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7 03:22:56 ID : 8o0nyLhxPbd 0
그냥 새벽에 그 때 기억이 났는데 풋풋하기도 하고 좋은 기억이라 에피소드식으로 썰 풀어보고 싶은데 마땅한 게시판이 연애밖에 없네 볼 사람 없어도 혼자 풀어볼게 ㅎㅎ
2 ◆3yILfhy6ja5 2019/09/17 03:23:24 ID : 8o0nyLhxPbd 0
테스트
3 ◆3yILfhy6ja5 2019/09/17 03:23:46 ID : 8o0nyLhxPbd 0
이름 설정 됐ㅇ넴! 이거 첨해봐 인증코드?
4 ◆3yILfhy6ja5 2019/09/17 03:24:45 ID : 8o0nyLhxPbd 0
뭐 어쨌든, 난 아이러니하게도 중학생 때 가장 인기가 많았어. 내 인생에서 ㅋㅋㅋ 내가 풀어볼 얘기도 중학생 때 얘기야!
5 이름없음 2019/09/17 03:26:40 ID : E6ZeGskmoHB 0
ㅂㄱㅇㅇ
6 ◆3yILfhy6ja5 2019/09/17 03:29:23 ID : 8o0nyLhxPbd 0
지금부터 나오는 사람 이름은 모두 가명이고, 이야기 진행을 위해 임의로 이름 설정해서 쓸게. 1. 준기 준기는 중학교 1학년 때 만났어. 초등학교와 좀 먼 중학교로 진학해서 아는 사람이 정말 없었어. 교실에 들어갔는데, 정말 아무도 모르는 애들이었어. 준기는 나랑 가까운 자리였어. 학기 초반에 준기랑 나랑 은하라는 여자애랑 셋이서 친해졌어. 준기는 은하를 좋아했어. 근데 같은 반에 민석이라는 애가 있는데, 걔도 은하를 좋아한 거야.
7 ◆3yILfhy6ja5 2019/09/17 03:31:20 ID : 8o0nyLhxPbd 0
민석이는 거의 반 애들이 다 알 정도로 대놓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 은하도 알고 있을 정도로. 어떤 느낌인 지 알겠지? 민석이는 은하한테 선물도 많이 해주고 싶어했고, 약간 저돌적인 스타일이었어. 그에 반해 준기는 은하 모르게 혼자 좋아하는 애였어. 은하와 준기 사이에서 친한 나만 알고 있는 정도였어.
8 ◆3yILfhy6ja5 2019/09/17 03:33:55 ID : 8o0nyLhxPbd 0
학기 초에 그래서 준기랑 민석이랑 시비가 붙어서 교실 뒤 쪽에서 몸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준기가 일방적으로 많이 때렸어. 원래 준기가 성격이 좀 불같고 문제아? 양아치? 좀 그런 애였거든. 난 은하랑 친해서 준기랑도 친해진 케이스였고. 준기는 은하랑 결국 사겼었는데, 은하가 준기를 질려해서 금방 헤어졌어. 그리곤 중학교 2학년 때 나한테 고백했어. 뜬금이지? 어떻게 된 일이냐면,
9 ◆3yILfhy6ja5 2019/09/17 03:36:11 ID : 8o0nyLhxPbd 0
은하랑 준기가 사귀면서 난 완전히 중간에 껴버린 애가 됐었어. 둘이 싸우기라도 하면, 그날 밤 둘에게 카톡이 와서 고민상담을 해줘야 했어. 그러다 은하랑 준기가 헤어지고, 준기랑 나랑 많이 친해졌어. 준기는 겉으론 사납고 개념없는 행동을 해도 속은 엄청 여리고 어린 애였어 그냥. 나한테 고민상담도 하고 여러 대화를 하면서 준기는 나한테 의지를 많이 했었어. 그러면서 점점 문제적인 행동들도 안 하게 되고 애가 착해지더라고.
10 ◆3yILfhy6ja5 2019/09/17 03:38:27 ID : 8o0nyLhxPbd 0
물론 은하는 준기한테 미련이라던가, 애초에 진지하게 사귀지 않았으니 나랑 준기가 친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었어. 그냥 준기랑 은하만 사이 나빠지고 나랑 은하, 나랑 준기는 별개로 친했어. 그러다 중2가 되면서 반이 떨어졌어. 같은 반이라 자주 안 만나는데 연락은 되게 자주 했어. 그러다가 점점 준기가 나한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나도 느꼈지.
11 ◆3yILfhy6ja5 2019/09/17 03:39:25 ID : 8o0nyLhxPbd 0
근데 난 정말 고백을 안 했으면 좋겠는 거야. 걔한테 이성적인 호감이 전혀 없었고, 그저 친구인데 고백하면 친구 관계가 틀어질 거 같아서. 걔가 고백 안 하길 바랬어.
12 ◆3yILfhy6ja5 2019/09/17 03:41:28 ID : 8o0nyLhxPbd 0
결국 고백을 했고, 나는 아주 장문의 카톡으로 거절을 했어. 그렇게 친구 관계가 틀어지나 했는데,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 실제로 정말 친구로 지냈어. 그렇게 못 지낼 줄 알았는데, 좀 지나니 다시 편해지더라고. 걔랑 계속 친구로 지내게 됐지.
13 ◆3yILfhy6ja5 2019/09/17 03:42:59 ID : 8o0nyLhxPbd 0
아, 메인 얘기는 따로 있는데 그 전에 등장 인물과 나의 관계를 먼저 소개해야할 것 같아서 인물마다 설명하고 메인 얘기 하려고 쓰는 거야! 후딱 끝내고 메인 얘기 쓸게. 그게 많이 재밌었던 기억이야 :)
14 ◆3yILfhy6ja5 2019/09/17 03:46:08 ID : 8o0nyLhxPbd 0
2. 지훈 지훈이는 중2 때 같은반이 됐어. 애가 좀 금사빠라서 중학교 2학년 들어오자마자 같은 반 여자애를 좋아해서, 사겼었어. 진짜 거의 개학한 지 일주일?만에 사귄 거라 서로 사귀면서도 어색해 하더라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둘이 사귀는 상태로 자리를 바꿨는데, 안타깝게도 지훈이랑 나랑 짝이고 여친은 내 건너편 옆자리였어. | 지훈 | 나 | 길 | 여친 | 짝 | 요런느낌 ㅋㅋㅋ 그래서 너무 머쓱한거야;;
15 ◆3yILfhy6ja5 2019/09/17 03:48:16 ID : 8o0nyLhxPbd 0
그러다 시간 지나면서 며칠만에 지훈이랑 친해졌어. 지훈이가 낯도 안 가리고 장난스러운 성격이라 금방 친해진 거야. 여친인 애 눈치가 좀 보였는데 지훈이가 장난 거는 걸 무시하는 것도 애매한 거야. 또 여친인 애랑 좀 애매하게 친했거든. 인사만 하는 정도..? 그래서 눈치 보면서 적당히 행동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지훈이가 여친이랑 헤어졌어
16 ◆3yILfhy6ja5 2019/09/17 03:50:12 ID : 8o0nyLhxPbd 0
그리고서 시간이 흐르고 지훈이랑 나랑 진짜 아주 많이 친해져서 서로 장난을 지인짜 많이 쳤었어. 중2 때 진짜 심하게 친했었어! 지훈이도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나중에 느낄 수 있었어. 그냥 그런 상태로 지훈이랑 계속 친하게 지냈어.
17 ◆3yILfhy6ja5 2019/09/17 03:52:32 ID : 8o0nyLhxPbd 0
3. 도진 도진이도 중2 때 같은반이었어. 도진이도 준기랑 친한 문제아 무리에 속해 있었어. 근데 준기보다는 좀 나대는 양아치..? 막 처음 보는 애들한테 말도 잘 걸고 낯가림도 없고 걍 좀 능글스럽고 나대는 애였어.
18 ◆3yILfhy6ja5 2019/09/17 03:55:10 ID : 8o0nyLhxPbd 0
처음 말을 텄을 때 내 속눈썹 길다고 ㅋㅋㅋㅋㅋ 하더라. 엉뚱하고 장난 많은 애였어. 도진이는 엄청 빠르게 친해져서 금방 때리고 튀거나 볼을 꼬집거나 하는 좀 육체적으로(?) 힘든 장난을 많이 쳤었어. 그리고 난 쫒아가서 복수하느라 많이 뛰어다녔었지 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시간이 좀 지나고 도진이도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똑같이 그냥 저냥 친구로 지낸 상태였어.
19 ◆3yILfhy6ja5 2019/09/17 03:56:18 ID : 8o0nyLhxPbd 0
으악 쓰기 힘드네 글 재미 없어서 보는 사람도 없을텐데 ㅋㅋㅋ 인물 소개 대충 했으니 시작해볼게. 준기만 긴 건 다른 애들도 길게 하면 진짜 끝내기 힘들 거 같아서 ㅋㅋㅋㅋ
20 ◆3yILfhy6ja5 2019/09/17 03:57:26 ID : 8o0nyLhxPbd 0
어쨌든, 그렇게 준기, 지훈, 도진이랑 중학교 2학년 때 아주 친하게 지냈어. 준기만 다른 반이고 나랑 지훈이랑 도진이는 같은 반이었어. 도진이랑 지훈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진짜 장난이 엄청엄청 많은 애들이어서, 쉬는 시간마다 뛰댕기기 바빴어.
21 ◆3yILfhy6ja5 2019/09/17 03:59:58 ID : 8o0nyLhxPbd 0
볼꼬집고, 괜히 때리고 튀고, 나중엔 허리나 뱃살도 꼬집더라 ㅋㅋ 물론 나도 마찬가지로 걔네한테 장난 쳤었어. 거의 셋이 같이 다닐 정도로 맨날 장난쳤어. 도진이가 내 어깨에 기대서 자면 지훈이도 질세라 어깨에 기대곤 했는데 또 장난기 발동해서 일부러 무겁게 해서 나 힘들게 장난치고 그랬었어
22 ◆3yILfhy6ja5 2019/09/17 04:03:41 ID : 8o0nyLhxPbd 0
왜 불편하게 어깨에 기대서 잤는지는ㅋㅋㅋㅋ,,, 이해가 안 되겠지만 뭐 당시에 나도 싫지 않고 재밌었으니까 장난 심하게 쳐도 같이 장난쳤었지. 친해질 수록 도진이랑 지훈이는 약간 세트처럼 스킨쉽이 좀 있는 장난을 많이 쳤었어. 헤드락? 그런 거 걸기도 하고 걍 계단 내려가면서도 어깨동무 하면서 목을 감싸 안고 뭐 그랬어. 뭔가 사귀지 않으면서 가볍게 허용 가능한 범위의 장난스런 스킨쉽...? 뭐 그런거였어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좀 ㅋㅋㅋ 쓰읍...
23 ◆3yILfhy6ja5 2019/09/17 04:05:28 ID : 8o0nyLhxPbd 0
준기는 진짜 조심스러웠어. 고백 후에 친구처럼 지내지만, 도진이랑 지훈이처럼 심한 장난 안 치고 거의 대화를 많이 했어. 도진이랑 지훈이랑 대화한 거 보다 준기랑 대화한 내용이 훨씬 많을 거야. 준기랑은 대화를 진짜 많이 했었어. 준기가 도진이랑 지훈이랑 내가 그렇게 심한 장난 치면서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했었어
24 ◆3yILfhy6ja5 2019/09/17 04:07:04 ID : 8o0nyLhxPbd 0
그러다가 어느 날 반에 앉아있는데, 준기랑 지훈이가 같이 있는 거야. 그래서 내가 둘이 어떻게 아냐고 했지. 준기는 도진이랑 같은 무리였는데, 지훈이는 도진이랑 준기랑 같은 무리인 애는 아니었거든. 그래서 도진이랑은 알아도 지훈이랑은 알지 못할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둘은 갑자기 친구라면서 친구먹었다고 하는 거야 ㅋㅋㅋㅋ
25 ◆3yILfhy6ja5 2019/09/17 04:09:32 ID : 8o0nyLhxPbd 0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 근데 며칠 뒤에 준기가 뛰어온 거야 반에. 그러면서 나보고 갑자기 망했다고 안절부절 하더라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준기가 지훈이를 때렸대. 실수로. 근데 어이가 없잖아... 어떻게 실수로 때려 ㅋㅋㅋ 그래서 어쩌다 그랬는 지 물어봤는데, 얼버무리더라고.
26 ◆3yILfhy6ja5 2019/09/17 04:11:02 ID : 8o0nyLhxPbd 0
근데 그 와중에 지훈이가 반에 왔어. 나한테 왔는데 이미 준기가 내 앞에 앉아서 나랑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얼떨결에 셋이 있었어. 내가 지훈이한테 너 맞았어?? 이러니까 맞았대. 준기는 지훈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 했고, 지훈이는 기분 안 좋아 조였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답했어
27 ◆3yILfhy6ja5 2019/09/17 04:11:50 ID : 8o0nyLhxPbd 0
그러고선 준기는 반에 들어갈 시간 돼서 가고, 지훈이한테 왜 맞았냐 물어보니까 비밀이라는 거야. 진짜 궁금해서 하루종일 지훈이한테 졸랐어 알려달라고 ㅋㅋㅋㅋ 근데 알고버니,
28 ◆3yILfhy6ja5 2019/09/17 04:16:03 ID : 8o0nyLhxPbd 0
지훈이랑 준기랑 도진이랑 몇 남자애들이랑 다같이 있는 카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지훈이랑 준기랑 내가 자기거라고 장난스럽게 싸움을 한 거야. 그니까 지훈 : ㅇㅇ(나)이는 내 거야! 준기 : ㅇㅇ(나)이는 내 건데? 이러면서 유치하게 장난을 친 거야 ㅋㅋㅋ 다른 남자애는 걔가 누군데 하면서 어리둥절 하고 있고 ㅋㅋ 그러다 준기가 내가 자기거라고 쓴 카톡을 개 많이 도배했더라; 쓰니까 손발 오그라드는데 어쨌든 지훈이가 카톡 캡쳐해서 보여줬었어 ㅋㅋㅋㅋㅋㅋ 으윽.. 어쨌든 그러고 다음날 학교에 왔고, 지훈이가 남자애들 다 모여있는 데에서 그 얘기 꺼내면서 좀 놀렸나 봐 준기를. 근데 처음엔 하지 말라 하면서 장난으로 끝내려 했는데 지훈이가 계속 내 얘기 꺼내면서 놀리니까 화나서 때린 거야
29 ◆3yILfhy6ja5 2019/09/17 04:17:31 ID : 8o0nyLhxPbd 0
근데 때리고 준기는 당황해서 나한테 도망온 거고, 지훈이는 맞고서 나한테 왔는데 둘이 만난 거지 ㅋㅋ큐ㅠㅠ 어쨌든 그렇게 지훈이랑 준기는 애매하게 사이가 안 좋아졌고, 도진이는 걍 마이웨이로 나한테 장난치고 그랬어.
30 ◆3yILfhy6ja5 2019/09/17 04:20:22 ID : 8o0nyLhxPbd 0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지훈이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 했어. 고백은 아니었고, 단순히 나를 좋아한다고 했어. 아마 내가 고백을 안 받을 줄 알고 그랬던 거 같은데, 어쨌든 고백은 안 했고 나를 좋아하는데 친구로 지낼 거라고 했어. 준기랑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데, 와중 준기는 "아마 많이 힘들 거야."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 아 대사 쓰기가 솔직히 너무 오글거려서 힘든데, 내 귀로 똑똑히 다 들었던 거야... 중딩갬성... 어쨌든 준기가 나한테 고백하고 결국 친구로 지냈잖아? 근데 그게 힘들었으니 아마 많이 힘들 거라고 한 거지.
31 ◆3yILfhy6ja5 2019/09/17 04:23:37 ID : 8o0nyLhxPbd 0
결국 준기는 고백 거절하고 친구로 잘 지내고, 지훈이는 고백 안 하고 친구로 지내자 해서 친구로 잘 지냈어. 예전이랑 다른 점은 없었어. 걍 걔네가 걔네의 마음을 나한테 말을 하고 안 하고 차이밖에 없었어. 고백 받기 싫어서 눈치 없는 척 했지만 사실 날 좋아하는 애들을 다 알고 있었어 ㅋㅋㅋ큐ㅠㅠㅠ 도진이는 마지막까지 고백 안 하다가, 중학교 3학년 올라가면서 반이 떨어져버려서 나한테 좋아했었다고 한 마디 하고 끝이였어
32 ◆3yILfhy6ja5 2019/09/17 04:26:34 ID : 8o0nyLhxPbd 0
난 개인적으로 지훈이가 제일 좋았어. 물론 호감은 아니지만 제일 유순하고 장난도 잘 치면서 성격도 좋았어. 순둥하면서도 애들이랑 잘 안 싸우고 걍 재밌었어. 준기는 질투같은 게 좀 있어서 자기가 맘에 안 드는 남자애랑 놀고 있으면, 대놓고 표정 굳어서 쳐다보고 그랬어. 기분 안 좋을 때
33 ◆3yILfhy6ja5 2019/09/17 04:29:13 ID : 8o0nyLhxPbd 0
가 명확히 보이는 애였는데, 나한테는 화도 안 내고 진짜 다 맞춰주려고 하는 느낌...? 이었어. 도진이는 좋아하면 엄청 치대는 스타일이라 ㅋㅋㅋㅋㅋ큐ㅠㅠ 약간 대형견 같아 어깨에 기대고, 붙어있고, 치대고 한 게 거의 다 도진이였어. 반 떨어지니까 마지막 포옹 해달라고 계속 치댔는데 내가 안 해줬었어. 애초에 성격도 능글맞고 엄청 나대는 애라 스킨쉽 장난도 제일 많이 쳤었고.
34 ◆3yILfhy6ja5 2019/09/17 04:32:56 ID : 8o0nyLhxPbd 0
뭐, 내 인생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3년이었어. 중학교 때. ㅋㅋㅋㅋㅋ 또 대사들이 중2라 그런 지 ㅋㅋㅋㅋ 순정만화도 아니고 ㅋㅋㅋ 그런 상황들이 나한테 생겼던 게 넘 웃기고 재밌었어. 좋은 기억들이지.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 다들 떠나더라고. 당연하겠지만. 고딩 땐 아예 연락 다 끊기고 ㅋㅋㅋ큐ㅠ 지금은 다들 좋은 여친 만났을 걸?
35 이름없음 2019/09/17 08:38:07 ID : 84MmHDwLbzS 0
헐헐 첨부터 다 읽었는데 내가 다 설레ㅜㅠㅠㅠ 나도 이런 설레는 일 생겼음 좋겠다, 내가 장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읽으면서 엄청 두근두근 했어 ㅋㅋㅋㅋ
36 이름없음 2019/09/17 15:18:03 ID : sjilwrgmE1g 0
나도 똑같이 학교 다녔는데 왜 저런일은 안생기고 쓰레기만 꼬였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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