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2.나 안좋게 연끊은애들 다 눈이 진짜 안착해보여 (4)
3.소아성도착증 (36)
4.. (2)
5.궁금해서 그런데.. (1)
6.나만 엄마는 엄마가 처음이란말이 싫은 거야?? (8)
7.. (3)
8.솔직히 입냄새 나는 상태로 생활하다 집에와서 자각한적 다들 있어? (4)
9.. (1)
10.그냥 스레 세워보고 싶어서! (9)
11.공부할 때 말이얔ㅋㅋㅋ (3)
12.학교에서만 소변 7번 이상 눔 (13)
13.같은 반 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뒤질거같아 조언좀 (1)
14.고닥교 어떻게 올라가지 (5)
15.야자하는 학교들 보통 몇시까지 해? (3)
16.블루투스 이어폰 처음 써보는데 (2)
17.요즘 스레딕 왜 이래 (14)
18.내 팔꿈치 왜이래ㅠㅠ(약혐) (4)
19.내가 엄마를 싫어하는게 정상일까 (27)
20.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적 (1)
1
이름없음
2019/10/24 00:26:07
ID : QnwnxyIIJXx
0
어렸을때부터 많이 맞고 자라기도 했고 (그땐 훈육이라고 때린거지만..) 그거 때문에 트라우마도 갖게 됐어. 크면서 훈육을 넘어선 여러 인신공격, 예를들면 내가 대인관계 때문에 제일 미쳐가던 시기에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거다” 하면서 머리랑 배를 쿡쿡 찌른다던가.. 여튼 그런거
2
이름없음
2019/10/24 00:27:27
ID : wIJQmttbgZd
0
ㅇㅇ 정상
3
이름없음
2019/10/24 00:27:35
ID : QnwnxyIIJXx
0
크면서 때리는건 훈육이 아닌 화풀이가 됐어. 엄마랑 대화하는 개 싫었던 나는 대답을 피했고 엄만 그 모습에 화가나서 머리를 잡고 흔든다던가 발로 찬다던가 일방적으로 여러번 머리를 때린다던가
4
이름없음
2019/10/24 00:29:14
ID : QnwnxyIIJXx
0
그런거구나 .. 의견 고마워 ..
써보니까 좀 심한거같긴하네.. 여튼 난 진짜 많이 맞았어. 물론 엄마 맘에 안들게 행동한 내 잘못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저정도로 맞을 일인가 싶기도 하고
5
이름없음
2019/10/24 00:30:36
ID : QnwnxyIIJXx
0
하도 그런식으로 때려대니까 나도 이성을 잃기 시작한거 같아. 죽고싶어서 새벽에 창문 열고 혼자 자살생각한적도 많고, 진짜 하루는 맞다가 너무 화가나서 식칼 가져와서 죽여달라할까 생각한적도 있어
6
이름없음
2019/10/24 00:31:52
ID : QnwnxyIIJXx
0
이게 대부분 중학교 때 얘기고, 고등학교 올라와선 내가 어느정도 반항을 했어 .. 제발 그만 때리라고. 그땐 엄마도 좀 정신차렸는지 담ㄴ날 아침에 나 깨우면서 미안하다고 때려서 미안하다고 막 그러더라..... 근데 이미 난 온갖 트라우마가 다 생긴 상태야 ..
7
이름없음
2019/10/24 00:33:02
ID : wIJQmttbgZd
0
스레주야 그런 고민 하는 거 보니까 어린 것 같은데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알아가다 보면 네가 그 전에 살던 세상이 얼마나 좁고 비정상적이고 폭력적이었는지 깨닫게 될 거야
8
이름없음
2019/10/24 00:35:10
ID : QnwnxyIIJXx
0
애들은 엄마한테 그러면 불효라고 뭐라하지만 난 엄마가 내 친구들 아는 것도 만나는 것조차도 싫어서 엄마 있을 땐 집에 데려오지도 않아. 그리고 엄마아빠 인식이 잘못하면 뒤지게 패서라도 고쳐야한다 이건데 ...... 난 항상 대화방식이 안 맞아서 그렇게 맞은 거란 말이야 .. 그게 내가 그렇게 미치도록 맞을일이었나 싶고 ..... 언제한번은 대답안하는 나한테 이 물건 저 물건 다 던진적도 있어 예를들면 거울..도 던졌고 .. 여튼 그래
9
이름없음
2019/10/24 00:36:35
ID : wIJQmttbgZd
0
나중에 법정 세울 생각 있으면 미리미리 경찰에 전화해서 기록 쌓아놓는 게 유리해
10
이름없음
2019/10/24 00:37:30
ID : wIJQmttbgZd
0
애비도 한편이라니 일이 더 심각하네 형제자매는 있어?
11
이름없음
2019/10/24 00:37:37
ID : QnwnxyIIJXx
0
안 그래도 요즘 친구들 얘기듣고 하면서 차차 깨닫는 중이라 너무 혼란스러워 .......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긴 했는데 딱히 답이 없는것 같다 우리집은 .. 난 아직도 “맞는다” 라는 말을 듣기만해도 표정관리가 안될 정도로 위화감이 생겨.....
12
이름없음
2019/10/24 00:38:29
ID : fhs9tg6mIFb
0
지극히 정상이야
가족이고 뭐고 그런게 뭐가 중요하니 폭행 가해자인거 뿐인걸
말처럼 증거 모아두든가 아니면 얼른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얼굴 안보는게 중요할거같아 너 남은 인생에서
13
이름없음
2019/10/24 00:38:40
ID : QnwnxyIIJXx
0
아빠는 맞고 자라진 않아서 함번도 때린 적은 없는데 그렇다고 말리지도 않았어 .. 말릴 생각도 없는것같고........... 외동이라 형제자매는 없다 ..
14
이름없음
2019/10/24 00:39:06
ID : xAZa6Y8o5gl
0
저건 너무 심했음.. 그리고 저건 빼박 학대라고 보면 됌
15
이름없음
2019/10/24 00:41:07
ID : wIJQmttbgZd
0
아빠가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엄마가 거리낌없이 널 때리니?
16
이름없음
2019/10/24 00:42:06
ID : QnwnxyIIJXx
0
솔직히 우리집은 아닐 거라고 매번 부정해왓는데 이번에 가정폭력 관련한 얘기 들으면서 학대 .. 맞는 것 같더라 .... 입에도 담기 싫지만 ....
내 가정사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솔직히 털어놔봤자 동정 밖에 더 살까 싶고 ...... 지금 엄마가 내손 꼭 잡고 걷는다던가 착하게 대해준다던가 일반 가정집? 처럼 평범하게 대해줄때면 난 너무 이질감 느껴져서 가끔 너무 세게 현타가 와 ........
17
이름없음
2019/10/24 00:43:17
ID : QnwnxyIIJXx
0
아빠가 회식해서 거의 집에 없긴 한데 애기땐 혼나는거 보면 아빠가 가끔씩 데리고 나와줫거든. 근데 요즘은 말리지도 않네 ...... 그냥 적극적으로 뭘 하질 않아 .. 왜그러냐 그만해라 .. 이런식 지켜본적은 없어. 그냥 방에만 있었지
18
이름없음
2019/10/24 00:44:16
ID : wIJQmttbgZd
0
이건 200% 아동학대, 가정폭력임.
고등학생이면 학교에 상담실 있을텐데 찾아가봤어?
19
이름없음
2019/10/24 00:45:53
ID : QnwnxyIIJXx
0
난 어렸을 때부터 맞는게 미치도록 싫었어. 엄마가 날 잘 달래주고 장못한건 천천히 고쳐나갔음했는데 엄마는 항상 다음에 또 이러면 몇대 정해놓고 때린다고 하고 .. 그런식이었지. 한번은 맞는게 죽도록 싫어서 방으로 도망가서 문잠근적도 있어. 뭐 애기가 막아봤자 어른한테 얼마나 되겠어 바로 들어와서 다시 맞았지 ....
20
이름없음
2019/10/24 00:46:26
ID : wIJQmttbgZd
0
스레주는 부모를 어떻게 하고 싶어?
21
이름없음
2019/10/24 00:47:49
ID : QnwnxyIIJXx
0
잇긴있는데 학교가 워낙 노답이기도 하고 .. 한번도 도움청할 생각은 안해봤네.... 내가 회피성 성격유형이라 아예 누구한테 의지를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22
이름없음
2019/10/24 00:49:03
ID : QnwnxyIIJXx
0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니까 딱히 상관은 없지만 어버이날에 편지 하나 안 써준다고 서운해하는거 보면 정말 .. 아니 그냥 요즘들어 너무 이질감 느껴져. 이집에 사는것도, 초등학교 때부터 감추고 정상적인 척 살아온것도 전부 다.
23
이름없음
2019/10/24 00:50:18
ID : QnwnxyIIJXx
0
내가 어떻게 한다고 뭐가 바뀌기나 할까 그런 생각도 자주 들어. 그냥 독립해서 연 ㄱ끊고 살고 싶은데 아직 그럴 형편도 못되네.
24
이름없음
2019/10/24 00:54:42
ID : wIJQmttbgZd
0
상담실을 가면... 상담 선생님이 좋은 분이라는 장담은 못 해줘. 나도 학교 상담실 지자체 상담실 사립 상담실 등등 두자릿수의 상담 선생님들을 만나봤지만 괜찮으신 선생님들은 반밖에 안 됐어. 근데도 상담실에 가라고 권하는 이유는 운이 좋아서 괜찮은 상담 선생님을 만날 수도 있고, 좋은 분이 아니시더라도 네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위안을 얻을 수도 있고, 또 나중에 고소를 진행할 경우 '학대로 인한 정서불안, 트라우마 때문에 상담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한 줄이라도 덧붙일 수 있기 때문이야.
25
이름없음
2019/10/24 00:58:37
ID : QnwnxyIIJXx
0
진지하게 충고해줘서 고마워. 아직은 못하겠지만 상담은 꼭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갈지말지 결정해볼게. 너무 고마워 진짜 ...... 그래도 내 생각이 정상적인거라니 다행이다 ....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 진심이야 정말..
26
이름없음
2019/10/24 01:11:00
ID : wIJQmttbgZd
0
옛날의 날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쓰인다. 차이니즈 신데렐라라는 책 읽어봐. 내가 아주 어릴 때 읽고 울었던 책이야.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데 사람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더라.
27
이름없음
2019/10/24 20:36:50
ID : qmK5aq581eG
0
진짜 힘들면 쉼터 가도 되는데 내가 단기 쉼터 가봤거든? 근데 거기는 일주일에 제한적으로 갈 수있는 횟수가 있어 걍 양아치들이 집 가기 싫어서 가는데더라. 거기 상담선생님 말로는 부모님 신고하면 장기 쉼터 갈 수 있대. 쉼터 가기 좀 그러면 걍 공부 열심히 해서 기숙사 가는 수 밖에... 걍 집을 자는 곳으로 생각하고 깨 있는 시간 다 공부로 때려넣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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