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14 23:45:44 ID : zSE1hcNze7y 0
난 현재 고딩이고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 그리고 나 포함 삼남매야 우리 남매중에 나 말고 둘은 부모님이랑 되게 친하고 애교도 잘부려 나도 옛날엔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갑자기 엄마 아빠한테 정이 떨어졌어 내가 최근 들어 친구랑 있는 게 좋아서 밖에서 계속 놀다가 통금 맞춰서 겨우 집오고 밖에 안 나갈 때는 내 방안에서만 있고 거의 집안에 관심이 없었단 말야 그래서인지 그것 때문에 엄마가 나한테 맨날 가족한테 관심이 없냐고 혼냈었거든 ? 솔직히 가족이랑 정답게 얘기하는 가족이 몇이나 되냐고 우리 가족은 그런 걸 좀 중시해서 그런지 나빼고 다 그런 분위기라 엄마 아빠가 나한테 맞춰주려하고 더 잘해주려하는 것 같아 근데 나는 오히려 엄마 아빠가 나한테 더 잘해주려하는 게 부담스럽고 짜증나고 뭔가 비정상의 취급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싫단 말야 그리고 애정표현이라지만 스킨십이나 말로 사랑한다고 해주는 게 정말 부담스럽고 계속 같이 있을 시간을 꺼리게 돼 이렇게만 설명하니까 내가 못되보이는데 나도 어떻게 설명해야될 지 모르겠어 요즘에는 심지어 집에 있어도 편안하지가 않아 왜 부모님이 잘해주는데도 나는 이럴까 차라리 혼내거나 나한테 무관심 했으면 좋겠어 이것 때문에 최근들어 내가 항상 생각하는 게 ”성인 되자마자 독립하고 싶다” 이거야 나도 내가 뭔 기분인 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 상태가 지속된다면 나와 부모님의 사이는 멀어질 꺼라는거야 두서없이 써서 미안해 굳이 해결책이 아니어도 되니까 조언 몇마디 씩 만 해줬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9/10/15 04:05:30 ID : Dta3DBs62Lh 0
독립해보면 그게 얼마나 배부른소린지 알게될끄야 캬핫☆
3 이름없음 2019/10/15 04:49:27 ID : dA7vB879bg1 0
고등학생이면 그런 생각 가질만 하다고 생각해 성인 되서 자취 해보는 거 추천할게. 같이 살면서 느끼는 감정이랑 떨어져 살면서 느끼는 감정이 확실히 다르더라...
4 이름없음 2019/10/16 00:42:14 ID : zSE1hcNze7y 0
그런건가 .. 일단 답해줘서 고마워
5 이름없음 2019/10/17 08:52:39 ID : hwLgpdTUZg3 0
과도하게 챙겨주려 하시는 것 말고 부모님께서 스레주한테 상처를 준 일이 있어?? 스레주 노력을 폄하했다든지, 형제자매들이랑 비교/차별했다든지, 순간적인 감정에 날카로운 말을 던졌다든지 등등..
6 이름없음 2019/10/17 09:04:49 ID : vBbyNAo7xO0 0
이렇게만 보면 왜 부모님이 잘해주려는게 부담스러운지 알수없음. 뭔가 사연이 있을거같은데. 전혀... 성인되고 부모랑 진짜 사이 안좋아서 손절한 친구들 몇몇 봤는데 극단적인 케이스는 우울증 3개월만에 나았다고 유쾌해진 친구도 봤음.
7 이름없음 2019/10/17 20:13:50 ID : fSLeY785SHy 0
예를들어 그냥 싸울 때 우리 남매 중에 나만 말대답 한다고 엄청 뭐라 그래 그래서 내가 언제 날 잡고 말했지 이건 말대답이 아니라 내 의견을 말한거라고 그랬더니 말대답한다고 부모님 말에는 토 달지 말고 순종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말에 내가 확 속이 뒤집혀져서 엄청 화내면서 싸웠어 나 말고 나머지 둘은 그냥 죄송하다고 하는데 나는 내머리로 왜 꼭 그래야하는 지 이해를 못하면 안넘어가는 성격이라 부모님이랑 더 자주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내가 속에 나도 모르게 담아둬서 그럴 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
8 이름없음 2019/10/17 20:20:12 ID : fSLeY785SHy 0
애초에 부모님 가치관이랑 내 가치관이랑 정말 안 맞는 것 같아 우리 부모님은 꽤 보수적이신데 나는 딱히 안그렇거든 ? 예를들어 나는 동성애나 남녀 성별에 관한 차별이 전혀 없는 편이야 딱히 상관없는 그런 느낌인데 부모님은 동성애나 남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도 있으시고 내가 그것 때문에 엄청 화냈었다가 이제는 그냥 체념하고 그런 얘기하면 그냥 입다물고 무시하거든 너무 짜증나는데 부모님은 그런 세대에 살아오셨으니까 머리로는 이해하겠어 근데 지금은 그 시대가 아니잖아 심지어 내가 항상 말씀드리고 있는데도 고집대로 얘기하셔 우리 엄마가 기독교라 나도 옛날부터 교회를 다녔었는데 요즘은 엄마가 기독교랑 그런 차별이랑 연관시켜서 당연시하게 차별을 하도록 날 설득하려하더라고 그래서 교회도 짜증나서 안가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레스밥 많이 먹으라는 ㅅㄲ와 빨리 연끊는법 1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11레스이런 친구는 손절해야겠지? 153 Hit
고민상담 ◆panwpO4Gk9w 19.10.18 0
3레스사는 게 스트레스다 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21레스진짜 미친년이니까 욕해도돼 돈땜에 만남했어 4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26레스너넨 외모에서 성격이 들어난다고 생각안해? 4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5레스지금 한창 대학입시이고 곧 결과도 나올텐데 1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17레스게임에서 만난 사람이 좀 이상함 22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2
16레스진짜 후배랑 외모관련 얘기만 하면 자존감 팍팍 깎여.... 2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11레스후임이 지적장애인인것같다. 3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5레스질염 좀 오래된 것 같은데 병원 갈까... 1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3레스내가 다시 플로팅형 사이트를 시작해도 되는걸까?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6레스부모님이 남사친 여사친이랑 친하게 지내면 어떨거 같애? 4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7레스친구가 자꾸 자살하겠다는데 2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1레스적당히해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2레스등급평균 어케내는거임 10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8 0
5레스진짜 미안한데 조금 수위있어((근데 고민은 그게 아니야.. 어쩌면 좋을까 2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7 0
2레스사람들이랑 있을 때 뭔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7 0
8레스» 요즘에 왜이리 부모님이 싫을까 (길지만 꼭 읽어줘) 1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7 0
7레스학교에서 내내 자면 안 좋게 보여? 1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7 0
5레스죽고싶어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10.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