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물들한테 잘해줘야하는이유 (1)
2.나 은따인거 같아 (7)
3.요즘 학생들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30)
4.새벽에 여는 스레 (70)
5.두통 너무 심한데 (7)
6.얘두라 !!!! 나 심심해 !!!!!! (4)
7.뭐라구 보낼까?ㅜ (6)
8.안녕 이제 난 이세상 정ㅅㅣㄴ이 아니게 될꺼야 (3)
9.야! 라고 해도 돼? (10)
10.엄빠한테 보여드릴건데 한번씩만 해줍셔 (9)
11.술 도수 얼마나 버텨? (15)
12.하리보 자몽 맛 먹어본 적 있는 스람? (5)
13.내 동생이 안타까운데 무서워 (16)
14.마구마구 귀척하고싶다 (7)
15.나 방금 예쁘게 생긴애 봤어 (17)
16.친구어디서구해? (10)
17.그 컴터에서 특수기호 (3)
18.어쩌다 후배랑 짱친됐다ㅋㅋㅋㅋ (1)
19.여자애들도 머리속으로 싸움시뮬레이터 돌림? (103)
20.머리 기른지 4년됐는데 (4)
내 동생은 지금 고등학생 1학년이야. 올해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반에 질이 나쁜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나봐.. 그래서 집에서 울면서 엄마한테 말하고 난리났던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동생을 따돌렸던 친구가 동생한테 화장품을 맡기고 갔다고 하더라고
틴트인가 립스틱인가 그럴텐데 걔가 계속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거야. 동생한테 새로산거냐고 그랬더니 자기 따돌렸던 애꺼라고 하길래 왜 계속 만지고있냐고 했더니 이걸로 걔를 죽일수 있지 않을까? 이러는겨
난 얘가 미쳤나 해서 뭔소리냐고 뭘 죽이냐고 하니까 그냥 해본말이라고 하는거. 그리고 저녁먹고 나서 방에 들어와있는데(동생이랑 나랑 방 같이써) 걔가 나한테 프로토도톡신이 뭐냐고 물어보는거야. 내가 지금 대학생이고 미술전공인데 요즘 법의학에 관심이 생겨서 그게 뭔지 알았었거든?
모르겠어.. 가끔 엄마랑 동생이랑 하는 말 들어보면 최근에도 걔가 막 티나게 싫어한다거나 욕하거나 그랬대.. 따돌렷을때가 아마 2달인가 3달전인가? 그랬던거같아
프로토도톡신이 복어 독인데 이걸 사람이 먹으면 해독약도 없고 몸끝부터 굳으면서 고통스럽게 죽거든.. 근데 걔가 그런걸 물어보니까 아까 이걸로 걔를 죽일수 잇을까 하고 물어본게 막 생각나면서 너 미쳤냐고 그런거 왜물어보냐고 동생한테 화냈더니
내가 보기엔 진심 반 지금 힘들다는 걸 가족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반인 것 같아..너무 마음이 아프다
따돌림이 현재진행형인 것 같은데...화장품을 왜 맡기겠어......
동생 잘 지켜보고 최대한 해결 좀 해봐...가족이잖아
됐다고 아니라고 좀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면서 얘기는 끝났어.. 지금 걔 자기침대에서 휴대폰하고있는데 불안해 미치겠다 이러다 사람 하나 죽이는거 아닌가 하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따돌림당했던 당시에 동생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가면서 살아서 걔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 알거든..
진짜 죽이고 싶었다면 가족한테 말할 이유가 없지. 자기가 힘들다는 걸 돌려 말하는 것 같아 아무래도
그런가.. 근데 가족도 다 동생이 힘들었다는거도 알고 가끔가끔 요즘은 괜찮냐고 물어보거든.. 아직 나한테만 말하는거 같고.. 근데 동생이 너무 안타깝고 동생을 따돌린 애가 너무 싫고 화나고..
그러게;;;SSHㅑㅇ년이 화장품은 또 왜 맡겼대? 동생이 지 파우치냐? 남 따돌리는 싹수 노란 애들은 빨리 뿌리를 뽑아서 조져줘야 하는데
음... 근데 스레주 심정도 이해가 된다... 동생이 괴롭힘 당했던게 마냥 안타깝고 화나겠지만 동생이 그것때문에 사람을 죽이네 마네 얘기하면... 진짜 사람 죽이고 병원 가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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