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06 00:12:33 ID : wq59ip83vjx 0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우선 전 20대중반 대학생 남자에요. 상대방은 동갑, 졸업하고 취준생인 여자이구요. 학교에선 만난적없는 모르는 사이였는데 같은 학교 여사친이 소개해줘서 알게됐어요. 고향이 같아서 연애목적보다는 친구느낌으로 소개받았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같은 아파트 살더라구요. 또 마침 제가 고향 갈 일이 있어서 고향에서 만났어요. 전 학교때매 다른지역에서 자취하는데 a는 취준생이라 고향집에 살고 있거든요... 아무튼 같은 아파트니까 고향에서 단 둘이만나서 술을 마셨는데 제가 말주변이 좋은편이 아니라 1대1로 술을 마시면 항상 경청 위주인데 a가 이야기를 이것저것 많이 하더라구요. 또 집 갈때쯤 비도와서 마치 영화처럼 같이 편의점 뛰고 우산 하나사서 같이 쓰고가고... 입가에 아이스크림 묻은거 닦아주고 그냥 그 새벽에 술기운도 있었겠지만 분위기가 엄청 좋았어요. 그렇게 a집 데려다 주는데 a가 그런 성격이 아닌데 집앞에 도착하니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부끄럽다고 잘가라고 하면서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도 집에 갔거든요... 이 날 이후 a에게 연락이 많이 왔어요. 톡을 엄청 주고받았어요. 제가 다시 자취방으로 올라가는 날 전까지는 집도 같은 아파트니까 a가 근처 산책갈건데 같이가자~ 베라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등등 해서 자주 만났어요. 한번은 카페에서 제 고등학교 친구들 만났는데 얘네가 장난으로 저랑 a한테 사귀냐길래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또 얘네가 둘이 잘어울려요~하니까 a가 감사합니다ㅎㅎ 하기도 했구요. 자기전에 노래추천해주고 잘자라해주고 톡 오래 못볼상황이면 미리 말해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때까진 a가 성격이 워낙 밝고 장난끼 많아서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고 전 다시 자취방으로 올라갔고 톡은 계속했어요. 자기 백수라고 맨날 집에있다고 고향 자주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학교생활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 시험기간이라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중에 알라딘,기생충 개봉할때쯤인가 영화 같이 보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가기로 약속하기도 했고 다시 시간내서 고향 갔었거든요. 이때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너 좋아하는거 100%라고 막 그랬는데 사실 저도 짐작은 하고있었는데 전 이 친구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딱 그뿐이였고 잠깐의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서 어느정도 선을 유지하는 상태였어요. 아무튼 영화약속 하루전날 고향에 가서 고딩친구들이랑 만나서 술마시는데 a가 너 부모님이랑 있는줄 알고 오늘 안불렀는데 아니였으면 너 만날걸ㅠㅠ 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제가 친구 만난대서 자기도 그냥 친구 만나러 나왔다고... 늦게 깨달은 감이 있지만 a가 저한테 호감이 크구나 하는게 짐작에서 확신에 가까워졌어요. 근데 또 마침 a가 만나는 친구가 제 중학교 동창이길래 제 술자리 끝나면 합류하기로 해서 만났어요. 만나서 새벽5시까지 술마시고... 들어갔어요. 담날이 영화 약속인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속 괜찮냐고 영화보러 갈 수 있냐니까 속 엄청 안좋긴한데 약속인데 가야지! 하면서 가자길래 갔는데 얘가 옷을 엄청 편하게하고 나오더라구요. 영화관이 집이랑 엄청 가깝긴한데 순간 뭐지? 싶었어요. 계~속 속 안좋아하기도 했구요... 영화다보고 밥먹으러 가서도 미안하다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속이 너무 안좋대서 대충먹고 나왔거든요. 다음에 자기가 밥 한번 더 사겠다고 미안하다면서...그리고는 전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담날 바로 학교로 올라갔거든요. 그렇게 이후로 톡 주고받기를 일주일? 정도 하다가 상대방이 읽씹을 했어요. 사실 소개받고 처음 둘이 만나서 연락하다가 중간에 제가 읽씹한적이 있었는데 이때 a가 술마시고는 소개시켜준 친구한테 연락해서 제가 읽씹했다고 막 하소연 한적이 있었거든요...ㅋㅋ 이게 생각나기도 하고 뭐지 싶기도 하면서 저도 a가 좋아지는 과정이였기에 일단은 연락안하다가 며칠후에 제가 선톡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또 엄청 반갑게 대해주는거에요. 그렇게 연락만 약 한달 이어가는데 답장이 점점 늦어지더니 다시 제가 읽씹을 당했어요. 읽씹도 좀 기분나쁘게 당한게 서로 자기 지인들끼리 술 마시면서 너도 마시고있냐? 나돈데 ㅋㅋ 이런 톡 칼답으로 주고받는 와중에 읽씹을 당했어요. 읽씹당하고 연락끊긴 그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만날 수도 없었던게 학교생활도 있고 a가 뭐 배울게 있어서 서울에 가있었거든요... 거리도 꽤 되고 지금 방학인데 저도 방학동안 학교에서 하는게 있어서 갈 수도 없었구요ㅠㅠ. 이제 슬슬 연락이 끊긴지도 약 한달정도 됐고 a가 다시 고향에 올때쯤도 됐어요. 제가 먼저 다시 연락해봐도 될까요...? +이건 의미부여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프사를 올리면 a도 프사를 올리고 내리면 a도 프사를내려요. 2번뿐이라 우연일수도 있는데 올리고 내리고 각각 2번씩 다 제가 올리면 그날 혹은 바로 다음날 a도 올리고 제가 프사를 내리면 그날 혹은 담날 a도 내려요... 그리고 최근 a가 프로필음악을 올렸는데 가사가 보고싶은데 만나지 못하게 먼곳으로 떠난다는 내용이네요. 처음에 a쪽에서 호감을 표할때 거리를 둔 제가 이제와서 아쉬워하는게 쓰레기인건 인정해요. 근데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a가 호감을 엄청 표하다가 갑자기 저에게 거리를 두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하기도 해요... 조언좀 듣고싶고 또 연락해도 될지도 답을 좀 얻고 싶어요.
2 이름없음 2019/08/06 01:27:22 ID : 4Lfgi05O3Cl 0
간간히 주변사람들, 스레딕에 이런 고민들 얘기 많이 해봤는데 일단 내가 해줄수있는 얘기는 이런말들 너무 믿고, 듣지말라는거야 아무리 이렇게 길게 설명해줘도 그사람을 지금 가장 잘 아는사람은 바로 너야. 그사람이 좋으면 너가 먼저 연락해. 연락한다고해서 둘의 관계가 갑자기 나빠지거나 그럴거 없을것같다 그냥 너 마음가는대로해
3 ㅇㅇ 2019/08/06 07:47:24 ID : wq59ip83vjx 0
처음에 여자가 너한테 관심있었던건 맞는거 같은데 너의 그 선 두는 반응때문에 지친거 아닐까. 먼저 뭐하자고 계속 불렀는데 너가 같이 가주고 하자는거 해주고 해도 그게 전부였을거 같은데? 너가 먼저 뭐하자 혹은 어디가자고 말해본적 있어? 아니라면 여자도 혼자만 좋아하니까 지쳤을거 같아
레스 작성
연애 실시간
1레스진자 연애하고 싶아 41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3레스여자도 좋은사람있고 나쁜사람있고 남자도 마찬가지 69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10레스여자친구가 나보다 키큰데 281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1
6레스나 좀 욕해줘ㅜㅠㅠ 157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5레스상대방의 바람으로 헤어지면 109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5레스키큰여자가 이상형이야 942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1레스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54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8레스^^ 231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3레스»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많이 길어요...) 151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6레스이거 썸 맞는지 확인 좀 해주라ㅜㅜ 88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2레스내 전남친 결혼한대ㅠㅠㅠㅠㅠㅠㅠ엉엉 160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5레스4년째 사귀는 남자친구랑 너무 지쳐 130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6 0
2레스친했던 친구와 연애 86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3레스아까도 글 올렸는데 미쳤나봐.. 193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1
16레스좋아하는 애 마음 확인해 보는 방법좀 514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2레스첫연애였던 전남친 131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3레스고민 상담 좀 해줘 57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4레스진짜 전남친 짜증나서 미칠거같다 175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8레스. 105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
3레스나 너무 속상해 87 Hit
연애 이름없음 19.08.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