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01 21:35:03 ID : lA3XvwrhyZi 0
모두들 이런일 없길 바라며 글 적어볼께 보는 사람이 있으면 시작할께
2 이름없음 2018/09/01 21:40:38 ID : xyMnVbu3vg3 0
나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18/09/01 21:44:03 ID : lA3XvwrhyZi 0
이렇게 적으려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겟다 당한게 많아서인지 후... 내가 이렇게 어렵게라도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다들 나처럼만 행동안했으면 좋겠어서야... 그냥 신고하고 남의 눈치보지말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서
4 이름없음 2018/09/01 21:47:10 ID : lA3XvwrhyZi 0
20살 정말 이쁠때 그사람이 내 모든걸 앗아갔어... 나도 여느 새내기들과 다름없이 모든게 다 설레고 모든게 다 좋을 때였지 성격이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해서인지 여기저기 붙어서 잘지냈어 그게... 화근이였던거같아... 내가 왜그랬을까 아직도 후회해
5 이름없음 2018/09/01 21:51:10 ID : lA3XvwrhyZi 0
나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같이 어울렸고 거기엔 그사람도 포함되었어 처음의 타겟은 내가 아니였어... 아니 그사람의 타겟은 애초에 없었던거 일지도 몰라 나말고도 이런일을 당한 동기들이 한둘이 아니였거든 나중에 나에게 정착을 한거였고... 그는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다 날 좋아해서 사랑해서라고 그럴듯 하게 포장했어 너무 역겹더라...
6 이름없음 2018/09/01 21:53:30 ID : lA3XvwrhyZi 0
그리고 나에게 정착하는 모습을 본 동기들도 너무 무서웠어 왜냐면... 나만 아니면된다는 그런 눈빛들 그런 행동 그런 말투 걱정해주는 척인지 정말 걱정을 해주는 건지 입으로만 걱정해주는 그 모습들 무섭더라
7 이름없음 2018/09/02 18:22:08 ID : jcoFhe3Vatu 0
아...힘들었겠다...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줄 수 있어??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은 괜찮은거지? 걱정이네ㅠㅜ
8 이름없음 2018/09/03 21:38:35 ID : 9a640slzXs1 0
일상생활이 너무 바빴어서 이제야 적네... 아직 보고있으면 이어서 적도록 할께 지금은 갠찮아 근데... 후 나랑 대학생때 가장 친했던 친구한테 연락을 했더라고 왜 연락한건지 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친구가 바로 나에게 알려줬어... 너무무섭더라
9 이름없음 2018/09/03 21:40:28 ID : A43QpVfhAlD 0
세상에... 레주 괜찮아? 제발 그런 사람들 없었으면 좋겠어...
10 이름없음 2018/09/03 21:43:47 ID : 9a640slzXs1 0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해볼께... 3월달이였지 나는 여느 여대생과 같이 cc로망도 있었고 그냥 학식먹으면서 기숙사 같이 쓰고 그런 소소한 로망들을 가지고 있었어 왜 이제 20살이고 하니까 설레고들 하잖아... 술도 자유고 말이야
11 이름없음 2018/09/03 21:43:55 ID : 9a640slzXs1 0
그냥 모든 순간이 설레였어 그 캠퍼스를 거니는 순간까지도... 개강을 하고 순조롭게 하루하루가 지나갔었어 그리고 처음부터 그사람이 나에게 그런짓을 한건 아니야... 처음엔 그냥 만학도가 왓네 이생각뿐이였어 들어보니까 돈떄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일만하다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교에 지원했다고 하더라구... 나이차이는 그당시 나는 20 그사람은 26...
12 이름없음 2018/09/03 21:56:29 ID : 9a640slzXs1 0
교수님들은 입이 닳도록 이야기 했어 만학도들을 많이 챙겨주라고 하지만 나는 남자에게 낯을 좀 가리는 편이였어 왜냐면 고등학교때도 남자때문에 친구사이가 틀어진적이 있었거든... 그런데 그사람을 피할수가 없었던게 항상 뭘 하던 같은 조원인거야 이름의 성이... 난거의 맨뒤인데 그사람도 순서대로하면 뒷쪽이여서 마주치고 싶지 않아도 마주치게 되는거야
13 이름없음 2018/09/03 22:19:45 ID : jcoFhe3Vatu 0
지금은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정말...ㅠ 응응 듣고있어
14 이름없음 2018/09/03 22:31:01 ID : 9a640slzXs1 0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 술자리가 잦아지잖아... 동기들끼리 선후배들끼리 mt 신환회 이런거 저런거 해서 술을 많이 마시거든 그자리때 마다 만나고... 난 이때 까지도 몰랐어 그 만학도가 (편하게 만학도라고 할께...) 여기저기 여자동기들 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찝쩍된다는 것을...
15 이름없음 2018/09/03 22:33:27 ID : 9a640slzXs1 0
시작이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겠어... 그사람은 나한테 이떄부터 시작이다 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몰랐거든... 그게 시작이였는지 아직도 몰라... 왜 그사람이 날 좋아했는지 어느 부분이 맘에 들어던건지
16 이름없음 2018/09/03 23:27:00 ID : K3QoLattbil 0
와이파이가 안좋아서... 노트북으로 적으려고 했는데 폰으로 적을께ㅠㅠㅠ
17 이름없음 2018/09/03 23:32:20 ID : K3QoLattbil 0
내가 알고 있는 시작은... 음.... 기억나는게 나를 좋아한다고 내친구한테 이야기를 했었어... 난 전혀 의외의 인물이 날 좋아한다고 하기에 놀랐었고 그렇게 내친구랑 연락을 주고 받았어 나한테는 연락한통 없이 내친구랑만 원래 호감있는 사람에게 연락을 자주하고 그러잖아 근데 나한테 연락자체를 안해서 난 그런줄도 몰랐어
18 이름없음 2018/09/03 23:39:59 ID : K3QoLattbil 0
한날은 친구가 만학도가 보자고 해서 나간다고 했어 내이야기 할거도 좀 있고 해서 내가 뭘좋아하는지 뭐 선물같은거 사자고 했나? 그래서 친구는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약속을 잡은거야 근데 그날 울면서 들어오더라....
19 이름없음 2018/09/03 23:41:52 ID : K3QoLattbil 0
이유가 뭐였냐면 좀 많이 충격적이엿는데....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어 우리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였고 근데 그런애를... 강제추행한거야...
20 이름없음 2018/09/04 00:01:23 ID : K3QoLattbil 0
그러니까... 나를 빌미로 나오라고 해서는 오늘 너무 고맙다 하면서 술을 마시자고 했대 친구는 극구사절했고 근데 끝까지 데리고 가서는 술을마시고 얼굴을 잡고 키스를 했다는거야... 이해도 안가고 너무 충격적이였어 그리고 뭔가 나때문인거 같아서 미안해지더라....
21 이름없음 2018/09/04 00:02:14 ID : K3QoLattbil 0
친구는 남자친구란테 미안해서 어떡하냐 하고 있고 난 일단 친구를 달래고 그랬었어 그리고 그게 시작이였던거 같아 나한테 들러붙기 시작했던게...
22 이름없음 2018/09/04 00:16:30 ID : Rwk4JU0rbws 0
헐..세상에
23 이름없음 2018/09/04 00:20:57 ID : alfU3Rwq1xy 0
와 개또라이네ㅋㅋㅋㅋ진짜 미친듯 하 정말 말로만 전해듣는건데도 화가난다
24 이름없음 2018/09/04 00:48:10 ID : K3QoLattbil 0
나는 좀 사람이 무딘편이야 예를들어 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 전화오는걸 몰라... 누가 날 뚫어져라 쳐다봐도 못느껴 그정도로 무딘편인데 수업듣는데 시선이 느껴지더라...? 혹여나 해서 뒤돌아봣는데 나를 계속쳐다보고 있는거야 왜 눈마주차면 시선을 피하기 마련이잖아 그런거없이 날 계속 쳐다보더라??눈이 마주치면 마주친대로...
25 이름없음 2018/09/04 00:51:15 ID : e0ljs7dWkk9 0
아 참고로 우리과가 좀 특수한 과라서 수업을 다같이 들어... 그래서 그사람이랑 안마주칠수가 없었어... 2년간 말이야...
26 이름없음 2018/09/04 00:54:05 ID : e0ljs7dWkk9 0
솔직히 무섭지.. 무서웠어 그냥 소름이 돋았어 사랑받는 느낌? 전혀아니였어 친구가 그런일을 당하고 나서 너무 꼬라지도 보기 싫고 왜 나한테 이러나 싶었어... 그러고 MT떄... 일이터졌어
27 이름없음 2018/09/04 01:01:51 ID : e0ljs7dWkk9 0
우리는 좀 산쪽으로 갔었어 그래서인지 별장도 오래되고 문이 잠겨서 안열려서 칼로 문을 따고 그랬거든... 조를 이뤄서 다같이 게임을 하고 (다행히 같은 조는 아님) 선배님들도 우리 끼리 마시라며 자리를 피해주셨어 그렇게 1학년들 끼리 술을 마시다가 잔다는 여자애들이 많아서 여자방에서 남자방으로 자리를 옮겼어 바로 옆방이고 1층이여서 베란다로 이동도 가능했어 베란다가 바로 붙어잇어서 그냥 넘어가면 됐었거든... 그러다가 일이 터졌지... 아직도 못잊겠어 진짜 너무 난폭하고 무서웠거든...
28 이름없음 2018/09/04 01:02:02 ID : s1h87cJQleJ 0
사랑받는 느낌이라기 보단 무서움이라는 감정이 먼저 드는게 당연하지.... 무슨일ㅠㅜㅜㅠ 하 진짜 큰일 아니아야 할텐데...ㅠ
29 이름없음 2018/09/04 01:08:11 ID : e0ljs7dWkk9 0
우리 모두 술이 된 상태였어 1학년이다 보니까 교수님 선배님들한테 한잔씩받고 하다보니 취할정도는 아니여도 술이 들어간 상태였지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있다가 문이 열리더라... 그리고 만학도가 들어왔어 나는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아서 자리를 피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고 내 예감은 적중했어... 만학도는 뭐에 홀린듯 나만 보며 성큼성큼 걸어왔고 나는 무서워서 도망쳤어 베란다로 뛰쳐나갔지 그러고 담을 넘으려는 순간 목이 죄여오는거야...
30 이름없음 2018/09/04 01:10:11 ID : e0ljs7dWkk9 0
뒤를 돌아본 순간 아무나 날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싶었어 근데 말야... 목에 뭐가 걸린거 처럼 말이 안나오더라? 눈을 마주치고 엌...엌....이랬어 목구멍으로 소리가 안나오더라....
31 이름없음 2018/09/04 12:09:37 ID : K3QoLattbil 0
가장 역겨웟던건 지가 하고 있는 표현들이 다 날 사랑해서 좋아해서 감정표현한거라는거야....
32 스레주 2018/09/04 12:13:16 ID : K3QoLattbil 0
이거계속 아이디가 바뀌어서 이제 스레주라고 하고 글을 적을께
33 스레주 2018/09/04 12:16:51 ID : K3QoLattbil 0
그렇게 뒤돌아 봣을 때 내 옷을 잡아 당기고 있었고 나는 한쪽다리는 이미 넘어간 상태였어 그렇게 몇초가 지났을꺼야 난 몇분이 지난거 같았지만....남자 동기들이 와서 만학도를 잡아주더라 그 사이 나는 뛰쳐나와서 여자애들 방으로 들어갔어 그렇게 친한친구한테 상황설명을 하고 있는 도중 밖에서 나와봐 할말있어 우리 이야기좀 하자 이러더라? 나는 무서워서 자는척을 했고 친구는 애들 다자니까 조용하라고 술많이 마신거같은디 내일이야기하라고 했어 그러고 이어서 문고리 돌리는 소리가 났어 찰칵
34 스레주 2018/09/04 12:18:16 ID : K3QoLattbil 0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이렇게 수업이 문고리를 돌렸어 문고리가 빠질것 같이..... 결국엔 문이 열렸고 눈을 감고 있는데도 그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어
35 이름없음 2018/09/04 16:55:04 ID : DvzXxPdzSLh 0
아 진짜 왜저래;;; 사람이 자고있으면 걍 가야지 왜 쳐다봐;;생각만 해도 소름돋는다 듣고있어 스레주!
36 이름없음 2018/09/04 19:50:10 ID : Ds4IFdBfbvh 0
자는척 하는거 안다 일어나 이야기좀 하자 이러는 순간 친구가 쉴드를 쳐줫어 여자방에 함부로 문열고 들어와서 뭐하는 짓이냐 나가러 술취한거 같은데 내일 이야기해라 라면서 근데 말을 다 무시하면서 나한테 계속 말을 거는 거야 야 안자는거 안다고 일어나 이야기좀 하자니까 이러면서 말야....
37 이름없음 2018/09/04 20:57:21 ID : qo7zdVbwpQl 0
헐 미친놈 아니야?ㅠㅠㅠㅠ헐 너무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 스레주 2018/09/04 21:17:26 ID : Ds4IFdBfbvh 0
이모댁에서 밥먹고 온다고 늦었어... 이어서 이야기 할께 그렇게 실랑이가 일어난자 몇분이 지났을까 동기들이 알고서는 찾아왔어 그렇게 끌려나갔고 다음날 진짜 뭔일 없다는 듯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기억도 안난다는 듯 ....말을 걸더라 난 무시했어 그냥 그게 내가 두려움을 감출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 솔직히 그날에 대해 기억하는 애들도 많지는 않았어 다들 술에 취한상태라 그랬지
39 이름없음 2018/09/04 21:31:12 ID : Ds4IFdBfbvh 0
그렇게 그날이 묻혓어... 그런일이 묻혔다니 최악이지? 그러고 아무렇지 않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여자애들이 화가 나있더라!?? 난무슨일인가 했고 만학도가 여기저기 여자애들 찌르고 다닌 사실이 밝혀졌지... 그렇게 여자애들 다수vs만학도 해서 따로불러서는 이야기를 했어 근데 소름 돋는건 딴애들이 이야기릉 하던 말던 나만 보더라...? 내가 이야기를 해도 아니 내가 이야기를 안해도 그냥 나만보고 있었어 누군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누가 이야기를 꺼내나 한번쳐다보고 걷장 나에게 시선을 돌리더라.... 너무무서웟어 그래도 내할말은 했지 안그랬음 좋겠다고
40 스레주 2018/09/04 21:34:19 ID : Ds4IFdBfbvh 0
아...내가 이야기 안한게 있었네... 학기초에 우리과 끼리 술을 마신적이 있었어 그사람은 나중에 합석을 했고 난 기숙사에 살아서 시간에 맞춰서 갔어야 했어 그사람이 들어올때 정말 당연한듯 내 옆에 앉더라구 난 신경쓰지 않았어 곧 가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앉아서 술을 마시는데 내옆으로 바짝붙어서 앉더라...? 난 붙는 족족 자리를 피했고 결국엔 기숙사 사는 애들 하면서 기숙사로 가려고 했어 그때였어.... 내허벅지를 만지면서...집에갈 차비있어?돈줄까? 하는데.... 내가 무슨 몸파는 여자가 된거같더라....
41 스레주 2018/09/04 23:38:48 ID : Ds4IFdBfbvh 0
솔직히 이 이야기를 다시하려나 힘들다...그러소 술을 마시느라 못적었어 아어서 적을께 그는 내허벅지를 쓰다듬었고 나눈 자리를 피했어 그러고는 돈을 준다고 했고 나는 무시하고 나왔지 너무 수치스러웟어....진짜루..... 그리고 위에 나만보고 있었다고 했잖아 표정이 뭔가 너도 좋아서 했잖아 라는 듯 나에게 실망한 표정을 짓더라.... 역겨웠어
42 스레주 2018/09/04 23:41:25 ID : Ds4IFdBfbvh 0
그렇게 한동안은 잠잠했어 그래도 그가 나를 쳐다보는 짓은 계속 되었지 일학기가 끝이나고 나는 숏컷을 했어 그당시에 숏컷한 여자는 별로없었어 그리고 내가 숏컷을 한 이유는 남자로 보이기 위해랄까 여성성을 강조하지 않기 위해 숏컷을 했어 그런데 그날 난 너무 충격받았어.... 그 만학도의 짝꿍붕 나에게 와서 이야기 해주더라:... 날보고 이런말을 했대... 야 머리자르니까 더 섹시하지않냐? 더이쁘지않냐???라고.....
43 이름없음 2018/09/05 18:33:50 ID : 2Gq1BdPg7xV 0
너무 수치스럽더라 그리고 이생각도 했어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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