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1 19:10:10 ID : 3vfSMkqZcoF 1
맨날 똥꼬충 패버리고 싶다고 하는 애들한테 가서 나도 니 면상에 주먹 날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내가 똑같아지기 싫어서 가만히 있지 나도 맘먹으면 교양이고 나발이고 갖다버리고 싸울 수 있는 사람인데 왜 그걸 모르나 몰라. 어차피 약자니까 까도 어쩌겠냐는 심리인가? 근데 내가 소수자인거지 그거 빼면 꿀릴 건 없거덩여. 왠지 글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포비아들이 성소수자는 가만히밖에 모른다는 착각을 하지 않아줬음 좋겠다. 억울해 죽겠음. 아씨 문체 왠지 트위터 냄새나네. +혹시라도 이거 보고 성소수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는 사람이 없었음 좋겠다. 이건 그냥 내가 성격이 더러운거지 성소수자라 이런 게 아님. 요약:나는 혐오에 혐오로 맞서고 싶다. 근데 그러면 안될거 같다.
2 이름없음 2019/02/01 19:30:32 ID : u2oIKZjAksj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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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없음 2019/02/01 22:03:37 ID : Fa9xPbbg6pf 0
맞아 나도 똑같이 사람인데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커밍아웃도 죄짓는 기분으로 하게 만드는 이 사회 분위기가 너무 엿같아 별 말같지도 않는 말 해대면서 양심의 가책 못 느끼는 포비아들이야말로 사회악임 으윽
4 이름없음 2019/02/02 00:14:33 ID : IGnA6mE05TT 0
혐오엔 혐오로 맞선다라... 미러링이란건 엄청 잘못된 대응방식이여.. 감정적인 대응보단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이 필요햐. 우라가 사회적으로 양지에 드러나고 인정을 받게 될때 사회구성원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어필을 해야된다는거지. 우리도 사람이다 사랑도 못하냐, 젠더감수성이 없는거다. 이런말은 더이상 안통할 뿐더러 역효과만 나는거지. 이해를 할수없는 상황아서 이해를 바란다는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기 일쑤니까 말여. 왜 성소수자가 사회에 존재하는지, 성소스자가 사회공동체에 존속하므로써 어떤 이점을 가져다 주는지, 그들의 사회적 역활이 무엇인지를 우라스스로 찾고 전략적으로 공략해야되는거여. 그렇다고 어거지로 이상한 통계자료 가지고와서 우기는건 아니고...
5 이름없음 2019/02/02 00:23:21 ID : 06Y4JRvjAnO 0
미러링이 감정적인 건가..?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도 있는데 잘못된 대응방식은 아님. 미러링을 하면 잘못된 점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꽤나 효율적이라 봄. 그리고 성소수자가 사회에 왜 존재하는지는 이유가 있을 수가 없지 않아? 그냥 같은 사람이고 사람은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존재인데, 성소수자가 왜 사회에 존재하냐니.. 그냥 존중해달라는, 인간으로써 당연한 걸 요구하는 건데 왜 논리가 필요한지 난 잘 모르겠다.
6 이름없음 2019/02/02 00:25:44 ID : 06Y4JRvjAnO 0
아무튼 나도 포비아들 싫어. 지들이 무슨 상관이라고 반대함? ㅋㅋㅋ 음..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거.. 나도 그러고는 싶지만 그냥 우리 존재를 꾸준히 드러내는 게 그나마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 우리는 계속 존재해왔고 존재할 거잖아
7 이름없음 2019/02/02 01:21:08 ID : 9vCo46nO7gr 0
미러링은 단순히 감정적인 대응방식이 아니야. 애초부터 절대 권력자로서의 다수가 소수자들에게 해온 혐오의 표현을 소수자가 다수에게 할 때의 의의는 당할때와 같은 정도의 두려움, 소외감 등을 그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게 아니야. 어차피 그들은 절대 다수이고 그 사람들이 한 혐오표현은 그 말자체로 효과를 가지는 게 아니고 사회구조 권력차이 등에 의한 권력의 표시일 뿐이니까. 그 말을 소수자들이 똑같이 한다하더라도 권력구조에 의한 서러움 두려움 등은 절대 못 느낀다는 거지. 미러링을 통해 얻는 효과는 그 말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앞뒤가 안 맞는 말인지를 알려주는 거야.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화가 난다면 이 말이 얼마나 좋지 못한 말인지 인식한다는 거지. 이 방법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화가 나서가 아니고 그 동안 논리적으로 설명해왔으나 상대방의 사정을 이해 못하고 안하려고 했기 때문이야. 직접 들어보고 이 말을 판단하라는 거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레주가 말하는 혐오에 맞서 혐오로 맞선다는 건 미러링과는 관련이 없어. 상대방이 퀴어 혐오 발언을 할 때 우리가 만만한 사람이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충분히 상대방처럼 할 수 있는데 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는 거지.
8 이름없음 2019/02/02 01:45:35 ID : vhdPjy3RxzW 0
우린 만만한 사람 맞어. 정치권이나 인권운동가들이 또는 PC들이 항상 끌고다니는 방패잖어. 어쩔수 없어 그건. 냉철하게 판단을 해야되. 아무리 옳고 그름을 이야기해도 그들한텐 우리는 그냥 생떼쓰는 사람들로 밖에 안보이는게 현실이야. 우리도 사람이다! 혐오를 멈춰주세요! 이것보단 왜 우리가 ㅘ회적으로 존속하고 유지 되는지 성소수자들이 왜 도태되지 않고 계속 진화과정에서 그 수가 유지되었는지 연구하고 알려야되. 튀지않고 섞여살아가면서 평범함을 부각시키고 일반인들의 머리위에 앉는게 아닌 동등한 같은 인류라는걸 각인시켜 줘야지. 오히려 튀면서 여기저기 쫒아다니고 끌려다니면서 소리치는게 역효과를 낸다는건 이미 우리가 눈앞에서 잘 보고 있잖아?
9 이름없음 2019/02/02 06:18:42 ID : 82pWlBhwIGp 0
미러링은 감정적 대응 방식이 아니고 실제 사용되는 교정법이지만, 해당 단어가 오남용됨으로써 야기된 긍정적 인식 저하와, 또 미러링을 표방하는 이들 사이에서 감정적으로 악용 되는 사례가 많으니까 언급을 안 하는 게 나을 듯. 난 주장을 지지해. 십년만에.... 스레딕 들어와봤는데 항상 나오는 주제구낭. 근데 병먹금이라 해야 하나 그냥 불특정다수에게 존중을 바라지 말고 내가 나를 100% 인정하면 행복하더라. 옛날엔 나도 포비아랑 ㅈㄴ 싸우고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포비아가 있든없든 뭐라든 진짜 신기할 정도로 신경 안 쓰옄ㅋㄲ 어딘가에선 나도 욕 먹고 있겠지만 난 눈곱만치도 신경 안 써. 누가 뭐래도 양성애자인 내 자신이 좋고 사랑스럽고 양성 모두 사랑할 수 있는 내가 자랑스럽거든. 진짜 병먹금이 답인 것 같아.
10 이름없음 2019/02/02 06:38:37 ID : dSGtxXupSNA 0
난 내친구가 동성애자인데 새로 오신 선생님이 신앙 넘치는 기독교인이심 그래서 거의 동성애자를 정신병으로 바라보고 되게 부정적으로 말하는데 그 때 진짜 갑분싸되고 우리 반 전부 다 선생님 말에 동의 못 했었음 그 사람이 듣고 상처 받는다는 걸 알면서 왜 그러지 진짜
11 이름없음 2019/02/02 07:10:09 ID : Bs1dDuslBgn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2 이름없음 2019/02/02 08:22:16 ID : 9vCo46nO7gr 0
레스주. 내 글을 다시 읽어봤으면 좋겠어. (나 7레스주야!) 내가 한 우리가 만만하지 않다는 말은 내 주장이 아니고 스레주의 발화 의도를 추측한 거잖아. 그리고 스레주가 하고 싶었던 말과 미러링은 차이가 있다는 거야. 미러링은 그저 여기저기 소리치는 게 아니야. 다양한 문학작품, 칼럼, 논설문을 통해서 같은 일을 소수자가 아닌 다수자에 투영해서 보여줌으로써 이 일이 얼마나 부당한지 보여주는 거야. 미러링을 혐오발언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 미러링의 범위를 너무 작게 잡는 오류 중의 하나야.
13 이름없음 2019/02/02 08:27:39 ID : 9vCo46nO7gr 0
그런데 레스주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 레스주가 말하는 사회 속에서 성소수자들이 도태되지 않고 유지되는 이유는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건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니 통계학으로는 증명할 수 없고, 과학으로도 증명할 방법이 없잖아. 애초부터 뇌과학으로 사랑을 설명할 때는 이성애자에게만 이루어진다고 설명하지 않아. 특정 호르몬이 나와서 감정을 느끼고 어떤 뇌의 부분이 활성화된다. 이뿐이지. 성소수자들이 지속해서 도태되지 않고 존재하는 이유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번식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그 이상의 거창한 이유를 원하는 건 성소수자들에 대한 오해를 품은 기대일 뿐이야. 성소수자들이 다수와는 다른 성정체성 또는 성지향성을 가지는데 이유를 가져야하고 연구하야한다는게 편견 아니면 뭐겠어.
14 스레주 2019/02/02 10:01:17 ID : 3vfSMkqZcoF 0
얘들아 너무 어렵게 싸우지 마... 내가 잘못했어...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물리치료 따위의 말같잖은 소리를 하는 인간들은 나도 패고싶단 거였을 뿐임... 그리고 나는 미러링 싫어해. 그래서 안 하고 있는 거임 P.S 나도 한남이다.
15 이름없음 2019/02/02 10:44:06 ID : mLhzcMi6Y8j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6 이름없음 2019/02/02 17:24:46 ID : O3Dtg5ak8jf 0
우리는 우리가 이해되지만 바깥에서 보면 우리를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거여...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무리 이상적인 말을 해봤자 이해를 시킨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이해를 시킨다기보다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된다는거야. 너네가 이성을 사랑하듯이 우리도 동성을 사랑한다 라는 말은 얼핏보면 괜찮은 말이지만 사실 이성애자 입장에서는 명제부터 틀렸다고 인식할 뿐이지. 음지에서 양지로 스스로 나와서 비교적 폐쇠적인 성소수자 사회를 개방하고 공존을 혀야된다는 말이야. 공존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아닌 납득을 시킬만한 근거를 제시해야되는데, 왜 성소수자는 사회공동체 속에서 꾸준히 도태되지 않고 존속해왔는가에 대한 것을 우리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는 거지. 이상적으로 외치는것보다 이성적으로 납득시키는것이 옳다고 생각해. https://youtu.be/IkI47EJGj_4 물론 추측일 뿐이겠지만 이런식으로 우리 스스로가 나아가는것도 나쁘진 않아. 사회를 바꾸는것보다 우리스스로를 무장하고 전략적으로 나서는게 더 쉬울꺼야. 이해보단 납득시키는것, 사회를 변화시키는것 보단 공존하는것 그것을 목표점으로 설정하고 나아가보자 이말인거지. 가방끈이 짧아 필력이 부족하여 이해를 도울 수 없어 미안하네...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말해줘. 이상 Viva la Queer!
17 이름없음 2019/02/02 17:28:00 ID : O3Dtg5ak8jf 0
한남이란 단어는 자제하는게 맞는거 같아. 사회작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에서 공격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라 자칫 잘못하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꺼 같네.
18 이름없음 2019/02/03 00:03:38 ID : gZh9fTUY4NA 0
미안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가면 상대편에게 명분을 줘버려 세상은 아무리 인권이니뭐니해도 결국은 명분으로 움직이는데 가뜩이나 성소수자라고 푸대접받는데 거기서 폭력을 행사해버리면 내목에 칼찌르는 거랑 다를게없음
19 이름없음 2019/02/03 00:06:25 ID : gZh9fTUY4NA 0
그리고 미러링은 좋은효과를 내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대응방법인데,거기다가 감수성이니뭐니 이상한거 섞어다가 감정적으로 미러링하면 오히려 반발만 심해짐
20 이름없음 2019/02/03 02:24:22 ID : TPbjzcL9eE8 0
근본적으로 의 말에 동의하지만 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미러링이니 역지사지니 하는게 제대로 효과를 낼 때는 화자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할때 뿐이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극단적인 예를 드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생각한다. 이게 제대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면 비약시켜서 예를 드는게 빠른 이해를 돕지만 앞뒤 맥락이 제대로 전달 안 되는 상태에서, 심지어 감정이 섞여버리면 그냥 무리수로밖에 안 보이잖아? 그거랑 같다. 내 입장을 상대방에게 평화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기본적으로 깔리지 않으면 그냥 다 사이좋게 망하는 방법일 뿐.
21 이름없음 2019/02/04 05:48:47 ID : Y5Pa3DBAjjA 0
나 13레스주야! 나도 1분과학에 그 내용에 대해서 본 바가 있는데 그 채널에서 주장하는 바에는 큰 오류가 있어. 첫번째는 이 동영상의 목적이야. "동성애자는 번식이 불가한데 왜 유지되어 온 걸까?"하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지. 그런데 인간의 특징,특성,성적지향성의 지속성은 번식 가능성과 전혀 상관이 없어. 번식 가능성, 자연에 대한 생물의 경쟁력등이 유전 중에 이어져 오는 것은 인류가 자연상태에서 생존할 때뿐이야. 현재는 사회를 이루고 있고 생존 그 자체(이때의 생존은 인간사회에서 돈을 벌고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자연상태에 천적으로부터의 목숨 보존 가능성을 말하는 거야!)를 목표로 삼지 않아. 둘째는 동영상에서는 마치 동성애 유전자가 있는 듯이 말하지만 그건 존재하지 않아. 과학적으로 오류가 입증된바가 있다고 하더군. 그리고 이건 내 의견인데, 애초에 성소수자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야한다는 건 성소수자의 존재에 대한 1차 부정이야. 성소수자가 인정받지 않는 이유는 성소수자가 존재하는 이유를 입증못했기 때문이 아니고, 있지도 않고 있을 필요도 없는 그 이유를 호모포비아들이 요구하기 때문이지.
22 이름없음 2019/02/04 10:25:53 ID : mnCnXBBzhBB 0
먼저 하문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주자면 1분과학의 영상은 이런식으로 근거를 제시하여야 한다 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링크영상을 걸어놓았어. 한 가지 추가하자면 인간의 생존활동이 사회의 유지야. 인간이라는 동물이 작게는 지구, 크게는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해 택한 방법은 사회성이라는 거지. 따라서 우리는 끊임 없이 생존활동을 하고 있는거야. 동물이 새끼때 사냥방법을 배우듯이 우리는 사회생활을 배우지.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공존하려면 또는 인정을 받고 동화되서 살아가려면 또는 차별을 받지 않으려면 성소수자들이 사회에서 어떤작용을 하는지 그 작용이 올바른 역할을 하는지, 이것으로 인해 사회적 손익이 어떻게 되는지를 부각 시켜야된다 이말이지. 물론 우리 성소수자 입장에서는 그게 무슨말이야? 우리는 사회에 어떤영향도 끼치지 않아. 사회적이익이 인권보다 더 중요하단 말이야? 라며 표명을 하겠지.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우리는 같은 소수자들과 부딪히는게 아니야. 이해관계가 아예 다른 일반인들과 부딪힌다는거야. 참고로 여기서 이해는 지성의 척도에 따른 해석능력이 아니라 상호간의 생각을 인지한다는 의미야. 우리끼리도 다른 지향성을 가진 사람들끼리 이해가 안될때도 있는데 일반들은 오죽하겠어? 사고의 메카니즘이 아예 다른거야. 아무리 감정에 호소해봤자 그들에게는 억지로 생떼쓰는 무리들로 인식될 뿐이야. 더욱이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민주역사가 30년밖에 되지않고 건국100주년을 이제 갓 맞이한 신생국가에 속해. 하지만 단기간 내의 발전으로 한 시대에 여러세대가 공존하고 있어서 그들끼리도 서로 갈등을 빚어내고 있어. 이렇게 난국인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할까? 감정적 호소에 반응하는 세대는 10대와 20대가 대부분이야. 하지만 10대와 20대는 정치권에서 무시받기 일쑤야. 왜냐하면 정치판은 표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여론의 힘을 중심으로 움직여. 10대는 투표권이 없으므로 당연히 제외, 20대는 투표권이 있지만 자본력과 사회적 지위가 다른 나이대보다 많이 낮지. 따라서 여론을 형성할 힘이 없어. 우리가 감정적 호소로 또는 이상적인 말로 움직일수 있는 세대는 10대와 20대인데에 반해 고령화 저출산시대에 접어들면서 머릿수마저 적어 당연히 힘이 없어. 그럼 보다 더 전략적으로 나와야지. 어느정도 설득하기 쉬우면서도 사회적 지위를 갖춘 30대와 40대를 공략하는거야. 30대와 40대는 IMF라는 외환위기를 겪고 몸으로 체감한 세대야. 따라서 매우 합리적이고 공신력있는 이성적인 근거가 았어야만 여론이 움직이지. 그래서 내가 중요하다는것이 우리 성소수자들이 양지로 올라와 동성결혼이나 성소수자 차별금지조항이 합헌판결을 받고 발효가 되려면 그 법안들을 시행하였을때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그 영향이 좋은쪽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해 연구를 해야된다는 말이야. 40대의 여론이 형성되면 인구수가 가장 많은 베이비붐 세대인 586세대는 자연스럽게 움직일수밖에 없어. 7080년도당시 학생운동을 같이 주도한 세대기 때문이지. 흔히들 PC세력이라고 일컫기도 하는데 우리는 이 PC세력을 역이용해야되는거야. 당연히 과학적 근거는 사실 추측만 무성할 뿐이야. 하지만 그런 추측들이 기정사실화가 되지 않더라도 연구를 활발히 함으로써 표면위로 점점 떠오르게 될꺼야. 우유통에 빠진 개구리 이야기 들어봤지? 허우적대며 열심히 발을 저었던 개구리는 우유가 버터가 되어 결국 빠져나올수 있었단 이야기. 이상만 쫒게되면 현실을 잃게되. 현실을 바라보며 직시하되 이상을 놓지 않는 퀴어가 많아져야 우리는 함께 공존할 수 있을거야. 호모포비아들이 요구를 하는건 아니야. 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합리적인걸 원하기 때문이야. 하나를 들이면 하나를 반드시 잃게 되는데 그 잃는것이 얻는것 보다 크다보 판단되면 즉시 무시되고 버림받는건 사실이니까. 우리도 언제까지나 외치고만 있을게 아니라 퀴어사회와 일반인들의 사회가 동화되며 공존할 수 있도록 두 사회간의 거래를 꾀하여야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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