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1 17:00:57 ID : woGpRzWjba8 0
안녕! 수능 54일? 남았는데... 감기기운 때문이랍시고 학원 째고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휘갈기는 글이야! 히히 누워서 폰질 너모 좋아~~ 글은 첨 써봐서 보기 불편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쯤은 올해 어땠는지 정리해서 썰 풀고 싶어서. 완죤 본인 만족용 글이고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봐!! 대환영!
2 이름없음 2019/09/21 17:11:19 ID : woGpRzWjba8 0
일단 어떤 경위로 재수를 시작했냐... 경위를 말하자면 길어! 무난하게 일반고 들어가서 의욕없이 1학년 생활 보내다가 1학기 기말고사 무렵에 사소한 이유로 아빠한테 엄청 맞고 삶에 회의감이 들어서 현생에 소홀하게 됐음(?) 그전에도 아빠 기분 수틀리면 맞고.. 쌓인 게 좀 있었어. 그러구 2학기에 처음 일본을 가게 됐는데 너무너무 좋은 거야. 마침 사촌 중에 일본으로 유학간 분이 계셔서 나도 지금이라도 일본어 공부해서 빨리 한국 탈출해야지하는 생각으로 1학년 끝물에 도피성 유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1도 모르고 일드나 애니도 안 봤고.. 맨 땅에 헤딩!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데 그 땐 되게 진지하게 생각했었어. 으악 이거 엔터 보기 좋게 넣기 힘들구나..
3 이름없음 2019/09/21 17:21:29 ID : woGpRzWjba8 0
글구 고난의 행군 시작... 유학 전문 학원에는 한국에서 대학가기 힘들 것 같으니 나처럼 도피성으로 준비하는 애들이 대다수였고~ 일본어랑 한자는 진짜 제로에서 시작했지.. 그래도 자발적으로 처음 배우는 외국어여서 그랬는지 초반에는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아. 비록 집이랑 학원이랑 왕복 2시간 거리에 학교에선 숫기없는데다가 딴 공부한다고 거의 공기였지만.. 초반엔 괜찮았어!
4 이름없음 2019/09/21 17:31:15 ID : woGpRzWjba8 0
근데 갈수록 너무 힘들더라고.. 학교에선 친구도 못 사귀고 맨날 일본어 공부 ! 같은 반에 나처럼 일본 유학 준비하는 애가 있었는데 걔가 왕따까진 아니고 은따?비스무리하게 괴롭힘. 학원은 학원대로 유학학원 특유의 폐쇄성 땜에 숨막히고 집은 뭐..ㅋ 아빠랑은 고1때 이후로 지금까지 대화 안 하고 엄만 워낙 바쁜 분이라 어릴 때부터 혼자 크다싶이 했거든. 일본어만 계속 공부하면서.. 지금 내가 걷는 길이 맞나? 처음엔 즐거웠는데 이젠 너무 힘들다. 도망치고 싶다. 이런 식으로 어영부영 공부해서 일본대학 가봤자 그 뒤는? 사람들 만나기가 너무 무섭고 힘들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상념들이 들면서 점점 지치고 곪아갔던 것 같아.
5 이름없음 2019/09/21 17:41:04 ID : woGpRzWjba8 0
점점 학교가기 싫어지고..그 왜 걍 가기 귀찮어~~ 그런 감정이 아니라 거긴 내가 있을 곳이 못 돼.. 애들도 불편해하고.. 난 이물질일 뿐이얏~~! 이런 느낌...(???) 은따도 참기 힘들고... 그래서 한 달 쯤 학교 안 가고 집 학원만 왔다갔다했는데 정신력 소모 대박이더라.. 학생이 보일 수 없는 시간대에 쟨 왜 이 시간에 어슬렁거리지? 하고 다 쳐다보는 것 같고. 다 망상이지만.. 암튼 결국 담임쌤이 걍 학교 왔다가 바로 조퇴해도 출석처리 된다, 제발 나와라, 고졸은 해야지 설득하고 나도 또래 애들하고 동떨어진 패턴으로 못 살겠어서 오랜만에 학교에 갔는데 반 애들이 반겨주더라고.. 근데 그 와중에 나 은따시킨 애가 한 말이 "ㅇㅇ아 잘 왔어~ 너까지 가면 내신따기 힘들어지잖아~" 교실에서 웃으면서 말하는데 순간 멍...하더라
6 이름없음 2019/09/21 17:48:45 ID : woGpRzWjba8 0
걘 그런 식으로 애들 앞에선 하하호호하고 날 엄청 깔봤는데 난 병신같이 부들부들하기만 하고 화도 못내고 그랬어.. 으아씨발 걔도 유학공부한다고 1년 내내 뒷자리 짝이어서 학교 가기 싫었구만 이제 기억나네!! 워낙 미묘~하게 괴롭혀서 그런가? 걍 집 가서 울고.. 학교에서 엎드려서 자는 척하면서 울고... 그랬는데 학교 다시 돌아오고 그 말 듣고 난 뒤로 그냥 얜 내가 반응하는 게 웃겨서 계속 건드리는구나. 이제부턴 (괴롭히기 위한) 유도심문해도 걍 단답하고 자습시간에 쓰다듬어도 무시 껴안아도 무시... 걍 무시 무시하니까 안 괴롭히더라!
7 이름없음 2019/09/21 18:00:09 ID : woGpRzWjba8 0
글구 eju 봤는데.. 몇점이였더라 일본어영역 276점? 상대적으로 청해가 낮고 독해가 좀 높은 점수였음. 한자만 죽어라 외워서 그런듯...! 1년 좀 안 되게 공부한 것 치고 걍 그저그런?점수였어. 어차피 2학년 시험 성적으로 대학 갈 건 아니니까 점수는 문제가 안 됐는데 시험 끝난 날 기점으로 그동안 쌓였던 게 터져서 학원도 그만두고.. 우울증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한다. 아~무런 의욕도 없고 눈물만 찔찔 나고 방구석에 틀어박히고.. 처음엔 상담받으러 갔는데 그림치료 같은 거 하잖아 근데 이 사람들도 어차피 상담료 아니면 나같은 거 봐주지도 않을 사람들인데... 난 쓰레기야!! 그런 생각땜에 곧 관두고 한의원 가서 명상도 하고(ㅋㅋ) 다 소용 없고 걍.. 지금 애들은 열심히 수능공부 할텐데 그동안 난 뭘 해온거지하며 자책만 반복하고 방구석에 처박혀 히키코모리 생활만 하고있을 때 그제서야 엄마가 정신과 보내줌.
8 이름없음 2019/09/21 18:07:31 ID : woGpRzWjba8 0
난 정신과가 잘 맞았던 것 같아. 손가락에 집게같은 거 꽂고 뭐 측정했는데 부교감신경이랑 교감신경 균형이 깨져서 우울한 거다. 약 꾸준히 먹으면 호르몬이 나와서 괜찮아진다. 그런 식으로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해주니까 아 그냥 내가 몸이 감기 앓듯이 잠시 아픈 거구나. 이 상태가 계속되지 않겠구나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히키코모리 생활 탈출의 빛을 본듯! 학교는 드문드문 가다 6월 들어서 등교하기 시작했는데 웬걸. 난 맨날 집구석에서 애들은 지금쯤 열심히 공부하텐데.. 이랬는데 학교 가니까 수업 듣는 애들이 한 손에 꼽고 거의 엎어져서 자드라고... 쇼킹
9 이름없음 2019/09/21 18:17:27 ID : woGpRzWjba8 0
이런 애들이 내 경쟁자라면... 지금 수능 공부해도 충분히 제칠 수 있겠다! 그동안 인정받고 싶어서 너무 내가 나를 밀어붙이고 있었구나.. 인정하니까 그 뒤부턴 홀가뿐해지더라고. 거진 노베이스 상태로 6모 그냥 암 생각 없이 없이 봤는데 35243?정도 나왔나? 고등학교 내내 손 놓은 것 치곤 완전 백지까진 아니더라.. 아 난 문과야! 일본어 공부는 이제 열정이 파스스 식어서 깔끔히 접고 고3 6월 중순?때부터 수능공부 시작. 역시 수학이 제일 문제였어... 단기간에 될 과목이 아녀... 9평도 비슷했고 수능은 44221.걍 한 만큼 나온듯... 미련도 남고 진짜 후회없이 해 보고 싶어서 재수학원 알아보고 1월 2일부터 학원생활 시작~
10 이름없음 2019/09/21 18:24:54 ID : woGpRzWjba8 0
수학집중 선행반 들어가서 1달 내내 수학만 파고.. 내가 얼마나 기본없이 수능봤는지 뼈저리게 깨닫고..ㅋ 고등학교 때 힘들었어서 그런지 재수생활 되게 신나게 함.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돌고돌아 수능공부 하니까 음... 수능공부가 제일 할 만한 듯. 예체능이나 유학은.. 워낙 재능있는 소수가 먹고 들어가서.. 어제가 1월 2일같은데 벌써 50일대구나....ㅋㅋㅋ헿.. 시간 참 빠르다!! 암튼 재수생활 나름 성실히 해서 6, 9평 22111 의미없는 제2외국어 1 한국사1 수능까지 국어랑 수학을 올려야 하는데 국어는 시간 내에 다 보기가 빡세고 수학은 88점 벽이 두꺼워..
11 이름없음 2019/09/21 18:28:44 ID : woGpRzWjba8 0
음냐 밥먹어야지.. 혹시 보는 사람 있을라나 반응이나 질문해주면 좋고!! 관종이라 헿 서론이 길었는데 이따가 재수학원 썰 풀어야징
12 이름없음 2019/09/21 19:43:50 ID : woGpRzWjba8 0
아 목이 건조하다 켈룩... 이어서 재수를 하려니 정보도 없고.. 공부 기초도 없고 그래서 독학은 바로 단념하고 재종반 알아봄!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처에 유명한 곳 알아보고 12월 말 쯤 가서 상담받았는데 가서 평가원 시험 성적 쓰고 수능 성적 쓰고 그러잖아 올해 정시 어디 쓸려고 했는지 말하니까 상담쌤이 음 그런 덴 들어본 적이 없지만..이래서 충격ㅋ.... 같이 갔던 엄마가 그날 등록해주고 속전속결로~ 학교다닐 땐 주변 애들 공부 1도 안 하고 몰려다니고 면학분위기 똥망이고 동아리니 행사니 이것저것 귀찮았는데 재수생활은 햐... 진짜 다른 방해요인 1도 없고 걍 공부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넘나 편하더라. 다른 애들도 다 엇비슷 해서 기초부터 수업하는데 이제서야 좀 아귀가 맞는 느낌? 작년엔 진짜 벼락치기로 수특만 봤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거든.
13 이름없음 2019/09/21 19:48:00 ID : woGpRzWjba8 0
고딩때도 안 하던 수험생 생활.. 7시50분까지 가서 9시 50분에 끝나고 귀가하는 생활 반복. 주말 의무고 공휴일 자습은 선택인데 되도록이면 나갔고~ 하루에 수업시간까지 합하면 10시간씩은 꼭 채웠던듯. 자습하는 날은 7~8시간.. 글구 어딜가나 사람은 똑같다고 느낀 게 재수학원 내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의외로 되게 적다
14 이름없음 2019/09/21 19:52:18 ID : woGpRzWjba8 0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자는 건 예사고... 폰 제출 안 하고 몰래 많이하고, 원내 연애도 의외로 흔하다. 다들 재수하러 온 거 맞아..?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혹시 이 글을 본 현역이라면 쫄지 맙시다. 재수생도 사람이야 그 외 수다충, 매점돌이 등등 고삼때랑 달라진 건 공부하는 애들 비율이 5%→20%정도로 는 것 같다는 정도?
15 이름없음 2019/09/21 20:00:20 ID : woGpRzWjba8 0
걍... 어디서든지 할 애들만 한다구... 경쟁률이니 응시인원이니 다 허수야... 아글구 선생님들 중에 서울대 나온 분들이 많은데 음.... 서울대생도 사람이야....! 재수생활하면서 오히려 고정관념이 많이 깨진듯. 별로 안 궁금하겠지만 본인 공부법 탐구는 쌍지리인데 작년 10월 백지상태부터...ㅋㅋㅋㅋ 공부했다 딴 사탐과목은 모르겠는데 지리는 닥기출인듯 마더텅 35회분 빨강책 그거 하루에 1회씩 풀고 틀린 문제 개념정리하고 바로 수능장 들어갔는데 워낙 물시험이여서 잘 봤던듯..
16 이름없음 2019/09/21 20:05:02 ID : 2K7s5SE641w 0
본인도 재수하는 이과생으로서... 재수기록 잘 읽고 간다. ㅜㅜ 너의 삶을 응원한다.
17 이름없음 2019/09/21 20:08:23 ID : woGpRzWjba8 0
지금은 주말에 1회씩 풀고 개념복습하고 탐구에 주 2시간씩?만 투자하고 있어 사설은 평가원이랑 다르게 진짜 구석진 데에서 나오고.. 그래도 가끔 봐두면 수치 외우고 오개념 바로잡기 좋은듯. 사설에서 몇개 틀리더라도 연연하지 말고 오답 제대로 하기! 영어는 음... 꾸준히 오르는 과목인 것 같아. 하루에 1시간씩 수특 풀고 단어 외우기정도? 딱히 열심히 안 했어.. 기출이나 모의도 안 풀고~ 기운빨려.. 걍 91~95 90점대 초반에서 왔다갔다하고 주로 빈칸에서 많이 틀리는데 절대평가니까 더 공부하는 게 의미 없어서... 지금처럼만 하려고... 혹시 80점대 후반이라면 순서문제랑 문법 공부하기 추천!
18 이름없음 2019/09/21 20:11:22 ID : 5UZeK5bwq47 0
하허 나도 재수하는 이과생.... 우리 같이 화이팅 하자⭐️⭐️
19 이름없음 2019/09/21 20:22:50 ID : woGpRzWjba8 0
와 너희도 화이팅!!!ㅎㅎㅎㅎㅎ 고마워~! 좀만 더 힘내자!! 이과생들이 많은 것 같네.. 리스펙! 문과충은 우러욧.. 제2외국어는.. 일본어 공부하려다가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한문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자 외워둔 게 있고 의외로 적성에 맞아서 힐링하면서 공부했음! 연계율 대박 높아.. 수특만 보면 1등급 해볼만 해. 한자 좀 안다/일본어 or 중국어 공부 경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거 말고)/아랍어는 싫다 그러면 한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근데 벼락치기로 되는 과목은 아니고 꾸준히 해야 해.
20 이름없음 2019/09/21 20:33:10 ID : woGpRzWjba8 0
국어는... 점수가 롤러코스터야.. 시간배분이 안 돼!!!!ㅜㅜ 본인은 화작 1지문 풀고 뒤(45번)에서부터 역순으로 품. 남들같이 순행으로 풀면 종이 넘어가는 소리 신경쓰이고 문학 먼저 푸는 게 더 집중이 잘 돼서.. 평균적으로 문학, 독서에서 두세문제 틀리는데 이 방법의 단점... 화작문에서 시간이 없어서 틀린다ㅋㅋㅋ 그래서 좀 심각하게 고민중이야.. 문법을 먼저 풀까!!
21 이름없음 2019/09/21 20:38:08 ID : woGpRzWjba8 0
공부방법은.. 닥 평가원? 6,9,11월 3개년 8바퀴 돌렸어.. 분석, 분석! 최대한 평가원 테이스트에 맞춰서 공부했음. 사설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기(중요),오답 제대로! 수특수완은 다시 풀면서 복습하고 기출 웬만큼 돌렸으니 파이널이랑 올해 6,9월이랑 번갈아가면서 풀려고. 애들이 이감 많이 추천하더라!
22 이름없음 2019/09/21 20:46:20 ID : woGpRzWjba8 0
수학 쓰바.. ㅜㅜ 수학이 제일 문제야 84점(고정)임 게다가 사설은 거진 30점 가까이 떨어져.. 사상누각이야.. 장족의 발전이긴 한데 그래도 제일 취약과목이야 핳... 아직도 미분적분 활용이 잘 안 돼... 수특수완 어려웡.. 걍..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함. 맨날 쉬운 문제만 푸니까 21,29,30 손을 못 대.. 워낙 싫어해서ㅋㅋㅋㅋ 햐 난 쓰레기야!! 헤헿!!!
23 이름없음 2019/09/21 20:54:09 ID : woGpRzWjba8 0
한국사는 모...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섭섭하니까.. 근현대사를 재수하기 전 까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맨날 그쪽에서 틀렸음. 본인 취약한 부분 공부하기... 걍 마더텅 노랑 벼락치기 책 짬내서 풀고 들어가기도 낫 밷. 차피 30점 이상이면 도낀개낀이니까! 난 너무 학교를 대충 다녀서ㅋㅋ 6논술충이고.. (2학년 내신에 9 많은 건 안 비밀.. 비둘기야 먹자..) 논술도 제대로 공부 안 해서 거의 정시파이터긴 한데 그래도 최저 맞추는 곳 위주로 넣었어! 혹시 모르니까. 평가원 성적 기준으로 수시상담하는데 최저 신경 안 쓰고 쓸 수 있어서 행보캤어.. 격세지감! 작년에도 6논이였는데 최저 못 맞춰서 3군데? 못 봤거든 그럼 모해 글을 못 쓰는데..!!!!
24 이름없음 2019/09/21 21:08:03 ID : woGpRzWjba8 0
음.. 또 말할 게 생각이 안 나네 수능 잘 보면 내년에 연고티비 출연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김칫국부터 마시고...! 요즘은 갑자기 추워져서 몸이 으슬으슬하다 꿀쩍.. 연초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요즘 좀 해이해진 것 같기도 해.. 국어나 수학같이 좀 머리를 써야하는 과목 보기가 싫다 흙흙 그 외 과목은 걍 지식기반으로 기계적으로 풀어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는군 벌써 가을이라닛
25 이름없음 2019/09/21 21:19:34 ID : woGpRzWjba8 0
아 그리고 인강은 처음에 좀 듣다 그만뒀어.. 너무 드립치는 부분만 집중하게 되고(ㅋㅋ) 스스로 문제 풀어내는 힘이 많이 약해지는 것 같아서. 어차피 재종반이면 개념 수업 할텐데 비싼 돈 낸 수업 안 듣고 왜 굳이 인강을 듣지? 그럴꺼면 독학재수관 가지 그런 생각이 들었음.. 너무 공격적인가?! 인강 잘 맞는 사람이면 쏘리..근데 인강 들은 시간을 자습시간에 공부한 시간으로 치면 안 돼 자기 힘으로 문제 풀지 않으면 어차피 금방 휘발돼서 시간채우기용? 자기만족용? 공부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야.. 잘 모르는 개념만 듣는 정도만 추천! 너무 의존하면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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