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들아 (3)
2.나 스레딕 설명 좀 부탁할게 (2)
3.. (3)
4.완전 계획주의적인 사람 있니? (2)
5.여기 스레드에 짤 어케 올려? (3)
6.심심해 나 놀아줄사람 (3)
7.공익신청한다 (4)
8.접속자 수는 많은데 스레딕에 나 혼자만 있는것같을때 오는 스레 (123)
9.쉼터 (3)
10.얘들아 나 보여? (4)
11.오늘스레에 유입된 뉴비야 (3)
12.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1)
13.그 페북에 황민이라는 사람 (4)
14.아이들 (자녀) 에게 성교육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12)
15.너네 좋은일하면 복이 온다는거 믿어..? (21)
16.밤만 되면 자궁이 아픔.. (6)
17.내가타는 버스는 시간이너무 불안정해 (1)
18.아 짜증나 (1)
19.있잖아, 나 곧 평생의 고통에서 벗어날 것 같아. (11)
20.필리핀여행 (4)
유치원생 5살 때부터 날 괴롭히는 남자애가 너무 싫어서 방관하는 애들까지 그냥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정말 믿었던 친구한테 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심각하게 왕따당했고 애들 사이에 퍼지다 퍼지다 고등학교까지 왕따당하고 있는데, 나 곧 자퇴할 수 있어.
물론 앞날 때문에 고민도 되긴 하는데 내 고민상담 내용 중에 동성애 내용도 있었거든. 근데 믿었던 선생님마저도 내 동의도 없이 다 터트려서 선생님들 사이에 커밍아웃 시키고, 누굴 죽이는 악몽을 꿨다는 한 마디에 정신과 의사 소견서 안 받아오면 ' 아이 수업권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아이들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받기 어렵겠다' '가해자 아이들은 장난이였는데 내가 신경증에 걸린 것 아니겠냐' 라고 말하는 선생들 밑에서 뭘 배울 수 있겠냐 싶어.
축하해줘. 나 이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어. 피해자로써의 당당함은 별개로 더 이상 누군가를 믿지 못할 만큼 데였으니까 빌어먹을 학교에 남아있고 싶지 않아. 부모님이 내 의견을 존중해주시길, 그 말들을 너무 오래 기다렸어. 나는 이제 행복해.
축하해!! 내가 레주의 상황을 옆에서 보고 느낀 게 아니니까 섣불리 여러 말을 꺼내놓진 못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대로 되서 정말 다행이다 :D 그리고 선생 진짜 못된 사람들이다...( ´•ㅁ•` ) 하기야 학교 교사 중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 학교에 몇 있겠어. 진짜 너무 너무 수고했어. 그런 사람들하고 마주하고 얘기하는 거 힘들었겠다. 배울 거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이 한 말들 다 무시해.
자퇴 수리 잘 되면 남는 시간에 하고 싶은 것들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 행복한 하루 보내٩(ˊᗜˋ*)و
난 또 안 좋은 선택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축하해. 이제 저딴 개 소리 안듣는 곳에서 행복해지자.
축하해 스레주!
나도 동성애자야. 동성애자 사이에서 몇몇 불문율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성관련상담은 학교에서 하면 안된다는거야... 절대로...
차라리 돈주고라도 병원에서 하는게 더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
나와 비슷한 길을 걸어왔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마 우리처럼 힘들게 길을 걷는 사람이 없어지게 하는거야 ㅎ
그런 용기있는 결단이 스레주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길 바랄께!!
지나가던 범성애자 레더야
스레주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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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지금까지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이야기해봤어. 근데, 나 내 꿈이 너무 뚜렷하고 목표도 그에 따른 행동 계획도 확고하거든. 나 자신 스스로 칭찬할 수 있을 만큼. 결국 허락받았어. 자퇴서 수리까지는 내가 조금 쉬어야 하고 시험기간이니까 시험도 보고 이루어지겠지만...
이렇게 크고 나서, 내가 힘겨워하고 나서 부모님이 화내지 않고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처음 안아주신 것 같아.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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