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ㄹㅇ 익명 커뮤는 다 해봤는데 (6)
2.나 이거 어제 시작해서 그런데 궁답좀 해조라..ㅠ (5)
3.노래방에서 과애들이랑 붉은노을 불렀는데 (6)
4.. (1)
5.좀 많이 급한데 도와줄 수 있어? (13)
6.스레딕은 사진못올려?? (5)
7.10대 남자애들이 (7)
8.근육학 아는 사람! (1)
9.난 찐으로 성격이 좋아서였나봄 (4)
10.도랐나 수학쌤 (1)
11.옆집에서 어떤 아저씨가 소리지른다 (18)
12.지방 사립대 군기 잡는거 있잖아 (4)
13.유학생들 알려줘 ㅠㅠㅠㅠ (5)
14.죄책감이 안 들어 (17)
15.수행평가하는데 도와줘 제발 (10)
16.수행평가 민폐 버스 승객되게 생겼어!!! (4)
17.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요 (23)
18.다들 키 몇이야? (16)
19.남자가 옷빨은 잘받는데 얼굴은 그냥 그러면 (13)
20.철학 수학문제 뭐야 (3)
1
이름없음
2019/04/08 22:19:19
ID : 5fbyE7anCo5
0
내가 이상한건가?
어릴때부터 거짓말 절도 이런거에 죄책감을 느낀 적이 한번도 없어
들키면 귀찮아지니까 어느정도 나이먹고 나서는 법을 어긴 적이 없는데 얼마 전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 번, 꼭 필요한 게 있어서 한 번 어겼는데 역시 죄책감이 안 들더라
2
이름없음
2019/04/08 22:21:25
ID : 5fbyE7anCo5
0
사실 들킬까봐 두려워한 적이나
상황상 억지로 죄책감을 연기한 적은 있지만 (친구를 다치게 했다던가) 사실 머릿속은 너무 차갑다 해야 하나 평소와 같고 별 생각이 안 들어
죄책감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
3
이름없음
2019/04/08 22:27:15
ID : 5fbyE7anCo5
0
그리고 나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는 거 같아. 또는 관심이 없던가.
가족을 제외하고 단 한 사람에게 관심/애정이 있는데 나머지는 그냥 관심 없거나 싫어.
친한 애들도 겉으로는 친하지만 속으로 계산하면서 욕하거나 그러거든
4
이름없음
2019/04/08 22:27:48
ID : QmljwIFfXtj
0
스레주가 죄책감 못느끼는게 틀린건 아니지 상황에 따라 다르고...
왜 지금은 죄책감 느껴보고싶어??음...혹시
사랑해본적있어?
5
이름없음
2019/04/08 22:30:50
ID : NzbvdA1u08r
0
근데 죄책감 안느껴도 나쁜게 아니잖아. 나쁜일 하면 안되는 것만 알고 잘 지키면 되지. 타고난 걸 어떡해.
6
이름없음
2019/04/08 22:31:29
ID : QmljwIFfXtj
0
너의 나이에 따라 답이 달라질거같은데, 몇살이야?
10대라면 그렇게 느끼는애들 많을거야 나도 그랬고
어떤 너무나 힘든 일을 강제로 겪거나 등등 특정일을 겪고 죄책감이라던가 감정이 확 살아나는 때가 생길수도있어
7
이름없음
2019/04/08 22:32:02
ID : 5fbyE7anCo5
0
걍 중2병 같을수도 있는데 뭐 그냥 나는 그렇더라고....
항상 머리가 차갑게 식어있는 느낌?
감정도 가족 빼고는 항상 차가운 감정만 들어서 누가 날 화나게 할 만한 상황에서 분노 대신 경멸 혐오가 들고 누가 내 기분을 좋게 해도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사회적으로 고마워할,미안해야 할 상황에서도 별 생각이 안 들어서 의식적으로 감사, 사과를 하는데 가끔 까먹어버리기도 하고.
8
이름없음
2019/04/08 22:37:50
ID : 5fbyE7anCo5
0
19살!
내가 응급처치 실수로 친척을 죽였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 잘 됐는지도 몰라 하고 넘겼었어
근데 싫은 사람이라도 보통 죄책감을 느끼잖아 그래서 별 생각이 없이 살다가 최근에 이상한 걸 느끼긴 했어 무슨 의미의 사랑? 가족에게의 사랑은 느낀 적 있고 우정도 단 한 명에게긴 하지만 느낀 적 있어 하긴 타고났으면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냥 요즘 이 생각 하면서 소름돋더라
몇 년 전 심리검사에서 도덕성이 상위 99퍼였나 100명 중 99등의 수준이라던데 그때는 뭐야 나 인성 좋은데; 이러고 넘겼는데 지금보니까 인성이 좋은 게 맞나? 싶더라
9
이름없음
2019/04/08 22:40:36
ID : 5fbyE7anCo5
0
그래도 tv에 몇몇 범죄자들 보면서 분노(라기보다 경멸)을 느끼기는 해
진심으로 몇몇 사람들은 자살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거는 도덕적인 면 중에 하나이겠네. 범죄자를 혐오하는 감정
10
이름없음
2019/04/08 22:47:36
ID : QmljwIFfXtj
0
내가 말한 사랑은 이성에 대한거였어 내 남자친구는 자칭 굉장한 냉혈한이였는데 20대 후반되고 나를 만나고 엄청 감성적이 되었거든 내가 조금만 다쳐도 굉장히 걱정하고 자기가 잘챙겼어야 된다며 죄책감느낄정도로..? 많이 사랑해서 그렇게 변한거라고 생각이 들었어
근데 스레주가 죄책감 못느끼는거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을거같아 걱정하지마
너는 너잖아 그대로 괜찮을거야 어느정도 도덕심도 있고
11
이름없음
2019/04/08 22:52:00
ID : 4E9BzgrBy42
0
위험한데...
12
이름없음
2019/04/08 22:55:28
ID : eIHA59cpU7y
0
슬픔 못느끼면 싸이코고 감정 공감 못하면 소시오래..
13
이름없음
2019/04/08 22:56:50
ID : 4E9BzgrBy42
0
엥 아니야 사이코는 타인의 감정 공감이든 이해든 못하는거고 본인 감정은 느낄수 있어. 근데 소시오는 감정을 못느끼는거야. 못느끼니까 당연히 이해나 공감을 못하겠지
한마디로 사이코->공감능력 장애
소시오->감정 못느낌->공감 못함
14
이름없음
2019/04/08 22:59:37
ID : 5fbyE7anCo5
0
고마워!
사랑을 해보면 따뜻해진다라.....생각도 못한 답이네
15
이름없음
2019/04/08 23:03:22
ID : 5fbyE7anCo5
0
뭐가
사이코패스 테스트 해봤는데 사이코패스는 아니래. 소시오랑 사이코 차이는 모르겠다. 감정은 오히려 풍부한 편이고 드라마나 영화 보면 몰입도 잘 하는 편이야
공감할 수도 있지. 내가 이 입장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서 배려되는 행동을 생각하고 그거를 행하면 사회성 떨어진다는 말은 안 듣더라고.
근데 걔네들이 어떻든 내게 감정을 유발하지는 않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지.
그래서 경우에 따라 배려 행동보다 배려 안 하는 행동의 이익이 크면 배려 안 하는 편이지
16
이름없음
2019/04/08 23:07:01
ID : 5fbyE7anCo5
0
약간 그래도 좀 정리가 된 거 같아
난 내가 친절하고 다정한 줄 알았는데 정반대구나.
심리검사에서도 냉정성이 높다고 나왔는데 오히려 나보다 그 종이쪼가리가 날 더 잘 알고 있었구나.
이 나이먹어서 정체성 혼란이 올 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오히려 현대사회에 맞게 태어난 거일수도 있어
솔직히 다정하고 도덕적인 사람이 잘 산다는 보장도 없고 어느정도는 남을 등쳐먹는 게 인간의 삶인데 어차피 남을 밟아뭉갤 거면 자책도 안 하는 편이 나에게도 이롭지
17
이름없음
2019/04/08 23:39:24
ID : QmljwIFfXtj
0
맞아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 좀 차가운면있고 자책안하는모습이 부러워 나는 뭐할때 남 눈치보고 감정적이고 혼자 자책하는 성격이거든 스레주가 편하게 살수있는 성격이라면 만족하고 지내도 될거같아 그리고 세상사 사람들 다 다를텐데 틀린건 없잖아 그와중에 남에게 일부러 피해만 안주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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