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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면 몇몇은 바로 날 알아챌테지만 상관없어! 오늘 그 2탄이 펼쳐졌으니까!
먼저 귀를 어떻게 뚫었는지부터 설명해야지. 그 날은 내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었어. 대입때문에 오랫동안 못 만났었으니 완전 붕붕방방한 기분으로 나갔다. 근데 이 두 명 다 귀를 뚫은 거야!
세상에...! 그래서인지 노는 동안 귀걸이가게들을 많이 들렸어. 나는 귀는 안 뚫었지만 반짝이는 걸 좋아하고 언니 귀찌나 사다줄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돌아댕겼어.
구경 다니는 와중에 친구들이 세트로 귀걸이를 하면 좋겠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못 뚫는다고 했지. 우리 외가쪽 사람들이 귀만 뚫으면 다 염증으로 고생이 심해서 다 막혔거든. 그것도 무섭고 가장 중요한 건.... 난 아픈 게 싫어.
하지만 얘네들이 날 꼬시고 팔랑거리다 못해 날아갈 듯 가벼운 나의 귀 덕분에 홀랑 넘어가 귀를 뚫....었다.걔네가 하나도 안 아프지?라고 하길래 째릿하며 아프다고 했더니 자기네들 사기꾼으로 만든다고 웃더라.
참고로 다른 친구는 귀를 2?3?개를 나 다음으로 더 뚫었다. 그래서 더 찡찡댈 수도 없었다. 크흑
나도 1~2달 정도는 빼면 안된다는 걸 알고있어. 관리하는 법 열심히 들었고 조심조심했는데... 미친 나의 잠버릇이..!
하.. 사건은 자면서 일어났어. 평소 새우잠을 자는 데, 귀걸이 끼니까 그게 안되더라고. 그래서 위를 보고 잤는데 자세가 달라서 잠에 빠지는 것도 오래걸렸고, 뒤척이는 것도 많이 했나봐.
괘앤찮아! 나는 이 바보같은 일들을 나만 알 수 없어.
여튼 그래서 실리콘으로 약하게 고정되어 있던 귀걸이를 허공을 휘젓던 내 손이 건드렸고 이게 빠져버렸다ㅋㅋㅋㅋ
아파서 깼는데 일어나니 잠결에 정신은 없고, 귀는 찌릿?화끈? 아파 미치겠고 옆에 언니가 자니 소리도 못 지르지. 한참 낑낑거리다 귀를 만져보니 귀걸이가 없었다.
바닥을 한참을 뒤적거리다 귀걸이랑 실리콘을 찾아냈고 끼려고 화장실로 갔어. 와 근데 방금 일어나서는 상황 파악은 무슨 이게 뭔 일인지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웃겨죽겠는겨.
와우!! 반가워!
그래서 잠에 미친 나는 눈도 침침한데 내일 하자~라면서 귀걸이 바닥에 두고 다시 자버리고 만 것이다...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미친 년이네.
아침에 일어나서 아, 맞다! 귀걸이! 생각나서 봤지만 당연히 막혔고.. 나는 엄마 손 부여잡고 다시 귀 뚫으러 가서 똑같은 데 뚫엏어
그 일이 있고 1달 반 좀 더 지난 어제 2탄이 터졌어.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라고 생각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ㅋ
그럼 시작합시다. 때는 아침이었어. 처음 뚫을 때 쓰는 귀걸이는 끝이 날카로운 편이고, 이게 귀 뒤쪽 머리에 닿으면서 되게 아파. 그래서 작은 링 귀걸이로 바꾸면 침이 안 닿을테니까 바꾸려고 했지.
그런데 어맛, 한쪽을 빼니 피가 흐르지 뭐야. 왜인지는 몰라. 언니는 귀걸이를 안 돌려서 살이랑 살짝 붙었을 거라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뺄 때도 좀 아팠어. 여튼 피 때문에 당황해서 소독약이랑 휴지랑 솜이랑 막 찾아다녔지.
허우적대느라 찾는 게 늦었고, 소독약 없이 휴지로 급하게 피만 닦아냈어. 어쩔 줄 몰라하면서 10분정도 지난 거 같아. 그리고 귀 뒤쪽에 피딱지가 생겼어.
건들면 무지 아파서 못 건드리고 뚫으려니 무서워서 힘을 못 주겠고 우왕좌왕 거리다 언니랑 설날이라고 오신 간호계열에서 일하시는 고모한테 부탁했어. 그런데 둘 다 니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히힛 같은 자리만 뚫었엉
아픈 것도 싫고 귀가 부어서 무서워져서 전문가한테 맡길거야!라고 말하고 지금 하루 지났어. 조금씩 만지니까 진물? 약간 투명한 물이 나오길래 그거 짜내서 부어오른 건 좀 나아졌다
그냥 남은 한쪽만 놔둘까하는데 엄마가 외가쪽에 성공한 사람이 없는데 니가 최초라고 들떠서 사준 귀걸이 아깝다고..ㅎ 마지막으로 다시 뚫어보래.
제일 웃긴 건 저 사건들이 일어난 귀가 똑같다는 거지!! 흐흐흐 겁 많은 게 괜히 귀는 얇아서 이 사단을 냅니다
내 이야기는 끝! 내일 무사히 뚫을 수 있기를 기도해줘... 사실 아직 좀 부어오른 게 남아있어서 무서워
ㅇㅇ 그거 빠져도 결국엔 니가낳어야듀ㅐ 잘못넣으면 엄청 찌릿 악!! 하긴한데
말그대로 잘멋 넣어서그렇고 걍 소독잘하고ㅠ연고잘버르고 절냐비두면 잘 아물어
나도 너처럼 그런데 절관리한쪽은 잘아물엇고 매번 건들이면 안될때? 간들이고 소독 간너뛰고 연고 건너뛰고 그런쪽은 늘 무한반복 10년째 ㅋㅋㅋㅋ 잘아문쪽은 20년넘게 잘아물엇어 ㅋㅋㅋ
나도 3번뚫고 이제 기차나서 안뚫을라고 관리 못하겠엎ㅍㅍ
난 일주일 넘게 빼면 막혀버리는 기적의 귀라서..ㅜ
헉 지금 봤다. 잘 뚫었어!! 근데 진짜 아프더라ㅠㅠ
겁이 너무 많아서ㅠㅠ 사실 앞으로는 영영 빼지말까? 이러고 있었는데...ㅎ 열심히 관리하고 있어!
나는 막히지 않아도 그냥 집어넣는 것도 무서워 방치하는 기적의 쫄보라.... 요새는 귀찌도 이쁜 거 많이 나오니까 그래도 하고싶으면 해봐!!
세번째 뚫은 귀는 염증이 생겨서ㅎㅎ 낑낑대면서 치료하고 있어. 부어올랐던 게 신호였는지 지금은 거의 다 나았는데 붓기도 가라앉았더라고. 너희들도 귀 뚫으면 나처럼 이상한 짓 하지말고 이쁜 귀걸이길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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