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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번에 사주를 난생처음으로 봤는데 좀 재대로 봤단 말이야
그전에는 타로 사주 이런거 절대 안믿었움
요즘 답답한 일도 많고 해서 사주를 봤은데 진짜 이건 ; 너무 나라서 진짜 깜짝놀람. 아니 이게 어떻게..? 할정도로 소름돋는게 잘 맞추는거야. 한부분만 그런게 아니라 인생을 다 맞추는거;;;
심지어 내 남친 고깃집 하는 사장님 처럼 생겼는데 사실 선생님이거든? 근데 다 맞춤...말 한마디 안하고 놀라는표정도 없고 호응도 절대 하나도 없이 이사람이 어떻게 할까 지켜보기만 했는대 속으로 존나 놀람
ㄹㅇ뜨억 하고 떨렸는데 다행이 사주가 나쁘게 나오지 않아서 뭔가 안심되거라고 이쯤되서 난 거의 사주를 믿고 있었음
와 혹시 나처럼 이런경험한 레주들 있거나 안믿거나 그런 썰좀 풀어주라
무조건 맹신하고 싶지도 않고 근데 꼭 뭐 안좋은일은 피해갈수있으면 피해가는게 좋잖아?
타로는 안 믿는데 사주는 믿어. 타로 보고 그거랑 정반대대로 된 일이 있었어서 그 후로 타로는 안 봐.
사주는 인터넷 무료 사주 봤었는데 내 사주랑 동생 사주랑 서로 안 맞다고 나오더라고. 내 사주에도 그렇게 나와있었고 동생 사주에도 나와 있었는데 내 사주에 어느 시기에 집안에 이런 일이 있을 거다.랑 동생 사주에 어느 시기에 집안에 이런 일을 만들거다. 라고 똑같이 나와있는 거 보고 소름이었어. 실제로 나랑 동생이랑도 사이 엄청 안 좋고. 그리고 부모님 사주에도 자식이 ~하지못하게 말리라는 말이 있었고. 위에 동생이 집안에 무슨 일 만든다는 거랑 같은 내용이야.
아니 아직은 아니고 한 15~20년 뒤였던 것 같아! 사주 보면 10년 단위로 끊어서 설명해줘서 정확히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
내가 받았던 내용중에 썰을 또 풀자면..
남친은 명예욕 나는 재물욕이 많다고
특히 남친이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돈은 둘째고 무조건 명예부터 챙긴다고 했어
실제로 이친구가 명예가 실추될거 같으면 일 자체에 죄책감을 가졌는데
남친은 명문대를 아주아주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서 1학년때 부터 과외를 많이 했는데 가르치던 학생중이한명이 서울대를 가게된거임
그게 입소문이 나서 한 학생당 몇백만원을 웃도는 과외비를 받았어 일주일에 한학생당 두번정도 과외를 하면서.. 한 세명정도를 동시에.. 어린나이에 대학생이 말도안되게 큰돈을 만지는거지. 학교에 등록금을 낼필요도 없었고 그돈은 부모님드리거나 자기가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여행가는거로 쓰고 살았어
근데 이렇게 하다가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될거 같다고 다 그만두고 막노동을 했음.. 집짓는거.. 방학때 마다 파주에서 먹고자고 벽돌나르고 아파트짓고 건물짓고
나는 겁나 이해가 안됐지 .. 그만큼 벌면.. 웬만한 ...일하는것 보다......<<재물욕이 많아서 ㅋㅋ
또 나는 돈에 욕심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나는 대학나온 학과에서 돈을 앞으로도 얼마 못벌것 같기 때문에 때려치고 상경해서 돈많이 버는 직업이나 자투리시간을 닥치는대로 투자해 실제로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다 모으고
내가 상경하는것 까지 맞추고 기이해
1. (이건 사주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가 말띠인데 문제는 아침에 해 뜰 때 일어나서 평생(?) 일 열심히 해야 하는 팔자가 되었어. (노예처럼 일하는 그런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쉴 새 없이 계속 일거리가 들어온다는 뜻이야. 물론 가만히 있질 못하는 본인 성격도 더하고...)
2. 엄마가 나랑 동생이 애기였을 때 동생 사주를 인터넷으로 봤나 그랬는데 (꽤 신빙성이 있었다던데...), 내용이 대충 어렸을 때 한 번 몸에 칼을 대야 하는 일(수술)이 생기지만 그걸 넘기면 일종의 액땜이 되어 나중에 원활한 삶을 산댔나 뭐 그랬었어. 그런데 실제로 동생이 8개월 아기였을 때 독감에 걸려서 대장이 꼬이는 사건이 발생했거든. 다행히 수술해서 살았는데, 당시 조금만 늦었어도 장기 조직이 썩을 뻔해서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어. (지금도 배에 수술 자국이 있음) 근데 아무래도 그게 액땜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도 동생이 나름 괜찮은 삶을 사는 것 같아.
하나 더 기억났다.
3. 동생은 또 얘는 외국에 나가야 더 잘 된다는 말도 있었어. 실제로 우리 가족은 해외 이민자야. 그리고 나랑 동생은 미안하지만 한국보다 여기가 훨씬 더 맞아 ㅜㅜ 동생 완전 여기 살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다님 ㅋ
와..와우 맹신하고 싶지 않은데 나도 내 수술한거 까지 맞췄어 ㅠㅠ 자궁수술인데 아무튼 ;; 어떻게 이런거 까지 맞추는거지? 맹신하고 싶지 않은데 잘 안된다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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