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약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3)
2.친구가 안것같아 (1)
3.여기 불교퀴어는 없나 (9)
4.짝녀 잊는 좋은 방법 없을까? (7)
5.짝녀 남친생겼대 (8)
6.상대가 없는 고백 (2)
7.천주교도 동성애 배척하나..?? (6)
8.공시생인데 (9)
9.얘들아ㅏㅏ~~ (3)
10.교회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10)
11.크아앜 미쳐버릴겠네 (3)
12.레즈인 거 진짜 티내고 싶은데 (12)
13.숏컷에서 머리 기르려고 하는데 (13)
14.내가 너무 쓰레기인것같아 (139)
15.다들 다른 사람이 무심코 한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받은 적 있지? (13)
16.소홀해져서 끝난 관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5)
17.짝사랑 상대가 좋은 이유 한가지 말해보자 (61)
18.스레딕말고 공개된, 익명으로 글쓸수있는곳 어딨을까 (4)
19.나 누구랑 잤어라는 말 (2)
20.중2랑 고3이랑 (7)
2
이름없음
2019/08/04 12:18:40
ID : 2E7cFck2sjh
0
교회 집사님이, 동성애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고 펼쳤는데, 너무 혐오스러워서 읽을 수가 없었대요. 그래서 자기는 동성애에 관해 잘 모른대요. 잘 모른다면서 그런 말들을 한다는 게 웃겼어요.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니까 제대로 판별해야 한다나? 성소수자니 뭐니 인권 문제로 포장하고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의 인권도 생각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소리를 했어요. 중학생들도, 고등학생들도, 대학생 언니오빠들도 다같이 그런 소리를 해 대는데 너무 끔찍한거에요, 그 광경이. 저처럼 친구 따라 왔다는 단 한명만이, 자기는 동성애가 싫고 혐오스럽지만, 그래도 개인 취향이니까 이해해줘야된다고 말했어요. 근데 취향이라는 말도 좀 재밌죠. 이성애자들이 여자가 취향이라서 만나는 건 아니니까요. 취향이란 말을 써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이 사람들이 몇시간 전까지 나랑 낄낄대며 장난치던 그 사람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웠고 그랬어요. 자기 취향이 아닌 옷을 입고 다닐 수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취향은 취향일 뿐이고 꼭 취향인 것을 취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문제인데, 그들은 동성만을 좋아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취향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보통 성적 지향이라고 말하나봐요. 성적 취향은 다른 단어고요. 그런데 거기 모여있던 사람들은 그런 점을 생각하려조차 하지 않았어요. 애초에 동성애가 옳은지 아닌지로 토론을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3
이름없음
2019/08/04 12:21:29
ID : 2E7cFck2sjh
0
더 이상 교회에 다니고 싶지 않았습니다. 혹여 대화 중 문제가 될 만한 말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4
이름없음
2019/08/04 12:37:56
ID : 79harfhtjwK
0
교회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수련회에서 받았던 상처와 답답한 감정을 제 사과로 다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한국 교회의 이해력과 감수성은 심각한 수준이고, 서글프더라도 동성애자 기독교인들이 그들을 용서하며 계속 기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5
이름없음
2019/08/04 13:39:44
ID : g41xA441A1v
0
이래서 기독교가 싫어..... 솔직히 다 이러진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본 모든 가독교인들은 심한 포비아엿다....
6
이름없음
2019/08/04 14:13:20
ID : Co2Mqi8rutB
0
성소수자 기독교인으로써, 동성애가 죄인건 맞지만 죄의 무게는 모두가 같고 또 모든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그 집사님이 하신 말은 단순히 동성애가 죄라는걸 넘어서 그냥 포비아신거같고.. 실제로 나도 교회를 다니면서 성소수자들을 차별하면 안돼고 똑같이 받아줘야 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본인들 개인적으로는 아직 꺼려하는 듯한 사람들을 봤어 근데 말을 들어보니까 진짜 동성애에 대해 잘 모르는 느낌이더라.. 아마 교회에서는 동성애를 죄라 가르치고 안좋은 부분만 보여주다보니 사람들이 더 꺼리게 된 게 아닐까 싶어 하고싶은말은, 그사람들도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우리가 포비아들을 받아들이기 힘들듯이. 나역시 그런사람들을 볼 때마다 답답하고 상처를 받지만 기다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들어.. 그리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다 포비아 적인건 아니니까 걱정하진말고... 교회에서 언젠가 더 좋은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 기독교인으로써 그런부분 정말 안타깝게생각해
7
이름없음
2019/08/04 15:11:52
ID : vB9eMlB9a7b
0
왜 대한민국 기독교는 미국처럼 쿨해지지 못하는가..
8
이름없음
2019/08/04 15:22:17
ID : fbyNxWkpU5b
0
나도 교회 수련회 다녀왔는데 고등학생 + 청년부에서 몇명 인솔차원으로 나왔는데 청년부 언니가 양성애자 얘기하면서 도대체 왜 남자 놔두고 여자 좋아하냐고 하고 고등학생 선배는 게이들 보면 그자리에서 패버리고싶다고하고 아예 다른 종족 얘기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이상했다...
9
이름없음
2019/08/04 15:27:57
ID : yIGttgY1cty
0
왜 종교에 의문을 안갖는지 모르겠어. 종교는 사기인데 자기를 배척하는 종교를 꾸역꾸역 믿는건 뭐 자학취미 있는 분들이신가? 사이비에 상처받았다 하면 사이비 믿는사람이 이상한 취급 당하잖아. 종교로 인정받는 종교들은 단순히 집단이 커져서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니까 인정하는 것뿐이지 근본적으로 종교 자체가 사이비인데. 왜 믿어?
10
이름없음
2019/08/04 16:50:30
ID : k62INxRA1xv
0
난 무교이긴 한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종교 믿는 사람들도 다 이유가 있으니까 믿는 걸 텐데 이건 너무 역차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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