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가 처음으로 소설 입문하게 된건 초등학교 3학년에 읽었던 모모 - 미하엘 엔데 저 - 였고 처음으로 좋아하는 작가가 생긴건 5학년때 읽었던 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였어!

에쿠니 가오리 작가의 반짝반짝 빛나는 이랑 테스.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유독 기억에 오래 남더라. 둘 다 마지막으로 읽은게 어림잡아 5~8년 전인데도.

아홉살 인생인가? 두세번 읽어서 기억에 남아

토머스 하디가 쓴 테스 이거 어렸을 때 읽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만큼 인상깊었던 책이야 그리고 찰스 디킨스가 쓴 올리버 트위스트

파랑피 (메리 E. 피어슨) 내가 중학생일 때 읽었던 책이야

유독 딱 한 장면만 기억에 남는 책이 있는데 알렉사와 가시골짜기의 비밀이었나? 초등학교때 읽었었는데 거인(?)이랑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 애들 보는 책 치고는 거인이랑 전투장면 묘사가 좀 충격적이었어서 그런가 얼마 전까지 책 제목도 기억 못했는데 그 장면만 종종 생각나더라고ㅎ 읽은지 10년도 더 지나서 정확한 묘사는 기억 안나지만 그 시리즈 자체는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

모리사와 아키오 - 나쓰미의 반딧불이 마음이 따뜻행져

28/정유정 여운이 개오져. 다읽고나서 인물 하나하나에 대해 생각해보면 끝이읎다.

아나하라트/ 김영지 원래 웹소설이었는데 웹소설에서 거의 없는 세상에 대한 비판과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있어서 여운도 많이 남고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했던 것 같아 그렇다고 너무 무겁기만 한게 아니라 무거워지려 하면 중간중간 로맨스랑 코미디가 들어있어서 적당히 무겁고 적당히 가벼운 소설인것 같아 추천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