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3 23:23:15 ID : 7s9upPa9Ajj 3
일단 난 이성애자야. 지금 나에겐 6년째친구와 3년째 친구 2년째 친구가 있어. 6년째 친구와 2년째 친구는 남중을 같이나왔고 정신적 성별은 여성이야 3년째 친구는 동성애자고.(남자) 내친구들이랑 나는 지금까지도 잘지내고 있고 좀 윾쾌 하게 지내거든 그래서 썰 풀어볼까 하는데 볼사람 있을까?
2 이름없음 2019/03/03 23:24:14 ID : go2E03Cjh9e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03/03 23:24:43 ID : k9xO4Lalbju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3/03 23:24:48 ID : 7s9upPa9Ajj 0
ㅂㄱㅇㅇ 란 초성에 대해 잠시 고민했지만 보고있어라는 뜻같네ㅋㅋ
5 이름없음 2019/03/03 23:25:20 ID : 7s9upPa9Ajj 0
첫번째 썰은 뭐 당연하게도 세 친구의 각각 커밍아웃 썰이야.
6 이름없음 2019/03/03 23:29:31 ID : 7s9upPa9Ajj 0
6년 지기 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나랑 취미도 같았고 자주 놀았어. 어릴적에 집에 컴퓨터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친구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 놀곤 했지. 항상 내가 게임을 할때 옆을 보면 인형을 안고 보고있었어. 생각해보면 난 그러는 친구를 되게 귀여워 했던거 같아. 내가 게임을 30분하면 그친구도 게임을 30분했는데, 이상하게(그때 당시에는 이야 오해말아줘) 그친구는 옷 갈아 입히기, 요리 게임 등을 했어. 나는 어릴적이라 그러는 친구를 여자애같이 이런걸 하냐고 놀렸어.
7 이름없음 2019/03/03 23:35:32 ID : 7s9upPa9Ajj 0
솔직히 난 밖에서 노는것도 좋아하는편이라,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친구랑 조금씩 멀어졌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반에서 6년지기 친구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내가 그걸 깨달은건 초등학교 5학년 2학기가 좀 넘어서 였어. 내가 늦게 알아차린것에 대해서 6년지기 친구에게 아직도 미안하다고 생각해.
8 이름없음 2019/03/03 23:42:40 ID : 7s9upPa9Ajj 0
그래도 친구와 나는 예전보다 학교에서 자주 놀지 못했을뿐이지 내가 그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건 변하지 않았어. 친구가 따돌림 받는걸 알아차리고 나서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해결했어. 물론 그 해결했다는건 나의 생각이였고, 이미 그친구는 많은 상처를 받은 후였고 어린 나는 알턱이 없었지. 그런 나는 언제나그랬든 주말에 친구 집에 놀러갔어. 오늘은 무슨게임을 할까 같은 잡다한 생각을 하며 문을 두드렸어.
9 이름없음 2019/03/03 23:43:58 ID : 7s9upPa9Ajj 0
아 지금 집 도착해서ㅋㅋ 씻고 다시적을게!
10 이름없음 2019/03/03 23:59:39 ID : 7s9upPa9Ajj 0
돌아왔어! 그리고 어떤 질문이던지 말이던지 중간중간에 해줘..젭알..혼자 떠드는거 같아서 부끄럽..
11 이름없음 2019/03/04 00:10:46 ID : PeLbu8ry6ru 0
보고있다 레주쿤! 어서 썰을 풀어보거라
12 이름없음 2019/03/04 00:13:33 ID : 7s9upPa9Ajj 0
다시 이어서 이야기 할게. 친구는 당연하게도 문을 안열어 줬어. 누군가 안에 있는것 같은데 안열어 주니까 나는 친구가 장난치는줄 알았어. 친구집 현관문 옆에는 친구방 창문이 있었는데 친구방 창문을 두드리면서 장난 그만 하고 열어달라고 말했어. 몇초 안되서 친구는 창문너머로 나에게 그냥 가라고 했어. 당연히 웃으며 열어줄줄 알았던 나한테는 그말이 되게 충격이였지. 왜?라는 말도 물을 수도 없었어. 그말을 듣고 현관문 앞에 몇분 있다가, 나는 집을 갔어. 그친구에게는 화도 났고 짜증도 났지만, 머릿속에는 못물어봤던 이유가 맴돌았어.
13 이름없음 2019/03/04 00:20:23 ID : 7s9upPa9Ajj 0
토요일이 그렇게 지나고 일요일도 무료한 하루가 지나가고 나는 월요일날 학교를가면 그친구에게 이유를 묻자고 생각했어. 그리고 무슨이유든 사과하자고. 일부러 학교에 일찍 도착했어.친구 짝지에게 하루만 자리를 바꿔달라고 부탁했고 40분전까지(맞나 잘기억이 안난다) 그친구만 기다렸어. 기다리다 보니 1교시 종이 울렸고 그친구는 오지 않았어. 담임 선생님께서는 친구가 아파서 오늘 못온다고 말씀해주셨고, 나는 다시한번 충격받았어.
14 이름없음 2019/03/04 00:24:58 ID : 7s9upPa9Ajj 0
학교 점심시간에 빠져나와서 그친구 집으로 갔어. 이번에는 문을 부술기세로 두드렸고(초등학생 기준) 문을 열고 맞아준건 친구가 아닌 어머님이셨어. 어머님께서는 친구가 아파서 지금 쉬고있다고 말씀해주셨고, 나는 그래도 친구얼굴 한번만 보고 가겠다고 말씀드렸어. 어머님께서는 어쩔수 없다는듯이 나에게 길을 비켜주셨고, 나는 후다닥 집으로 들어간뒤 방문을 열었어.
15 이름없음 2019/03/04 00:32:30 ID : 7s9upPa9Ajj 0
친구는 나를 (굉장히)뻥진 얼굴로 쳐다봤어. 어머님께서는 나에게 간식과 우유를 가져다 주신뒤 문을 닫아 주셨고, 놀라서 이불을 뒤집어 쓴 친구의 등을 마주보며 나는 이야기를 이어갔어. "아프다며?" "..." "어디가 아픈데?" "머리 아파" "안아파 보이는데? 거짓말 이지?아줌마한테 이른다?" "거짓말 아니야" "이불은 왜 뒤집어 쓰는데" "..." "내가 무슨잘못 했어? 왜그러는지 말 해주면 안돼?" "..." 같이 일방적으로 나만 물어봤어. 생각해보면 생각하고 대답할 시간을 안준거 같기도 해. 친구가 나를 안보는것도 대답이 없는것도 화가나서, 나도 점점 언성이 올라갔어. 내 언성이 올라가니까 친구는 점점 크게 흐느껴 울기 시작했고 나도 그상황을 어쩔줄 몰라 친구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왔어.
16 이름없음 2019/03/04 00:39:11 ID : 7s9upPa9Ajj 0
그리고 목요일쯤 되었을때 친구는 학교를 다시 나오기 시작했어. 나랑 친구는 그후에 서로 모르는사람인 듯이 행동했고 시간이 흘러 그렇게 우린 중학교로 올라갔어. 근데 진짜 이친구와 난 기괴한 인연인게 하필 같은 중학교를 배정받고 하필 같은 반이 됐고 하!!!필!!! 앞자리였어. 주작같지? 응 아니야~
17 이름없음 2019/03/04 00:44:45 ID : zbDwLgmE1js 0
ㅂㄱㅇㅇ! 동접인 것 같네 우왕
18 이름없음 2019/03/04 00:46:32 ID : 7s9upPa9Ajj 0
더이상 모르는척 하는것도 힘들었어. 앞자리고 항상 통신문 앞에서 부터 받고 같은 모둠이고... 조금씩 그친구에게 말을 걸었고 우리사이도 예전처럼 돌아갈것 같았지. 조금씩 친해지던 중에 남중이다보니 좀 또라이들이 많았어. ★가오★ 잡으려고 애들 괴롭히고 돈뜯고 어깨 치고 가고ㅋㅋ생각해 보니 진짜 철없네. 아무튼 키도 작고 순한 내친구는 그런 애들의 표적이 되기에 충분했고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어. 단순히 치고 가는건 친구도 웃고 넘어갔지만 친해지는 과정에 있던 나는 기분이 뭐랄까..음.. 그래 좆같았어. 더도 덜도 아니고 '좆'같았어.
19 이름없음 2019/03/04 00:46:54 ID : 7s9upPa9Ajj 0
혼자 떠드는것 같아서 부끄러웠는데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
20 이름없음 2019/03/04 00:50:55 ID : lcpQq3O5O7b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03/04 00:52:22 ID : 7s9upPa9Ajj 0
대신 화내고 싶어도 친구는 그저 웃으며 넘어갔고, 진심으로 괜찮냐 물어도 장난인데 뭘~하는 식으로 넘어가서 정말로 괜찮구나. 라고 잠시 생각했어. 어느날 급식실에 갔다 오니, 친구가 애들에게 둘러쌓여 있었어. 또 장난 인갑다.. 하고 친구쪽으로 움직였어.
22 이름없음 2019/03/04 00:52:32 ID : 7s9upPa9Ajj 0
고마워!
23 이름없음 2019/03/04 00:56:58 ID : JO5XvwsnPck 0
레스 낭비일까봐 안 달았는데 재밌게 ㅂㄱㅇㅇ (☞☜)!!
24 이름없음 2019/03/04 00:58:11 ID : 7s9upPa9Ajj 0
우리반엔 또라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남자애들끼리 장난으로 성행위를 묘사하는게 별로 드문일은 아니였어. 그런 장난을 치는 아이들도 서로 장난인걸 알기 때문에 치는거고. 근데 내친구는 울고있었어. 두팔이 잡힌채로 애들은 둘러싼다음 친구가 우는걸 보고 웃고 있었고 한명은 가슴을 만졌어. 그후로 어떻게 했을거 같아? 소설이나 웹툰 처럼 다 물리쳤을거 같아?
25 이름없음 2019/03/04 00:59:25 ID : ilzXxRwq7Aj 0
보고이따!!
26 이름없음 2019/03/04 00:59:40 ID : 7s9upPa9Ajj 0
응 의자로 내리찍었어. 그 한명만 팔 잡고 당기고 있던 걔 한명만.
27 이름없음 2019/03/04 01:01:55 ID : 7s9upPa9Ajj 0
싸움이 나니 밥먹고 돌아 오는 애들이 점점 반으로 몰려들었고, 점점 싸움이 크게 번졌어.
28 이름없음 2019/03/04 01:06:30 ID : 7s9upPa9Ajj 0
원래 그또래 남자애들이 그렇듯 우르르 몰리면 강해지고 생각이란걸 안하게 되지, 한대 때리고 신명나게 밟혔어. 그중 다른반에 막나가는 놈들도 합세해서 내뺨을 떄렸고 선생님께서 오셔서야 상황이 진정 됐지. 그아이들과 나는 교무실앞에서 다같이 무릎을 꿇고 반성문과 상황설명서를 썼고 친구는 교무실에 들어가서 진정하고 있었지. 몇분뒤 어머니와 아버지 아줌마가 오셨고 그 생각없는 놈들의 부모님도 한두분씩 오셨어.
29 이름없음 2019/03/04 01:08:40 ID : ilzXxRwq7Aj 0
와오...
30 이름없음 2019/03/04 01:09:08 ID : smE5Pdu01eK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19/03/04 01:11:42 ID : 7s9upPa9Ajj 0
교무실 앞에서 우리 부모님과 다른 부모님의 말다툼 소리가 크게 들렸고, 되게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것마냥 앉아있었지. 그러다가 아줌마께서 "그만하세요!"하고 소리지르시는게 들렸어. 그후로 정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20분뒤 아줌마가 친구를 뒤에 데리고 내손을 잡고 학교를 나가셨어. 아줌마께서는 날 바로 병원에 데려가셨어. 어디 심하게 다친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눈빛이 느껴졌고 나는 상처를 소독하고 아줌마는 나를 카페로 데려가셨어.
32 이름없음 2019/03/04 01:13:28 ID : 7s9upPa9Ajj 0
아 혹 몰라 말하자면 어머님=아줌마 셔 어릴적 부터 아줌마라고 불러서 아줌마가 편하네 그냥 섞어 쓸게!
33 이름없음 2019/03/04 01:19:22 ID : 7s9upPa9Ajj 0
아줌마는 나에게 초콜렛스무디?를 시켜주신뒤 맛있냐고 물어보셨어. 물론 단순한 나는 아픈것보다 초콜렛이 맛있었고. 친구는 아줌마 옆에 앉았고 아줌마는 스무디를 먹고 있는 나를 계속 쳐다보셨어. 그시선을 느낀뒤에 나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창밖으로 시선을 옮겼고 그 어색한 적막을 깨는건 친구의 울음이였어.친구를 달랜뒤 친구는 어머님어깨에 머리를 기대 잠들었고 친구 어머님께서는 나를 보고 입을 떼셨어.
34 이름없음 2019/03/04 01:27:53 ID : 7s9upPa9Ajj 0
처음 어머님께서 하신말씀은 고맙다는 말이였어. 친구 도와줘서 고맙다고. 머쓱해 하며 웃던중에 상처는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씀드렸어. 어머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신뒤 말이 없으셨고 그렇게 있다 보니 어머님의 어깨가 조금씩 떨리는게 보였어. 어린 나는 그런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몰랐고, 그저 당황했지. 그렇게 1시간쯤 지났을때 어머님의 폰에 전화가 걸려왔어. 어머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부모님 이셨어. 어머님께서는 나에게 곧 부모님께서 여기로 오실거니 기다리라고 아줌마는 먼저 간다고 말씀하셨고, 더먹고싶은게 있냐 물어보셨어.
35 이름없음 2019/03/04 01:31:21 ID : 7s9upPa9Ajj 0
나는 괜찮다며 먼저 가시라고 말씀 드렸고 어머님 께서는 친구를 깨운뒤 자리에서 일어나셨어. 친구는 비몽사몽한채로 자리에서 일어났고 친구와 눈이 마주쳤을때 나는 인사대신 그저 눈웃음을 지었어. 그렇게 친구가 가고 부모님이 오셨어. 어머니께서는 나를 보며 경악하셨고 아버지는 인상을 찌푸리셨어. 그도 그럴게 입술은 다터졌고 양볼에는 메디폼 같은..그런걸 붙였고 이마는 조금 찢어져서 거즈를 붙이고 있었거든.
36 이름없음 2019/03/04 01:33:32 ID : 7s9upPa9Ajj 0
다음날 아무일도 없다는듯 학교에 갔어. 그일이 있었는데도 학교는 조용했고 나는 책상에 엎드려 친구가 올까 안올까를 고민했지. 1교시가 시작하기전 아침 조례할때까지 친구는 오지 않았고 담임 선생님께서는 조례 마치고 나를 교무실로 따라오라 하셨어.
37 이름없음 2019/03/04 01:44:38 ID : Fjuk4HB88pb 0
보고있어!
38 이름없음 2019/03/04 01:46:28 ID : 7s9upPa9Ajj 0
선생님께서는 차를 내주시더니 마시라고 하셨어. 선생님 앞에 앉은뒤에 혼내시려고 하나.. 생각하던중 선생님께서 되게 뜻밖의 말을 말씀하셨어. "어제는 선생님이 미안하다" "네?" "반성문 쓰게 한거, 상황을 잘파악했었어야하는데" "아뇨 괜찮아요" "그래 올라가봐" 싱거운 대화가 오가고 다시 교실로 올라가니 친구가 있었어.
39 이름없음 2019/03/04 01:52:38 ID : 7s9upPa9Ajj 0
1교시 도중이여서 서로 말은 없었지만 친구는 날보고 싱긋 웃었어.(진짜 친구지만 웃는거 개예쁨 ㄹㅇ) 친구 뒷자리에 앉아서 교과서를 피고 수업을 듣던중 아 미안 거짓말은 안되지 안듣고 멍때렸어. 그러다 친구가 뒤로 공책한장을 찢어서 넘겼어. 그 종이엔 '다친건 괜찮아?'라고 적혀있었어. 나는 'ㅋㅋ안괜찮음 존나 아퍼 진짜'엄살을 부리며 적었고. '미안해' '으 그런말 하지마라 소름돋는다ㅋㅋㅋ' '오늘 학원가?' 'ㄴ안감 왜' '그럼 우리집갈래?' '오브콜스 개새기야' 같은 대화가 종이로 오갔어.
40 이름없음 2019/03/04 01:54:27 ID : ilzXxRwq7Aj 0
오브콜스 새끼야ㅋㅋㅋ
41 이름없음 2019/03/04 01:56:51 ID : 7s9upPa9Ajj 0
학교를 마친뒤 반청소를 하고 교문을 나왔어. 사는 지역 특성상 산지에 있어서 학교가 되게 높았고, 우리는 아무말 없이 내려갔지. 보통 그쯤 되면 서로 무슨 말이라도 하지만 그날따라 왠지 서로 대화가 없었어. 어색하지도 않았던게 그친구가 할말이 있는것 같았거든. 내생각처럼 그친구는 내려가던 도중입을떘어.
42 이름없음 2019/03/04 02:07:37 ID : 7s9upPa9Ajj 0
"너 나랑 왜친하게 지내?" "갑자기?" "응 왜 친하게 지내는거야?" "아 진짜 이러지말자, 진짜 개소름돋으니까." 나는 장난을 치며 대답했고, 그 장난끼는 친구의 그 진지한 앙다문 입술을보고 사라졌어. "진지하나?" "응" "왜 묻는진 모르겠는데 그거 이유 있어야 하나?" 친구는 내 말에 바로 대답하지 않았고 호흡을 한번 크게 하더니 대답했어. "난 남들이랑 다르잖아" 난 그말의 뜻을 이해 못했어. 그도 그럴게 나는 아는게 너무 없었고, 좁은 상식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를수있다는것도 몰랐고, 그게 내친구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 친구는 나에게 자세히 설명했어. 자신이 어떤지 어떤상황인지,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하고싶은지. 나는 왜 나한테 이런얘기를 해주는거냐고 물었어. 거기에 친구는 "난 너 믿으니까."라고 대답했고, 내가 6년지기라고 쓴 이유는 친구의 진짜 모습을 알게된게 6년이기 때문이야.
43 이름없음 2019/03/04 02:08:22 ID : 7s9upPa9Ajj 0
일단 6년지기 친구의 커밍아웃썰은 끝이야! 질문 할거있으면 질문해줘. 아 친구 정보는 당연히 안되는거 RG?
44 이름없음 2019/03/04 02:10:34 ID : 7s9upPa9Ajj 0
으어억 이시간까지 썰풀줄은 몰랐다. 질문할사람이나 보는사람 있는진 모르겠으나 나머지 친구는 내일 풀게!
45 이름없음 2019/03/04 02:11:46 ID : Fjuk4HB88pb 0
둘 다 서로 너무 좋은 친구네 너무 예쁘고 너무 부럽다
46 이름없음 2019/03/04 02:13:07 ID : 7s9upPa9Ajj 0
ㅋㅋㅋㅋ이런 인정받고 싶기도 했지만 실제로 받으니 머쓱-타드
47 이름없음 2019/03/04 02:16:48 ID : FcleNvAZa1g 0
내일 또 올게!
48 이름없음 2019/03/04 02:17:15 ID : 7s9upPa9Ajj 0
응 내일봐!
49 이름없음 2019/03/06 00:11:15 ID : 43QpV9jtfU2 0
언제와ㅜㅜ
50 이름없음 2019/03/06 21:39:35 ID : e2IMnO7gi9B 0
와....정말 좋은 친구다
51 이름없음 2019/03/06 23:39:23 ID : K2Mkk8o1zVd 0
와 마지막 말에서 지렸다.. 6년지기인 이유가 진짜 친구의 모습을 안지 6년째라서라니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실례인줄 아는데.. 글쓴이는 완벽한 이성애자인거야?? 문뜩 궁금해서. 나도 정체성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되게 늦게 깨달은 케이스여서 물어방ㅎㅎ
52 이름없음 2019/03/08 23:21:57 ID : wrhAmJTPctz 0
기웃기웃...스레주 보고싶어서 갱신...! 그 친구도 친구지만 스레주 너무 마음도 이쁘고 흔치않은 용기 넘치고 정의로운 성격..너무 머싯서ㅠㅠㅠㅠ나도 스레주같은 친구 있었음 좋겠당
53 이름없음 2019/03/09 18:55:42 ID : mk8qp9g587b 0
너무 이쁘다ㅜㅠㅠㅜㅜㅠ 나도 스레주같은 친구가 되고 싶은데 내가 믿음을 못준건지 아니면 그런 친구가 없는건지... 그런 친구가 필요하기도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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