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3 00:11:27 ID : ry5809vu4HB 0
어 그니까 일단 작년애 얘가 나한테 고백을 했었고.. 나는 얘 찼어. 일단 내 이상형도 아니었고 뭔가 그냥...친구로썬 쏘쏘한데 사귀는 사이가 되긴 싫은..? 남친으로썬 진짜 별로인 애거든. 여기서 자세한거까지 말하면 알아보는 사람 있을수도 있어서 음 일단 어..그렇게 찼어 근데 뭐 '그럼 친구로 지내자(머쓱)' 살짝 이런거있잖아 뭐 이렇게 보내길래(하 심지어 카톡으로,,;고백을 했어..) 어쨋든,,뭐 보통 다들 이론상황에선 어 그래 이러지 않아? 그래서 그냥 진짜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뭐 더 연락이 오겠어 싶었지
2 이름없음 2019/05/23 00:16:46 ID : ry5809vu4HB 0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부터 자기가 뭐 남친이라도 된냥 구는거야;; 아침에 알람소리를 하나로 통일해두는데 알람소리 말고 전화벨 소리가 들려..그래서 깨서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부시시 받았어. 근데 걔인거야;;; 근데 더 웃긴건 해맑은목소리로 "어 민지야 깼어?( 민지는 가명이고 이게 나라고 하자)모닝콜이야 ㅎㅎ잘했지?" 이러는거야..솔직히 어이없잖아..어제 나한테 차인애가 갑자기 아침 7시 반에;;? 그래서 전화끊고 뭐하는거냐고 보냈지.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은 "친구잖아!! 원하면 내일도 해줄게!" 였어..;;
3 이름없음 2019/05/23 00:18:29 ID : xwmnvdvcso6 0
으.... 선넘지말라고해 더러워
4 이름없음 2019/05/23 00:29:11 ID : ry5809vu4HB 0
근데 그러고 난뒤부터 일단 반에 찾아와서.. 쉬는시간만 되면 와서 "민디야!!"이러고. 이게 애가 참고로 말하자면 거의 180이야..178인가 9였나 그런거 같은데 (참고로 나는 159.6...160이라 치자) 산 만한 애가 와서 이러고 있는거지..그러다가 내가 남친이 생겼어. 근데 이때도 하는 짓이 가관인게 뭐 막 '무슨학교 누구야!!!' 이래서 남친 (아 이젠 전남친이네;; 철수라고 할게) 한테 얘기하고 알려줬더니 결국은 막 건너건너 전화번호 알아내서 연락을 해. 또 내용도 너네 사귀는 거 거짓말인거 다 안다. 민지랑 나랑 썸타는건데 왜 가로채냐 이런얘기였어. 참고로 반말이었어. 철수 입장에선 모르는 번호에서 뭐가 오니까 웃긴데 어이가 없지. 뭐 그래서 민지야 이거 걔지? 묻고 나한테 대화 내용 보내줬어. 철수는 '저희가 진짜로 사귀던 아니던 그쪽이 알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아는 사이인가요? 초면이신데 반말은 아닌거 같네요.' 이런식으로 보냈어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이제 나는 여기서 진짜 핀트가 나갔는데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 그래서 음..진짜 그 애( 악 얘도 이름 정해야겠다 민수라 할게) 민수한테 전화해서 욕이란 욕은 다 한거 같아. 차였으면서 왜 그러고 있냐고. 진짜 어이도 없고 그랬는데 그 뒤로도 몇번 찝쩍거리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갔어.
5 이름없음 2019/05/23 00:32:44 ID : ry5809vu4HB 0
근데 내가 이 글을 쓰는건 지금도 계속 이러고 있어서겠지? 일단 말하자면 나는 철수랑 헤어졌어. 그게 한달 전 일이고, 그걸 민수가 안 건 3주 전이야. 심지어 내 친구들도 얼마전까지 나 헤어졌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일주일 있다 안거면 진짜 빨리 안거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3주하고 하루 전부터 갑자기 다시 메세지로 전화하자 이러고 그러는거야. 이거 어떡해야 하나 싶어서 계속 씹다가 결국 이렇게 하기로 했어.
6 이름없음 2019/05/23 00:42:49 ID : ry5809vu4HB 0
이제 하루는 친구랑 놀고 있는데 셀카를 보내는거야.. 그것도 그 스노우..도 아니고 요즘 갤럭시 폰에 기본 카메라 어플에 딸려오는 그거...를 필터로 씌워서.. 그래서 그냥 아 남친이랑 놀아..이렇게 보냈어 근데 얘가 또 선넘는거야.. 막 그사이에??!! 그렇게 안봤는데 싼여자였구나!! 이러는거야...진짜 그 코엑스...거기서 놀고 있었는데 거기서 소리지를뻔했다(이걸로 나 찾아내는 사람은 없겠지 근데 뭐 찾으면 어쩔거야ㅋㅋ). 혹시 코엑스 vr 건너편 일식집에서 친구랑 같이 쌍욕 중얼거리는 사람 있었으면 나였을거야...미안...어쨋든
7 이름없음 2019/05/23 00:44:33 ID : ry5809vu4HB 0
뭐가 계속 횡설수설하는 느낌인데 내 폰으로 저기요 남친있는 사람한테 찝쩍거리지 마세요 이딴것도 보내보고 남사친 번호로 작작하세요 이런것도 보내봤는데 씨알도 안먹히는거가타ㅠㅠ 진짜 어떡하지 얘 진짜 너무 싫어..
8 이름없음 2019/05/23 01:00:38 ID : ry5809vu4HB 0
그냥 꺼지라고 해
9 이름없음 2019/05/23 01:00:56 ID : ry5809vu4HB 0
라고 친구가 말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가
10 이름없음 2019/05/23 01:04:17 ID : Rwk2nu9z9g7 0
차단하고 쌩까는 건 못해?
11 이름없음 2019/05/23 07:19:26 ID : 1h9cmsjbfXw 0
222 차단하고 쌩까버려
12 이름없음 2019/05/23 12:05:25 ID : GmmoNwK0ljB 0
쌍욕해
13 이름없음 2019/05/23 17:12:18 ID : E2q5eZfXAph 0
진짜 직접적으로 쌍욕 하지 않는이상 정신 못차릴듯. 아님 너 주변 어른한테 미리 알려
14 이름없음 2019/05/23 22:42:06 ID : ry5809vu4HB 0
이 글 쓴 사람인데,,퇴치(?) 성공했어 그 보냈다던 남사친 번호로 계속 그냥 보냄 "민지한테 그만하세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불편합니다." 이런소리도 했고 그동안 뭐 많이 보냈는데도 안믿다가 마지막에 그냥 남사친걸로 엄청 장문으로 보냈더니 그 뒤로 오늘은 조용했어 아 그리고 걔 나말고도 과거..?가 화려하더라구..;;자세히는 안말할게;; 아 그리고 음 더 충격적인건 나랑 안친한 애들중에 나랑 걔랑 사귀는줄 알았던 애들 꽤 있더라;;당황스러웠어 차단은 이미 했었어 근데 반으로 찾아오는거까지 차단하진 못하잖아;; 복도쪽 창가자린데 계속 찾아와서 쉬는시간마다 찾아와서 차단 풀라고 난리난리를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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