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1 21:39:38 ID : gi8rze7Ap80 0
상대랑은 완전 쌍방이야 행동 말투 연락 내용 걍 연애 수준인데 ㅠㅁㅠ 완전 아멘이라.. 날 좋아하는데 이게 좋아하는 감정이라는걸 모르는 것 같아 ㅠㅠ!! 글서.. 혹시 기독헤녀 였거나 디나이얼있는데 '타의'로 레즈/바이인거 깨달은 사람 있을까!!♡ ㅠㅁㅠ 너무 답답해..
2 이름없음 2019/07/01 21:51:35 ID : e7vwtwJTV9g 0
내 전 여자친구.. 내 고백이 계기가 되었구, 고백한 지 한 달 만에 사귀게 됐어. 그런데 그때의 한 달은 지금 다시 돌아가라면 못돌아 갈만큼 너무 힘들었어. 여자친구가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하고 나를 없는 사람 취급했거든 ㅜㅜ 다행히 내가 지쳐서 마음을 접어갈 때쯤 여자친구가 다시 고백해서 극적으로 사귀긴 했지만...
3 이름없음 2019/07/01 21:54:34 ID : 2ratxSHzSHv 0
나! 기독교는 아니고 천주교야
4 이름없음 2019/07/01 22:06:37 ID : gi8rze7Ap80 0
헉 한 달 동안 진짜 마음고생 심했겠다 ㅠㅁㅠ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사람 취급하고.. 그래도 (전)여친이 마음 돌려서 사귄건 넘 다행이고 축복이다!! 고백을 아예 하는 방법도 있는데 레스주 사례처럼 리스크도 큰 것 같네 ㅠㅁㅠ.. 답 너무 고마워💖 헉 어쩌다 깨닫게 됐는지 알려줄 수 있어??♡
5 이름없음 2019/07/01 23:50:32 ID : 4IHCrwGr82m 0
나 되게 신실한 아멘이였어 ㅋㅋㅋ 교회 총무도 하구 기독교 동아리에서도 총무하고 찬양팀 짜고 그랬었는데 원래 개방적인 편이긴 했지만 확실했던 계기는 나를 좋아하던 애가 나한테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었어 나도 걔 좋아했구 지금은 다 끝났지만 나한테는 인생에서 소중한 사건이였삼 !! 응원할게 !!
6 이름없음 2019/07/01 23:54:24 ID : Gk3DAmMmK59 0
모태기독교에 새벽기도까지 다니고 성가대하던 교회인이었어! 원래도 개방적이긴 했는데 누굴 너무 좋아하게 돼서 다른 친구랑 얘기하다가 양성애자 아니냐는 말 듣고 자각했던것같오
7 이름없음 2019/07/02 00:19:58 ID : jfRxDxPdwmn 0
나도 기독교는 아니지만 천주교야
8 이름없음 2019/07/02 00:20:25 ID : 9teE9y7BxSG 0
아멘이라닠ㅋㅋㅋ표현들 왜케 기야웤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19/07/02 01:08:39 ID : RB81a5V88mH 0
다들 진짜 ㅠㅁㅠ 너무 고마워 진짜 도움됐어ㅠㅠ!!♡♡!!♡!!! 하나님 아멘 . . 감사합니다 ㅠㅁㅠ 계속 이야기 달아줘도 난 너무 좋아 >v<♡
10 이름없음 2019/07/02 01:36:16 ID : 2ratxSHzSHv 0
늦게 답해줘서 미안해ㅜㅜ 난 가족 대대로 다 천주교라 나도 태어날 때부터 세례 받고 쭉 성당 다니면서 신앙 생활 했었어. 근데 내가 고1 때 내 성 지향성.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애써 부정하는?ㅋㅋㅋ 딱 그 시기에 친구가 본인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하면서 혹시 너도 이쪽이냐고 묻길래 그 때 받아들였던 것 같아. 그러고보면 여담이지만 이쪽 사람들끼리는 서로 알아보는 레이더가 있는 것 같기도 해
11 이름없음 2019/07/02 05:51:40 ID : y3Wo0oLalfO 0
나는 아직도 교회 좀 열심히 다니구 막 청소년부 서기하고 그르는데 친한 친구한테 어떤 언니 팬심으로 좋아하는 거 같다구 주접 떨었는데 너 말하는게 팬심이 아니라 찐사람 같다구 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맞는 거 같아서 전에는 기독헤녀였는디 정확히 저번 주 일요일에 교회에서 기독레즈 됐어!!
12 이름없음 2019/07/02 07:27:18 ID : vveIHDzbxDu 0
나도 교회 열심히 다니는 기독교 모태신앙! 그 전에는 남친들 사귀었었고 몇 년 전에 좋아하던? 호감 있던 언니에게 뭐에 이끌려 키스하고 디나이얼로 살다가 (이 언니랑 헤어지면 남자 만날거야 라고 생각했었음) 최근에서야 퀴어 친구들도 생기고 내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서히 깨닫게 되었당 >ㅁ< 키스했던 언니는 지금까지 내 애인이고 역시 기독교인이야! 같이 찬양 부르는 게 취미 ㅋㅋㅋ 하지만 사실 지금 그래도 여전히 내 안에는 내적 갈등?들이 있어. 하나님은 나를 왜 이렇게 지으셨을까. 내가 여성을 좋아하는 것을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일까? 어떤 계획이 있는 걸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니님이신데 난 지금 사랑받고 있지만 이것이 죄라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또 심지어는 내 정체성을 극복해 이성을 만나길 원하시는 걸까? 등등. 이 생각들은 디나이얼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지속되는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자 문제이기도 해. 나 뿐만 아니라 신앙을 가진 퀴어들이라면 가질 수 있는 생각이기도 한 것 같아! 혹시 스레주의 짝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다 해도 이런 깊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줘!
13 이름없음 2019/07/02 08:38:56 ID : 1yNs9tbhdVa 0
나만 고민 많이하는 거 아니었구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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