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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5살 때부터 날 괴롭히는 남자애가 너무 싫어서 방관하는 애들까지 그냥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정말 믿었던 친구한테 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심각하게 왕따당했고 애들 사이에 퍼지다 퍼지다 고등학교까지 왕따당하고 있는데, 나 곧 자퇴할 수 있어.
물론 앞날 때문에 고민도 되긴 하는데 내 고민상담 내용 중에 동성애 내용도 있었거든. 근데 믿었던 선생님마저도 내 동의도 없이 다 터트려서 선생님들 사이에 커밍아웃 시키고, 누굴 죽이는 악몽을 꿨다는 한 마디에 정신과 의사 소견서 안 받아오면 ' 아이 수업권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아이들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받기 어렵겠다' '가해자 아이들은 장난이였는데 내가 신경증에 걸린 것 아니겠냐' 라고 말하는 선생들 밑에서 뭘 배울 수 있겠냐 싶어.
축하해줘. 나 이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어. 피해자로써의 당당함은 별개로 더 이상 누군가를 믿지 못할 만큼 데였으니까 빌어먹을 학교에 남아있고 싶지 않아. 부모님이 내 의견을 존중해주시길, 그 말들을 너무 오래 기다렸어. 나는 이제 행복해.
축하해!! 내가 레주의 상황을 옆에서 보고 느낀 게 아니니까 섣불리 여러 말을 꺼내놓진 못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대로 되서 정말 다행이다 :D 그리고 선생 진짜 못된 사람들이다...( ´•ㅁ•` ) 하기야 학교 교사 중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 학교에 몇 있겠어. 진짜 너무 너무 수고했어. 그런 사람들하고 마주하고 얘기하는 거 힘들었겠다. 배울 거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이 한 말들 다 무시해.
자퇴 수리 잘 되면 남는 시간에 하고 싶은 것들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 행복한 하루 보내٩(ˊᗜˋ*)و
난 또 안 좋은 선택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축하해. 이제 저딴 개 소리 안듣는 곳에서 행복해지자.
축하해 스레주!
나도 동성애자야. 동성애자 사이에서 몇몇 불문율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성관련상담은 학교에서 하면 안된다는거야... 절대로...
차라리 돈주고라도 병원에서 하는게 더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
나와 비슷한 길을 걸어왔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마 우리처럼 힘들게 길을 걷는 사람이 없어지게 하는거야 ㅎ
그런 용기있는 결단이 스레주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길 바랄께!!
지나가던 범성애자 레더야
스레주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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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지금까지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이야기해봤어. 근데, 나 내 꿈이 너무 뚜렷하고 목표도 그에 따른 행동 계획도 확고하거든. 나 자신 스스로 칭찬할 수 있을 만큼. 결국 허락받았어. 자퇴서 수리까지는 내가 조금 쉬어야 하고 시험기간이니까 시험도 보고 이루어지겠지만...
이렇게 크고 나서, 내가 힘겨워하고 나서 부모님이 화내지 않고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처음 안아주신 것 같아.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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