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억이네 스레딕 (13)
2.수시처음이라 잘모르겠어 (5)
3.예비 1번으로 대학 탈락했는데 여전히 아쉬워 (4)
4.자기가 여잔데 혹시 수염같은거 있는 사람 (12)
5.자신의 장점을 찾아낸 레스주있어? (3)
6.야시장 너무 시끄러운데 민원이나 신고 가능해?? (8)
7.라면 (3)
8.독서실 책상에 털... (30)
9.생존 물품 (12)
10.엄마 생일 선물 추천해줘 ㅠㅠ (5)
11.이런친구 한명씩은 있나요? (10)
12.요즘 용돈을 모으고 있지만 돈쓰기가 싫어서 그런데 100만원 모이면 금이나 살까? (26)
13.너네도 이런적 있음? (10)
14.친구가 연애상담 해달라 그래서 했는디 (5)
15.해외배송대해아는사람 (8)
16.얘들아 급하다 병원에서 아프다고 어떻게 뻥칠까 (5)
17.지금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2)
18.. (3)
19.낙서 한번해봤는데 어때. .?ㅎ (10)
20.2살때 캐나다 왔던 스레주에게 궁금한 거 있니? (19)
현재 19살이고 곧 고등학교 졸업! 초등학교때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갔고, 6학년부턴 여기서 쭉 살았어. 지금은 카톨릭 고등학교 다니고 있고, 곧 졸업하고 9월부터 대학 가!
한국어와 영어 둘다 유창하게 가능.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기도 했고 한국쪽으로 인터넷을 많이 접해서 한국어를 되게 잘 해! 한때 작가를 꿈꾸고 한국어로 글 쓰는 걸 업으로 삼고 싶었을 정도로 ㅋㅋㅋㅋ 그만큼 한국과 캐나다 둘 모두의 문화 이해도도 높다고 생각해! 다만 지역 차이가 있을 순 있음! 궁금한 거 있는 사람?
성인이 되면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어?
해외러인데 초딩이나 그 이전에 나온 애들은 다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ㅋㅋㅋ 학부때 걔네는 교환학생도 한국으로 가고 ㅋㅋㅋ 주변에 20대 중반쯤 한국에 나와서 있다가 30대 초반쯤 다시 돌아온 언니들도 많고 ㅋㅋㅋ
원래 나 태어나기 전에 가족이 다 함께 이민 왔었어! 그러다 엄마가 나 임신하고서 한국 돌아가서 낳은거고, 그래서 지금도 영주권자야. 나는 성인되면 시민권 딸려고!
어렸을땐 자주 그렇게 생각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국쪽 집단?을 현실에서 접해보니 그런 생각이 들지가 않더라고. 난 문화적으로는 캐나다가 더 익숙한데 한국 특유의 정서라고 해야되나 그쪽 사회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나한테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 다시 돌아가서 여행도 다녀보고 싶지만 내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삼고싶진 않아. 내 장래희망인 분야가 보다 열악하기도 하고...
살면서 받은 상처가 한국 사람들에게 훨씬 많기도 해! 근데 언어적으로는 한국어가 되게 능숙하다보니 한동안은 한국에서 살고 싶기도 했어. 영어도 잘 하는 지금은 별 생각 없다 ㅎㅎ
비버테일인가? 그 빵 먹어봤어? 어때? 맛있어?
그리고 캐나다는 한국만큼 취업이랑 먹고살기 어렵다던데 사실이야?
비버테일 진짜 맛있어! 나는 캐나다 놀이공원인 원더랜드에서 남자친구가 사줘서 먹어봤는데 유원지에서 먹는거라 비싸긴 해도 존맛이었어 ㅠㅠ
그리고 취업... 확실히 힘들어보이긴 해. 나는 이과 지향해서 고등학교에서 들은 과목이 전부 과학쪽인데, 이러면 대부분 이과 애들이 딱 두 갈래로 나뉘거든. 컴퓨터/엔지니어 프로그램으로 가는 애들, 생물학과 가는 애들. 솔직히 이야기해서 컴퓨터/엔지니어 지망하는 애들은 취업 걱정 안 하는데 나같이 생물 전공하려는 애들은 의대를 가거나 대학원을 가지 않는 이상 취업은 말짱 도루묵이라고 보면 돼. 다만 어떤 대학교들은 coop이라고 해서 취업에 엄청 도움 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워털루 대학교 같이. 나는 그래도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온타리오에 살아서 여긴 취업이 다른 주보단 쉬운 편일거야.
근데 먹고살기 힘든 건 모르겠어. 아빠가 원래 엔지니어였다가 캐나다 와서 그쪽 직업이 하나도 안 구해져가지고 10년동안 풀타임 알바로 생계유지했는데 먹고 싶은 거 먹고, 좀 빠듯할때가 있긴 있어도 부족함은 그닥 없었다고 생각해. 집은 월세긴 해도 굉장히 넓구! 아르바이트 같은 건 청소년들도 흔하게 구할 수 있어서 지금도 내 용돈 내가 직접 벌어서 쓰고 있어.
풀타임 알바로 먹여살렸다니 아버지 대단하다..
엔지니어인데 직업이 안구해졌다니 거기에 아는 지인이 없어서 그랬던걸까?
캐나다로 이민가고싶은사람들(2명)인데 거기도 지인이나 학교를 나온게아니면 취업이 힘들다곤 들었어..
거기서 인맥이없는 경우 취업하기 정말 많이 힘들까?
음식... 말 그대로 한국 가정식 주식으로 먹어 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음식이랄만한 건 푸틴 말고 없는데 밖에서 먹을땐 일식 중식 아랍음식 인도음식 등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편? 한국 마트가 가까우면 한국 음식 먹느ㅡㄴ 건 어렵지 않아!
가장 컸던 건 역시 의사소통 문제이었던 거 같아. 기본적으로 영어를 할 줄 모르니 취업이 안 됐던거고... 지인이 없는 것 때문도 맞으려나? 취업하려면 영어가 정말 중요해! 아무래도 기업 입장에서는 영어를 잘 해야 뽑아주겠지? 그 다음은 경력이나 경험을 많이 보고... 인맥 같은 경우에는 도움되긴 할 것 같아 나도 사회생활을 해본 건 아니라서ㅠㅠ
외국인이랑 한국인 성격이나 고정관념? 그런게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줄수 있어?!?!
무엇보다 나 영어 진짜 잘하고싶은데 너네는 영어할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화하는거지..? 막 단어 생각해서 말하고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지 걱정 안하고!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ㅠㅠ
나는 17살(한국나이)인데 3년 전부터 캐나다로 이민가고싶다는 생각하면서 살았어! 내가 막 캐나다 가고싶은거는 일단 한국을 뜨고싶은게 제일 큰 이유고ㅠㅠ 한국에서 취업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으니까 정확한 비교가 어려우려나..? 궁금한건 이거야! 한국 고등학교나 대학교, 캐나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중에 어디가 더 생활하기 좋을까? 그리고 혹시 캐나다에서도 학원 막 엄청 다니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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