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프숄더를 샀다 (24)
2.아- 아아- 다들 스레 시작한게 언제쯤? (49)
3.너희들 목욕하고 뭐 부터 입어 (245)
4.너네 씻을때 배꼽 때 빼냐 (24)
5.학교 화장실인데 휴지가 없다 (19)
6.입에서 똥 냄새 나 (5)
7.비버들의 mbti 성격유형은?!?!?!?!? (119)
8.화장실 (3)
9.나 바본가바 (2)
10.후...니들은 이런거 타지 마라... (35)
11.ಠ_ಠ 나는 돼지다 꿀굴굵 (2)
12.더위에게 고난이도의 방법으로 비기는 스레 (16)
13.씨발 ㅋㅋㅋ 오늘 반에서 어떤 남자애가 (3)
14.죽고싶어서 (2)
15.의미없는 VS놀이 해보자 (45)
16.바지에 또..똥을 지림 (8)
17.멍멍멍멍멍 (16)
18.여기 2012년 스레딕했던 사람중에 (11)
19.중학교 마지막 1년동안 할만한 비버스러운 짓 추천받는다. (33)
20.아침끙아를 햇는데 (6)
난 마치 아웃사이더마냥 속도의 한계를 느끼고 싶었지. 그런 내가 생각한 방법은 내리막에서 패달 전속력으로 밟기였다
사나이 노빠꾸다 시부레! 하면서 밟았었는데 잠시,
예상이상의 엄청난 속도에 쫄아서 브레이크를 밟아버렸어
난 조때따를 마음속으로 복창하며 최후의 수단을 이용했지. 바로 발로 땅을 끓어서 자전거를 멈추는거였어
도로도 비정상적이었다.. 난 유튜브 gopro 찍듯이 종종 턱에 걸려서 날라갔고 헉헉되며 어떻게든 자전거를 컨트롤하려 애썻지
그래, 그거 받고 또 다른 객기 하지 말라고 알린다.
친구와 나는 2인조로 과외를 받았다.
어느날 친구와 늦게까지 놀다가 시간이 촉박하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자고 바삐 움직였지.
해가 지고 어두운 8시 경, 우리는 약간 어두운 자전거 도로 위를 질주했다.
내가 앞서 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두 명의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 가방을 맨 모습이 청소년인 거 같았다.
점점 모두들 가까워져 갔고 얼굴을 마주보고 어른들께 인사 할 만한 일반적인
거리에서 믿기 어려운 상황이 생겼다.
ㅋㅋㅋㅋ웃기긴 한데 스레주 괜찮아...??? 내동생도 과속해서 달리다가 속도 주체가 안 돼서 붕 떴을 때 자전거 버리고 그냥 내렸대...... ㅋㅋㅋㅋㅋㅋㅋ
맞은편 남자애 중 한명이 내 자전거 앞 바퀴에 다리를 걸고 몸을 뛰어든 것이다.
"!!!" 놀란 나는 얼른 브레이크를, 모계에서 물려받은 굉장한 운동신경으로 초 잽싸게 밟았다.
부딪치기 고작 1~2cm 전 이었고 세 명다 그것을 보았다. (뒤의 내 친구는 뭔일인가 싶어 조용했다고 한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그 남자애는 말그대로 다리를 감싸않고 바닥에서 굴렀다.
"아악, 내 다리야."
당혹감, 그것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었다.
굴러다니는 자기의 친구를 쳐다보던 또 다른 남자애의 표정을 잊지 못한다.
애, 왜이래? 정도의 수준도 아니고 으... 못 써먹겠네. 쯧쯧- 같은 얼굴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두 사람 다 처음보는 사람이었다.
여유가 있었다면 무엇을 더 하나 지켜 보았을 텐데, 과외가 급했던 나는 사과도 까먹고(그래도 다칠 뻔 했으니까...)
옆으로 살짝 비켜서 지나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얇은 은색 안경 쓴 남자아이야. 너의 흑역사는 평생 기억 될 거란다.
결론은 어느곳이든 과속은 나쁘다.
내용보고 생각나서 한번 적어봤어.ㅎㅎ 스레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레스 낭비한 거라면 미안해...ㅠ
스레주.. 그대의 대단한 도전정신, 잘 보았다네.
아니 그보다 내리막에서 전속력으로 가려하다니 그건 미친 짓이야 왜 그랬어 대체 솔직히 나도 자전거 탈 때 가끔 그런 충동을 느꼈지만 위험하니까 실제로 하진 않았단 말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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