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면의 자신... 내가 책을 읽고 책을 공유하면서 해석을 깊이 하고 그걸 공유한 경험이 없어러 조심스럽지만, 내 생각에 데미안은 데미안이고, 싱클레어는 싱클레어이자 작가였을 것 같아. 그러니까, 작가가 이입하는 중심 캐릭터였을 것 같단 이야기야. 그리고 데미안은 추측컨대 이상적인 인물이 모델로 주어진 창작(동경대상)인물이었을 것 같고. 내 생각이 이러하니 내면의 자신이라고 생각 한다기엔 애매하게 다르지.

>>2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싱클레어는 헤르만 헤세가 맞대! 아마 책을 냈을 때 쓴 가명?이었다나봐 그럼 마지막에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키스하도 사라진 건 어떻게 생각해?ㅠ

게이

싱클레어에게 데미안이 어머니의 키스를 전해준 것 이상 이하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얕게 봐서 게이로 보는 사람들 좀 있긴 한데, 난 그런 생각까진 안들었다....

폰이 두 개여서 번호가 다른 건가. 아쟀든 내가 2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