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지방에서 왔는데 다른동네랑 수도권까지 잘 알고있는게 너무 신기해!! 그래서 다른 지방의 누구랑 대화해도 항상 이야깃거리가 있나보더라고. 배려아닌 배려같은 느낌? 근데 그렇게 이론은 빠삭하면서 길은 잘 잃어버리는게 포인트ㅋㅋㅋㅋ 어디 놀러가거나 학교 안에 찾아가면 꼭 누구 옆에 키링으로 다님 자존심 세 보이는데 모르는 동네에 혼자 놔두고가는거 싫어하는거 너무 ㄱㅇㅇ

첫인상은 진짜 무서워보였는데ㄷ 날카롭고 째려보는거같고 그래서 말도 못붙여봤는데 팀플하다보니까 뭔 말해도 반응 잘 해주고 욕을 해서 그렇지 은근히 성격좋고 잘 챙겨줘.. 동기들이 오~츤데레~ 이러면 귀 빨개지면서 하지마라고 욕하고 본인 칭찬에만 반응안함ㅋㅋㅋㅋㅋ

귀엽닼

옷 독특하게 입는것도 뭔가 귀엽다.. 모자도 야구모자나 스냅백같은거 말고 배레모 밀짚모자 이런거 쓰고 안경도 잠자리안경... 진짜 어울려서 웃김ㅋㅋㅋㅋ 그러고 여름엔 하와이셔츠? 그런거 맨날 입는데도 과하지않고 애들도 옷 잘입는다고 인정함 그런거 나는 입고 잘 못돌아다니겠던데 어울리는게 너무 신기해

애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까 올드팝 좋아하는거같더라.. 나는 그쪽 잘 모르는데 비틀즈랑 퀸도 좋아하는거같고 뭔가 취향이 으른느낌이야 공강시간에도 책 읽는걸 몇번 봤는데 뭔가 멋져보였어 글고 필기나 팀플할때도 손으로 쓰는거 좋아하는것같더라 글씨도 꼭 펜글씨 연습한 것같은 어른 글씨체였어. 좀 설레는 글씨라고나 할까.. 펜글씨도 썼었대 멋있어

근데 음식취향은 어른스럽지 못한게 킬포 저번에 같이 점심먹을때 메뉴 정하는데 입이 짧은지 메뉴가 되게 한정적이었어. 고기나 좀 자극적인거 좋아하나보더라고 근데 먹기는 많이먹음ㅋㅋㅋㅋㅋ 입 짧은게 아닌건가 그럼(?) 밥먹고 커피 사러갔을때도 커피는 써서 안먹는대 아메리카노만 마실것 같이 생겨놓고 맨날 초코 아니면 밀크티마심 탄산도 엄청 좋아해서 줄일거라고 참고 고민하는거 너무 의외였어

걔 술 쎄다는 소문 도는데 술자리 절대 안나오더라 많이마시는데 절제하는건지 못마시는데 헛소문 도는건지 너무 궁금해 그리고 술 왜 안먹냐고 물어보면 맨날 맛없어서라고 대답하는것도 포인트

입맛은 나랑 비슷하군...난 아싸지만 하하하하!!

>>9 아싸라니.. 꼭 그런 애들이 친구 제일 많고 인싸더라! 걔도 맨날 지 아싸라고 그런단말야ㅋㅋㅋ

걔가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 무섭게 생기고 성격도 츤데레여서 맨날 아니 싫어 입에 달고살면서 다 챙겨주는게 너무 좋아.. 컨셉 아니고 진짜 본인 성격이라서 애들도 이젠 오해안하고 그러는데 초반에는 좀 오해하는 애들도 있긴 있었나봐. 이젠 그냥 놀리면 재밌는 ㄱㅇㅁ.. 놀려서 짜증내도 진짜 화는 잘 안내니까 애들이 많이 놀리는데 그래도 걔 만만하게 보는것도 딱히 아닌것같아서 그 조절하는게 너무 신기해. 그냥 무섭게 생긴게 다는 아닐거아냐. 할 말은 딱딱 듣는 사람 기분 안 나쁠만큼 하는것같아서 그런 똑부러진게 너무 부럽다 흑 배우고싶어

글케 똑부러진 애가 엄살 엄청 부리는것도 기여어 맨날 으악 오왁 아쒸 으 이런말 달고살고 독감 백신주사 맞을때도 주사 싫다고 안맞았음ㅜㅜ 얼마나 싫었길래 같이 맞으러 가자는 애들한테 징징거렸어 그 성격에 인기척 느껴지거나 몸에 뭐 닿으면 흠칫거리는데 진짜 사람 손 안타는거같더라.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만지지도 않고 본인 만지는것도 안좋아하는것같아. 애들이 팔짱끼면 어색해함

개강도 안했는데 이거 적다가 혼자 내적친분 엄청 쌓아서 가는거 아닌가몰라 걔 지금 본가 내려가있는데 뜬금없이 톡 보내면 싫어하려나? 뭐하고 있을까 종강 전에 맨날 집가고싶어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본가가 경상도인데 발표나 다른 지방 사람이랑 말할때 전혀 사투리 안쓰는것도 묘하게 치인다.. 우리과에 다른 경상도 애들은 아무리 사투리 안쓴다해도 억양이 남아있던데 걔는 처음 만났을 때 당연히 본가가 경상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사투리 안써 근데 고등학교 친구나 가족들이랑 통화할때는 뭐라고 말하는지 못알아들을 정도로 사투리 많이씀ㅋㅋㅋㅋ 경상도 사투리는 원래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못알아듣겠어 말도 너무 빠르고 억양도 세더라.. 근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조절이 되지? 신기해

근데 어느순간부터 좀 친한? 편한? 애들이랑 대화할때는 사투리 점점 쓰더라. 애들도 적응하다못해 이제 다른 지방에서 온 애들까지 경상도사투리씀ㅋㅋㅋㅋㅋㅋ

이거 약간 짝사랑스레 삘나는데 ㅋㅋㅋㅋㅋㅋ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 생각하면서 읽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이미 fall in love...☆

레주야 실례일수있지만 짝사랑 느낌 낭낭한뎈ㅋㅋㅋㅋㅋㅋ

짝사랑느낌 낭낭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 이 스레 너무 귀여웡

>>16, 17, 18, 19 아냐..네버 그럴리없어... 한번도 그런생각 안해봤는걸 따지자면 덕질에 가까운 느낌??

아뭔가 레스보고 기분이 이상해.. 나중에 돌아와서 얘기풀어야겠다...

...라고했지만 썰 생각나서 컴백 다들 덕질어리같은거라 생각하고 봐줘.. 그친구 쪼만하지는 않지만(내기준 쪼만) 노트북은 2키로 넘는 게이밍 노트북 들고다녀. 평소에는 노트북 안들고다니고 저번에 말했을때처럼 손으로 필기하고 그래서 몰랐는데 어느날 가방에서 무지막지한걸 꺼내서 살짝 놀랐음 누가봐도 게임하는 사람인게 팀플하다 게임쪽 얘기나오면 고인물 수준으로 꿰고있는데 피방가자 롤하자 이러면 자기 게임안한다고 딱 자름 그러면 왜 그렇게 무거운 노트북을 샀는데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여러 장르에 얕게 아는 게 많아서 그런지 누구랑도 대화를 잘 하나봐. 예를들면 애니랑 게임 좋아하는 선배나 드라마 영화 책 뭐 등등.. 연예인은 잘 모르는거같더라 그런데 은근히 모르는 것도 많은데 거리낌없이 다 물어보는게 인상깊었어 그래서 애들도 대화하기 편해하나? 결론은 아는게 없는 듯 많은데 아는척 안하는게 좋다고..응..

오늘 저녁은 치킨..! 치킨하니까 생각났는데 걔 치킨이랑 돈카츠같이 튀긴고기 엄청 좋아하나보더라 걔 룸메가 걔보고 또 치킨먹었구나 하는 얘기를 들어본것같아. 뭔가 웃기다 또 치킨먹었구나ㅋㅋㅋㅋ 얼마나 먹었길래ㅋㅋㅋㅋㅋ

미술관이랑 박물관 좋아하는 우리의 인싸친구.. 과제때문에 박물관 갔었을때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서 어디 쓰는지 궁금해하고 읽어보고 그랬는데 같이 그렇게 보다보니까 의외로 재밌었어... 이상한데 꽂혀서 혼자 상상의 나래 펼치는게 신기했다 혼자서도 그런데 가는거 좋아하나봐 뭔가 알수없는 짬바가 느껴졌어

시간표 나왔다! 전공과목 몇학점 안되서 교양 넣을라다가 든 생각인데 걔 맨날 독강할수있는 교양만 찾아서 듣는 탓에 교양 같이 들어본 친구가 없어 독강하면 좋나..? 이번엔 무슨 교양들을건지 궁금하네 물어볼까...

와 나도 덕질하는 친구 있는데 뭔가 이스레보니까 덕질하는 친구생각나네

>>27 그 친구도 약간 사람덕질? 그런거 하는거야? 난 이러는사람 진짜 한번도 본적없어서 나만 그런줄ㅋㅋㅋㅋ 연예인이나 애니 덕질도 안해봤는데 동기한테 치일줄아야...

입덕인지 아닌지도 사실 모르겠다.. 근데 이렇게 쓸데없는정보봇 같은거 하고있자니까 치인게 맞긴 맞나봐..

인스타 계정 발견했는데 비공계다.. 비공계에 팔로우는 요청해야되는거 아닌가? 요청하기 머쓱해ㅋㅋㅋㅋ

과 사람들은 몇명밖에없네.. 잘 안받아주나봄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아 입덕 맞나봐 뭔 얘기 쓸지 한참 고민해도 쓸데없는 정보봇같은 이야기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위키같은데 항목 만들어주고싶을 정도야 중증이지?

그래도 얘기할거야... 걔가 약간 종이인형? 이미지거든 애들이 밀치면 나가떨어지고 혼자 서있다가도 삐끗하고 움직이는거 싫어해서 저번에 체육대회도 참여안했단말이야 근데 아무리봐도 운동 했던것같은 느낌... 전에 축구하러간다 그랬을때도 진짜 조용하게 아.. 재밌겠다... 이러고 (절대 안오지만) 지 급할땐 무거운거도 막 들고 뛰어다니고. 애초에 그 2키로 넘는 노트북 들쳐메고 뛸때 알아봤어야했나 그리고 수시로 몸을 풀어 자꾸. 원래 안움직이던 애면 그게 뻐근한지도 잘 모르잖아...

그리고 이 얘기는 좀 변태같은 얘기긴한데 종아리에 근육이 남아있는데 발목은 엄청 얇으면 누가봐도 운동했던 사람 아닙니까... 이 나이에 저 모습에 은퇴한 관장님같은 이미지 너무 ㄱㅇㅇ 미친거아녀

>>28 아니 나도 너처럼 친구를 덕질하고있어ㅋㅋㅋㅋㅋㅋ

나도 살다살다 친구를 실시간으로 덕질하게 될줄은 몰랐음... 친구 쓸데없는 정보봇 된 기분이야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

아 약간 현타와..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변태된 기분이야 좀 다른 건전한 얘기 풀어볼까? 어... 학교 근처에 은근히 동물 키우는 가게나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거든 근데 걔가 지 입으로는 아 동물 별로 안좋아해(시크) 이래놓고 막상 저 멀리서 개가 보이니까 동기들 뒤로 슬쩍 피하는데 아닌척 하는데 다 보여ㅋㅋㅋㅋ 끝까지 무서워한단 말은 안하는데 걔 얼굴만하게 작은 개가 와도 슬슬 피하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고양이도 애들이 다 고양이 보러 막 다가가고 그러면 혼자 저 멀리서 고양이 한번 째려보고 먼저 갈 길 가는데 주책바가지같은 생각인거 알지만 진짜 고양이가 사람된건가 싶을정도야 가끔

>>35 뭔가 반갑다ㅋㅋㅋㅋㅋㅋ 아니 변태된 것 같은데 뭔가 인정하고나니까 하루하루가 짜릿해... 빨리 개강했으면 좋겠어..

>>38 봇이라도 만들어야 할 지경ㅋㅋㅋㅋㅋ 뭔가 연옌 덕질하는 느낌이고... 재밌어

>>39 ㄹㅇ 만들고싶다... 덕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 고독방이라든지 봇이라든지... 진지하다... 애정을 퍼부고어주고싶어

구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 친구 여자야 ?.?

>>41 아뉩 남자야.. 근데 덩치 좀 많이 작은편이야

걔가 쪼만하진 않다는게 걔 정확한 키를 가늠을 못하겠어.. 누구 옆에 서면 진짜 코딱지만한데 혼자 다니면 크단말이야...? 적으면서도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다. 느낌은 키 큰 느낌인데 실제로 보면 작다고..응..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 덩치크다고 생각하는게 너무웃김ㅋㅋㅋㅋㅋ안큰데요...

암흑의 인싸로 시작해서 그냥 덕질일기 되어버림... 인싸친구 무뚝뚝하고 담백하게 사람 대하는게 부럽다. 뭔가 캐묻거나 질척거리지 않고 딱딱 끊어냄. 누가 뭘 했다해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또 뒷말도 잘 안하고 그러면서도 누가 뭔 얘기했던건 은근히 잘 기억해서 챙겨주고 맞장구치는데 정말 인싸하려고 태어난 사람 아닌가요..?

대박 스레주도 친구덕질 하는구나 나말고 이러는사람 거의 처음봤어ㅠㅜㅠㅜ

>>45 진짜?? 엄청 많구나 의외로... 레더는 친구 뭐보고 치인거야..?

아 진짜 입덕인가...? 오늘 놀러갔는데 옷가게에 걸린 옷 보면서 아 걔 스타일이다 이런생각함

저기 스레주 여자야 남자야?

이 스레 왠지 귀엽다

썰 더 풀어줘 스레주...

오랜만에 왔지..? 나를 용서해.. 기다리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방학이긴 한데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잠시 잊고살았더니 흠 >>48 스레주 남자입니다.. >>49 그런 말 많이듣네ㅋㅋㅋㅋ 뭔가 머쓱하다 >>50 기다려주다니 얼른 머리를 쥐어짜내볼게ㅋㅋㅋㅋ

근데 썰이 뭐가있을까... 아 전에 강의중에 발표수업 한 적이 있었는데 발음이 엄청 좋았어.. 딕션이라고 하지 보통? 그때 감기걸렸다고 전날부터 다죽어가더만 발표날 되니까 멀쩡하게 해서 와가지고 발표하는데 귀에 쏙쏙.. 여튼 평소에는 그렇게 또박또박 말 안하면서 나름 공적인 자리라고 그러는게 웃긴데 대단했다. 역시 공과 사 확실한 사람이 좋아 그치(?)

근데 노래하는걸 한번도 못들어본것같아 잘할것같은데 전에 큰소리로 화내는거 봤는데 발성이 좋드라고

밑에 지방에서 와서 그런지 눈 오는거 신기해하더라 걔네동네엔 눈 정말 안오나봐 과 동기들도 눈 오던 날 걔 만날때마다 눈 뵜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 뵜다고 몇번을 얘기해! 하고 짜증내는 발성좋은 목소리..

>>53 화내는 사람 옆에서 감탄하고 있던 거야??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으로 화난 게 아니었구나...

>>55 동접이네 안녕! 약간 진심 좀 섞였을지도...?ㅋㅋㅋㅋㅋㅋ 워낙 발화점 낮은애여서 화 개잘냄

아육대 봤는데 볼링 진짜 잘치더라.. 걔 볼링 11인가 12파운드 쓴다던데 그 코딱지만한게 왜 이렇게 무거운 공 굴리는건지 ? 정작 볼링 치러가려고 하면 못친다고 몸사림 무거운거 굴리니까 못치는게 아닐까..

요새 신입생들 들어오고 할 시즌이라 바쁘다... 소소하게 일거리가 많아서 은근히 정신없네 근데 어젠가 그젠가 동기들이랑 잠깐 만났는데 걔 얘기가 나와서 걔한테 연락했거든ㅋㅋㅋㅋㅋㅋ 전화 너머로 질색팔색하는 목소리 다들리고 친구랑 있었는지 대화하는데 밑에 좀 오래있었다보니까 사투리 진짜많이쓰더라 ㄱㅇㅇ 염색했다던데 얼굴 보고싶은데 영통하면 죽여버리겠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아이디 바뀐거보고 뭔가했는데 데이터였구나.. 소름돋을뻔

>>56에서 화 잘낸다고 했었는데 진짜로 화 잘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니라고 말하고 짜증내고 욕도 은근 좀 하는편임 그게 사람보고 직접 화내는게 아니라 그냥 어떤 상황에 화난 경우가 좀 대부분이었던듯.. 과제가 너무 많다거나 집에 가야되는데 못가거나 뭐 그런? 근데 그렇게 발끈포인트 많은거 너무 소형지랄견?같음ㅋㅋㅋㅋㅋㅋ 마치라잌 포메...... 지가 덩치크고 무서운 줄 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걔 진짜 작거든? 객관적으로도 한주먹거리ㅇㅇ 근데 본인 옷사고 할때 맨날 라지 사야되는지 고민함ㅋㅋㅋㅋㅋ 아니 M사도 맞을까말까인데요ㅋㅋㅋㅋㅋㅋ 자기객관화 거기서만 안되있음 그리고 스스로도 엄청 덩치 크다고 생각하나봐 뭔가 본인의 덩치가 다른 사람한테 방해되거나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뭐 낑겨타고 그럴때마다 애들한테 불편하냐고 물어봄. 그거말고도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대체적으로 그런 느낌이었어.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넌 그냥 쪼매에 불과하다고 그럼 충격받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걔가 좀 잘생겼거든 진짜. 동기 말을 빌리자면 동기들 중에서 가장 정갈한 이목구비? 남이 잘생겼다하면 쪽팔린다고해놓고 가끔 아주 가아끔 본인입으로 스스로가 잘생겼다고 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태도 정말 웃긴데 빠져든다..

레주 친구 진짜 재밌닼ㅋㅋㅋㅋㅋ 그리고 귀여워...♡

근데 나같으면 누가 나 관찰해서...음...이런 글 쓰면 기분 별롤거 같아...

뭐야.. 초반 읽다가 연애판 아니란 소리에 쭉 내림.. 연애판 아니었어......?!

>>63 되게 두서없는 글인데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ㅋㅋㅋㅋ 재밌게 봐주는 사람 있어서 다행이다 >>64 그런가... 뭔가 눈치보이긴 했는데 조용히 스레 닫는게 아무래도 좋겠지...? 본인 허락 받을 용기도 없어서.. >>65 연..연애판 아닌데... 죄송합니다...

뒷내용이 궁금하고 실제 그친구가 궁금하다ㅠㅠㅠㅠ 아님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내가 더 보고 싶어ㅠㅠㅠ

스레주 여자 하면 안되냐 후우....

스레주 나랑 완전 똑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덕질 개꿀잼이야 아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시포 ㅠㅠㅠㅠ

세상에 내가 웹툰에서 보던 일이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었다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