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스푸틴 2018/08/08 14:31:50 ID : GpTWqnTO3Du 0
친구라고 쓰고 원수라고 읽는 자식을 엿맥이기 위해 비버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 썰부터 풀테니 따라와주지 않겠는가? 순순히 따라온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 라스푸틴 2018/08/08 14:32:13 ID : GpTWqnTO3Du 0
천천히 썰부터 풀도록 하지.
3 이름없음 2018/08/08 14:32:42 ID : f9bfXAo6nVf 0
엌ㅋㅋㅋㅋ 보고있어!!
4 라스푸틴 2018/08/08 14:32:51 ID : GpTWqnTO3Du 0
그래. 제목에서 보다시피 나는 갓중딩이 된 평범한 여학생이었다. 취향이 좀 독특한 거 빼고.
5 이름없음 2018/08/08 14:33:05 ID : xyNs4JWjfVg 0
고고
6 라스푸틴 2018/08/08 14:33:07 ID : GpTWqnTO3Du 0
고맙네....라스푸틴 감동!
7 라스푸틴 2018/08/08 14:33:56 ID : GpTWqnTO3Du 0
새학기엔 모르는 친구를 만나기 마련이지. 근데 난 친구운이 없는 모양이다.
8 이름없음 2018/08/08 14:34:06 ID : SHB83zTV85V 0
닉네임이 너무 위엄있어서 따라가야만 할 것 같다 비빕...
9 라스푸틴 2018/08/08 14:35:16 ID : GpTWqnTO3Du 0
그 웬수...아니 친구는 굉장히 소심했다네. 그렇기에 소심찡이라고 부르겠다네. 소심찡은 굉장히 착한...친구...였다네. 개학 후 2개월까진.
10 라스푸틴 2018/08/08 14:37:39 ID : GpTWqnTO3Du 0
이 친구. 대뜸 날 보더니 ''돈 2000원만 빌려줘.''를 외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허나 거절한다.'' 난 쪼잔한 사람이라 10원도 빌려주기 싫은데...
11 라스푸틴 2018/08/08 14:37:52 ID : GpTWqnTO3Du 0
그랬더니 다음날 교무실에 불려갔다.
12 이름없음 2018/08/08 14:38:51 ID : GqZhgkq6qqk 0
또잉 교무실?
13 이름없음 2018/08/08 14:39:18 ID : qmIHzTVgnXs 0
세상에.. 왜 교무실에?
14 라스푸틴 2018/08/08 14:39:20 ID : GpTWqnTO3Du 0
도덕 담당이신 담임쌤이 격분하셨다. 겨우겨우 해명해서 그날은 넘어갔지. 그 놈은 내가 돈을 뺏었다는 식으로 샘한테 이른 것이었다.
15 라스푸틴 2018/08/08 14:41:12 ID : GpTWqnTO3Du 0
섹상에. 라스푸틴은 돈을 뺏지 않아. 걔한테 직접 말했더니 방긋 웃으며 ''그러니까 2000원 좀 주라.'' 도덕샘이 지나가시다 그 얘기를 듣고. 내게 사과하셨다.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16 라스푸틴 2018/08/08 14:43:07 ID : GpTWqnTO3Du 0
그리고 좀 타임워프를 해서. 학교에서 배구 시합이 있었는데 내가 아대를 독일 국기 그려진걸로 맞췄단 말이지. 근데 걔가 그걸 보고 화를 내는거야. 대한민국 학생이 왜 독일 아대를 차냐고...
17 라스푸틴 2018/08/08 14:43:40 ID : GpTWqnTO3Du 0
참고로 걘 남자다.
18 라스푸틴 2018/08/08 14:45:51 ID : GpTWqnTO3Du 0
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 진로체험을 위해 버스타고 장장 2시간을 가야 하는디. 이놈이 글쎄. 내가 소련 군가를 듣는데 이어폰 뽑아서 지 귀에 넣어보더니 결국... 내 핸드폰 뺏어가서 전교생 앞에서 큰 소리로 재생함. 참고로 군가 제목은 성스러운 전쟁.
19 라스푸틴 2018/08/08 14:46:23 ID : GpTWqnTO3Du 0
그러더니 큰 목소리로 ''파시스트다아아아!!!!!!!!'' 이색기가?
20 라스푸틴 2018/08/08 14:46:34 ID : GpTWqnTO3Du 0
그래서 이제 본론이다.
21 라스푸틴 2018/08/08 14:47:02 ID : GpTWqnTO3Du 0
이 자식을 엿먹이려고 하는데 계획이 2개 있거든. 평가 좀 해줘.
22 라스푸틴 2018/08/08 14:47:50 ID : GpTWqnTO3Du 0
1번 계획 소련군처럼 차려입고 성스러운 전쟁을 BGM으로 넣은 다음에 우랴를 외치며 그놈을 쫓아간다
23 라스푸틴 2018/08/08 14:50:07 ID : GpTWqnTO3Du 0
2번 계획 (저 위엔 안 썼는데 얘가 날 나치스라고 소문냄) 나치스처럼 차려입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척 하며 걔 면상을 손바닥으로 친 다음에 가방 안에 들어있던 국기(어느 나라로 할진 가 정해줘)를 꺼내 흔들며 달아난다
24 라스푸틴 2018/08/08 14:52:59 ID : GpTWqnTO3Du 0
3번 계획 라스푸틴에 빙의해서 ANG을 외치며 치명적인 자세로 허리를 흔들며 쫓아간다. 복장은 물론 런닝에 몸빼바지
25 이름없음 2018/08/08 14:56:02 ID : SHB83zTV85V 0
라스푸틴이니 로씨야와 우라의 기상을 보여줘에 한표 아니 근데 어떻게 하면 소련군처럼 차려입을 수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 라스푸틴 2018/08/08 14:57:53 ID : GpTWqnTO3Du 0
집에 웬만한 옷은 다 있어... 뭔 귀신 가면이 옷장에 박혀 있을때의 그 공포란
27 라스푸틴 2018/08/08 15:00:45 ID : GpTWqnTO3Du 0
아, 아빠가 다 섞어보래. 나치스처럼 차려입고 성스러운 전쟁을 BGM으로 깔고 유대인들의 한을 담아 히틀러의 수염을 뽑듯이 혼신의 힘을 담아 나치식 경례를 하는 척 그놈의 면상에 손을 올려주고 가방 안의 이집트 국기를 꺼내 머리 위에 올리고 우랴를 외치며 쫒아가볼까
28 이름없음 2018/08/08 15:02:00 ID : 1u2tuk2txU2 0
ㅋㅋ아가 귀엽네 암튼 화이팅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라스푸틴 2018/08/08 15:02:31 ID : GpTWqnTO3Du 0
응애.
30 이름없음 2018/08/08 15:15:12 ID : k3vcsmHvjxT 0
아버지 현명
31 이름없음 2018/08/08 15:16:17 ID : Dy0k1ctwINw 0
음..터레스팅
32 라스푸틴 2018/08/08 15:30:08 ID : GpTWqnTO3Du 0
걔한테 문자가 와서 좀 떠들다 왔어. 사진추가 어떻게 해? 안 눌리네
33 라스푸틴 2018/08/08 15:33:38 ID : GpTWqnTO3Du 0
엄, 카이까 뭐하냐고 와서 라스푸틴과 함께 차를 마신다고 대답했지. 그담에 어... 토욜날 읍내 나올 거냐고 묻길래 그건 힘들고 내가 198센티가 되는 날 나갈 거라고 했어. 내 키는 165...
34 이름없음 2018/08/08 15:37:45 ID : SMnSGnwttdz 0
북한국기 어때
35 이름없음 2018/08/08 15:40:44 ID : GpTWqnTO3Du 0
이집트 국기랑 북한 국기라....
36 이름없음 2018/08/08 15:59:39 ID : L9fSINtfTU2 0
(그렇게 스레주는 영원히 못 나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스레주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 꼭 복수 성공하길 바랄게. 응원한다!!
37 이름없음 2018/08/08 16:17:12 ID : bjxUZeE2so1 0
세상에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바보 실시간
8레스비버는 무엇인지 철학적으로 생각해보기 164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0
1레스겁나 똑똑한 불량학생 클라스 83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0
10레스헤이 108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0
37레스» 평범한 중1 여학생이었다. 저번달까지는... 220 Hit
바보 라스푸틴 18.08.08 0
15레스얘들아 나 좀 도와줘ㅠㅠㅠ 80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0
35레스비버 사진 올리고 가자 413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3
5레스수면제 151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8 0
10레스[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221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7 0
1레스. 44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7 0
194레스무식 평가(?) 해죠 817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7 2
10레스일본 방송사는 모르는 사고 204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7 2
23레스직빵으로 조퇴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자 424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7 0
19레스응아 먹어본 비버!!! 157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6 0
2레스ㅡㅡ독서실인데 아주머니 계속 기침하네;; 200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6 0
19레스여기에 먹고싶거나 갖고싶은걸 3번 적으면 204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6 0
6레스큰일이다. 응가가 안나온다 127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6 0
6레스. 52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6 0
17레스바보판 마스코트로 뭐할까 187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5 0
91레스손가락40ㅁ가말고 다른 부윗ㄴᆞ롬글으흐므을쓰르ㅡ는스레 1421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4 1
6레스10분 후의 미래로 시간 여행 하는 법 323 Hit
바보 이름없음 18.08.0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