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Wjdwre0oJQ 2019/07/28 17:22:26 ID : ilu2pTXthdX 3
사귄날 : 2018/03/23
2 ◆fWjdwre0oJQ 2019/07/28 17:24:24 ID : ilu2pTXthdX 0
나이는 18살! 고2구 동갑 남친이 있다!
3 ◆fWjdwre0oJQ 2019/07/28 17:25:27 ID : ilu2pTXthdX 0
원래 텍스트뷰어라고 아이폰은 안되지만 안드로이드는 다 되는 어플이 있는데 그쪽에다가 작년에 올렸었는데 사귄내용 첨부터 쓰기 힘드니까 복붙하겠다! 작년 사귈당시에 쓴글이라 따끈따끈함 ..ㅋㅋ
4 이름없음 2019/07/28 17:25:51 ID : IIMpdPa2skk 0
오옹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달달하니
5 ◆fWjdwre0oJQ 2019/07/28 17:26:37 ID : ilu2pTXthdX 0
안농 나 전에쓰던 폰으로 들어옴
6 ◆fWjdwre0oJQ 2019/07/28 17:26:49 ID : ilu2pTXthdX 0
썼던 글 복붙해서 올게 ㅋㅋㅋㅋ @@엄청 김 주의@@
7 ◆fWjdwre0oJQ 2019/07/28 17:27:55 ID : ilu2pTXthdX 0
<안녕하세요. 좀 첫회인데 좀 길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02년생이고 2018년 기준으로 고1입니다. 이렇게 쓰는거 맞나..? 맞겠죠?? 제가 사실 게이커플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 앱 우연히 깔았는데 ㅇㅊ??(별명을 까먹었어요.. 아실분들은 아실거예요.) 님처럼 고민 풀고 썰풀고 그럴수 있더라고요. 다른곳은 이렇게 익명보완 잘 안돼있는데 여기는 잘 돼있어서 저도 고민도 풀고 상담도 받고 썰도 풀어보려고요. 따라하는건 아니고.. 저도 도움좀 받자 싶어서 올려요ㅜㅜ 남고고 특성화에요. ------ 저는 중딩때 20퍼로 좋은 특성화에 갔습니다. 반 배정이 되고 첫날 학교에 갔어요. 제가 1학년 3반이에요 친구이름 까기 좀 그러니까 ㅎㄹ(초성)라고 할게요. 그 친구랑 친해졌어요. 근데 그 친구는 같은 중학교에서 같이 온 친구가 있더라고요. 얘가 지금 제 애인..? 남친이라 해야되나 애인이라 해야되나 암튼 그냥 애인이라 할게요. 이름은 ㅇㅇ 인데 원이라고 부를까요? 외자에요 이름이. 지금 사귄지 거의 한달되가ㅛㅇ 흫ㅎ ㅎㄹ이가 소개시켜주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막 하더군여. 키가 엄청 컸어요 180정도 되보이던데(178이래요) 얼굴이 조금 사납게 생겼기도하고 무서웠어여 제 입장에서는요. 왜냐면 제 키가 172정도 되거든요. 작은 키는 아니지않ㄴ....ㅇㅅㅇ 근데 그때 원이표정이 별로 좋진 않았어요(의문ㅜ) 그래서 더 무서웠죠 자리는 창가쪽에 맨 뒤에 ㅎㄹ랑 원이가 앉고 ㅎㄹ앞엔 누가 앉아서 폰하고 있길래 그냥 원이앞에 앉았어요. 솔직히 원이때문에 ㅎㄹ랑 놀지말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찌질하네. 암튼 그래서 옆에 애한테 말걸고 친해졌어요. 그 친구랑 다니려했는데 ㅎㄹ가 말걸면서 자연스럽게 넷이 친하게 지내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사실 원이렁 별로 안친했는데 (1주일동안 번호교환도 안했었음) 제가 새학기 1주일동안은 엄마가 차 태워다줘서 차로 다녔었거든요. 근데 이제 버스타고 다녀야겠다 하고 등교할때만 차타고 하교할땐 버스타고 가려고 했어요. 학교에서 버장까지 가는데 5분정도 걸려서 걸어가고 있는데 신호가 걸린거예요 그래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서 원이가 보이는거예요. 속으로 아 망했다 별로 안친한데 이러고있는데 걔가 제 옆에 스더니 저를 힐끔 봤어요 그리고 갑자기 "아 지윈아"(제 실명이에요 설마 우리학교에 이거하는앤 없겠지) "어? 아아 원이구나" (놀란척했어요ㅠㅇ오ㅓ어) "너 버스타고 가?" "엉 오늘부터 타고가려고" "몇번 타는데?" "나 563번"(563번 아니고 그냥 지어낸거에요 누군지 들킬까봐) "어? 나랑 똑같은거 타네? 너 어디서 내리냐?" (이때 진짜 무서웠어요) "난 해산물 못먹어요 정류장에서.."(이것도 지어낸겁니다. 해산물 못먹어요) "와 나도 거긴데 너 설마 육지아파트(지어냄)에 사냐?" "어 맞아..." 이런식으로 얘기가 흘러갔어요. 같은 아파트라는거 알았을때 세상 끝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너무 좋네용ㅎ흫흫ㄹ 암튼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버장까지 결국 같이갔죠. 걔랑 그렇게 얘기 많이한게 그때가 처음이었요 글고 둘다 페북이랑 게임 안한다는거랑 여자사귄적 없다는 공통된거(더있어요)들이 있어서 첫인상이랑 되게 달라보이고 갑자기 편해진?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버장 도착했는데 10분후 도착 뭐 그런거 있고 그날따라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얘길 더 나눴어요. 걔가 남자가 봐도 좀 잘생겼어요 그 이런말 하면 욕먹을거같긴 한데 비티에스?? 에 진이랑 브이? 섞은 느낌이에요. 그정도로 잘생겼다는건 아니고 무표정일땐 진같고 웃을땐 브이같에요 제가 비티에스에 관심이 있는건 아닌데 중3때 반여자애들때문에 얼굴이랑 이름 거의다 외웠거든요... 근데 여자를 한번도 사겨본적이 없다는거때메 조금 놀랐어요 그래서 "야 넌 왜 여자 한번도 못사겨봤냐?" "모솔은 아니거든"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예요. 여친 한번도 못사겨봤다면서 모솔은 아니라는말이 이상하잖아요? 보편적으로는 앞뒤가 안맞는데 제가 생각해보니까 여자가 아니라 남자를 끼워 맞추면 앞뒤가 맞아서 설마..! 이러고 원이를 쳐다봤는데 절 보면서 웃고 있더라고요. "너 그럼 설마 그거야?" 했는데 끄덕거리면서 계속 웃더라고요. ... 저는 진짜 갑자기 허탈햐지고 저는 그때까지 그런건 있을수 없다 생각했고 이성애자였어요. 그래도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고 피하면 상처받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넘기려했어요. 그래도 역시 머슥해하더라고옄ㅋㅋㅋ 그래도 날 좋아하겠어?ㅋㅋ 하면서 그냥 "야 상관없어 그냥 친하게 지내." 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버스와서 타고 같이 집갔는데 같은 아파튼데 옆 건물이여서 인사하고 헤어졌어요 당연히 번호도 교환했구요 집에와서 제가 형이있는데 27살이에요 나이차이가 10살이라 형이랑 싸운적도 없고 잘해주거든요. 그래서 집에선 대부분 형이 공부 알려주고 형이랑 학교에서 있었던일 말하고 놀아요. 엄마는 외부에서 일하는 직업이시라 1주일에 3번정도 집에 오시고 아빠는 이혼은 아닌데 일때문에 따로 사셔서 형한테 비밀은 하나도 없어요. 형 일끝내고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7시쯤에 형이와서 형한테 "형 형은 게이같은거 어때?" 이랬어요. 근데 형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너 남자좋아해??" 이러는거예옅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나 말고 내 친구가." 라고 했어요. 형이 "아... 형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나 다른사람들은 별로 좋게보진 않지." 라고 했어요, 아마. 막 그러다 저녁먹고 방에 들어왔는데 원이한테 카톡이 와있더라고요 -뭐하냐- 라고 왔어요. 그래서 형이랑 게이에대해서 말한거 말했더니 -아 그걸 왜 형한테ㅜ말햌ㅋㅋㅋㅋㅋ- 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아 지금 너무 졸려요 오늘도 원이랑 부평에서 놀았는데 제가 요즘 연애하랴 공부하랴 하루에 잠을 3~4시간씩 자서 피곤하네요.. 자고 내일 쓸래요 안녕..
8 ◆fWjdwre0oJQ 2019/07/28 17:29:05 ID : ilu2pTXthdX 0
ㅋㅋㅋㅋㅋㅋ저거 작년 4/29 글이라서 되게 못썼네요... 갓 중졸이라서 그래요 이해좀 해주세요ㅠㅠ
9 ◆fWjdwre0oJQ 2019/07/28 17:30:24 ID : ilu2pTXthdX 0
<내가 게이였다는걸 알았을때> 맞춤법 맞추고 문장 예쁘게 쓰려했는데 지치니까 그냥 막쓸게여 이해해주세욥ㅇㅅㅇ 막 카톡으로 그렇게 와서 제가 갑자기 게이커플은 어떨까 궁금해지는거예요 게이가 뭔지 궁금해지고 그런게 어떤식으로 존재?할지도 궁금하고 그래서 원이한테 전화되냐고 물어봤는데 공부해야된다면서 새벽1시나 2시쯤에 된다그했어여 저도 마침 공부해야되니까 2시까지 공부하고 2시부터 전화하자고 했죠 그리고 형한테 좀 배우다가 12시부터 혼자 막 공부하고 그랬는데 새벽1시쯤에 거실에서 소파에 걸터뒀던 책떨어지는 소리가 나길래 놀라서 흠칫했어여 그때부터 뭔가 방에 혼자있는게 무서워져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길래 유튜브를 봤죠! 핫핫 혼자 무서울땐 유튜브가 짱이에요 처음엔 그냥 크리에이터분들 영상 보려다가 갑자기 게이가 궁금해져서 슬금슬금 이어폰 꺼내고 유튜브에 게이 라고 쳐봤어요 ㅋㅋㅋ 근데 이게 게이라하면 볼게별로 없고 BL이라 쳐라 나오더라구여 좀.. 이상한게 많이 나왔는데 그걸 하나하나 봤어요 저는...ㅎ 그리고 조금 충격을 먹어서 아 BL이 이런것도 하는건가 이러면서 갑자기 더 공부에 집중 안되고... 시간 막 때우다가 원이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1시 반쯤이었는데 당황타서 일단 받긴 받았어요 받았는데 원이가 "왜 전화하자 한거냐?" 이랬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이상했던게 게이커플이 궁금하다고 다짜고짜 게이가 어떤거야? 이럴수도 없고 제가 게이가 될것도 아닌데(이땐 이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 왜 궁금해하는거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 2분정도 정적이 흐르는데 내가 전화하자 했으면서 아무말도 안하니까 원이가 "야 왜 아무말도 없어" 이러는거예요 진짜 당황해서 "응?? 아, 너 남자 몇번사겼어?" 라고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하잖아요ㅠㅠㅠㅠ 저 말이ㅠㅠ 지짜 뭐 작업거는것도 아니고.. 제가 말해놓고 황당해서 심장이 막 쿵쾅쿵쾅 뛰는데 원이가 끅끅대고 웃더라구요 하... 그러면서 "궁금해? 왜 궁금해?" 이러는거예요오어ㅓㅇ.. 사실 원이가 저 처음봤을땐 관심이 없었는데 어색한 그 1주일동안 관심이 생겼대요. 착하고 배려심많고 하는짓이 귀여웠대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아무튼 그러길래 제가 진짜 얘가 나 게이로 보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뇟돌을 열심히 굴렸어요 "아니.. 그냥 게이는 난생 처음봐서.. 어떨지 궁금했어.. 미안." 라고 했어요 근데 원이가 "1번 사겼는데 걔가 바람피고 나 찼어 중2때" 라고 하는거예요.. 중2 진짜 애기다.. 와 아무튼간에 신기했어요 그래서 막 통화했죠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고 진짜 남자한테 설레냐 뭐 이런 무례한질문 하면서 통화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싸다귀 100번쯤 맞아할 정도로 무례했는데 원이는 꿋꿋이 대답 해줬었어요... 그리고 전화끊고 잤어요 다음날에 학교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원이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때 갑자기 어제 전화한거 생각나기도하고 원이가 게이니까 날 좋아할 확률이 없진 않네? 이러면서 부끄럽긴하지만 경계심이 생기더라구요 난 이성애잔데... 근데 원이가 저 보더니 웃으면서 "야 왜 이제나와 기다렸잖아 ㅋㅋㅋ" 라고 했어요 그리고 버장가는데 제가 문득 생각나서 "너 게이인거 친구들은 아냐?" 이랬는데 "아 맞다. 걔네한텐 비밀이야. 우리 아빠랑 전애인이랑 너만 알아." "어? 아빠가 뭐라 안하셔? 그리고 왜 나한테 알려준거야?" "뭐라 안하시는데.. 그리고 너한테만 알려준건 그냥 알려두면 좋을거같아서."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때 얘가 나 좋아하는건가? 하면서 막 님들도 생각해보면 동성친구가 나한테 너 좋아해 이러면 거부감들고 싫지 않나요??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얘 게이인걸 우리학교에서 나만 안다는거에 뭔가 기분이 좋은? 걔가 날 좋아해서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그런게 기분 좋았어요 왜인지 아직도 잘 몰라요 ㅋㅋㅋ 그땐 원이가 날 좋아하든 말든 받아줄맘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때부터 원이랑 더친하게 지냈어요 ㅎㄹ가 "너네 갑자기 친해졌다?" 할정도로 친해졌어요 그 이후로도 맨날 연락하고 등하교 같이하고 공부도 같이하고 붙어다녔어요 근데 저는 원이를그런쪽으로 생각하지 않고 친구로 생각하고 붙어다닌줄 알았거든요 개학하고 3주쯤 됐나 원이가 열이 심하게 나는거예요 수업시간에 정신 못차리고 헤롱헤롱거리는데 그래서 쌤이 보건실 가라고 하셨어요. 그때가 2교시였는데 끝나고 쉬는시간에 ㅎㄹ가 내려가보자해서 그 다른친구 걔는 ㅁㅅ라고 할게요 ㅎㄹ랑 ㅁㅅ랑 저랑 내려갔죠 보건실로 갔는데 원이가 침대에 누워있더라고요. ㅎㄹ가 보건쌤한테 "원이 몇도에요?" 이랬는데 "37.8도야." 이러시는거예요 저는 엄청 놀랐어요 37.8도면 진짜 아픈거잖아요... ㅎㄹ랑 ㅁㅅ는 에휴븅신 뭐하느라 열이나냨ㅋㅋㅋㅋㅋ 하면서 자고있는 원이 막 툭툭치고 그러는데 저는 그 상황에서 눈물이 나올거 같은거예요 진짜 엄청걱정되고 쌤한테 제가 "쌤 원이 조퇴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애가 죽어가요..." 이랬어욬ㅋㅋㅋㅋ하 그때 ㅎㄹ랑 ㅁㅅ표정 진짜 웃겼는데 보건쌤이 일단 자고있으니까 깨어나면 물어볼게 이러셔서 우리는 3교시 수업을 받아야하니까 교실로 갔죠. 그때가 전공과목이었는데 진짜 원이때문에 집중이 하나도 안됐어요... 3교시 쉬는시간에도 원이보러 가고싶었는데 ㅎㄹ랑 ㅁㅅ가 굳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봐서 솔직히 예전같으면 내가 가고싶으면 가는거지! 이러고 가는데 원이가 게이인걸 아니까 혼자 원이보러가면 ㅎㄹ랑 ㅁㅅ가 쟤 게이야? 이런식으로 볼거같은거예요 막상 아무생각도 안할텐데.. 그래서 못갔어요 그리고 4교시 수업도중에 원이가 들어왔는데 자서그런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ㅎㄹ는 뒤에서 속닥이면서 "왜왔냐 그냥 째지" 이러셨어요 앞자리니까 다 들리는데 원이가 "지윈이 보려고 ㅋㅋㅋㅋ" 이러면서 조용히 웃는거예요.... 그때 진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기분이 너무 좋은거예요 ㅎㄹ는 그거듣고 경악하면서 "미친새끼얔ㅋㅋㅋㅋ게이냐??" 이러면서 원이랑 대화하는데 ㅎㄹ는 원이가 게이라고 하는걸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들이면서 장난식으로 대화하는?? 그런거였어요 근데 그거 듣고있는 저는 장난이 아닌거예요 귀가 엄청 빨개지고.. 바로 뒷자리가 원인데 내 귀 볼까바 두손으로 귀 감싸메고 한숨쉬고 심장 터질거같고 장난 아니였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됐죠. 저희가 점심을 따로먹어요 ㅎㄹ랑 ㅁㅅ랑 먹고 저랑 원이랑 먹어요 ㅎㄹ랑 ㅁㅅ는 급식충이라 점심시간종이 울리면 바로 뛰어가거든요 (저희학교가 점심종이 따로 있어요 ㅋㅋ) 근데 저랑 원이는 급식충이 아니여서 그냥 여유있게 줄스고 천천히먹고 천천히 가자는 주의라 따로먹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점심줄 같은데서 그냥 상경 뭐라는지 모르겠다 오늘 밥 뭐다뭐다 아니면 형이랑 놀았던거나 그런거 대화로 진짜 친구처럼 대화했었는데 갑자기 그 지윈이 보고싶어서가 계속 생각나서 대화주제가 떠오르질 않는거예요... 원이는 계속 저 보고있고 미치겠다 생각하면서 급식 받고 자리에 앉았어요. 원이는 밥먹으면서 제 얼굴 뚜러져라보고있고 저는 진짜 얼굴 시뻘게져가지고.. ㅎㄹ랑 ㅁㅅ가 다 먹었는지 나가고있는거예요 근데 ㅁㅅ가 저 보더니 "야 너 얼굴 진짜 빨게. 원이한테 옮았냐??" 이러면서 오는거예요 저는 원이를 힐끔 쳐다봤는데 뭔가 만족한다는 얼굴이였어요 제가 진짜 원이때메 얼굴 빨게진거라 할수도없고 그래서 막말좀 했어요. "그니까 이 개자식아.. 그냥 조퇴나하지 왜 와가지고" 이런식으로 말을 뱉었는데 원이가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지더니 급식판가지고 나가더라고요 저는 진짜 당황했는데 ㅁㅅ랑 ㅎㄹ는 웃으면서 병신아 막말오죠따 이러면서 놀리고 저는 진짜 창백해져가꼬... 하교도 같이 못했어요 연락도 없었구요 진짜 저는 무서웠어요 원이가 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싶고 연락없어서 서운하고 미안하고... 아픈애한테 그런말을 했으니... 제가 먼저 원이한테 연락을 해야겠다 싶어서 원이한테 -원아... 미안해...- 라고 보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답이 오더군여 -뭐가?- 라고 왔어요ㅜㅠ 아 -오늘 급식실에서 너한테 말한거 그거 진심 아니야..- -그럼 왜 그런말 했는데?- 이자식 선수에요 저럼 저도 할말이 없어요 솔직히 ㅋㅋㅋㅋ 부끄러워서 그랬다할수도 없고 그래서 제가 5분정도 고민했어요 근데 원이한테 전화가 오는거예여 ㅋㅋㅋ 저는 진짜 놀라서 헐 미친 조때다 하고 받았는데 "빨리 말해봐." "응?? 아니 그냥..." "그냥이면 너랑 연락 안할거야" 이러는데 제 자존심이 깎인다는것보단 무서웠어요 연락 못한다는게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너가 4교시에 ㅎㄹ한테 지윈이 보고싶어서 왔다그런게 자꾸 생각나서 얼굴 빨게진건데 들킬까봐 말을 막 내뱉었다고 미안하다하는데 원이가 웃는거예요ㅠㅜㅜㅠㅠ 막 웃으면서 "뭐야 ㅋㅋㅋㅋㅋ 그게 설렜어?" 이러면서....진짜....ㅋㅋㅋㅋㅋㅋ 원이가 "너도 나 좋아해?" 이러는거예요 저는 무의식적으로 응이라 말할뻔했는데 너도 나 좋아해? 이게 해석하면 원이도 날 좋아한다는 뜻이 되는거잖아요? 근데 원이한텐 한번도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너 나 좋아해??" 이랬는데 "뭐야, 몰랐어? 아는줄 알았는데.."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지윈이 어리버리 오졌고.. 그래서 저는 그때 아 내가 게이가 됐구나... 이러면서 원이가 너무 좋아지는거예요 그니까 지금까지 원이를 ㅎㄹ랑 ㅁㅅ랑 다르게 대해왔는데 그걸 갑자기 아니까 몰랐던 감정들이 막 들어오면서 원이가 너무 보고싶고 그랬어요 제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만 "야.. 나 너 좋아하나봐.. 나도 이제 게이인거같애" 이러면서 갑저기 눈물 쏟아져나오고 히끅대면서 울었어요 왜 울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원이가 그때 엄청 크게 웃었어요.. 그리고 막 좋다 다행이다 이런말들 하면서 막 뭐라하다가 자라하고 저도 잔다하고 끊었죠. 근데 사귀는건 아니였어요 그냥 서로 좋아하는걸 안거예요 진짜 잘려고 누웠는데 내가 게이구나 하면서 별생각이 다들고 현타오고 막 갑자기 10년뒤에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혼자 설레발치고..... 미친줄 알았어요 전
10 ◆fWjdwre0oJQ 2019/07/28 17:32:40 ID : ilu2pTXthdX 0
<사귄거랑 원이집에서 잤을때> 안녕하세여 낼 학교가는데 준비 잘 하시고 계신가여 오늘 원이랑 많은일이 있었는데 사귄거부터 말하고싶어서 사귄거말하고 오늘일은 나중에 올릴게요 ㅋㅋㅋ 서로 좋아한다는거 알게되고 주말이었어요 제가 주말엔 아침잠이 많아지는데 그날도 역시 10시까지 자고있었어요 전날 그런일이 있었는데도 잠이 잘 왔나봐요 ㅋㅋㅋ 자고있는데 형이 자꾸 깨워서 일어났어요 근데 눈 앞에 원이가 있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아 그때진짜 얼굴 엄청 빨개져가지고 이불속에 숨으려했는데 잠결이라 힘이 안들어가서 허둥지둥 했어여 형이 제가 잘때 원이한테 부재중이 3통정도 왔는데 형이 대신 받았다고.. 전화하다보니 옆집이기도하고 놀러오라했대요 ㅋㅋㅋㅋ 진짜 원이가 내 방 내 눈앞에 있다는걸 아니까 엄청 떨리더라구요 형이 5만원짜리 주더니 놀라고하고 약속때문에 나간다고 하고 갔어요 집엔 둘민있게 됐죠... 할것도없고 어제일이 생각나기도하고 남자둘이긴 하지만 서로 좋아하고 그래서 심장이 막 미친듯이 뛰었어요 진짜 저때 제가 ㄹㅇ미친놈인가 싶었어요 남자 앞에두고 설레서 심장 뛰는건 저에겐 평생 없을일인줄 알았거든요 막 어색해가지고 아무말없이 있는데 원이가먼저 "내가 너 왜 좋아했는지 알아?" 이러는거예요 ㅋㅋㅋㅋ 사실 궁금하긴 했어여 처음엔 제일 안친한줄 알았는데 좋아하고 있었다는게... 그래서 왜냐고 했더니 "처음엔 관심 없었고 그냥 귀여운애구나 싶었는데 목소리도 귀엽고 애가 착하고 수업시간에 졸았었는데 깨우더니 활짝 웃어줘거 그때부터 눈이 가더라" 뭐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전 수업시간에 원이 깨운 기억도 없고 ㅋㅋ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웃었는데 눈이 가는게 말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한참 그거듣고 웃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웃으니까 원이도 웃더라구요 진짜 엄청 떨렸어요 그때.. 그러다가 원이가 "배 안고파? 밥 안먹었잖아" 이러길래 "아 먹어야지. 형이 준 돈으로 뭐 시켜먹을까?" 해서 피자 먹기로 했어요 치킨은 뼈 치우기도 귀찮고 뭔가 그 상황에선 피자가 딱 어울려서 ㅋㅋㅋㅋ 피자*에서 제가 고구마피자 좋아해서 고구마피자를 시키기로 했어요 피자 올때까진 할게 없으니까 제가 "티비나 볼래?" 했는데 걔가 "너랑 얘기하고 싶어" 이래서 진짜 애가 대담하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전 어색한게 싫어서 "그냥 봐" 하고 티비 틀었는데 그 음악방송? 있잖아요 여자아이돌 나왔는데 진짜 예뻐서 "와 예쁘다" 했더니 걔가 리모컨 뺏더니 티비를 끄는거예요 그리고 저 보더니 "기분나뻐 ㅋㅋㅋㅋ"하면서 웃더라고여 순간 벙쩌서 아니 그땐 제가 원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여자한테 안설렌다는 것도 아니였죠.. 저도 고1남잔데 당연히 예쁜여자 좋아해요.. 근데 원이가 그러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티비안보고 피자와서 피자먹으면서 놀았어요 뭐하고 놀았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장난도치고 웹툰얘기도 하고.. 제가 카카0페이지에 샤ㅋ 라는 웹툰 좋아하는데 원이도 그걸 본대서 오~ 이러고 다으ㅁ에 TEㄴ 이라는 웹툰도 좋아하는데 그런코드에선 잘 맞더라고요ㅋㅋㅋㅋㅋ 피자 다 먹고 치우고 계속 놀다가 8시쯤 됐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갔어요 ㅋㅋ 형이 집에 왔는데 아직도 놀고있었냐고 ㅋㅋㅋㅋㅋㅋ 원이 집에가고 형이랑 놀다가 밥먹고 공부하고 잤어요. 나머지 주말엔 딱히 연락은 하긴 했지만 만나지는 않았어요. 형이랑 도서관도 가고 주말 보내다가 월요일에 등교때 집앞에서 또 기다리는 거예요 반가워서 "원아!" 하고 부르면서 원이한테 갔는데 원이가 "아 귀여워 ㅋㅋㅋ" 하면서 헤드락? 같으거 걸면서 버장가는데 저는 또 장난으로 야 뒤질래?? 놔라 이러면서 버스타고 학교갔죠. 학교에선 평소랑 똑같이 지냈는데 그래도 묘한 긴장감이 있었어요. 신경쓰이고 잘보이고싶고.. 뭐 그런식으로 1주일 금방 가더라고요. 그때가 금요일이었는데 형이 회식때문에 집에 늦게온다길래 혼자 있기 무서워서 원이한테 전화했더니 자기 집에도 아무도 없으니까 오라고 해서 갔어요 집이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원이가 자기방에 델꼬 가더니 편한데 앉으래요 그래서 그냥 의자에 앉았어요 그때 시간이 10시쯤이었는데 너무 피곤한거예요 사실 원이집에 공부할거 가져갔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의자에 앉아서 그대로 골아떨어졌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어나니까 원이가 얼굴을 뚜러져라 보고있고 생각보다 별로 안잤었어요 10분정도 잔거같은데 얼마나 피곤했으면..ㅋㅋㅋ 놀래서 잠 다깨고 그러는데 원이가 뜬금없이 "좋아해" 이러는거예요 진짜 너무 놀라서 "아...나도야.." 이랬더니 원이 표정이 엄청 밝아지는거예요 그러더니 "그럼 우리 이제 사귈까?" 이러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대박이었음미다.. 그래서 당연히 받았어요 받자마자 원이가 안아주면서 "고마워" 하는거예요ㅠㅠㅜㅜㅜㅠㅠ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날 형 친구한테 형이 많이 취해서 집에서 재우고 간다고 연락이와서 원이집이네서 자고갔어요 원이아버지?께서도 그날 집에 새벽에 들어온다고 하셔서.. 잘때 원이가 저한테 "너가 침대에서 자" 하길래 누웠더니 원이도 갑자기 침대로 오는거예요. 그래서 왜그래? 이랬더니 같이자자는 거예요 그리고 둘이 침대에서 잤어요. 아무짓도 안했어요.. 아직 뽀뽀도 못했어요 예전에 할뻔한적이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올릴게요 순서대로 올리고싶어요) 제가 무서워서 못했거든요 진짜 도와주세요ㅜㅜ 뽀뽀하고싶다 낼 학교가는데 이번주 안엔 할수 있을까요..
11 ◆fWjdwre0oJQ 2019/07/28 17:33:12 ID : ilu2pTXthdX 0
<싸웠어요.. 그치만 화해할거예요> 아 짜증나요 ㅠㅠ 오늘 영어시간에 수련회가는거대해 말했어요 3주뒤쯤에 가니까 영어도 자습이라 애들이 조 짜자고 막 그랬거든요 방은 4명식 2층침대 2개있으니까 알아서들 짜라해서 저희조는 당연히 ㅁㅅ랑 ㅎㄹ랑 원이랑 저랑 짰죠 근데 버스자리에서 원이가 저한테 삐진거예요ㅠㅜㅜ ㅁㅅ가 저랑 앉고싶다고 그러는데 원이도 저랑 앉고싶대요 ㅁㅅ가 갑자기 왜그러는진 모르겠는데 갈땐 저랑 가고싶다고 해요.. 원이가 ㅁㅅ 겁나째려보면서 ㅎㄹ랑 타면 되잖아 이러고 ㅎㄹ는 표정 별로 안좋고 버스 자리싸움은 살면서 여자애들이 하는거빼고 본적없는데 진짜 직접 겪어보니 겁나 살벌해요.. 근데 제가 평소에도 원이랑만 둘이서만 다니고 밥먹을때도 그렇고 이동수업 갈때도 원이랑 가고 솔직히 징그럽겠지만 화장실도 같이 가거든요 이번에도 제가 원이랑 가겠다하면 왠지 그럴일은 없는데 ㅁㅅ랑 ㅎㄹ가 쟤네 진짜 게이 아니야? 이럴까바 무섭기도 라고 ㅁㅅ랑은 같이 다니긴 하지만 초반때 이후로 친하게 말 많이 해본적은 없으니까 이번엔 ㅁㅅ랑 같이 가볼까 하고 원이한테 이번에는 ㅁㅅ랑 갈게 넌 ㅎㄹ랑 가 라고 했더니 진짜 왕삐진거예요...... ㅎㄹ도 뭔가 기분 안좋아보이고 그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어요. ㅁㅅ는 겁나 신나가지고 반장한테 버스좌석 말하고 아 그리고 또있어요 수련회 방이 2층침대가 2개가 있대요 근데 원이는 저랑 같이 1층 쓰고싶었나봐요 마주보고 잘수 있으니까.. 근데 그것때문에 애들하고 또 충돌이 난거예요 이번에는 ㅁㅅ는 2층이 좋다고 2층 가는데 ㅎㄹ는 2층 귀찮다고 싫다하고 이렇게 의견충돌이 나서 또 제가 나 높은거 좋아하니까 그냥 내가 2층 쓸게 이랬어요 근데 원이 표정이 진짜 말도안되게 안좋아서... 그때부터 말도 안걸고 하교할땐 제가 따라가서 어떻게든 같이 가게 됐는데 버스내리고 아파트 거의 다 도착했을때까지 제 말을 무시해서 솔직히 저도 짜증나잖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야 왜 자꾸 무시하냐고. 말 좀 들어봐." 했더니 그 아파트 입구 근처 빌라에 골목진곳에서 저한테 "너 뭐냐? ㅁㅅ 좋아해?" 이러는거예요;;;; 진짜 어이없고 사귀는건 원인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다른사람 좋아하냐는 질문 받으니까 화가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뭔 개소리야? 말이 되는소리를 해" 라고 했어요. 근데 원이가 진짜 빡쳤는지 "근데 왜 계속 ㅁㅅ한테만 가? 너 나 좋아하는거 맞아? 그냥 내가 게이인게 불쌍해서 사겨주는거 아니야?" 라는겁니다 진짜 순간 한대 칠뻔했어요 "너 왜 말을 그렇게하냐 내가 너 안좋아했으면 좋겠냐?" "안좋아 한다는거네 ㅋㅋㅋㅋㅋ ㅁㅅ가 더 끌리디?" "너 좋아한다고" "근데 왜 자꾸 피하고 ㅁㅅ한테만 가는건데 내 표정 봤잖아" "야 가뜩이나 우리 붙어다니는데 내가 너한테 가면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잖아" "그럼 나는?" 뭐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집 오자마자 쓰는거라 기억이 생생해요 솔직히 원이가 그럼 나는? 하고 전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래도 제가 ㅁㅅ랑 버스 같이타고 침대 같은 층 쓴다고해서 뭔일 일어나는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원이가 그냥 먼저 집으로 가더라고요 전 잡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너무 짜증나요 첫 싸움이 이런식으로 날줄은 몰랐거든요 애가 은근 질투가 많아요 근데 저건 질투가 아니라 집착수준... 지금 집에와서 울음참고 쓰고있어요 지금 걱정되는게 원이가 헤어지자할까봐 좀 무섭네요 ㅠㅜ 그래도 헤어지기는 싫어요ㅜ 다 쓰고 먼저 연락 해보려고요 좀 있음 형 올시간이라 숙제 마저 해야돼요 근데 300자나 더 써야되네요 일단 원이랑은 꼭 화해할게요 오늘안에.. 올릴수 있음 올릴게요 아 맞아 1주일뒤에 원이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뽀뽀 받고싶대요 전 뽀뽀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리고 사귄지 한달반정도인데 뽀뽀는 빠른거 아닌가요? 아직 잘 몰라요.. 아니 방금 싸우고왔는데 왜 이걸 고민하지 여기다 털어놓으니까 좀 짜증이 가네요 쓰자마자 원이한테 사과하러 가야겠어요 그래도 수련회 버스랑 자리는 어쩔수가 없어요.. 이미 쓰고 내버려서 아님 당일날 바꿀수있음 바꿔야죠..
12 이름없음 2019/07/28 17:33:22 ID : 9z83BdRwljt 0
두근두근
13 ◆fWjdwre0oJQ 2019/07/28 17:33:49 ID : ilu2pTXthdX 0
<첫뽀뽀(화해했어요!)> 안녕하세요. 화해했습니다. 제가 어제 그렇게 글 올리고 고민좀 했어요. 원이한테 어떠케 말을 해야할지... 좀 막막했거든요 생각해보니까 원이 기분이 나쁠만도 했죠 ㅋㅋㅋ 형 기다리는데 형이 안와서 문자 보냈더니 형이 회식이라는 거예요.. 아니 5월1일전에 회식이라니 형 회사도 너무하지 않나요? 암튼 그래서 공부 안하고 딩굴거리다가 원이한테 톡보내려고 했어요 그래서 톡으로 미안해 원아 라고 했거든요 일단 그것밖에 할말이 없었어요 근데 진짜 칼답으로 왜 라고 답이 온거예요 진짜 당황스러워서 일단 원이한테 전화를 했어요 첫번째 할땐 안받았는데 두번째 할땐 받았어요 근데 아무말도 없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원아 나 너 안좋아하는거 아니야.. 근데 가뜩이나 우리 애들이 오해살만한 행동 많이하는데 거기서도 그러면 애들이 진짜 이상하게 볼까봐 그런거야 솔직히 게이란게 애들한텐 아직 인식이 별로 좋진 않잖아..." 라고 했는데 원이가 아무말도 안하다가 "나 좋아해?" 이러는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당연히 엄청좋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저희집에 와두 되냐고 물어보는거예여 그래서 당연히 와도 된다하니까 아까 화낸거 미안하다면서 얼굴좀 보자고.. 제가 좀 울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눈도 뻘건데 얼굴보러 온다니까 좀 부끄럽긴 했지만... 저도 원이가 보고싶었거든요 3분정도 뒤에 인터폰울려서 문 열어주고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벨울리길래 열어줬거든요 열자마자 집안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막 안아주고 저한테 미안하다 그러더니 제 볼 두손으로 잡고 막...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치려는 거예요 전 너무 부끄러워서 피했는데 걔가 "울었어?" 이랬어요 눈치 겁나빨라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응 좀.. 이랬는데 미안하다면서 다시 안아주고... 그렇게 몇십분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분위기가 엄청 조용한데 좋은? 그런 분위기가 된거예요... 뽀뽀하기 좋은 분위기? 그래서 뽀뽀했어요 어떻게 했냐면 걔가 제 눈을 계속 보더니 "야 나 뽀뽀하고싶어" 이러는거예요 저 그때 진짜 생각으로 와미친 이러면서 내 첫뽀뽀 남자랑 하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 했는데 원이가 "해도 돼?" 이래서 제가 응 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진짜 뽀뽀만 했어요 살짝..... 근데도 엄청 떨렸어요. 진짜 엄청 행복했습니다하.... 3번정도 뽀뽀 한거같아요 ㅋㅋㅋ 진짜 떨리네요 아 원이 보고싶어졌어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형이 집에 있어요 지금 형이 치킨먹자고 그러는데 양념치킨이 짱이에요 여러뷴. 아님 마늘간장 나 뭐래니... 오늘 학교에서 원이랑 진짜 평화로웠어요 ㅎㄹ가 너네 어제 사이 ㅈㄹ안좋드만 이러면서 놀리고 진짜 저희 너무 티나게 사귀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근데 솔직히 일반적인 애들은 같은반 친구두명이 아무리 붙어다녀도 게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거예요..(?) 아마도 아 맞아 저 다이어트 중이에요 오늘 키몸무게 봤는데 키가 171이고 몸무게가 63정도 되더라고요 3키로만 뺄려고요 원이는 말랐는데 왜 빼냐 그러는데 제가 거울보면 뭔 호떡 한개가 바보같이 웃으면서 돌아다니는거 같거든요 그래서 빼고싶어요 저도 키커서 원이랑 눈높이도 맞추고싶고... 그러네요 고딩때 키 제일 많이 큰다던데 진짠가요? 지금 몇백자 더 챠워야 되는데 뭘 쓸지 모르니까 그냥 아무말대잔치좀 할게요 저희반 애들 평균키거 175거든요 다 키가 급내크어요 뭘 먹고 그렇게 큰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빨리 크고싶은데 키크는법 알아보니까 우유는 아무소용도 없던 거였어요 우유는 키크는게 아니고 뼈가 튼튼해지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이제 우유 안마시고 걷기랑 줄넘기같은거 하려고요 뛰면 키 큰다길래 오늘 3천보 넘게 걸었어요 만보기 앱 깔았거든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따 원이 불러서 줄넘기좀 하려고요 100개정도만 하려고요 오늘 처음이니까 내일부터 줄넘기 1개씩 늘려나갈거예요 낼은 101개 그다음날은 102개... 1년뒤엔 사백개 넘게 하고있겠죠 근데 그러면서 안함... 이것도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치킨엔 치킨무가 아니라 깍두기죠. 깍두기랑 치킨 먹어보세요 진짜 맛있는데 저만 그런가요? 전 치킨무 싫어해요 지린맛 나서... 저는 이제 치킨먹고 운동하다가 공부하고 자야겠어요
14 ◆fWjdwre0oJQ 2019/07/28 17:34:23 ID : ilu2pTXthdX 0
<안녕!!^0^!!> 안녕하세요 오랜만인거같죠?? 어제랑 오늘은 이틀연속으로 원이랑 놀았어요 내일도 놀거같아요 학교 안가니깐..ㅋㅋㅋㅋ 어제는 원이 생일이었는데 왜 거기까지 갔는진 모르겠지만 서울 교대쪽에서 돌아다니다가 강남역까지 걸어갔어요 근데 강남역쪽에 여성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나요? 여성분들 동물풍선들고 장난아니게 와글와글 하던데 원이랑 한참 쳐다보다가 갔어요 역시 강남... 암튼 어제 뭐하고 놀았는지 까먹을 정도로 놀았는데 노래방도 가고.. 원래 공부하려는 목적으로 만나려 했어요. 그런데 그게 만나다보니 둘다 들떠서 놀게되더라고요.. 아 그러고 알게된게 뭐 하는거 있었는데 생년월일을 쓰더라고요 근데 원이가 생년월일에 2001년 이라고 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 이거 잘못썼어 이랬더니 원이가 "아, 나 01인데 그냥 02처럼 사는거야"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겁나 당황해서 어?? 그럼.. 이러면서 당황해하니까 원이거 웃으면서 갑자기 머리 쓰다듬더니 "그냥 같은02처럼 대해 그게 더 편해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예요.. 그게 가능할리가 있겠냐고요.. 아 그리고 어제 원이 생일이라 뽀뽀해주려 했는데 못해줬어요ㅠ 그리고 오늘은 만나소 공부 했어요. 국어 발표수업이 있는데 저랑 원이랑 짝이여가지고 오늘 3시쯤에 부평에서 만났어요 그리고 근처에 카페갔는데 원이가 모카라떼??를 두잔 주문하려는 거예요 근데 제가 커피를 진짜 못마셔요 레쓰비도 못마실정도로 쓴거 못마셔서 야 나 커피 다싫어 초콜릿라떼 먹을거야 라고 했더니 원이가 애기네 애기 이러는거예요...;;;;;;; 애기는 뭔 애기야... 라고하고 노트북을 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랑 원이 둘다 공부는 잘 하는 편이라 국어 ppt만드는건 순조롭게 잘 흘러갔어요 그런데 문제는 디자인에서 생긴거예요.. 전 보라색이나 남색이 좋거든요 깔끔하고 세련되잖아요 그런데 원이가 자꾸 노란색이나 빨간색 아니면 핑크색을 쓰자는거예요.... 그거때문에 오늘 다툴뻔했는데 연분홍으로 맞춰서 넘어갔어요ㅋㅋㅋㅋㅋ 아니 수요일에 발푠데 연분홍 띄우면 선생님이랑 애들 다 웃을거같아서 걱정이에요.. 아니 그게아니고 오늘 진짜 좋았던게 ppt를 다 만들고 노래방에 가자길래 갔어요 코놀갔는데 방 엄청 좁아서 기분 좋았지...는 않고 심장 터질뻔했어요 아무튼 그러다가 가위바위보에 져서 제가 선곡으로 선물이라는 곡을 불렀는데 첫 소절 부르자마자 옆에서 원이가 "목소리 너무 예뻐" 이러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 님들은 노래하는데 옆에 사람이 갑자기 저러면 당황하거나 부담돼서 못 부를거 같지 않나요??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뭐래 꺼져 부담되잖아ㅋㅋㅋㅋㅋ 라고 중간에 노래 안부르고 말했더니 원이가 노래불러 말 하지말고 이러더니 갑자기 제 허리에 손 두르고 제 어깨에 턱 갔다대는 거예요... 목에 숨바람 느껴지고 엄청.. 떨렸어요 그리고 제 귀에다가 좋다 이러는거예요 진짜 좆까라그래요 저 노래 취소했어요 그말 듣자마자 ㅋㅋㅋㅋ 원이가 오늘따라 막 더 스킨쉽하려하고 이상하게 그래서 제가 야 너 오늘 왜이래 이랬더니 원이가 뽀뽀하고 싶다고 그러는거예요.. 저는 미쳤냐 여기 CCTV 밖에서도 다 볼수있는거 있다고 안된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엄청 시무룩 해져가지고 노래방에서 나와서 만화방에 갔어요 그 방같은거 엄청 많고 커튼같은걸로 가릴수있는 그런거요 만화책 있고.. 시간제라 일단 들어가서 방같은데 하나 올라가서 커튼치고 만화책 몇권 빼왔어요 전 코난보고 원이는 원피스 보려하다가 커튼이 쳐있으니까 뭘 해도 밖에선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원이가 "지윈아 이제 뽀뽀해주라" 이러는거예요 저는 얘가 왜이러나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어제 원이 생일이었는데 뽀뽀를 안해줬구나 이생각이 들었죠. 원이가 눈빛이 되게 초롱초롱했어요 그래서그런지 조금 골려주고 싶어라고요...ㅋㅋㅋㅋㅋ 조금 튕겼어요 아 안돼 이러면서 조금이 아니라 조금 많이 튕겼는데 원이가 화났는지 저를 막 눕혀가지고... 제 위에 올라타서 막... 짜증나게 하지마 이러는거예요.. 진짜 심장 멎는줄 알았어요 아 님들 저 쓰다가 잠들어서 일어나보니까 아침이네요;; 다시 이어서 쓸게요 그때 제가 엄청 얼굴 빨개지고 그래서 제가 야 왜이래 알겠어 해줄게 이러면서 팔로 원이 어깨 밀면서 앉으려고 하는데 원이가 갑자기 뽀뽀를 하는거예요 그냥 입술뽀뽀요 그리고 베시시웃는데 진짜 심장 뚜두려맞는줄 알았어요 정색하려고해도 웃음이 나오고 그래서 둘이 얼굴보고 한동안 웃다가 저도 뽀뽀한번 해주고ㅋㅋㅋㅋㅋ 아 상상하니까 그때 미쳤었나봐요 왜 그랬지 2시간정도 뒤에 원이 만날건데 부끄럽네요 그러고 만화책보다가 나와서 집으로 갔어요 오늘은 원이네가서 공부할거예요 오늘 걔네집에 아무도 안온다길래 지금 저희집에는 형이랑 형여친이 있거든요 제가 얼른 빠져줘야할것 같기도 하고 곧 있으면 엄마도 오신데요ㅋㅋㅋ 상견례라도 하려나봐요 저는 원이집에 갈겁니다 특별한 일 있으면 또 올릴게요
15 ◆fWjdwre0oJQ 2019/07/28 17:34:54 ID : ilu2pTXthdX 0
<그동안 있었던 일.+학교선배;;;> 안녕하게여 오랜만이죠? 예전에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 방금 생각이 번뜩 나서요 ㅋㅋ 그때 원이랑 만났어요 영등포에서 만났는데, 원이가 먼저 도착하고 저는 다음열차 타서 도착했어요. 카드찍고 내려서 원이 찾는데 저~~기 롯데리아 앞에 있는거예여 그래서 반가워서 "원아!!!" 하면서 원이한테 뛰어갔어여 그리고 원이도 저 보더니 "지윈아 왔어?"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런데 어떤 두분이 지나가시는데 저희보더니 한분이 "헐 쟤네 걔네들 아닌가 그 게이커플.." 이러는거예요 원이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데 저는 엄청 찔려서 헐 뭐야뭐야 미친 잦댔네.. 이러면서 심장이 막 쿵캉거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이는 외자긴한데 이름이 원이 아니라 원은 성이고 이름은 따로 있어요. 이름 막 까면 안될거같아서.. 제 이름은 실제이름이구요. 제가 원이한테 뛰어갈때 "원*아!!" 이러면서 뛰어가서 그분들이 알아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ㅠㅜ 게다가 원이가 제 이름을 불렀으니까요. 제가 놀라가지고 쳐다봤는데 여성분들이셨거든요,, 절 보더니 수줍게 막 웃으시면서 "이쁜사랑하세요!!!!" 이러고 가시는데.... 조마조마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원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눈으로 뭐야 저 사람들? 이러고 으어... 이 앱이 그렇게 유명한 앱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변에 이거 보는사람 1명도 없거든요 만약 들키기라도 하는날엔... 그래도 형은 괜찮은데 학교 친구들이나 엄마아빠한테 걸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좀 엄하셔서 아 맞다 그리고 몇일 전이지만 진짜 어이없는일이 있었어요 원이랑 조금 다퉜거든요 지금은 당연히 화해했지만 그땐 진짜 어이없고 짜증났어요.. 무슨일이냐면 제가 초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어요 만나고 싶어서 만난게 아니고 초딩때 친구 한명한테 카톡이 왔거든요 곧 스승의 날이니까 애들이 시간 맞추는데 수요일에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두 초딩때 쌤 뵙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알겠다 그랬죠 딱히 그날에 약속도 없어서 가기로 했는데 초딩때면 여자애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원이가 걔들한테 질투를 느낀거예요;; 초딩때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초딩때 여자애들하고 별로 친하게 지낸 기억이 없는데 그렇게 솔직하게 말했죠 저는 그런데 원이가 안믿고 계속 뾰루퉁해 있는거예요 제가 스승의 날에 초딩때 애들하고 만난다는거에 삐진거죠 제가 삐지지말라고 앙탈? 부리면 입이 조금 씰룩하긴해도 풀어주지를 않는거예요 제 성격상 이런걸 싫어하거든요 삐지고 잘 풀어주지도 않고... 답답하죠 저는 이런거 푸는거 잘 못해서 그냥 무시했어요 그리고 스승의날 당일에 이제 친구들 만나러 간다하고 원이 버리고 먼저 갔어요 초딩때 애들 만나니까 새롭고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초딩땐 저한테 말도 안걸던 여자애들이 말을 걸어주더라고여 귀여워졌다면서 번호를 가져갔어요.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거겠죠. 게다가 저는 그쪽애한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낄리는 없었어요 저는 이제 동성애자니까요,, 원이가 자기 버리고 초등학교에 간거에 대해 상당히 삐졌었어요 그래도 스승의날인데 뭐 어쩌겠어요 그럴수도 있는건데..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풀었는데 원이가 제 폰을 구경하다가 여자애한테 문자가 온거예요 막 너 페북 찾아봤는데 없다ㅠㅠ 지윈이 맞지? 라고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는데 원이가 그거보고 화난거예요. 하... 그래서 그걸로 조금 다퉜어요. 원이는 소유욕이 엄청 강한것같아요. 저도 만만치 않지만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이럴땐 어떻게 대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보낸 문자를 보고 저한테 서운해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납득가게좀 해주세요ㅠㅠ 아 그리고 이번 중간고사 반에서 1등했어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원이도 5등안에는 들었지만 아직 멀었어요 절 이기려면 ㅋㅋㅋㅋㅋㅋㅋ 아 참.. 님들 저 엄청난 고민이 있어요. 요즘 학교에 2학년 선배가 계속 절 건드리거든요? 친한척이라고 해야하나 자꾸 어깨동무하고 팔짱끼려하고 그래요;; 제가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서로 어깨동무하고 다니고싶어하네요. 거의 매 쉬는시간마다 오는데 원이가 요즘 선생님께서 시키시는게 많아가지고 교실에 잘 없어서 이 일에 대해 잘 몰라요. 알게되면 어쪄나 걱정도 되네요. 그 선배가 저한테 친한척 멈추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나 모르겠어요ㅠㅜ
16 ◆fWjdwre0oJQ 2019/07/28 17:36:08 ID : ilu2pTXthdX 0
여기까지 작년에 쓴 내용들이구요. 많이 바빠지고 제 스스로... 게을러져서 글쓰러 가는걸 깜빡하다보니 저 글이 작년 5월 후반부? 에 쓴거고 이제 올리는게 어제 올린 글입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17 ◆fWjdwre0oJQ 2019/07/28 17:36:30 ID : ilu2pTXthdX 0
[공지]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세요 제가 왔어요 하ㅏ하하하하 왜 이제 왔냐면.... 제가 작년 8월달? 쯤에 아이폰으로 바꿔는데 아이폰엔 이 앱이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게다가 저도 내년이면 취업이든 진학이든 준비를 해야해서 진짜진짜 바쁜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방학인데도 맨날 학교가요 저ㅠㅠㅠㅠㅠㅠㅜ흐규 오늘 토요일이기도 하고 오늘만큼은 방학을 만끽하자! (차피 주말이지만) 해서 뒹굴거리다가 옛날폰 발견해서 충전하고 들어오니까 이 앱이 있더라고요 진짜.... 엄청 추억이네요.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옛날생각나고 저 없을동안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좋은 댓글들 많네요...(너무 오랜만에 와서 보는사람 없을수도..ㅜ) 그치만 오늘부터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공백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그간 있었던 원이와의 아 참, 이것부터 말 했어야 했는데 저 원이랑 잘 사귀고 있습니다 히히힣히ㅣㅣ 그동안 원이와 있었던 일들 하나하나 기억나는대로 차차 풀어볼 예정이구요. 오늘 밤쯤? 아니면 내일부터 올리도록 할게요. 썼던 글 보니까 예전에 내가 저렇게 어렸었구나 하고 새삼 느끼네요. 오타도 많고... ㅋㅋㅋㅋ 저도 이제 어엿한 고2구요. 원이랑 사귄지도 1년이나 넘어서 옛날처럼 서로 불안하고 아둥바둥 이런건 적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나날이 설레이는건 똑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답글 달러 갈게요.
18 ◆fWjdwre0oJQ 2019/07/28 17:37:21 ID : ilu2pTXthdX 0
<2학년 선배+원이와 나> 오랜만에 글쓰려하니 굉장히 쑥쓰럽네영 ㅋㅋ 작년 5월달? 부터 쓰지 못한 원이와의 일상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아... 그전에 그 선배 이야기부터 써볼게요. 그 선배는 지금 3학년이고 취업준비하시느라 엄청 바쁜데 나의 아버지같은 존재에요 ㅋㅋㅋㅋㅋㅋ 작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일단 적어보자면 끈질기게 나를 쫒아다녔던 이유는 쪼그만한게 요리조리 뛰어다니는게 너무 귀여웠다고... 그리고 행동하는거나 표정보면 싫어하는게 티나는데 말로는 상처안받게 하려고 아둥바둥거리는게 눈에 보여서 그렇게 쫒아다녔던 거라고합니다(?) 이 선배는 나랑 원이랑 사귀는거 알고있고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일화 하나 풀어보자면 올해 2,3학년 진로캠프 갔었는데 오랜만에 본 원이가 나를 화장실로 데리고가서.... 킷뜨를 했었는데,,,, 들킬뻔한걸 도와주셨답니당 아 풀어야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벅차다 뭐부터 풀어내야할까ㅜㅜ 말투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냥 내키는데로 할게요! 나랑 원이가 왜 오랜만에 만난거냐면 올해 1월달 원이가 방학하자마자 부모님때문에 LA에서 겨울방학을 보내야했었기 때문에 2월 중순에 갔던 진로캠프에서 거의 두달만에 만나게됐기 때문이다. 두달이 긴 시간은 아니니까 엄청나게 들떴었고 오랜만에 만난다는 장소가 진로캠프 집합장소였어서 중간에 화장실로 튀어서 열렬히 킷뜨를...했다 헤헿 칸 안에서 했지만 애들이 많았으니까 들킬만도 한데 그땐 둘다 이성을 잃어버렸 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 아임미다..ㅠㅠ 밖에서 ㅎㄹ이가 "야 너네 뭐하냐!" 하면서 문을 열려고했는데 선배가 와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지윈이 바지 터져서 ㅋㅋㅋ큐ㅠㅠㅠ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있다고ㅠㅠㅠㅠㅠ ㅎㄹ이가 근데 왜 원이까지 안에 들어가있냐길래 선배가 엄청난 순발력으로 바지가 심각하게 엉켜서 누구 한명이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해줬다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선배 체육복바지를 옆칸으로 넘겨줘서ㅠㅠ 진짜 바지 터진척할려고 안에서 갈아입고 하루종일 혼자 체육복바지 입고다녔다^^ 선배가 나랑 원이 사귄걸 어떻게 알게 됐나면 처음엔 둘이 유별나게 친한줄만 알았는데 작년 7월달 여름방학때 룸카페에서 영화하나 틀어놓고 같이 누워서 껴안고 있던거 방문열고 들어왔었던 일화가... 그때 들켰습니다. 알고보니 그 룸카페에서 알바중이셨다고 하더라구여? 하 하 하 뭐 편견있으신 분도 아니고 다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고민 들어주시고 가끔 나를 막 만져서(?) 원이가 화날때가 있지만 그래도 선배를 싫어하는거 같아보이진 않아여 좋으신 분임미다...ㅎㅎㅎㅎ ---- 지금부턴 원이랑 나의 일상에 대해!!!!! 일단 말하고 싶었던건 원이가 키가 많이 컸어요! 178이었는데 올해 보니까 181.7까지 컸더라구요 으아아 저도 컸습니다 173~^^ 줄넘기한 노력이 이제 빛을 바라는걸까요? 아예 안클줄 알았는데 1센치나 컸어요 박수^^^^^^^ 172랑 173이랑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보이지 않나요? 아닌가 헿 전 그렇게 생각할려고 합니닷 자위아니에여 ㅋㅋ 암무트은 ... 참, 원이랑 저의 첫킷뜨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 합뮈돵 ㅋㅋㅋㅋㅋㅋ 딱히 엄청난 일은 아니였고 그냥.... 작년에 기억이 잘 안나는데 (첫키슨데 기억 못하다니...근데 그만큼 많이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ㅠㅠㅠ 문란해져써ㅠㅠㅠ이유ㅠㅠ) 그냥 분위기타서 했던거같아여 근데 확실한건 한번 하고나서부터는 진짜 많이했다는거... ㅎㅎㅎ.... 진도는.... 꽤 마니 나갔습니다 제 기준에서 헿 1년 4개월동안 얼만큼의 진도가 나갔을진 여러분의 상상(질문 많으면 열심히 순화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번 여름방학때 원이랑 일본여행 가기로했는데 언제갈지 잘 모르겠어요 가기나 할까요..? ㅠㅠ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이건 제 생각인데여.... 만약에 이번에 일본여행가게 된다면 진도는 거기서 마아아아아니 빼지 않을까여 ㅎ 근데 요즘 불매운동때문에 그리고 시간때문에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여)) 진도는... 음? 무슨일 있었남? ㅎㅎ 아 참! 가게 된다면 트윗에 사진을 올릴게요 간다면!!!!!!! 아 우리형도 나랑 원이 사귀는거 압니다 크크 선배 알고나서 선배도 아는데 형한테만 숨기고 있자니 미안하기도하고...찔리기도해서 말했어여 근데 축하만 해주고 다른말은 없었슴다! 고마워 혀엉..ㅜ 궁금한거있으면 다음 글에 써보도록 할게여!!
19 ◆fWjdwre0oJQ 2019/07/28 17:38:23 ID : ilu2pTXthdX 0
휴 여기까지가 그 어플에 쓴 내용들이구요. [공지]에 작가의 말에 쓴 내용이 제가 얼마전에 트윗을 만들었거든여 @14K12D 입니다 제가 또 까먹고 여기 안들어오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들어와서 한마디 남겨주세요. 닉넴은 원윈이에여 ㅋㅋ 잘부탁드려여 라고 적었었네요 후호후호후
20 ◆fWjdwre0oJQ 2019/07/28 17:41:39 ID : ilu2pTXthd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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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Wjdwre0oJQ 2019/07/28 17:42:18 ID : ilu2pTXthd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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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없음 2019/07/28 18:17:58 ID : yZjAnTUZjAi 0
헉 너무 설렌다... 썰 더 풀어줘!!!!
23 이름없음 2019/07/28 18:18:11 ID : 65go7y7Bs61 0
달달해ㅠㅠ
24 이름없음 2019/07/28 18:18:43 ID : 9z83BdRwljt 0
다음 이야기를 들려달라!!!
25 이름없음 2019/07/29 11:13:40 ID : jfVcFjzcHBa 0
귀엽다ㅜㅜㅜㅜㅜㅜ 아 스레주 진짜 귀여워ㅜㅜㅜㅜㅜㅜ 뒷 이야기도 다 들려줘 그리고 여기 트위터 계정 올리면 안 돼
26 이름없음 2019/07/29 11:20:41 ID : cnyFcpPjs4M 0
근데 남친 허락은 받고 글 남기는건가?
27 ◆fWjdwre0oJQ 2019/07/29 14:12:14 ID : ilu2pTXthdX 0
당연하져 남친도 다 알아여
28 ◆fWjdwre0oJQ 2019/07/29 14:12:58 ID : ilu2pTXthdX 0
계정글삭할려고했는데 비번입력하래요ㅠ 모르는데
29 이름없음 2019/07/31 00:06:55 ID : wFhgrBzdPfR 0
너무 설렌다 진짜 세상 달달해 ㅎㅎ
30 이름없음 2021/05/22 02:48:49 ID : Lats5QsqlDz 0
흑... 이게 19년도 스레라는게 너무 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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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아 미친미친미친 필름끊겼는데 어제 새벽에 전여친한테ㅜ전화함 30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1 0
4레스로맨틱이랑 섹슈얼 중에 한가지만 에이(A)면 무성애자잖아 384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1 0
6레스장거리 커플 관련으루 궁금한 거 있엉 242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1 0
3레스현여친 전여친 241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1 0
4레스내 여자친구는 자존.. 319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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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fWjdwre0oJQ 19.07.3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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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이름없음 19.07.30 0
17레스연하가 좋은 사람은 없니? 591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10레스싫어하면 걍 말해 달라는 말이 어디있니... 310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8레스내가 아직도 좋아하는 거야? 210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8레스의도치않게 퀴어스러운 말?하고다녔는데 454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5레스레즈분들이 생각하는 바이/범성애자 503 Hit
퀴어 ◆BwIE4HyNupQ 19.07.30 0
9레스짝녀한테 대놓고 물어볼건데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 297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8레스만약 짝사랑 놓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할 거야? 256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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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이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7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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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혹시 212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
9레스8년차 레즈 커플 질문 받아요! 731 Hit
퀴어 이름없음 19.07.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