아니여서 그럭저럭 점수 딴거같았어 그리고 게임장가서 게임도하구 저녁에 볼 영화표도 예매하러가구 그리고 다시 반지를 받으러갔다가 밥먹고 영화시간 얼마안남아서 급하게 뛰어갔는데 딱 시작하기 몇분전에 도착했더라 그리고 우리는 다행이다 하고 들어가서 기다리고있었지
거기서 나는 영화 집중안하고 입술박치기 각만 잡고있었어..ㅎ 근데 하필 영화가 4DX 블랙팬써... 아맞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손등이 뽀뽀해줬는데 틴트따문에 입술자국 그대로 남아서 좋았다 그리고 영화 시작하면서 입술바악치기 고냥 때릴려했는데 의자가 더컹...아 이거 무슨 상황이지..ㅡㅡ
그리고 영화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쳐다봣는데 눈이 너무 이쁘더라 그리고 입술쳐다보니까 우린 암묵적인 룰을 가진듯이 쪽 했음 나의 첫 뽀뽀였음.. 그리고 난 존나게 황홀한 기분을 감추고 서로 다른방향의 지하철을타고 갔음..ㅎㅎ
그리고 주말마다 만나기로 해서 만나고있는데 우린 진짜 남들이 보기 민망할정도로 스킨십을 많이해.. 수위 좀 쎌지도 모르겠는데 누나가 엄청 변태라 스릴잇능거 좋아해서 나도 그런거 나쁘지않고 그래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아무도안보이면 다리사이로 손넣고 가슴에 손가고 키스하고 이랬어 엄청 짧은시간동안 이거 범죄야 혹시?..^
그리고 내인생에 룸카페라는곳을 처음가봤는데 이젠 마스터했어 ㅋㅋㅋ 어디가 가격이 싼지 어디가 셀프바가 좋은지 방음이 잘되는지 문이 잘 닫히는지 어휴 내거 이럴줄은 몰랐다 그래서 우린 룸카페에 갈때마다 기본 네다섯번씩은 한거같아 ㅎㅎ..아물론 뭘 했다고는 말안했으니 상상에 맡길게
음..뭐 더 풀게있자면 우린 그저 평범하게 사귀는 커플이였어 단지 서로 조금 변태였던거빼고? 그래서 노래방에서도 해보고 그랬었어. 피시방에서.장애인화장싱이런데에서 스킨십엄청하고 보통 남자들은 여친옆에있으면 좀 혼자 신나잖아 밑에 그곳이 그래서 난 그럴때마다 누나한테 붙어서 귓속말로 "누나 나 이거 어떡해요..?"하면 누나가 "하 못참겠네 가자"하면 내가 "어딜요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척하면 누나가"아아아아아 그 있쟈나..."이러면서 부끄러워하고 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기여운 나머지 알겠다고 하고 또 하러가고 흠흠..그렇기 지내던 도중에 우리는 권태기를 겪었어 서로한테 상처주는말만하고 딱딱하게 말하고 진짜 거짓말안하고 우리가 토요일이 만나거든? 근데 토요일 빼고 하루이 세번씩음 싸웟던거같아 그리고 헤어지자했다가 하루도못가서 잡고 또헤어지고 잡고 무한반복이였지..이러다가 누나가 요즘 이러저러한 일로 많이 힘들어해서 자해를 시작했어..
그당시에 나는 자해를 왜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없어서 누나 감싸주지 못할망정 엄청 뭐라하고 미친년 취급하규 그래서 내가 상처를 엄청 많이 줬던거같아 지금와서 생각하면 엄청미안하지...그리고 내가 친했던 다른 누나가있었는데 그누나를 j라고할게 그래서 요즘 누나가 이해가안된다고 j한테 엄청 많이 고민을 털어놨어
j는 마치 악마의 속삭임이라도 하듯 그냥 헤어져 어차피 그런사람하고 계속 만나봤자 뻔해 니가 더이상 그여자 때문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나랑 놀자~ 이런식으로 얘기했던거같아 그래서 나는 j가 거리가 더 가깝기도하고 한살 연상이라 하..진짜 그만하고 j랑 놀까..생각했었어
그때 생각하면 진짜 난 개쓰레기새끼다. 흠 여튼 그렇게 j한테 싸울때마다 고민을 털어놓고 근데도 나는 누나가 너무 좋아서 포기할수없었어 그리고 펑범하게 데이트하고있는데 우연히 누나 폰을 보니까 트위터 알림이 와있더라? 그래서 보니까 딱 두글자는 정확하게 써있더라 '자해'그래서 좀 보자고하니까 누나가 왜 나못믿냐고 엄청 억울한듯이 말해서 나는 아 의심하지말아야지 하고 그냥 데이트하고 집에 돌아갔어 그리고 누나가 믿으라니까 믿어야지 하고 넘어갔어
그런데 몇일후에 일이터진거야 누나가 술먹고 집들어가서 자해해서 끊었다고 했었는데 또 너무 심하게 하니까 너무 정떨어져서 완전히 끊을때까지 연락하지말라고 잘지내라고 했는데 누나가 완전 죽기살기로 매달리는거야 진짜 내가잘못핬다고 너없으면 안된다고 이제 진짜 끊는다고 난 그말을 열번을 더봐준거같은데 또 봐줬어 결국
그리고 트위터 생각나서 누나 아이디에쓰는 영어 조합해서 조금 찾아보니까 나오더라 그리고 찾아봤는데 약물자해 후기 칼은 뭐가 잘그어지느니 칼로 긋는영상부터 죽고싶다느니 다양해서 너무 충격받고 이거 뭐냐고 존나 미친년 싸이코 정신병자년 진짜 내가 아무리 싸워도 누나한테 욕한적운 없는데 그때 온갖 배신감을 느껴서 욕 엄청 박은거같아
그러고나니까 좀 후련해져서 이제 하지말라고하고 잘 지내고있었어 아맞아 안한얘기가 있는디 누나가 막 자해 시작할때 내가 미쳤는지 누나한티 질린다고 몸정인거같다고 말하니까 개쓰레기새끼 온갖욕하면서 엄청 심하게 그은 팔 보내주면서 꺼지라고 했었어 그래서 내가 말 잘못뱉엇다고 미안하다고 해서 돌아왔는데 위에쓴 일이 벌어진거고
나 계속 듣고있는데 나도 여자란말야 근데 나도 자해중독이었는데 너무 심했어서 난 꼬매고 흉이 생긴뒤로 정신차렸어 그뒤로 안해 근데 자해하는 사람들 다 마음이 여려서 그래 누나한테 욕은 하지말아줘 더 감싸줘.....누나 힘들었을거같은데
그리고 우린 이제 싸우는것도 지쳤는지 서로 사랑만 해주고있어 ㅎㅎ 이제 누나도 자해 완전히 끊었고 아맞다 내가 j한테 엄청 흔들렸었는데 누나만큼 이쁘고 기엽고 나 잘받아주는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j랑 연락끊고 누나랑 잘 사귀고있어 물론 스릴있게..////
아 그렇구나... 진짜 자해라는게 그렇게 끊기힘든거일줄은 몰랐어 그때는 그냥 이해안될뿐이였고 감싸주는걸 못해줘서 화만 오히려 내고 그래서 후회하고있어 ...ㅜㅜ
마음 여리다는말 진짜 와닿는다 누나가 내가 조금만 말 가시박히게 말해도 마음이 산산히 부서진다고 하더라고..
더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별로 재미는 없었던거같아ㅜㅜ 그냥 어딘가 말하고싶었어 한사람이라도 들어준거에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구있어 정말 고마워 들어줘서 ㅎㅎ
자해끊었다니까 다행이다ㅜㅜ계속해서 서로 사랑해줘 누나얘기 잘 들어주구 그것만으로도 누나한테는 많이 와닿을것 같다 후회하고있으면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그때 미안했다고 꼭 말해줘!! 그리고 정신차리고 누나한테 갔다니 기분좋다 내가 열씸히 사랑해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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