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쓰고싶은데 없다 (´༎ຶོρ༎ຶོ`)

항상 먼저 인사해주는거...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가 너무 설렜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손잡고있었던거... 그때 바람불면서 햇빛들어오고 커튼날려서 분위기 장난아녓음... 완전....개설렛다.....ㅠ

뒤에서 상의 리본 묶어줄때

내 머리 쓰다 듬어줄 때 누가 내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는데 내 짝남이 그래서 설렜던거 일수도 ㅋㅋㅋ

나 되게 사심없이 말하는편인데 내가 좋아하는쌤이 있거든 ? 근데 9살차이야 그래서 되게 친하고 우리학교근처대학교 나오시고 (지금은 다른지역에서 가르치셔)그래서 좋아하는데 (정말사제지간으로!! 남자로 생각한적 없어) 내가 쌤이랑 연락하는데 정말 생각없이 쌤보고싶은데 저보러 언제와요? 이렇게 말했고 나영화보고 왔는데 쌤이 나도보고싶은데 시간이 없다 이렇게옴 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때 최고 설렜었어

둘만남았을때 이름 길게 불러주면서 간식들고있는 주인 쳐다보는 강아지마냥 올려다볼때..? 레주야아~ 하면서 이름 불러줄때 괜시리 심쿵하더라

세상에서 본적없는 미소와 친절함이 보였을때 그렇게 환한미소로 바라봐줄때

다 같이 이동할 때 북적이는게 싫어서 뒤로 빠져서 걷고 있는데 혼자서만 나 기다려주는 거

영화보는데 잔인한 장면 나왔을때 나를 감싸주면서 가려줬던거 애들 몰래 책상 밑으로 손 잡아주는거 헤드락 거는척하면서 귓속말로 사랑한다고 해주는거

반에서 한 명씩 되게 개구진 남자애 있잖아? 그런애가 나한테 약간 장난식으로 욕하고 있었는데 그때 짝남이 와서 야 너 레주한테 뭐라그랬냐? 이러고 개정색하면서 그 남자애한테 따졌을 때 설렜다

난 같은반 남자애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빤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싱긋 웃어줬는데 설렜어

무의식적으로 그 애를 찾다가 찾았는데 그 애가 날 쳐다보고 있었던거. 눈 마주치고 안 본척 딴 짓 하더라 ㅎㅎㅋㅎㅋ 귀여웡

알바하다가 남친있댔는데 계속 번호달라고 내허리만지고 그런새끼있었는데 진짜 울고싶었는데 그때 남친이 와서 185에 덩치도 큰데 그새끼 손 딱잡으면서 뭐하는거냐고 싸웠다.. 매니저언니옆에서 울고있었는데 남친이 꼭안아줌. .

어제 나를 좋아하는 애랑 룸카페 갔는데 나 안아주면서 좋아해 잘해줄게 라고 했던거.. 결국 대답은 안했지만ㅡㅜ

아픈데 제일 먼저 걱정해줄때, @@아 ~ 이러면서 이름 불러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