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파트 소음공해 참교육 실시간 (2)
2.스레주 첨인데 레스 언급 어케 하는거야? (7)
3.이제 20인데 어려보인다고 라이터 안팔아줬어..... (13)
4.알면서도 친구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하는 애가 있어 (7)
5.모솔인게 죄인가.... (2)
6.아 진짜 무서워 (2)
7.동접자들아 놀쟈고요. 즐겁게 놀자고요 눈팅만 하지말고 놀자고용 (26)
8.우황청심원 괜찮아? (2)
9.아오씨ㅋㅋㅋ (6)
10.큰일났다 진짜로 (9)
11.곧 프로듀스 하는데 유튜브로 실시간 1볼수있어 ㅜ?? (1)
12.맞춤법 질문!!!! '데'랑 '대' (9)
13.울트라 코리아 어쩌구 (6)
14.요즘들어 맘에 안드는 친구가 있는데 (5)
15.하소연 스레는 인기가 없나보오.. (12)
16.나 지금 청소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 (25)
17.구관인형보면 그 주인의 패션감각을 알 수 있는 것 같아.... (28)
18.감기 좀 나은 것 같다고 밖에 나가지마라... (1)
19.억울하다ㅜㅠ (2)
20.정말 오랜만에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3)
소설을 써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도 괜찮
한번 써보자.....
보름달이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 느낌을 글로 적어봐 ㅋ
흠..... 소녀는 울었습니다. 소녀는 울었습니다. 누구도 그녀의 곁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요. 소녀는 아파트 옥상에 섰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말을 걸어 왓어요.
“이런. 내가 떠 있는 밤에 목숨을 끊으려는 거야?”
소녀는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하늘을 봐.”
소녀가 하늘을 봣을때 커다란 보름달이 떠 있었다.
“나는 이제 곧 이지러질거야. 보름달일 때가 있으면 초승달이 될때도ㅠ있는 거란다. 넌 지금 초승달이야. 넌 곧 보름달이 될거야.”
나는 가만히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달을 올려다본다. 그러고보니 꽤나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정확하게는 최근들어 도저히 여유가 생기지 않아서이기도 했다. ...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던건 사실이니까. 그녀는 달을 보는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반년전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산책핑계를 대며 데이트를 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빚을 잔뜩 떠안게 된 이후로 오늘만해도 몇주만에 그녀를 본것인지 모르겠다. 한순간에 생긴 빚은 한순간에 사람을 옭아매었다. 평생 바라보지도 못했던 몇 억이 되는 순식간에 제 빚이 돼버리자 사람이 미치는건 아무일도 아니었다. 매일매일이 고통이었다. 매일 10시에 재촉전화가 걸려오는걸 받아야한다는게 제일 큰 고통이었다. 정말 압박감에 깔려 죽을것 같았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잠을 3시간으로 줄이고, 몇 달간 뭐든 손에 잡히는건 자존심을 굽혀가며 다 해왔던것 같다. 그렇게 사랑도 건강도 여유도 전부 포기한채 돈에만 미쳐있었다. 몇주전에는 빚을 다 갚을수만 있었다면 장기매매라도 했을 저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모든것을 포기해가면서 번 돈이 몇백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를 무너지게 했다. 그걸 안 뒤로는 일주일간 집에만 처박혀있었던것 같다. 매일 걸려오던 전화도 그냥 선을 뽑아버렸다. 생각해보면 이리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왜 이리 그동안은 10시가 되는게 무서웠을까. 그동안 일을 하다 전화벨소리만 들려도 벌벌 떨었었는데. 사람이 참 우스웠다. 그때 며칠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우울감에 빠져있었다. 앞으로 이런 생활을 빚을 다 갚을떄까지 해야된다니. 차라리 죽는게 더 편할것같다고 생각했으나 미련하게도 죽을 용기는 없어서 죽지 못했다. ... 이제는 전부 다 모르겠다. 사실 오늘은 그녀에게 관계의 끝을 통보하려 나온것이였는데 야속한 입은 제 바람대로 그리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손을 조금 더 힘을 주어 잡아본다. 그녀의 온기가 느껴졌다. 순간 나는 왠지 모르게 씁쓸한 기분이 들어 한숨을 내쉬었다. 어렸을적 보름달을 보는걸 좋아했다. 가만히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중얼거리면 뭐든 다 이뤄질거라고 믿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한심한 생각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보름달을 바라보며 기적을 바라는 내 꼴도 한심했다. ... 그래. 내 주제를 알아야지. 나는 다시 고개를 내려 오늘따라 유난히 더 잔혹하게만 느껴지는 현실을 바라보았다. 처음부터 이상을 추구하질 말았어야 했는데. 지금 후회해봤자 전부 의미없을 푸념일뿐인것을 나는 안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보통 알바할 때 동갑이면 반말해?
대학생 커플 20만원 선물
다들 오른쪽 시프트키 쓰면서 살고 있었던거야........?
이게 맞냐
2레스아파트 소음공해 참교육 실시간
39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0
7레스스레주 첨인데 레스 언급 어케 하는거야?
59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0
13레스이제 20인데 어려보인다고 라이터 안팔아줬어.....
1169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0
7레스알면서도 친구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하는 애가 있어
119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1
2레스모솔인게 죄인가....
58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0
2레스아 진짜 무서워
26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8
0
26레스» 동접자들아 놀쟈고요. 즐겁게 놀자고요 눈팅만 하지말고 놀자고용
70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2레스우황청심원 괜찮아?
37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6레스아오씨ㅋㅋㅋ
44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9레스큰일났다 진짜로
80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1레스곧 프로듀스 하는데 유튜브로 실시간 1볼수있어 ㅜ??
37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9레스맞춤법 질문!!!! '데'랑 '대'
138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6레스울트라 코리아 어쩌구
39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5레스요즘들어 맘에 안드는 친구가 있는데
70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12레스하소연 스레는 인기가 없나보오..
83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25레스나 지금 청소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
44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28레스구관인형보면 그 주인의 패션감각을 알 수 있는 것 같아....
298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1레스감기 좀 나은 것 같다고 밖에 나가지마라...
45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2레스억울하다ㅜㅠ
26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3레스정말 오랜만에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57 Hit
잡담
이름없음
19.06.0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