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2 끝나가는 지금 자퇴하면 어떠려나 (3)
2.이제 군생활 6개월남은 군인이야! (21)
3.일이 없어서 할게 없다.... 놀아조 (4)
4.화날때마다 사자후 (3)
5.우리 나라에서 대학과 입시제도가 사라진다면? (8)
6.집 나가고 싶어 (4)
7.타임캡슐 해본사람? (2)
8.자살할꺼라는애들 (40)
9.시간약속 안지키는 친구년 주겨블고싶음 (4)
10.너희들 ㅋㅋ ㅎㅎ ㅂㅂ ㅇㅇ 이거 어떻게 읽어? (61)
11.오줌 싸고 겉만 닦아 손에 힘줘서 구석진 곳도 닦아? (3)
12.얼굴 개기름 쩌는 사람있니 (13)
13.한국에서 하고 싶은 거 대리로 해 주는 스레 (6)
14.젓가락질 특이하게 하는거 매력포인트 아니야? (17)
15.이탈리아 마피아 vs 러시아 마피아 (11)
16.호우~~~^^ 취한 스레~~~^^ (13)
17.오늘자 모고 한국사 빵점자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8.에어팟같은거 아이폰만 연결되 ? (2)
19.어장 어떡하지 (3)
20.아파트 주택연금이 뭐야....? (2)
아니 막 sns에 약 완전 많이 까놓고 다 먹을꺼라는둥 지 팔 그어서 사진찍어 올리는데 그걸 보는 우리는 무슨죄야,,
죽는애들 한명도 못봤단 소리는 좀... 못봤다고 없는게 아니잖아...
나도 자해 사진 올리는거 싫어하지만 올리는 사람도 나름의 고민과 우울이 있어서 그런걸테니 안좋은일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진짜 고등학교 다니는동안 자살은 몇천번이상 생각해본사람으로서 진짜 죽을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조심해. 그런 사람들한테는 너가 채찍으로 "죽어!"해도 죽을수도 있고, 당근으로 가족,친구를 생각해보라고 해도 "가족,친구들은 날 이해못해..죽을거야"하면서 죽을수도 있다는거야. 그래서 주변에 만약 자살하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있으면
다른 위로나 충고 하지말고 일단 상담하면 받아보는거 어떠냐고 말하는게 가장 정답인거 같아. 그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를 전문적으로 배웠으니까 말야. 그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안다는 거지.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라는 말처럼. 내 경험으로는 입에 자살자살자살할 정도면 아마도 정신과방문에 진지하든 가볍게든 고민해봤을거야. 니가 그 갈까말까하는 고민에 트리거를 당겨주는거야. 과거의 나를 만나면 그럴꺼고, 현재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렇게 말할꺼야.
근데 자살한다 자살한다 해놓고 죽는애들 한번도 못 봤지?
자살 하고싶다 이 얘기가 그냥 나오는건 아니야
습관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진짜 힘들어서 자살하고싶다 말이 나오는거지
타인이 보기에는 ‘그거가지고 뭐이렇게 힘들어 해’ 할 수 있겠지 뭐 언젠가 진짜 힘들면 자살 할 애들이야 걔네는
자살한다는 애새기들 뭐가문제라서 자살하는거?
성인이면 이해하는데 스레딕에 연령대 10대가 많잖아? 무슨 중고등학생인데 빚이 10억이거나 그런거야?
고작 학교에서 생기는 교우관계나 학업문제 정도가 이유아니냐.
진짜 현실에 치여봐야 정신차리지.
난 20대이고 사범대를 다녀. 근데 레주가 얘기한 부분중 '고작' 학교라 하는 부분이 있던데, 같은 무리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친구와의 불화, 가정문제등이 성인에게 생긴 빚10억보다 힘들수도 있어. 이런 아픔을 겪고 단단해져서 세상으로 나가면 그땐 물론 레주처럼 별거아니었구나 라고 느낄수도있겠지. 하지만 그들은 아직 경험해본것이 학교,가정이 전부인 10대들이야. 그들에겐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살고있는 가정이 현실이라고. 그리고 17레스 정말 말도안되는 폭력적인 레스라 생각해.
세상은 말이야 각각 복잡한 사정과 다양한 이유로 다들 살아가는데 스스로의 생각으로만 보고 그렇게 치부헤저리는 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 쓴 사람이야. 그래. 나는 니가 생각한 그 교우관계에서 자살 수천번 생각하던 새끼야.
나는 감수성은 겁나 높은데 사회성이 반대로 겁나 떨어지는 애였어. 중학교때까지 남들은 옆자리에 앉은 애와 대화하고 친해지는 방법을 배워오고 대화했다면, 나는 앉아서 책만 읽었어. 공부도 안하고 그저 책만. 그랬던 애가 중3때 전학가고, 고등학교는 또 뺑뺑이 9순위걸리고 하니까 내 편이 없다는 생각기 들었고 그러면서 친구를 사겨야 된다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부터 시행착오가 시작된거지.
왕따를 한 3~4번 당했나? 왕따인것도 몰랐던 적도 있었고
, 직접적인 왕따가 아니더라도 무시와 경멸의 눈빛?을 보내면서 투명인간취급당하기도 했고,
-남들은 최소 6~9년동안 쌓아온걸 나는 그제야 배운다는 느낌이라 해야될까?-
뭐 이것저것 일을 겪으니까 두가지 생각이 들었어.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 걸까?' 와 '사람들은 나를 이해 못해' 인데 이게 합쳐져서 '나는 사람들과 다르고 사람들은 이런 나를 이해못해.' 이 생각이 들었어. 세상에 내 편은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느껴졌지. 그러니까 무서운거야. '사람들은 나를 이해못하니까 나를 해칠거다.'
학교 책상에 앉아있으면 나는 낯선 외계행성에 떨어져있고 사방에 나를 잡아먹으려는 괴물들이 앉아있는 듯 했어.
진짜 잡아먹히는 것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고2때부터 졸업할때까지 2년을 그렇게 보냈어. 진짜 학교가기 싫었어. 학교에서도 학교있는게 싫었고.
육교 위에 있으면 '여기서 떨어지면 죽을까?', 자기전에 커튼보고 '저기에 목매면 죽을까?' 그냥 어떤 행동을 에서든 자살하는 방법을 찾았던거 같아. 뭐 시도하진 않았긴 했어. 자살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죽는걸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거든.
너 말대로 친구가 하교하는길에 "말만하지않고 자살해봐"라고 해서 그 길로 차도에 뛰어들려다가 친구가 ㅈㄴ 막아서 산 적도 있었어. 시발 말만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못할거같았지? 그 차도에서 뛰어드는 상상은 이미 최소 수백번은 했는데 말이야.
지금은 대학교가고 대외활동하고 동아리하면서 많이 없어지긴했어. 그래도 좀 남아서 대학교 휴학했긴 했지만 말야.
세상은 말야. 각자의 상황과 사정이 있기 마련이야. 그걸 너 잣대로만 "ㅂㅅ 저걸 못해?" 식으로 자기 잣대만으로만 생각하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해. 뭐 내가 이렇게 다 주저리 얘기한다했긴했지만 너가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네.
예전에 그런 글을 읽은 적이있어. 자살한다고 주변에 알리는 사람은 마지막으로 누가 붙잡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 거라고
특수청소 현장 사진 보고오라고 해. 자살하고 싶을 때 보면 자살하고 싶은 마음 사라져.
근데 사람마다 달라서 역효과(?)날 수도 있다. 잔인한거 정 못보면 추천 안 함. 절대적인 답은 아니니까 판단은 알아서.
난 관심도 없는 제 몸뚱아리 볼모로 잡고 자해공갈치는 놈들 보면 빡치긴 하는데 진짜 힘들어서 그러는걸수도 있으니까 티내진 않음 사람의 판단은 너무 주관적이라 저사람이 진짜 죽고싶은건지 말로만 죽고싶은건지 난 정확하게 구분할수가 없잖어 막 한심하게 봤다가 내일 변사체로 발견됐다하면 꿈자리 편하겠냐
자살사고는 옮기 쉽거든. 그래서 인터넷공간같은 곳에 자신의 자살사고를 전시하는게 사회악이라고 생각해. 그런 SOS는 전문의 앞에 가서 쳐야지. 전문가를 찾아갈만한 환경이 안 됐어야지만 이해받을수 있다고 생각해. 뭐 집안문제라든가, 금전문제같은 그런 거? 아 성격문제도 포함. 계속 자살하고 싶긴한데 의욕이 안 나서 자살도 못하고 의사한테 못 간거면 그건 중증 무기력증이잖아? 그건 그것대로 문제니까
나 26 27임. 스레주는 별 말도 안 했는데 나 혼자 사색에 빠져서 생각 정리하고왔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태클 걸어주면 감사히 받음.
나는 그런 사람들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정말로 자살하려는걸까, 관심끌고 싶어서일까, 진짜 자살하고 싶은거라면 뭐가 그리 힘들어서 하고싶단걸까,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는걸까, 자살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도 그걸 결심할 정도로 힘든걸까, 아니면 그저 막연히 자살하고싶다 그뿐인걸까, 부럽다
나는 죽고싶다고 매일같이 생각해 하지만 아픈걸 극도로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자살은 결심하지 못하니까, 진짜로 자살을 결심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부럽다고 느껴 지나가는 차를 보면 저 차가 내쪽으로 오길 바라고, 높은 곳에 있으면 건물이 무너지진 않을까 하는 기대어린 상상을 하게되고, 버스에 타면 교통사고, 창문을 보면 저 창틀위에 서고싶다, 이런 생각밖에 못하는 나니까.
언니와서 여기까지만 쓸래
솔직히 나도 별거 아니게 들릴 수도 있는 이유로 자살생각 많이 들어.
인싸가 아니라서 죽고싶다, 대학 졸업하면 굶어죽을거같아서 그 전에 죽고싶다, 사회부적응자같아서 죽고싶다. 등등
나는 15살 누군가는 꽃다운나이. 뭐 반짝거리는 나이라고 해 나도 인정해 나만빼고 다 반짝반짝 빛나거든. 또 누군가는 사춘기라서. 중2병이라서 그렇다고해 아니 근데 그거아니야 ㄱ그거알아? 우리나라가 가장 청소년 우울증에 걸리는 비율이 높대. 나도 죽고싶다는말 많이해 맞아 죽고싶다고하는사람 치고 죽는사람 못봤어 죽고싶디않으니까. 나는 그렇게생각해. 그 누구도 죽고싶지않아 단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을뿐이야. 그걸 자신이 깨닫지못해서 죽고싶다고 표현하는거라고 생각해.
멋진말하는 와중에 미안한데... 그렇게 살고싶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살고싶지않은 사람도 있음
자기가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 그냥 죽는 그 순간까지 후회만 하지않았으면 해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더라
나랑 다른 학교 다니고 있는 친구가 진짜 착한데, 주변에 자살하려는 애들 한명한명 상담해주다가 못 본 사이에 피폐해졌더라
개인적으로 별 것도 아닌 일로 자살할 거라고 주위 관심끄는 애들 혐오한다.. 특히 넷상으로 말 야.
슈바 가만히 있어도 옆에 들러붙어서 자해를 했니 자살이 하고싶니 뭐만하면 중얼거리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주는것도 한두달이어야지 학기 초에 친해진 뒤로 지금까지 내내 그러고있다 이게 내가 오지랖이 넓어서 신경쓰이는 거냐? 그래 뭐 니 말대로 스트레스받아서 일찍 뒤지긴 할것 같음ㅇㅇ
아 스레주인데 진짜 고맙다. 그래도 그 친구옆에서 손절안해줘서. 내가 맨날 그렇게 달고 살았는데 그거 다 받아준 친구 딱 2명있었어. 걔내들한테 너무 고마워. 그때는 잘 몰핬지만 말야. 걔가 입만 열면 자살하고싶다고 하는 건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걸꺼야. 생각이 그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거든. 그 친구한테 wee클래스나 진지하게 상담 한번 안가보겠냐고 물어봐줘.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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